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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생활과윤리) 필기 기출문제(해설) 및 CBT 2015년11월12일

1. (ㄱ)에 들어갈 말로 가장 적절한 것은?          1. ‘절대로 거짓말을 하지 말라.’가 보편타당한 도덕 규범인가?      2. ‘거짓말은 나쁘니까 사소한 거짓말도 나쁘다.’라는 추론이 타당한가?      3. 거짓말에 대한 도덕적 신념이 지역적, 시대적으로 어떻게 다른가?      4. 선의의 거짓말과 관련된 도덕적 딜레마의 논리적 구조는 무엇인가?      5. 취재원 보호를 위한 기자의 거짓말이 언론 윤리에 위배되는가?      정답 : [5]☜ 블럭 설정하면 보임      정답율 : 알수없음        <문제 해설> 응용 윤리학에 대한 이해 제시문에 따르면 현실에서 제기되는 도덕 문제에 대한 구체적인 행위 지침을 제시하는 윤리학의 분야는 응용 윤리학이다. 취재원 보호를 위한 선의의 거짓말이 정당한가의 여부를 따지는 것은 응용 윤리학에서 다뤄질 수 있는 주제에 해당한다. [오답피하기] ① 보편 타당한 규범의 내용을 다루는 것으로 이론 규범 윤리학에서 주로 다뤄진다. ② 도덕적 추론의 타당성을 따지는 것은 주로 메타 윤리학에서 다뤄진다. ③ 객관적인 도덕적 현상을 다루는 것으로 구체적 행위 지침을 다루는 응용 윤리학과는 거리가 멀다. ④ 도덕적 딜레마의 논리적 구조를 다루는 것은 응용 윤리학의 주된 과제가 아니다.

2. 갑, 을, 병의 입장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3점]          1. 갑 : 기업은 모든 지역 사회 구성원의 이익을 극대화해야 한다.      2. 을 : 기업은 투자자와 소비자의 이익을 차등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3. 병 : 기업은 항상 주주의 이익만을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4. 갑, 을 : 기업은 기업의 이윤 극대화 이외의 책임을 가지고 있다.      5. 을, 병 : 기업은 모든 이해 당사자의 이익을 고려할 책임을 가진다.      정답 : [5]☜ 블럭 설정하면 보임      정답율 : 알수없음        <문제 해설>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관한 입장 비교 (갑)은 기업의 책임을 이윤의 극대화로 한정한다. 이에 비해 (을)과 (병)은 모든 이해 당사자들의 이익을 동등하게 고려할 것을 주장하고 있다. [오답피하기] ① (갑)은 기업은 이윤 극대화를 추구하는 것이 기업의 책임을 다하는 것이라고 본다. ② (을)은 주주와 소비자 등 모든 이해 당사자들의 이익을 동등하게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③ (병)은 주주뿐만 아니라 모든 이해 당사자들의 이익을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④ (갑)은 기업이 이윤 극대화 이외의 책임을 가지고 있음을 인정하지 않는다.

3. 그림의 강연자가 지지할 주장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3점]          1. 유전자 조작의 문제점을 사회적인 합의를 통해 해결해야 한다.      2. 치료 목적 외의 유전자 개입을 위한 도구적 합리성을 추구해야 한다.      3. 치료 목적 외의 유전자 개입은 잠재적 담론자의 평등을 제한한다.      4. 적극적 우생학은 인간관계를 기계적 인과관계로 왜곡시킨다.      5. 적극적 우생학을 위한 연구는 인간의 존엄과 자유를 침해한다.      정답 : [2]☜ 블럭 설정하면 보임      정답율 : 알수없음        <문제 해설> 유전자 조작에 대한 담론 윤리의 입장 이해 제시문은 하버마스의 주장이다. 하버마스의 입장에 비춰볼 때 치료 목적 이외의 유전자 개입은 추구할 대상이 아니다. [오답피하기] ① 적극적 우생학이 지닌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는 주장에서 추론할 수 있다. ③ 유전자 조작을 통해 태어난 인격체는 공론장에 동등하게 참여할 수 없음을 주장하고 있다. ④ 기계를 조작하듯이 인간의 유전자를 조작하는 유전 공학은 인간관계를 기계적 인과 관계로 왜곡시킬 수 있다. ⑤ 유전자 조작은 인간을 도구화하고 자유를 침해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4. 다음 사상에서 강조하는 올바른 삶의 태도로 가장 적절한 것은?          1. 사사로운 욕심을 극복하여 예(禮)를 실현하는 삶을 추구한다.      2. 인의(仁義)를 버리고 자연의 소박한 덕을 따르는 삶을 추구한다.      3. 마음을 깨끗이 비우고[心齋] 천리를 따르는 삶을 추구한다.      4. 우주 만물의 무상함을 깨닫고 무위(無爲)를 실천하는 삶을 추구한다.      5. 나와 남을 구분하지 않는 사랑[慈悲]을 실천하는 삶을 추구한다.      정답 : [1]☜ 블럭 설정하면 보임      정답율 : 알수없음        <문제 해설> 유교에서 추구하는 삶의 자세 파악 제시문의 사상은 유교이다. 유교에서는 사욕을 극복하고 예를 실천하는 극기복례(克己復禮)의 자세를 추구한다. [오답피하기] ② 도가에서 추구하는 삶의 태도이다. 유교에서는 인의를 강조한다. ③ 심재는 도가에서 제시하는 수양 자세이다. ④ 우주만물의 무상함을 깨닫는 것을 강조하는 것은 불교이고, 무위의 실천을 강조 하는 것은 도가에 해당한다. ⑤ 불교에서 추구하는 삶의 자세에 해당한다.

5. 해외 원조에 대한 갑, 을 사상가들의 입장으로 옳지 않은 것은?          1. 갑 : 큰 희생 없이 타국의 빈민을 도울 수 있다면 도와야 한다.      2. 갑 : 인류 전체의 공리 증진을 위해 원조의 의무를 실천해야 한다.      3. 을 : 고통받는 사회가 질서 정연한 사회가 되도록 원조해야 한다.      4. 을 : 국제 사회의 최소 수혜자에게 가장 유리하도록 원조해야 한다.      5. 갑, 을 : 해외 원조는 자선이 아닌 당위의 차원에서 실시해야 한다.      정답 : [4]☜ 블럭 설정하면 보임      정답율 : 알수없음        <문제 해설> 해외 원조에 대한 입장 비교 (갑)은 싱어이고, (을)은 롤스이다. 롤스는 차등의 원칙을 국제 사회에 적용하는 것에 반대한다. [오답피하기] ① 싱어는 자신에게 큰 희생이 따르지 않는다면 빈민을 도와주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② 싱어는 공리주의적 입장에서 인류의 복지를 위해 원조를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③ 롤스는 원조의 목적은 고통 받는 사회가 질서 정연한 사회에 이르도록 하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⑤ 싱어와 롤스는 모두 원조를 도덕적 의무로 여겼다.

6. 갑은 긍정, 을은 부정의 대답을 할 질문으로 옳은 것은? [3점]          1. 규칙 위반은 모두 도덕적 비난의 대상인가?      2. 심판을 속이는 반칙은 도덕적 비난의 대상인가?      3. 의도적인 규칙 위반은 모두 도덕적 비난의 대상인가?      4. 승리를 위한 전술적 반칙은 도덕적으로 허용되는가?      5. 비의도적인 규칙 위반은 모두 도덕적으로 허용되는가?      정답 : [4]☜ 블럭 설정하면 보임      정답율 : 알수없음        <문제 해설> 경기 중 규칙 위반에 대한 입장 비교 (갑)은 승리를 위해 계획적으로 규칙을 위반하는 반칙은 도덕적으로 허용 될 수 있다고 보는 반면, (을)은 그러한 전술적 반칙도 상대 선수를 수단으로만 대하는 것이므로 도덕적으로 허용될 수 없다고 본다. [오답피하기] ① (갑), (을) 모두 비의도적인 규칙 위반은 도덕적 비난의 대상이 아님을 주장한다. ② (을)은 심판을 속이는 반칙은 도덕적으로 비난받아 마땅하다고 주장한다. ③ (갑)은 의도적인 규칙 위반이라도 승리를 위해 계획적으로 규칙을 위반하는 것은 도덕적으로 수용 가능하다고 본다. ⑤ (갑), (을) 모두 비의도적인 규칙 위반은 도덕적으로 허용된다고 본다.

7. (가)의 입장에서 볼 때, 퍼즐 (나)의 세로 낱말 (A)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1.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하게 되면 진화에 방해를 받는 개체이다.      2. 사용자가 어디서든 네트워크에 접근할 수 있는 공적 환경이다.      3. 모두가 자유롭게 접근하고 공유해야 할 상호 협력의 산물이다.      4. 소유권의 자유로운 이전을 통해 진화하는 프로그램의 단위이다.      5. 무한한 복제·수정이 가능하므로 무단 사용을 금해야 할 자산이다.      정답 : [3]☜ 블럭 설정하면 보임      정답율 : 알수없음        <문제 해설> 정보 공유론의 입장 이해 (가)는 정보 공유론의 입장에 해당한다. 퍼즐의 가로 열쇠 (A)는 ‘정실주의’이며, 가로 열쇠 (B)는 ‘응보’이므로 세로 열쇠 (A)는 ‘정보’이다. 정보 공유론에서는 정보를 모든 사람들이 자유롭게 이용하며 공유하는 공적 자산으로 본다. [오답피하기] ① 정보 공유론에 따르면 사람들이 자유롭게 이용함으로써 진화를 거듭하는 것이 정보이다. ② 유비쿼터스 환경을 가리킨다. ④ 정보 공유론에서는 개인의 배타적 소유권을 인정하지 않는다. ⑤ 정보 공유론에 따르면 정보는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자신이다.

8. (가) 사상에 비해 (나) 사상이 갖는 상대적 특징을 그림의 (ㄱ)~(ㅁ) 중에서 고른 것은? [3점]          1. (ㄱ)      2. (ㄴ)      3. (ㄷ)      4. (ㄹ)      5. (ㅁ)      정답 : [4]☜ 블럭 설정하면 보임      정답율 : 알수없음        <문제 해설> 민주주의와 민본주의의 비교 (가)는 민주주의, (나)는 민본주의에 해당한다. 민본주의는 법률에 근거한 통치자의 임기 제한과 정기적 교체를 강조하는 정도(X)가 민주주의에 비해 낮다. 정치 문화에 있어서 통치자의 도덕적인 모범을 강조하는 정도(Y)는 민본주의가 민주주의에 비해 높다. 또한 정치적 인간의 최종 결정권이 모든 구성원에게 있음을 강조하는 정도(Z)는 민주주의에 비해 낮다. [오답피하기] ①, ②, ③, ⑤ 민주주의에 비해 민본주의가 갖는 상대적 특징이라고 볼 수 없다.

9. 갑, 을 사상가들의 입장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1. 갑은 프로테스탄티즘이 세속적 삶을 위해 부(富)를 지향한다고 본다.      2. 을은 자발적 노동을 통해 인간의 본질을 실현해야 한다고 본다.      3. 갑은 을과 달리 노동을 통한 자본의 형성을 부정해야 한다고 본다.      4. 을은 갑과 달리 필요에 따른 분배가 노동 의욕을 저하시킨다고 본다.      5. 갑, 을은 노동의 분업을 통해 인간 소외를 극복해야 한다고 본다.      정답 : [2]☜ 블럭 설정하면 보임      정답율 : 알수없음        <문제 해설> 베버와 마르크스의 사상의 비교 이해 (갑)은 베버, (을)은 마르크스이다. 마르크스는 자본주의 사회에서의 강요된 노동이 아니라 자발적 노동을 통해 인간의 본질이 실현되어야 함을 강조하였다. [오답피하기] ① 베버는 프로테스탄티즘이 세속적 삶을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의 구원의 확신을 위해 부를 추구한다고 하였다. ③ 베버는 노동을 통한 부의 축적을 종교적으로 정당화하였다. ④ 마르크스는 능력에 따라 일하고 필요에 따라 분배받는 것을 추구하였다. ⑤ 마르크스는 노동의 분업이 소외를 심화시킨다고 보았다.

10. (가), (나) 사상의 입장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3점]           1. (가)는 죽음을 다른 존재로 윤회하는 고리가 단절된 상태라고 본다.      2. (나)는 사후의 평온보다 현세에서 인(仁)의 실천이 중요하다고 본다.      3. (가)는 (나)와 달리 죽음을 삶의 모든 번뇌가 소멸한 상태라고 본다.      4. (나)는 (가)와 달리 죽음을 흩어져 있던 기가 모인 상태라고 본다.      5. (가), (나)는 생사를 차별해서는 안 되는 순환의 과정이라고 본다.      정답 : [5]☜ 블럭 설정하면 보임      정답율 : 알수없음        <문제 해설> 불교와 도가의 죽음에 대한 관점 비교 (가)는 불교, (나)는 도가이다. 불교는 생사를 윤회의 과정이라고 보며, 도가는 생사를 기의 자연스러운 순환이라고 본다. [오답피하기] ① 불교는 죽음을 다른 존재로 윤회하는 출발점이 된다고 본다. ② 현세에서의 인의 실천을 강조하는 것은 유교에 해당한다. ③ 불교는 삶의 번뇌가 소멸한 상태를 열반이라고 하는데 이는 생사윤회에서 벗어난 상태를 의미한다. 그런데 죽음 자체가 열반인 것은 아니다. ④ 도가는 죽음을 기가 흩어지는 것이라고 보았다.

11. 다음 가상 편지에 제시된 전통 의례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1. 삶을 성찰할 수 있는 계기이며 인생의 마지막 통과 의례이다.      2. 죽음의 확인에서 시작하여 일상으로의 복귀로 끝나는 의례이다.      3. 덕망과 학식을 갖춘 인재를 관직에 천거할 때 거행하는 의례이다.      4. 친족 관계를 벗어나 독립된 가정을 이루었음을 알리는 의례이다.      5. 성인(成人)으로서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알게 하는 의례이다.      정답 : [5]☜ 블럭 설정하면 보임      정답율 : 알수없음        <문제 해설> 계례에 대한 이해 가상 편지에 제시된 전통 의례는 계례이다. 계례는 여성으로 하여금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알게 하는 의례이다. [오답피하기] ①, ② 상장례에 대한 설명이다. ③ 계례나 관례는 인재를 천거하는 의례와 관련이 없다. ④ 가정을 이루는 것과 관련된 것은 혼례이다.

12. 서양 사상가 갑, 을의 입장에 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은?           1. 갑은 행위에 대한 도덕 판단은 행위의 결과와 무관하다고 본다.      2. 을은 개인의 도덕적 이상과 사회의 도덕적 이상이 같다고 본다.      3. 갑은 을과 달리 사회보다 개인이 도덕성 측면에서 우월하다고 본다.      4. 을은 갑과 달리 사회의 이익을 개인들의 이익의 총합으로 본다.      5. 갑, 을은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강제력이 필요하다고 본다.      정답 : [5]☜ 블럭 설정하면 보임      정답율 : 알수없음        <문제 해설> 벤담과 니부어의 사상 비교 (갑)은 공리주의자인 벤담, (을)은 니부어이다. 벤담은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 실현을 위한 법률적 제재의 필요성을 인정하며, 니부어는 사회정의 실현을 위해 정치적 강제력이 필요하다고 보았다. [오답피하기] ① 벤담은 행위의 결과에 비추어 행위의 도덕성을 평가해야 한다고 본다. ② 니부어는 개인의 도덕적 이상은 이타성인데 비해 사회의 도덕적 이상은 정의라고 본다. ③ 니부어는 개인보다 집단이나 사회가 도덕적이지 못하다고 본다. ④ 벤담은 사회 전체의 이익은 곧 개인의 이익의 총합이라고 본다.

13. 갑, 을의 입장에 대한 옳은 설명만을 <보기>에서 있는 대로 고른 것은?           1. ㄱ, ㄴ      2. ㄱ, ㄷ      3. ㄴ, ㄹ      4. ㄱ, ㄷ, ㄹ      5. ㄴ, ㄷ, ㄹ      정답 : [4]☜ 블럭 설정하면 보임      정답율 : 알수없음        <문제 해설> 예술과 윤리의 관계에 대한 입장 비교 (갑)은 유교 사상가인 순자이며, (을)은 톨스토이이다. 두 사상가는 모두 예술에 관해 도덕주의적 입장을 취한다. ㄱ. (갑)은 즐거움을 추구하는 음악은 도리에 맞아야 함을 주장하고 있다. ㄷ. (을)은 예술의 목적은 인류애의 고양에 있음을 주장하고 있다. ㄹ. (갑), (을)은 모두 예술적 체험이 도덕성 함양에 도움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오답피하기] ㄴ. 심미주의적 입장에 해당한다.

14. 다음 사상가가 부정의 대답을 할 질문으로 옳은 것은? [3점]           1. 최소 국가만이 유일하게 정의로운 국가인가?      2. 근로 소득에 대한 과세는 강제 노동과 동등한가?      3. 나의 천부적 재능은 공동 자산이 아니라 나의 소유인가?      4. 모든 우연성이 배제된 상태에서 계약이 이루어져야 하는가?      5. 사회적 약자를 위한 분배는 오직 개인의 자유에 맡겨야 하는가?      정답 : [4]☜ 블럭 설정하면 보임      정답율 : 알수없음        <문제 해설> 노직의 정의론 이해 제시문은 노직의 주장이다. 노직은 개인의 타고난 재능과 같은 우연적 요소를 모두 개인에 속한 것이라고 보았다. 자연적, 사회적 우연성을 배제한 상태에서 사람들 간의 합의에 의해 정의의 원칙을 정할 것을 주장한 사람은 롤스이다. [오답피하기] ① 노직은 개인의 소유권을 보장하고 개인의 자유로운 생활에 개입하지 않는 최소 국가를 정의로운 국가라고 보았다. ② 개인의 소유권을 절대적 권리로 보는 노직은 근로 소득에 대한 과세는 강제 노동과 동등한 것이라고 보았다. ③ 노직은 개인의 천부적 재능을 개인의 소유로 보았다. ⑤ 노직은 개인의 자유로운 선택에 의해 분배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15. (가)의 갑, 을, 병 사상가들의 입장을 (나) 그림으로 탐구할 때, A~D에 들어갈 질문으로 옳지 않은 것은? [3점]           1. A : 쾌고 감수 능력은 동물의 이익 고려를 위한 충분조건인가?      2. B : 인간은 자연 전체에 대해 직접적인 도덕적 의무를 지니는가?      3. B : 생명 공동체의 온전함이 개별 생명체의 존속보다 중요한가?      4. C : 무생물이라도 도덕 공동체의 범위에 포함시켜야 하는가?      5. D : 인간과 식물은 내재적 가치를 지닌다는 점에서 동등한가?      정답 : [1]☜ 블럭 설정하면 보임      정답율 : 알수없음        <문제 해설> 환경 윤리에 관한 입장 비교 (갑)은 칸트, (을)은 레오폴드, (병)은 테일러이다. 쾌고감수능력을 동물의 이익 고려를 위한 충분조건으로 보는 사람은 감정중심주의자인 싱어이다. [오답피하기] ② 레오폴드는 생태중심주의자로서 인간이 자연 전체에 대해 도덕적 의무를 지닌다고 본다. 반면 테일러는 자연 전체가 아니라 생명체에 대해 인간이 직접적인 도덕적 의무를 지닌다고 본다. ③ 레오폴드가 긍정의 대답을 할 질문이다. 테일러는 개별 생명체의 내재적 가치를 강조하는 사람이므로 부정의 대답을 할 것이다. ④ 레오폴드는 무생물도 도덕적 공동체의 범위에 포함된다고 보았다. ⑤ 테일러의 생명 중심주의적 입장에 부합한다.

16. (가), (나) 사상의 입장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3점]           1. (가)는 하늘이 인간 이외의 만물에 대해서만 관심을 가진다고 본다.      2. (나)는 하늘이 부여한 도덕적인 가치가 만물 속에 내재한다고 본다.      3. (가)는 (나)와 달리 하늘이 만물에 법칙을 주는 최고 존재라고 본다.      4. (나)는 (가)와 달리 하늘이 만물 위에 존재하는 절대 원리라고 본다.      5. (가), (나)는 하늘이 만물의 운명을 주재하는 인격적 존재라고 본다.      정답 : [3]☜ 블럭 설정하면 보임      정답율 : 알수없음        <문제 해설> 유교와 도가의 하늘에 대한 관점 비교 (가)는 유교, (나)는 도가 사상에 해당한다. 유교는 하늘이 만물에 법칙을 부여하는 최고 존재라고 보는 데 반해, 도가는 도를 만물의 근원이며 절대적 원리라고 본다. [오답피하기] ① 유교는 하늘이 인간사에 관심을 갖고 개입한다고 본다. ② 도가는 하늘이 도덕적 가치를 만물에 부여했다고 보지 않는다. ④ 도가는 하늘이 아니라 도를 절대 원리로 본다. ⑤ 하늘을 만물을 주재하는 인격적 존재로 보는 것은 유교이다.

17. 다음 서양 사상가의 주장으로 옳지 않은 것은? [3점]           1. 국제적 사회 계약을 통해 연맹 체제를 단일 국가로 전환해야 한다.      2. 개별 국가의 시민적 정치 체제는 공화적 체제를 갖추어야 한다.      3. 연맹 체제의 단계에서도 개별 국가의 주권은 인정되어야 한다.      4. 세계 시민법은 인류의 평화적인 교류 조건에 한정되어야 한다.      5. 연맹의 확산을 통해 국제 사회는 자연 상태를 벗어나야 한다.      정답 : [1]☜ 블럭 설정하면 보임      정답율 : 알수없음        <문제 해설> 칸트의 영구평화론 이해 제시문은 칸트의 주장이다. 칸트는 단일 주권을 가진 세계 정부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며, 단일 국가는 전제적 정치를 통해 나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보았다. [오답피하기] ② 칸트는 개별 국가의 정치 체제가 권력 분립이 실현된 공화정체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③ 칸트는 국제 연맹 하에서도 각 국가는 주권을 가져야 한다고 보았다. ④ 칸트는 세계 시민법은 보편적 우호를 위한 조건 하에서만 인정되어야 한다고 보았다. ⑤ 칸트는 국제 연맹의 확산을 통해 무정부적인 자연 상태에서 벗어나 국제 평화를 실현해야 한다고 보았다.

18. 갑, 을 사상가들의 입장으로 옳은 것은?           1. 갑 : 핵심국들이 단층선 분쟁 억제를 위해 타협해서는 안 된다.      2. 갑 : 문명과 문화의 다양성을 배제하고 동질성을 모색해야 한다.      3. 을 : 국제 교류의 확대를 통해 문명 간의 갈등을 완화해야 한다.      4. 을 : 세계는 개별 문명을 넘어 단일 문명의 실현을 추구해야 한다.      5. 갑, 을 : 국제 분쟁의 근본 원인을 정치 이념의 차이에서 찾아야 한다.      정답 : [3]☜ 블럭 설정하면 보임      정답율 : 알수없음        <문제 해설> 문명의 충돌과 관련된 입장 비교 (갑)은 문명의 충돌을 주장한 헌팅턴, (을)은 문명의 공존을 주장한 뮐러이다. 뮐러는 국제 교류의 확대를 통해 문명 간의 갈등을 완화시킬 수 있다고 보았다. [오답피하기] ① 헌팅턴은 단층선 분쟁의 억제를 위해 핵심국이 서로 타협해야 한다고 하였다. ② 헌팅턴은 문명과 문화의 다양성을 인정하면서 동질성을 모색해야 한다고 보았다. ④ 뮐러는 문명의 공존을 주장하지 단일 문명의 실현을 주장하지는 않는다. ⑤ 헌팅턴은 냉전 종식 이후 국제 분쟁의 원인을 서로 이질적인 문명 간의 갈등과 충돌에서 찾아야 한다고 보았다.

19. (가)의 갑, 을 사상가들의 입장을 (나) 그림으로 표현할 때, A~C에 해당하는 적절한 진술만을 <보기>에서 있는 대로 고른 것은? [3점]           1. ㄱ, ㄴ      2. ㄱ, ㄷ      3. ㄴ, ㄹ      4. ㄱ, ㄷ, ㄹ      5. ㄴ, ㄷ, ㄹ      정답 : [2]☜ 블럭 설정하면 보임      정답율 : 알수없음        <문제 해설> 칸트와 벤담의 사형 제도에 대한 입장 비교 (갑)은 칸트, (을)은 벤담이다. ㄱ. 칸트는 사형은 살인범을 잔혹한 형벌에서 구제하며, 자율적 인격체로 존중하는 것이라고 보았다. ㄷ. 벤담은 형벌은 최대 행복의 원칙이라는 공리의 원칙에 따라 부과되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오답피하기] ㄴ. 칸트의 입장에만 해당한다. ㄹ. 벤담에 따른다면 형벌은 고통을 가져다주므로 그 자체로는 악이다.

20. 다음 사상가의 입장으로 옳지 않은 것은?           1. 사랑은 자신을 희생하여 상대방이 원하는 것을 들어주는 것이다.      2. 사랑은 상대방의 요청에 성실하게 응답할 준비를 갖추는 것이다.      3. 사랑은 상대방이 자기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도록 돌보는 것이다.      4. 사랑은 상대방을 지배하는 것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 보는 것이다.      5. 사랑은 능동적으로 활동하여 자신의 생동감을 고양하는 것이다.      정답 : [1]☜ 블럭 설정하면 보임      정답율 : 알수없음        <문제 해설> 사랑에 대한 프롬의 관점 이해 제시문은 프롬의 주장이다. 프롬은 진정한 사랑은 잠재 능력의 표현이며 생산적 활동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따라서 자신을 희생하여 상대방이 원하는 것을 사랑이라고 여기는 것은 사랑에 대한 오해라고 본다. [오답피하기] ② 프롬은 사랑은 상대방에 대해 적극적인 관심을 갖는 것이라고 보고 있다. 그렇다면 사랑은 상대방의 요청에 귀 기울이고 성실하게 응답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③ 프롬은 사랑은 상대방이 자기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도록 돌보는 것이라고 하였다. ④ 프롬은 사랑은 상대방을 있는 그대로 존중하는 것이라고 하였다. ⑤ 프롬은 사랑은 능동적으로 활동하여 자신의 생동감을 고양하는 것이라고 하였다.

수능(생활과윤리) 필기 기출문제(해설) 및 CBT 2015년11월12일을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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