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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국어영역) 필기 기출문제(해설) 및 전자문제집 CBT 2016년10월11일1. | 사회자의 역할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
1. | 토의 참여자들의 발언 내용을 정리해 토의를 원활하게 이끌고 있다. |
2. | 토의 내용과 관련 있는 자료를 제시해 토의 주제의 범위를 넓히고 있다. |
3. | 토의 참여자 간의 감정 대립을 중재해 원만한 토의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
4. | 발언 순서를 지정해 토의 참여자들에게 발언 기회를 공평하게 부여하고 있다. |
5. | 보충 질문을 통해 토의 참여자들이 자신의 발언 내용을 구체화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
정답 : [1]☜ 블럭 설정하면 보임 정답률 : 40%
| <문제 해설> [출제의도] 사회자의 역할에 대해 이해한다. '사회자'의 두 번째, 세 번째, 네 번째 발언에서 각각 토의 참여자들이 언급한 내용을 정리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토의 진행을 원활하게 하고 있다. '사회자'는 첫 번째 발언에서 토의 배경을 제시하고 토의 안건을 소개하며 토의를 진행하는 역할도 하고 있다. [오답풀이] ② '사회자'가 토의 내용과 관련 있는 자료를 제시하고 있지 않으며, 토의 주제 범위 내에서 토의를 진행하고 있다. ③ 제시한 대안을 중심으로 의견이 대립하고 있으나, 토의 참여자 간의 감정 대립은 드러나지 않았으며, '사회자'가 감정의 대립을 중재하는 부분도 드러나지 않았다. ④ '사회자'가 토의 참여자들의 발언 순서를 지정하는 부분은 드러나지 않았다. ⑤ 토의 참여자가 발언한 내용에 대해 보충 질문을 하는 부분은 드러나지 않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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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보기>의 ⓐ ~ ⓒ와 관련지어 위 토의에 대해 이해한 내용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3점] |
1. | ⓐ: 동아리 활동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것을 해결해야 할 문제로 제시하고 있군. |
2. | ⓐ: 토론 위주의 활동으로 인해 부원들의 흥미와 의욕이 저하된 것을 문제의 원인으로 인식하고 있군. |
3. | ⓑ: 역사 영화를 보는 활동을 하자는 대안과 역사 유적 답사를 다녀오자는 대안에 대해 분석하고 있군. |
4. | ⓑ: 부원들의 역할 분담이 공정하게 이루어지는지의 여부를 대안 선택의 준거로 삼고 있군. |
5. | ⓒ: 정기적으로 역사 영화를 보는 활동을 최적의 대안으로 선택하고 있군. |
정답 : [4]☜ 블럭 설정하면 보임 정답률 : 34%
| <문제 해설> [출제의도] 토의 순서에 따라 토의를 이해한다. 이 토의에서는 부원들이 대안으로 제시한 활동의 실행 가능 여부를 판단의 준거로 삼고 있다. 부원들의 역할 분담이 공정하게 이루어지는가를 중심으로 대안에 대해 판단하고 있지 않다. [오답풀이] ① '사회자'의 첫 번째 발언에서 동아리 활동이 침체되어 있는 점을 문제로 제시하고 있다. ② '부원 1'과 '부원 2'의 첫 번째 발언에서 토론 위주의 동아리 활동을 문제의 원인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③ '부원 3'과 '부원 4'의 첫 번째 발언에서 두 가지 대안이 제시되었고, 이에 대해 분석하며 토의가 진행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⑤ '부원 4'와 '부원 2'의 마지막 발언에서의 동의를 통해 최적의 대안으로 역사 영화를 보는 것을 선택했음을 알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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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
1. | ㉠: 과거의 문제 해결 사례를 들어 동의하고 있다. |
2. | ㉠: 대안의 실시로 기대되는 효과에 긍정적 반응을 보이고 있다. |
3. | ㉡: 예상되는 문제점을 고려하여 생각을 바꾸고 있다. |
4. | ㉡: 다른 대안의 한계를 지적하면서도 이에 부분적으로 동의 하고 있다. |
5. | ㉡: 소수 의견에 대한 존중을 전제로 방안을 실행하는 데에 동의하고 있다. |
정답 : [3]☜ 블럭 설정하면 보임 정답률 : 42%
| <문제 해설> [출제의도] 토의 참여자 발언의 특징을 이해한다. '부원 4'는 첫 번째 발언에서 역사 유적 답사를 가는 것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그러나 토의 과정을 통해 자신이 주장한 역사 유적 답사가 시간이나 비용에서 실행 가능성에 문제가 있을 것을 고려하여 생각을 바꾸어 역사 영화를 보는 입장으로 변경하고 있다. [오답풀이] ① ㉠은 '부원 1'의 말에 동의를 표하며 문제점을 인식하는 발언으로 과거의 문제 해결 사례는 언급하지 않았다. ② ㉠에서는 대안이 제시되지 않았고, 이에 따라 대안의 실시로 기대되는 효과에 대해서도 언급하지 않았다. ④ ㉡은 다른 대안 전체에 동의한 것으로 대안의 일부만 동의하거나 다른 대안의 한계를 지적한 것은 아니다. ⑤ ㉡은 대안 선택의 판단 준거인 활동의 실행 가능성을 중심으로 다른 대안에 동의한 것이다. 소수의 의견을 존중해 줄 것을 전제로 내세운 것은 아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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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다음은 위 발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떠올린 생각이다. ㉠~ ㉤ 중 발표에 나타나지 않은 것은? |
정답 : [4]☜ 블럭 설정하면 보임 정답률 : 47%
| <문제 해설> [출제의도] 발표 준비 과정을 파악한다. 발표자는 '청색 기술'에 대한 발표 내용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발표 단계나 내용 등과 관련한 구상을 하였다. 그러나 발표에서 설명하려는 대상과 관련지어 발표자와 친구들의 공통된 경험을 환기하는 내용을 언급한 부분은 없다. [오답풀이] ① 발표를 시작할 때 '녹색 기술'과 '청색 기술'에 대해 들은 적이 있는지를 질문하고 있다. ② 발표 앞부분에서 '오염 물질 배출'과 관련하여 '녹색 기술'과 '청색 기술'의 차이점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③ 발표자는 에어드롭 사진을 시각 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⑤ 발표 끝부분에서 '청색 기술'이 우리의 미래를 위한 것임을 밝히고 많은 관심을 가질 것을 당부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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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보기>는 위 발표를 들으며 학생들이 한 생각이다. <보기>에 드러난 학생들의 듣기 전략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
1. | 학생 1은 발표자가 전제로부터 결론을 이끌어 내는 과정의 논리적 타당성을 판단하며 들었다. |
2. | 학생 2는 발표 내용에 대해 보완할 점이 없는지 평가하며 들었다. |
3. | 학생 3은 발표 내용이 편향된 것은 아닌지 판단하며 들었다. |
4. | 학생 4는 발표 내용을 자신의 배경지식과 관련지어 들었다. |
5. | 학생 5는 발표에 활용한 자료의 신뢰성에 대해 점검하며 들었다. |
정답 : [1]☜ 블럭 설정하면 보임 정답률 : 39%
| <문제 해설> [출제의도] 청중들의 듣기 전략을 분석한다. '학생 1'은 '청색 기술'이 '더 나은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함으로써 발표자의 말에 긍정적으로 반응하며 공감을 표하고 있다. 그러나 '학생 1'의 생각에서 발표자가 전제로부터 결론을 이끌어 내는 과정의 타당성에 대해 판단하는 부분은 없다. [오답풀이] ② '학생 2'는 발표 내용에서 빠진 부분을 지적하고 내용 추가의 필요성을 언급함으로써, 발표 내용에 대해 보완할 점이 없는지를 평가하고 있다. ③ '학생 3'은 발표자가 언급한 장점뿐만 아니라 단점은 없는지 고려함으로써 편향된 내용은 아닌지 판단하고 있다. ④ '학생 4'는 자신이 책에서 읽어 알고있던 배경지식과 발표 내용을 관련지어 들었다. ⑤ '학생 5'는 활용한 자료의 신뢰성에 대해 점검하며 들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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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가)와 (나)를 통해 알 수 있는 작문의 특성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
1. | 독자와의 관계 개선을 목적으로 하는 정서 표현 행위이다. |
2. | 독자의 반응을 토대로 내용을 조정하는 사회적 상호 작용이다. |
3. | 공동체가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문제를 분석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표현 행위이다. |
4. | 독자와 필자의 공통된 경험을 환기하여 공동체의 정신적 가치를 내면화하는 행위이다. |
5. | 언어 공동체의 담화 관습을 토대로 사회의 공통적인 의사소통 양식을 정립하는 과정이다. |
정답 : [3]☜ 블럭 설정하면 보임 정답률 : 31%
| <문제 해설> [출제의도] 작문의 특성을 파악한다. (가)의 '학생 간의 대화'를 보면 글을 쓴 A는 반려동물이 학대받고 유기되는 것의 문제점과 해결 방안에 대해 글을 써 사람들에게 널리 알림으로써 사람들 로 하여금 반려 동물 학대와 유기 문제에 대해 함께 생각하게 하고 있다. [오답풀이] ① 문제 상황에 대한 필자의 견해를 드러내는 행위로, 예상 독자와의 관계 개선을 목적으로 하는 것은 아니다. ② 사회적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고자 하는 의도가 드러나 있으나, 예상 독자의 반응이 고려되고 있지는 않다. ④ 독자와 필자의 공통된 경험을 환기하고 있지 않다. ⑤ 사회적 문제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는 것으로, 언어 공동체의 담화 관습을 고려하거나 의사소통 양식을 정립하려는 것은 아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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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보기>의 자료를 활용해 (나)를 수정ㆍ보완하기 위한 방안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3점] |
1. | Ⅰ-1과 Ⅱ를 활용하여, 1문단에서 학대받거나 유기되는 반려동물이 많아지고 있다는 사실의 근거로 삼는다. |
2. | Ⅰ-1, Ⅰ-2를 활용하여, 2문단에서 등록 대상이 되는 반려 동물의 범위와 반려견 등록 현황에 문제가 있음을 지적하는 근거로 삼는다. |
3. | Ⅱ를 활용하여, 3문단에서 열악한 운영 여건으로 인해 동물 보호 센터가 제 기능을 안정적으로 수행하지 못하고 있다는 내용을 뒷받침한다. |
4. | Ⅲ을 활용하여, 4문단에서 외국의 사례와 비교하여 불법 행위에 대한 우리나라 정부나 지방 자치 단체의 처벌이 미미하다는 사실을 뒷받침하는 근거로 삼는다. |
5. | Ⅲ을 활용하여, 5문단에서 반려 동물에 대한 인식이 달라질 필요가 있음을 강조하는 내용을 추가한다. |
정답 : [1]☜ 블럭 설정하면 보임 정답률 : 22%
| <문제 해설> [출제의도] 자료를 활용하여 초고를 수정ㆍ보완한다. Ⅰ-1은 동물 등록제의 적용 대상이 되는 등록 대상 개체수에 비해 등록 개체수가 적음을 보여 주는 자료이다. Ⅰ-2는 반려 동물 중 개 이외에 고양이나 기타 동물들의 개체수도 많음을 보여 주는 자료이다. 따라서 이들 자료를 활용하여 학대받거나 유기되는 반려 동물이 많아지고 있다는 사실을 도출하기는 어렵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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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을 위한 문구를 <조건>에 맞게 썼을 때 가장 적절한 것은? |
1. | 당신의 마음이 열려야, 당신의 손길이 닿아야 반려 동물 유기와 학대를 끝낼 수 있습니다. |
2. | 반려 동물 복지에 빨간 불이 켜졌습니다. 이제는 정부가 나서서 초록 불을 켤 때입니다. |
3. | 좋을 때만 반려 동물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나요? 당신의 반려 동물과 눈을 맞춰 주세요. |
4. | 우리에게 마음의 위안을 주는 반려 동물 우리에게 사랑을 가르쳐 주는 반려 동물 |
5. | 동물 학대는 먼 곳에 있지 않습니다. 반려 동물 학대를 감시하는 보안관이 되어 주세요. |
정답 : [1]☜ 블럭 설정하면 보임 정답률 : 16%
| <문제 해설> [출제의도] 조건에 맞게 표현한다. <조건>에서는 두 가지를 충족하는 글쓰기를 하라고 하고 있다. 첫째는 '반려 동물 보호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고 보호 활동에의 참여를 촉구하는 내용을 담을 것'이고, 둘째는 '대구를 활용할 것'이다. '당신의 마음이 열려야, 당신의 손길이 닿아야'는 대구를 활용하여 관심과 참여를 촉구하고 있으며, '반려 동물 유기와 학대를 끝낼 수 있습니다.'를 통해 반려 동물 보호에 대한 내용임을 밝히고 있다. [오답풀이] ② 반려 동물 복지에 문제가 있다는 내용을 제시하고 있다. 그리고 그 문제의 해결에 동참을 촉구하고 있다. 대구를 활용하고 있지 않다. ③ 대구를 활용하고 있지 않으며, '당신의 반려 동물과 눈을 맞춰 주세요.'는 반려 동물 보호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는 내용이 아니다. ④ 반려 동물 보호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지 않다. ⑤ 반려 동물 보호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나, 대구가 활용되고 있지 않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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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작문 계획'의 ⓐ~ ⓔ 중, '초고'에 반영되지 않은 것은? |
정답 : [3]☜ 블럭 설정하면 보임 정답률 : 37%
| <문제 해설> [출제의도] 작문 계획의 반영 여부를 확인한다. 학생의 '작문 계획'의 '처음'에 제시되어 있는, '빅 데이터 전문가에 대한 관심 증대'와 중간 부분에 제시된 '빅 데이터 전문가가 하는 일', '빅 데이터 전문가가 되기 위한 방법'에 대해서는 초고에 반영되어 있다. 하지만 '빅 데이터 전문가에 대한 수요'의 내용은 반영되지 않았다. [오답풀이] ① 여러 매체에서 빅 데이터 전문가를 유망한 직업으로 추천하고 있으며, 사람들이 어떻게 빅 데이터 전문가가 될 수 있는지를 궁금해 한다는 내용으로 볼 때, '빅 데이터 전문가에 대한 관심 증대'는 초고에 반영되어 있다. ② 빅 데이터 전문가가 사회 관계망 서비스에 실시간으로 남긴 메시지를 분석하여 정보를 생산한다는 내용을 볼 때, '빅 데이터 전문가가 하는 일'은 초고에 반영되어 있다. ④ 여러 대학에서 관련 전공 및 교육과정을 개설하여 양성 교육을 하고 있다는 내용을 볼 때, '빅 데이터 전문가가 되기 위한 방법'은 초고에 반영되어 있다. ⑤ 사물 인터넷 시대가 본격화될수록 빅 데이터의 영향력이 커지며, 이에 따라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빅 데이터 전문가의 영향력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는 내용을 볼 때, '빅 데이터 전문가의 역할에 대한 전망'은 초고에 반영되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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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을 고쳐 쓰기 위한 방안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
1. | ㉠: 문장 성분 간의 호응이 자연스럽지 않으므로 '궁금해 하는'으로 고친다. |
2. | ㉡: 문맥상 부적절한 단어이므로 '고안'으로 고친다. |
3. | ㉢: 앞뒤 내용을 자연스럽게 연결하지 못하므로 '하지만'으로 고친다. |
4. | ㉣: 글의 통일성을 해치고 있으므로 삭제한다. |
5. | ㉤: 조사의 사용이 잘못되었으므로 '삶에'로 고친다. |
정답 : [2]☜ 블럭 설정하면 보임 정답률 : 31%
| <문제 해설> [출제의도] 글의 수정 방안을 평가한다. '창안'은 '어떤 방안, 물건 따위를 처음으로 생각하여 냄. 또는 그런 생각이나 방안'으로, '부가 가치를 창안 할 수 있는 정보'는 적절한 표현이 아니다. 또한 '고안'은 '연구하여 새로운 안을 생각해 냄. 또는 그 안'으로, 역시 '부가 가치를 고안할 수 있는 정보'는 적절한 표현이 아니므로, ㉠은 수정 방안으로 적절하지 않다. [오답풀이] ① ㉠의 '궁금한'은 '될 수 있는지를'이라는 문장 성분과 호응이 자연스럽지 않으므로, '궁금해 하는'으로 수정해야 한다. ③ ㉢의 '그래서'는 그 앞 문장에, 컴퓨터 공학과 통계학 관련 전문 지식을 갖추어야 한다는 내용이 나오고, 그 뒤 문장에 그러한 지식만으로는 인정받는 빅 데이터 전문가가 되기 어렵다는 내용이 나오므로, '하지만'으로 수정하는 것이 적절하다. ④ ㉣은 빅 데이터를 다루면서 우려되는 사생활 침해에 관한 내용이므로, 빅 데이터 전문가에 대해 소개하는 글 전체의 주제에 부합하지 않으므로, 삭제해야 한다. ⑤ '에게'는 유정 명사에 붙는 조사로, '삶'에는 어울리지 않으므로 '삶에'로 고쳐 써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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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위 '대화'와 '자료'에 대한 이해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
1. | 15세기 국어에서 ''의 어두에 있는 'ㅂ'은 실제로 발음이 되었을 것으로 추정되는군. |
2. | 15세기 어두 자음군 중 맨 앞의 'ㅂ'은 단일어에서 훗날 탈락 하였군. |
3. | 15세기 국어의 'ㅎ' 종성 체언은 모음으로 시작하는 말 앞에서는 'ㅎ'이 실현되지 않았겠군. |
4. | 현대 국어에는 어두에 두 개 이상의 서로 다른 자음이 오는 말이 존재하지 않는군. |
5. | 현대 국어의 '살코기'에서 'ㅋ'은 'ㅎ' 종성 체언의 흔적이 단어에 남아 있는 것이군. |
정답 : [3]☜ 블럭 설정하면 보임 정답률 : 37%
| <문제 해설> [출제의도] 국어의 변천을 파악한다. 'ㅎ' 종성 체언은 '히'처럼 모음으로 시작하는 말 앞에서는 연음이 되어 나타났다는 <자료>의 진술을 통해, 모음으로 시작하는 말 앞에서 'ㅎ'이 실현되었음을 알 수 있다. [오답풀이] ① 어두 자음군 중 맨 앞의 'ㅂ'은 당시에는 실제로 발음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는 진술을 통해 알 수 있다. ② 어두 자음군 중 맨 앞의 'ㅂ'은 훗날 탈락하였다는 진술과 훗날 단일어에서는 'ㅂ'이 탈락하였다는 진술을 통해 알 수 있다. ④ 현대 국어와 달리 15세기 국어에는 어두에 두 개 이상의 서로 다른 자음이 올 수 있었다는 진술을 통해 알 수 있다. ⑤ 'ㅎ'이 뒤에 오는 'ㄱ'과 결합하여 축약됐으므로 '살코기'의 어형이 생성된 것이라는 진술을 통해 알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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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보기>의 ㄱ~ ㅁ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
1. | ㄱ과 ㄴ의 안긴문장은 각각의 안은문장에서 다른 문장 성분으로 쓰인다. |
2. | ㄴ과 ㄷ의 안긴문장은 각각의 안은문장에서 동일한 문장 성분으로 쓰인다. |
3. | ㄴ의 안긴문장은 ㄷ의 안긴문장과 달리 안긴문장 속에 생략된 필수 성분이 없다. |
4. | ㄷ과 ㅁ의 안긴문장의 주어는 각각의 안은문장의 주어와 다르다. |
5. | ㄹ과 ㅁ의 안긴문장은 각각의 안은문장에서 다른 문장 성분으로 쓰인다. |
정답 : [4]☜ 블럭 설정하면 보임 정답률 : 14%
| <문제 해설> [출제의도] 문장의 짜임을 파악한다. ㄷ의 안긴문장의 주어는 '동생이'이고 안은문장의 주어는 '오빠가'이므로 ㄷ의 안긴문장의 주어는 안은문장의 주어와 다르다. 그러나 ㅁ의 안긴문장과 안은문장의 주어는 모두 '누나가'라고 볼 수 있다. [오답풀이] ① ㄱ의 안긴문장은 안은문장에서 주어로 쓰이고 있고, ㄴ의 안긴문장은 안은문장에서 관형어로 쓰이고 있다. ② ㄴ과 ㄷ의 안긴문장은 각각의 안은문장에서 둘 다 관형어로 쓰이고 있다. ③ ㄷ의 안긴문장은 안긴문장 속에 목적어가 생략되어 있으나, ㄴ의 안긴문장은 안긴문장 속에 필수 성분이 생략되지 않았다. ⑤ ㄹ의 안긴문장은 안은문장에서 목적어로 쓰이고 있고, ㅁ의 안긴문장은 안은문장에서 부사어로 쓰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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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보기>를 바탕으로 ㄱ~ㅁ을 이해한 내용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3점] |
1. | ㄱ의 밑줄 친 '이오'는 [이요]로 발음할 수 있다. |
2. | ㄴ의 밑줄 친 '요'를 '이요'로 바꾸어 적을 수 있다. |
3. | ㄷ의 밑줄 친 '부산이오'는 하오체 문장에 해당한다. |
4. | ㄹ의 밑줄 친 '요'는 모음으로 끝나는 체언 뒤에서 '-이오'가 줄어든 형태에 해당한다. |
5. | ㅁ의 밑줄 친 '요'는 둘 다 청자에게 존대의 뜻을 나타내는 보조사에 해당한다. |
정답 : [2]☜ 블럭 설정하면 보임 정답률 : 10%
| <문제 해설> [출제의도] 한글 맞춤법 규정을 적용한다. '서울'이라는 체언과 결합하고 있다는 점과 후배가 선배에게 대답하는 말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ㄴ의 밑줄 친 '요'는 청자에게 존대의 뜻을 나타내는 보조사 '요'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ㄴ의 밑줄 친 '요'를 연결형의 '이요'로 바꾸어 적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오답풀이] ① 종결형에서 사용되는 어미 '-오'는 [요]로 발음할 수 있으므로, ㄴ의 '이오'는 [이요]로 발음할 수 있다. ③ 종결형에서 사용되는 어미 '-오'는 하오체의 종결 어미이므로, ㄷ의 밑줄 친 문장은 하오체 문장에 해당한다. ④ ㄹ에는 하오체가 쓰이고 있어, ㄹ의 밑줄 친 '요'는 '-이오'가 모음으로 끝나는 체언('영화') 뒤에서 줄어 쓰인 형태에 해당한다. ⑤ ㅁ에는 해요체가 쓰이고 있어, ㅁ의 밑줄 친 '요'는 둘 다 체언과 결합하여 청자에게 존대의 뜻을 나타내는 보조사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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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보기>는 사전 자료의 일부분이다. 이에 대한 이해로 가장 적절한 것은? |
1. | '크다'[Ⅰ]과 '크다'[Ⅱ]는 별도의 품사로 기술된 걸 보니 동음이의어이겠군. |
2. | '크다'[Ⅰ]과 '크다'[Ⅱ]의 반의어로는 모두 '작다'가 가능하겠군. |
3. | '크다'[Ⅰ]의 용례로 '키가 몰라보게 컸구나.'를 추가할 수 있겠군. |
4. | '크다'[Ⅱ]는 사동사로 바뀌면 서술어의 자릿수가 하나 늘어나는군. |
5. | '크다'와 '키우다'는 모두 어미 '-어'가 결합하면 어간 끝의 모음이 탈락하는군. |
정답 : [4]☜ 블럭 설정하면 보임 정답률 : 29%
| <문제 해설> [출제의도] 사전의 정보를 활용한다. <보기>의 사전 자료를 통해 '크다'[Ⅱ]는 주어만을 요구하지만 '크다'[Ⅱ]의 사동사인 '키우다'는 주어 외에도 목적어를 요구한다는 것을 알 수 있으므로, '크다'[Ⅱ]는 사동사로 바뀌면 서술어의 자릿수가 하나 늘어난다는 서술은 적절하다. [오답풀이] ① 동음이의어는 사전에 별개의 표제어로 기술하는데, <보기>에서 '크다'[Ⅰ]과 '크다'[Ⅱ]는 하나의 표제어 안에 기술되어 있다. ② '크다'[Ⅰ] 뜻의 반의어로는 '작다'가 가능하지만, '크다'[Ⅱ] 뜻의 반의어로는 가능하지 않다. ③ '키가 몰라보게 컸구나.'에서 '컸구나'는 '동식물이 몸의 길이가 자라다.'라는 뜻으로 쓰이고 있으므로, '키가 몰라보게 컸구나.'는 '크다'[Ⅱ]의 용례에 해당한다. ⑤ <보기>를 보면 '크다'는 어미 '-어'가 결합하면 어간 '크-'의 끝의 모음이 탈락하지만 '키우다'는 어미 '-어'가 결합해도 어간 '키우-'의 끝의 모음이 탈락하지 않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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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가)~(마)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
1. | (가) : 인간의 행복에 대한 아리스토텔레스의 견해를 제시하고 있다. |
2. | (나) : 아리스토텔레스가 말한 '지성의 덕'과 '품성의 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3. | (다) : '중용'의 개념과 성격에 대한 아리스토텔레스의 견해를 제시하고 있다. |
4. | (라) : 아리스토텔레스가 말한 '실천적 지혜'의 구성 요소를 설명하고 있다. |
5. | (마) : 아리스토텔레스가 유덕한 행동의 실천을 중시했음을 강조하고 있다. |
정답 : [4]☜ 블럭 설정하면 보임 정답률 : 16%
| <문제 해설> (인문) 류지한, 「에우다이모니즘에서 지ㆍ덕ㆍ복의 관계」 이 글은 아리스토텔레스가 제안한 행복(eudaimonia)의 개념을 '덕'과 관련지어 살펴보고 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지성의 덕'과 '품성의 덕'을 통해 인간 고유의 이성을 탁월하게 발휘하는 것이 곧 '행복'이며, 이것이 인간이 추구해야 할 바라고 생각한다.
[출제의도] 글의 내용을 파악한다. (라)는 '실천적 지혜'가 어떻게 품성의 덕과 관련을 맺는지 설명하고 있다. 하지만 '실천적 지혜'의 구성 요소를 설명하고 있지는 않다. [오답풀이] ① (가)는 아리스토텔레스가 말한 '행복'의 의미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그의 '행복'은 일시적, 주관적 심리 상태를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인간 고유의 기능을 탁월하게 발휘하는 '덕'에 따르는 활동을 의미한다. ② (나)는 이성의 두 가지 활동에 따라 각각 발현되는 '지성의 덕'과 '품성의 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③ (다)는 아리스토텔레스가 말한 '중용'의 의미를 밝히고, 중용이 절대적인 기준에 따르는 것이 아니라 상대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음을 강조하고 있다. ⑤ (마)는 행복이 덕을 따르는 것인데, 이것이 단지 덕에 대해 생각하는 것으로 그쳐서는 안 되고 덕을 실천하는 것으로 이어져야 함을 강조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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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윗글을 바탕으로 할 때, <보기>의 선생님의 질문에 대한 학생의 답변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
1. | 실천적 지혜에 따라 심사숙고하여 행위하였기 때문입니다. |
2. | 전쟁에서 승리하고자 하는 욕망을 갖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
3. | 중용에는 맞지 않지만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기 때문입니다. |
4. | 결과적으로 더 많은 사람들을 행복에 이르게 했기 때문입니다. |
5. |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용기 있는 일을 실천해 온 점을 높이 평가했기 때문입니다. |
정답 : [1]☜ 블럭 설정하면 보임 정답률 : 22%
| <문제 해설> [출제의도] 구체적 사례에 적용한다. <보기>에서 제시된 사례는 장군 A가 실천적 지혜로써 중용을 취한 예이다. 결과를 보면 후퇴하였지만, 후퇴라는 행위를 선택한 과정에서 A가 중용에 도달 하였음을 알 수 있다. 또한 가능한 모든 요건을 고려하여 결정을 내렸다는 점에서 심사숙고를 통해 후퇴를 결정했음을 알 수 있다. [오답풀이] ③ 많은 이의 죽음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실천적 지혜를 통한 심사숙고의 결과 A가 후퇴를 선택한 것이므로 중용에 도달한 것이라 할 수 있다. ④ 후퇴하였기에 많은 생명을 구할 수 있었지만, 중용인지 아닌지를 판단하기 위해서는 행위의 결과가 아니라 행위의 선택 과정에서 실천적 지혜로 심사숙고하였는지를 살펴봐야 한다. ⑤과 거의 공적을 인정하는 것은 현재의 행동이 용기라는 중용에 합당한지를 판단하는 데 영향을 미치기 어렵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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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 윗글을 바탕으로 할 때, <보기>의 ㉮에 들어갈 말로 가장 적절한 것은? |
1. | 건축가가 설계도를 바탕으로 집을 짓듯이, ⓐ를 바탕으로 ⓑ를 형성해야 한다. |
2. | 제자가 스승의 업적을 뛰어넘는 경우가 있듯이, ⓐ를 함양하여 ⓑ를 능가해야 한다. |
3. | 기름과 물이 서로 섞이지 않은 채로 있듯이, ⓐ와 ⓑ는 서로 독립적으로 있어야 한다. |
4. | 아들이 아버지의 명령에 귀 기울이고 순종해야 하듯이, ⓐ는 ⓑ의 명령에 따라야 한다. |
5. | 물을 끌어올리기 위해 마중물이 필요하듯이, ⓐ가 존재하기 위해서는 ⓑ가 먼저 존재해야 한다. |
정답 : [4]☜ 블럭 설정하면 보임 정답률 : 40%
| <문제 해설> [출제의도] 내용을 근거로 추론한다. 감정, 욕망, 행동이 지성의 덕 중 하나인 실천적 지혜의 명령에 따를 때 품성의 덕이 이루어진다. 따라서 품성의 덕은 지성의 덕의 명령에 귀 기울이고 이를 따라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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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 밑줄 친 단어 중 '넘침'과 '모자람'의 의미가 모두 있는 것은? |
1. | 참석자의 과반수(過半數)가 그 안건에 찬성하였다. |
2. | 수도권에 인구가 과다(過多)하게 집중되고 있다. |
3. | 과도(過度)한 지출로 파산 지경에 이르렀다. |
정답 : [5]☜ 블럭 설정하면 보임 정답률 : 28%
| <문제 해설> [출제의도] 단어의 사전적 의미 파악한다. 욕망, 감정, 행위에 있어서 넘치고 모자라는 것을 하나의 단어로 표현하면 '과부족(過不足)'이 된다. '과부족(過不足)'은 '한도에 넘거나 모자람'이라는 뜻이다. [오답풀이] ① '과반수(過半數)'는 '절반이 넘는 수'을 뜻하는 단어이다. ② '과다(過多)'는 '너무 많음'을 뜻하는 단어이다. ③ '과도(過度)'는 '정도에 지나침'을 뜻하는 단어이다. ④ '과소비(過消費)'는 '분수에 넘치게 많이 써서 없앰'을 뜻하는 단어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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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 윗글을 통해 답할 수 있는 질문이 아닌 것은? |
1. | 상표법에서는 상표를 어떻게 규정하고 있는가? |
2. | 보통명칭 표장과 관용 표장의 차이는 무엇인가? |
3. | 어떻게 하면 보통명칭을 상표로 등록받을 수 있는가? |
4. | 출원한 상표의 식별력은 어떤 절차를 거쳐 인정받는가? |
5. | 기술적 표장만으로 된 상표는 왜 등록을 받을 수 없는가? |
정답 : [4]☜ 블럭 설정하면 보임 정답률 : 24%
| <문제 해설> (사회) 특허청, 「상표심사기준」 '식별력'을 중심으로 하여 상표법 제6조 '상표 등록의 요건'과 제7조 '상표 등록을 받을 수 없는 상표'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글이다.
[출제의도] 글의 세부 내용을 파악한다. 이 글에는 출원한 상표의 식별력을 인정받는 절차에 대한 설명이 없다. 따라서 ④는 윗글을 통해 답할 수 있는 질문이 아니다. [오답풀이] ① 1문단에서 설명하고 있다. ② 2문단에서 설명하고 있다. ③ 2, 5문단에서 설명하고 있다. ⑤ 3문단에서 설명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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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 윗글에 근거할 때, 출원하려는 상표의 등록 가능성을 가장 적절하게 판단하고 있는 것은? |
1. | 이것은 식별력이 인정되는 표장을 사용하고 있으므로, 국제 기관의 명칭과 같더라도 상표로 등록받을 수 있을 거야. |
2. | 이것은 현저한 지리적 명칭을 사용하고 있지만, 해당 상품을 생산하는 자만으로 법인을 구성하여 출원한다면 상표로 등록 받을 가능성이 있겠군. |
3. | 이것은 동업자들이 관용적으로 사용하고 있지만, 우리가 예전부터 사용해 왔다는 것을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으니 상표로 등록받을 가능성이 있겠군. |
4. | 이것은 식별력이 인정되지 않는 표장이므로, 식별력이 인정되지 않는 다른 표장과 결합하여 새로운 관념을 형성하더라도 상표로 등록받을 수 없을 거야. |
5. | 이것은 상표법 제7조에 제시되어 있는 간단하고 흔히 있는 표장에 해당하므로 상표로 등록받을 수 있을 거야. |
정답 : [2]☜ 블럭 설정하면 보임 정답률 : 16%
| <문제 해설> [출제의도] 이해한 내용을 구체적 사례에 대해 판단한다. 넷째 문단에서, 현저한 지리적 명칭과 산지는 그 지리적 표시를 사용할 수 있는 상품을 생산ㆍ제조ㆍ가공하는 자만으로 구성된 법인이 직접 사용할 경우 단체 표장으로 상표 등록을 받을 수 있다고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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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 윗글과 <보기>의 내용을 함께 고려할 때, ㉮에 들어갈 내용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3점] |
1. | 청구인의 상표 등록을 허용하는 것은 청구인 지역의 수요자들에게 상품의 출처를 혼동하게 하므로 청구를 기각하였다. |
2. | 청구인의 상표가 출원 후에는 수요자들에게 청구인의 상표로 현저하게 인식되어 있다며, 특허청의 결정을 취소하였다. |
3. | 청구인의 상품이 오랫동안 생산되어 왔기 때문에 사용에 의한 식별력을 인정할 수 있다며, 특허청의 결정을 취소하였다. |
4. | 청구인의 상표가 처음에는 관용하는 상표였지만 현재 기술적 상표가 되었다고 볼 수 있다며, 특허청의 결정을 취소하였다. |
5. | 청구인의 상표가 출원 전에 수요자들에게 청구인의 상표로 현저하게 인식되어 있다고 볼 수 없다며, 청구를 기각하였다. |
정답 : [5]☜ 블럭 설정하면 보임 정답률 : 30%
| <문제 해설> [출제의도] 이해한 내용을 구체적 사례에 적용한다. <보기>에서 청구인 김 씨는 등록 출원한 자신의 상표가 사용에 의한 식별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자료들을 근거 자료로 하여 특허심판원에 불복 심판을 청구 하였다. 그러나 인용된 판례에 따르면, 김 씨가 제출한 자료들은 상표 출원 전에 현저하게 인식되어 있는 범위가 전국에 걸쳐 있었다는 근거가 되지 못한다. 따라서 그의 청구는 기각될 수밖에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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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 윗글의 ㉠과 <보기>의 ⓐ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
1. | ㉠과 ⓐ는 모두 등록 상표에 대한 상표권자의 권리를 강화한다. |
2. | ㉠은 누군가 권리를 침해할 경우 법에 의해 보호받을 수 있지만, ⓐ는 그렇지 않다. |
3. | ㉠은 소유권자의 이익을 지키기 위해, ⓐ는 다수의 이익을 지키기 위해 법의 보호를 받는다. |
4. | ㉠은 출원된 뒤부터 상표권자의 권리가 인정되지만, ⓐ는 출원 이전이라도 해당 소유권자의 권리가 인정된다. |
5. | ㉠은 그보다 늦게 출원된 동일 또는 유사한 상표의 등록을, ⓐ는 그와 저촉되는 등록 상표의 사용을 제한한다. |
정답 : [5]☜ 블럭 설정하면 보임 정답률 : 10%
| <문제 해설> [출제의도] 관련 있는 다른 상황과 대비한다. ㉠ '먼저 출원된 타인의 등록 상표'가 있으면, 그와 동일 또는 유사하여 수요자에게 누구의 상품인지에 대한 혼동을 일으킬 수 있는 상표는 등록을 받을 수 없다. 따라서 ㉠은 그보다 늦게 출원된 동일 또는 유사한 상표의 등록을 제한한다고 볼 수 있다. ⓐ '먼저 출원된 타인의 특허권ㆍ디자인권'이 있으면, 그와 저촉되는 상표의 상표권자는 그 상표를 사용할 때 해당 '특허권ㆍ디자인권'을 소유하고 있는 사람에게 동의를 얻어야 한다. 따라서 ⓐ는 그와 저촉되는 등록 상표의 사용을 제한한다고 볼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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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 윗글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
1. | 피아노의 종류와 그 차이점을 소개하고 있다. |
2. | 피아노의 주요 장치와 그 기능을 설명하고 있다. |
3. | 피아노의 제작 과정을 순차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
4. | 피아노의 작동 원리를 다른 대상과 비교하고 있다. |
5. | 피아노의 연주에서 유의해야 할 점을 부각하고 있다. |
정답 : [2]☜ 블럭 설정하면 보임 정답률 : 24%
| <문제 해설> (예술) 이석원, 「음악음향학」 이 글은 그랜드 피아노를 기준으로 피아노에서 특유의 소리가 나기까지 어떤 것들이 관여하는지 설명하고 있다. 이를 위해 피아노의 핵심 장치인 액션, 현, 음향판, 세 개의 페달, 댐퍼 등을 들고 각각의 기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출제의도] 글의 전개 방식을 이해한다. 둘째 문단은 피아노의 핵심 장치인 액션의 기능을 설명하고 있다. 셋째 문단은 현의 기능과 음향판, 향봉의 기능을 설명하고 있다. 넷째 문단은 페달의 기능을 설명하고 있다. [오답풀이] ① 피아노의 종류에 따른 차이점을 언급하고 있지 않다. 다만 그랜드 피아노를 기준으로 피아노에서 특유의 소리가 나기까지 어떤 것들이 관여하는지 설명하고 있다. ③ 피아노에서 소리가 나기까지의 과정이 부분적으로 언급되고 있으나 제작 과정을 언급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④ 피아노의 작동 원리를 다른 대상과 비교하고 있지 않다. ⑤ 피아노 연주에서 유의해야 할 점을 부각하고 있지 않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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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 윗글에 대한 이해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
1. | 음향판의 모양은 피아노 특유의 음색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군. |
2. | 건반 개수는 액션 개수와는 같지만, 현의 개수보다는 적겠군. |
3. | 건반을 세게 내려치면 액션은 그 힘을 자연스럽게 완화시키는 기능을 하는군. |
4. | 건반을 눌러도 소리가 나지 않는다면 해머가 현을 때리지 못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겠군. |
5. | 해머가 현을 때린 후 곧바로 현에서 떨어지지 않으면 연주자가 의도한 대로 현이 울리지 않을 수 있겠군. |
정답 : [3]☜ 블럭 설정하면 보임 정답률 : 28%
| <문제 해설> [출제의도] 글의 세부 정보를 파악한다. 둘째 문단에서 액션은 건반을 누른 힘보다 더 큰 힘으로 액션에 있는 해머가 현을 때리도록 하는 지렛대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따라서 건반을 세게 내리치듯 누르면 액션은 이를 자연스럽게 완화시키는 기능을 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더 큰 힘으로 현을 때리게 한다. [오답풀이] ① 셋째 문단의 마지막 문장을 보면 음향판의 모양은 피아노 특유의 음색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진술되어 있다. ② 셋째 문단 첫 문장을 보면 건반 하나에 액션은 하나가 대응하지만 현은 그렇지 않음을 알 수 있다. 또한 해머 하나에 여러 개의 현이 대응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④ 둘째 문단을 보면 건반과 연결된 해머가 현을 때리면 현이 진동하게 되고, 이 진동으로 생성된 음이 음향판에서의 증폭을 거쳐 소리가 나는 것을 알 수 있다. 따라서 건반을 눌러도 소리가 나지 않는다면 해머가 현을 때리지 못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할 수 있다. ⑤ 둘째 문단에서 액션의 세 번째 기능을 보면 액션은 해머의 방해로 현이 자유롭게 진동하지 못하는 것을 막기 위해 해머가 현을 때리는 즉시 현으로부터 이탈하게 한다. 이러한 기능이 없다면 연주자가 의도한 대로 현이 울리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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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 ㉠을 밟았을 때의 효과를 바르게 추론한 것은? |
1. | 건반에서 손을 떼도 해당 건반 음이 지속된다. |
2. | 건반에서 손을 떼도 해당 건반 음 외의 다른 음이 공명한다. |
3. | 건반에서 손을 떼지 않아도 해당 건반 음을 멈춘다. |
4. | 건반을 누를 때 해당 건반 음의 음량을 감소시킨다. |
5. | 건반을 누를 때 해당 건반 음 외의 다른 음이 공명한다. |
정답 : [1]☜ 블럭 설정하면 보임 정답률 : 10%
| <문제 해설> [출제의도] 글의 내용을 바탕으로 추론한다. 소스테누토 페달을 밟은 채 건반을 누르면 해머가 때 린 현의 댐퍼만이 현에서 떨어진다. 따라서 건반에서 손을 떼도 해당 건반에 대응하는 현의 댐퍼는 계속 현에서 떨어져 있게 된다. 이는 해당 건반 음만을 지속시키는 효과를 가져 온다. [오답풀이] ④ 건반을 누를 때 해당 건반 음의 음량은 이 페달과 관련이 없다. ⑤ 이러한 효과를 내기 위해서는 댐퍼 페달을 밟아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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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 윗글을 참고하여 <보기>를 연주한다고 할 때, 이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3점] |
1. | ⓐ를 연주할 때, 건반을 손에서 뗀 후에도 현은 계속 진동하게 되므로 ⓑ의 연주 음과 부드럽게 연결된다. |
2. | ⓑ를 연주할 때, 건반을 누르고 있는 동안 해당 현만 댐퍼에 붙지 않으므로 댐퍼 페달을 밟지 않을 때보다 음량이 커진다. |
3. | ⓑ를 연주할 때, 건반을 매우 강하게 누른다고 해도 ⓒ에서는 어떠한 현도 진동하지 않기 때문에 ⓒ에서는 소리가 나지 않는다. |
4. | ⓓ를 연주할 때에는 ⓐ, ⓑ와 달리 건반을 손에서 뗀 후에는 해당 건반의 현 외에는 울리지 않게 된다. |
5. | ⓓ를 연주할 때, 건반들을 누르고 있는 동안 해당 건반들의 댐퍼는 현에서 떨어져 있으므로 해당 음들이 서로 공명을 일으킨다. |
정답 : [5]☜ 블럭 설정하면 보임 정답률 : 8%
| <문제 해설> [출제의도] 글의 내용을 구체적 사례에 적용한다. ⓓ를 연주할 때, 댐퍼 페달에서 발을 뗀다고 하더라도 건반들을 누르고 있는 동안에는 해당 건반들의 댐퍼가 현에서 떨어져 있게 된다. 따라서 해당 음들은 서로 공명을 일으키며 울리게 된다. [오답풀이] ① ⓐ를 연주할 때, 건반에서 손을 떼게되면 해당 현에 댐퍼가 붙어 진동을 멈춘다. ② ⓑ를 연주할 때부터 댐퍼 페달을 밟으므로 일제히 모든 현에서 댐퍼가 떨어지게 된다. ③ 댐퍼 페달을 밟고 있으므로 ⓑ에서 일어난 진동은 ⓒ에서도 계속된다. ④ ⓓ를 연주할 때, 건반을 손에서 뗀 후에는 댐퍼가 해당 현에도 붙게 되므로 해당 건반의 현도 울리지 않게 된다. [28 ~ 30] (과학) 김민희 역, 「E = mc2」 이 글은 아인슈타인이 정리한 E = mc2 공식을 통해 에너지와 질량의 관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고 실험을 통해 에너지와 질량이 전환 가능한 물리량으로 볼 수 있음을 보여 주고 있다. 이를 통해 아인슈타인의 공식이 가진 의의를 밝히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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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광속의 변화 이유에 대한 아인슈타인의 생각 |
4. | 아인슈타인의 공식에 나타난 에너지와 질량의 관계 |
5. | 에너지와 질량의 관련성에 대한 아인슈타인 이전 과학자들의 생각 |
정답 : [3]☜ 블럭 설정하면 보임 정답률 : 37%
| <문제 해설> [출제의도] 글의 내용을 파악한다. 이 글은 에너지와 질량이 전환 가능한 물리량이라는 아인슈타인의 생각을 이해할 수 있는 가상의 사고 실험을 중심으로 글이 전개되고 있다. 특히 에너지와 질량을 환산하는 공식에서 광속이 중요한 환산인자로 기능하고 있음을 설명하고 있는데, 광속은 일정한 값으로 제시되어 있다. [오답풀이] ① 마지막 문단에서 광속(c)이 진공 중에서 대략 초속 30만 km라고 제시되어 있다. ② 세 번째 문단에서 광속을 환산인자로 하여 에너지와 질량이 환산될 수 있다고 제시되어 있다. ④ 마지막 문단에서 아인슈타인의 공식을 통해 매우 작은 질량의 물질도 매우 큰 에너지로 전환될 수 있다고 제시되어 있다. ⑤ 첫째 문단에서 아인슈타인 이전 과학자들은 에너지와 질량을 별개의 독립적인 물리량으로 보았다고 제시되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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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 ㉠에 근거하여 <보기>에 대해 보인 반응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3점] |
1. | 에너지가 다른 에너지로 전환될 때 엄밀한 의미에서 에너지의 총합은 증가하겠군. |
2. | 에너지 보존 법칙이 엄밀하게 적용되기 위해서는 에너지의 전환 과정에서 질량의 변화 여부도 고려되어야겠군. |
3. | 화학 반응에서 반응물의 질량보다 생성물의 질량이 크다면 반응 결과에 따른 생성물에 잠재된 에너지는 증가했겠군. |
4. | 화학 반응에서 에너지의 유입이나 유출이 있다면 엄밀한 의미에서 질량 보존의 법칙이 성립하지 않을 수 있겠군. |
5. | 화학 반응에서 발열 등으로 질량 손실이 일어난다고 해도 일상적인 수준에서는 감지하기 어려울 만큼 적은 양이겠군. |
정답 : [1]☜ 블럭 설정하면 보임 정답률 : 13%
| <문제 해설> [출제의도] 이해한 내용을 다른 상황에 적용한다. 에너지 보존 법칙에 따르면 에너지가 다른 에너지로 전환될 때 전환 전후의 에너지 총합은 항상 일정하게 보존된다고 보고 있다. 하지만 아인슈타인의 생각에 따르면 에너지와 질량은 전환이 가능하다. 따라서 에너지의 전환 역시 질량을 고려할 수 있다. 하지만 이를 고려한다고 하더라도 에너지의 전환이 곧 에너지의 총합이 증가한다는 의미라고 보기는 어렵다. [오답풀이] ② 아인슈타인의 공식에 따르면 에너지와 질량은 전환 가능하므로, 엄밀한 의미에서 에너지와 질량은 함께 고려되어야 한다. ③ 아인슈타인의 공식에 따르면 질량의 증가는 에너지의 증가를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④ 에너지와 질량은 전환 가능하므로 엄밀한 의미에서 에너지의 유입과 유출은 질량의 변화를 수반할 수도 있음을 고려해야 한다. ⑤ 아인슈타인의 공식에서 환산인자로 기능하는 광속의 제곱값이 천문학적인 수임을 알 수 있는데, 이 공식을 고려한다면 에너지가 질량으로 전환되어도 일상적인 수준에서는 감지하기 어려운 적은 양일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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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 ⓐ, ⓑ에 대해 이해한 내용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
1. | ⓐ에서 빛의 방출에는 반동이 수반된다고 본다. |
2. | ⓐ에서 A와 B가 인식하는 빛의 진행 방향은 다르다고 본다. |
3. | ⓑ에서 에너지의 방출은 질량의 손실을 의미하는 것으로 본다. |
4. | ⓑ에서 A와 B는 모두 발광기를 상자에 대해 정지 상태에 있는 것으로 인식한다고 본다. |
5. | ⓑ에서 발광기에서 발사한 두 방향의 빛은 결과적으로 발광기의 운동을 변화시킨 것으로 본다. |
정답 : [5]☜ 블럭 설정하면 보임 정답률 : 0%
| <문제 해설> [출제의도] 글의 핵심 내용을 파악한다. '사고 실험'에 대한 판단에서 빛을 방출하는 것에 따른 감속과 질량을 잃은 것에 따른 가속이 균형을 이루는 것으로 보았다고 되어 있으므로, B에게도 발광기는 상자에 대해 정지 상태를 유지하게 된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결과적으로 발광기에서 발사된 두 빛은 발광기의 운동에 영향을 주지 못했다고 할 수 있다. [오답풀이] ① 사고 실험에서 A의 입장에서나, B의 입장에서나 모두 빛의 방출로 인한 반동이 고려되고 있다. ② 사고 실험에서 A의 입장에서는 빛이 정반대 방향으로, B의 입장에서는 비스듬히 좌우로 퍼지는 방향으로 진행한다고 설명되어 있다. ③ ⓑ에서는 빛이라는 에너지의 방출이 질량의 손실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④ ⓑ에서는 B에게도 발광기가 상자와 같은 속도로, 즉 상자에 대해 정지 상태로 이동한다고 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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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여차장'은 버스가 정원을 채우지도 못하고 출발한 것에 대해 기분이 상해 있다. |
2. | '김 씨'는 '이 씨'의 옆에, '박 씨'는 '이 씨'의 뒤에 앉아 있다. |
3. | '이 씨'는 '여자'에게 군하리에 가는 이유를 묻고 있다. |
4. | '운전사'는 손님들에 대해 미안한 기색을 보이고 있다. |
5. | '김 씨'는 일행이 하숙하고 있는 집의 주인이다. |
정답 : [2]☜ 블럭 설정하면 보임 정답률 : 20%
| <문제 해설> (현대소설) 서정인, 「강」 이 작품은 한 집에 사는 세 사람이 버스를 타고 시골 혼가를 찾아가는 이야기이다. 이들은 결혼식에 가기 위해 버스를 타지만 정작 소설에서 결혼식 장면은 생략되어 있다. 뚜렷한 갈등도 사건도 담고 있지 않은 이 작품은 우연적, 계기적으로 이루어지는 내용 전개와 이완된 서사 진행, 답답한 풍경들을 통해 그 만큼씩의 사연을 가진 초라하고 볼품없는 인간 군상들의 삶이라는 주제를 효과적으로 담아내고 있다.
[출제의도] 작품의 세부 정보를 이해한다. '이 씨'가 껌을 나눠주는 장면에서 '이 씨는 옆에 있는 김 씨에게 그리고 뒤에 앉은 박 씨와 그 옆의 여자에게까지'로 서술된 것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답풀이] ① 버스가 정원을 채우지도 못하고 출발한 것에 대해 기분이 상했다고 볼 수 있는 인물은 '여차장'보다 '운전사'에 가깝다. '여차장'의 반응은 윗글에서 확인할 수 없다. ③ '여자'에게 군하리에 가는 이유를 묻고 있는 인물은 '이 씨'가 아닌 '박 씨'이다. ④ '손님 머릿수가 적은 것이 눈에 안 차는 모양이다.', '손님들이 오히려 미안해해야 할 모양이다.'의 서술로 미루어 운전사가 승객에게 미안한 기색을 보이고 있다고 볼 수 없다. ⑤ 일행이 하숙하고 있는 집의 주인은 '박 씨'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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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 ㉠과 ㉡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
1. | ㉠은 인물이 하던 상상의 흐름에 영향을 미친다. |
2. | ㉡은 다른 인물과의 관계를 어색하게 만들고 있다. |
3. | ㉠으로 인해 조성된 긴장감은 ㉡을 통해 해소되고 있다. |
4. | ㉠은 인물에 대한 호감을 강화하고, ㉡은 인물에 대한 반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
5. | ㉠과 ㉡은 모두 인물의 상상 속에서만 들리는 것이다. |
정답 : [1]☜ 블럭 설정하면 보임 정답률 : 17%
| <문제 해설> [출제의도] 작품의 구절의 의미를 이해한다. '여자의 웃음 소리는 김씨의 상상을 망쳐 버린다.'는 구절을 통해 ㉠이 '김 씨'가 장님이 되는 상상의 흐름에 영향을 주었음을 알 수 있다. [오답풀이] ② ㉡은 '박 씨'와 '여자'의 대화가 지속되고 있음을 나타내는 것이다. 웃음 소리가 다른 인물과의 관계를 어색하게 만든다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⑤ ㉠과 ㉡ 모두 현실에서 들리는 소리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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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 ⓐ~ ⓔ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
1. | ⓐ : 대화를 나누고 있는 인물에 대해 지금까지는 별로 신경을 쓰고 있지 않았음을 짐작할 수 있다. |
2. | ⓑ : 대화를 나누는 상대방에 대해 심리적인 거리를 두고자 함을 엿볼 수 있다. |
3. | ⓒ : 비꼬는 말투를 통해 버스가 늦게 출발하게 된 상황에 대한 불만을 엿볼 수 있다. |
4. | ⓓ : 상대방이 앞에서 자신에게 했던 농담을 활용하여 대응하고 있다. |
5. | ⓔ : 상대방이 자신에 대해 알려고 하는 것에 대해 불편한 기색을 드러내고 있다. |
정답 : [2]☜ 블럭 설정하면 보임 정답률 : 10%
| <문제 해설> [출제의도] 작품의 구절의 의미를 이해한다. ⓑ는 여자와 심리적으로 멀어지고 싶어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박 씨')의 말에 대해 조심스러워하는 것에 가깝다. [오답풀이] ① '질문한 사람이 누구인지를 알아볼 생각이 전혀 없'었던 여차장이 '비로소' 뒤를 돌아보았다는 점에서 파악할 수 있다. ③ 몰랐던 사실에 대한 깨달음이 아니라 버스가 늦게 출발한 사실에 대한 불만을 비꼬아 표현한 것으로 볼 수 있다. ④ 앞서 '이씨'가 '너, 곰이로구나?'라고 했던 농담을 활용하여 맞받아친 것이라 볼 수 있다. ⑤ '뭘 그렇게 꼬치꼬치 물으세요?'란 말을 통해 여자가 자신에 대해 '박 씨'에게 말하기를 꺼려함을 알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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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 <보기>를 바탕으로 윗글을 감상한 내용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3점] |
1. | '박 씨'에 대한 정보는 '고깔모자', '기피자', '전직 교사'와 같이 부분적인 것들이 흩어져서 제시되고 있다. |
2. | 한집에 사는 '김 씨', '이 씨', '박 씨' 들은 서로 의미 있는 대화를 하고자 하지만 진정한 소통에는 이르지 못하고 있다. |
3. | '이 씨'가 '여차장'에게 무의미한 농담을 건네는 모습에서 진정한 의미의 소통이 이루어지지 않는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
4. | '박 씨'와 '김 씨', '이 씨' 등으로 서술 대상을 계속 바꾸어 서술하여 시간의 흐름에 따른 서사 전개를 지연시키고 있다. |
5. | '김 씨'가 장님이 되는 상상에 빠져드는 장면이 다른 인물들의 대화에 바로 이어져서 서사의 자연스러운 흐름을 방해하고 있다. |
정답 : [2]☜ 블럭 설정하면 보임 정답률 : 9%
| <문제 해설> [출제의도] 준거를 통해 작품을 감상한다. 윗글에서 '김 씨', '이 씨', '박 씨'가 서로에게 의미 있는 대화를 하고자 하는 장면을 찾을 수 없다. 이들은 일행인 서로에게보다 처음 만난 이들에게 주로 말을 걸고 있다. [오답풀이] ① '박 씨'에 대한 정보는 작품 속에서 한번에 주어지지 않는다. 인물에 대한 부분적인 정보가 흩어져서 제시되고 있다. ③ '이 씨'와 '여차장'이 나누는 대화는 가벼운 농담에 가까우며 관계의 발전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있으므로 진정한 소통이라고 보기 어렵다. ⑤ 작품에는 인물들의 상상이 다른 인물들의 대화에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서술 방식은 자연스러운 서사의 흐름을 방해하고 실제 이야기가 진행되는 시간보다 서술자의 서술로 이루어진 시간을 길게 하는 서사의 지연을 낳는다. [35 ~ 39] (현대시, 수필) (가) 이용악, 「두만강 너 우 리의 강아」 , (나) 김수영, 「눈」, (다) 조지훈, 「무국어」 (가) 이용악, 「두만강 너 우리의 강아」 이 시는 일제 강점 하에서 삶의 터전을 잃고 유랑해야 했던 우리 민족의 아픔을 드러낸 작품이다. 이 시의 화자는 암울한 시대적 상황에 대한 인식과 고향을 떠나가면서 느낀 정서를 '두만강'에게 말을 건네는 방식으로 드러내고 있다. (나) 김수영, 「눈」 이 시는 '눈'과 '가래'의 대비를 통해 순수한 삶에 대한 의지를 표현한 작품이다. 핵심 구절이 변형·반복되는 이 시의 구조는 운율감을 형성할 뿐 아니라 시의 의미를 점층적으로 강화하는 역할을 한다. (다) 조지훈, 「무국어」 이 작품은 혹독한 시대 상황에 쫓겨 하는 수 없이 낙향을 해야만 했던 조지훈이 고향에 내려가 쓴 수필이다. '무국어(撫菊語)'는 국화를 어루만지며 하는 말이란 뜻으로, 작가가 처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국화를 통해 위로를 받고 있다는 내용의 수필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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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 (가)~(다)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
1. | (가)와 (나)는 음성 상징어를 사용하여 대상의 특성을 부각하고 있다. |
2. | (나)와 (다)는 색채의 대비를 통해 화자 내면의 갈등을 표현하고 있다. |
3. | (가)와 (다)는 계절을 드러내는 표현을 사용해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
4. | (가)~(다) 모두 공간의 변화에 따른 정서의 변화에 주목하고 있다. |
5. | (가)~(다) 모두 상승 이미지와 하강 이미지를 활용하여 역동적인 느낌을 강화하고 있다. |
정답 : [3]☜ 블럭 설정하면 보임 정답률 : 20%
| <문제 해설> [출제의도] 작품의 표현상 특징을 파악한다. (가)의 '얼음길은 거칠다', (다)의 '서릿발이 높아지자', '낙엽이 창살을 휘몰아치는 기나긴 가을밤' 등은 모두 계절을 드러내는 표현으로 작품의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오답풀이] ① (가)와 (나)에는 음성상징어가 나타나있지 않다. ② (나)와 (다)에는 색채 대비가 나타나있지 않다. ④ (나)에서는 공간의 변화가 드러나지 않는다. ⑤ (가), (나), (다)에서는 상승 이미지나 하강 이미지를 활용하여 역동적인 느낌을 강화하는 부분을 찾기 어렵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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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 [A]와 [B]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
3. | [A]와 [B] 모두 구체적 청자가 설정되어 있다. |
4. | [A]는 명령형 어미, [B]는 청유형 어미가 사용되었다. |
5. | [A]는 영탄적 어조, [B]는 냉소적 어조가 나타나 있다. |
정답 : [5]☜ 블럭 설정하면 보임 정답률 : 22%
| <문제 해설> [출제의도] 두 작품의 표현을 비교하여 감상한다. [A]에서는 '강아'에서 영탄적 어조를 일부 엿볼 수 있다. 한편, [B]에서 냉소적 어조가 나타난다고 보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오답풀이] ① [A]에서는 '강'이 의인화되어 있다. ② [B]에는 '기침을 하자' 등의 어구가 반복되고 있다. ③ [A]에서는 '강'을, [B]에서는 '젊은 시인'을 청자로 설정하고 있다. ④ [A]에는 '잠들지 말라'에 명령형 어미가, [B]에는 '기침을 하자'에 청유형 어미가 사용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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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 제시된 과제를 수행한 결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3점] |
1. | (가)의 '죄인처럼 수그리고' 있는 화자의 모습과 (다)의 '병든 몸으로 숨어서' 살아가는 작가의 모습에서 유사점을 찾을 수 있다. |
2. | (가)에서는 '두만강'이 화자에게, (다)에서는 '국화'가 작가에게 각별한 의미를 지니는 존재라는 점에서 유사하다고 볼 수 있다. |
3. | (가)의 '바람이 이리처럼 날뛰는 강'은 (다)의 '쫓기는 백성의 울부짖음밖에' 없는 세상과 유사한 의미로 볼 수 있다. |
4. | (가)의 화자는 '밤 우에 밤'에서도, (다)의 작가는 '지루하고 고달프던 세월'에서도 미래에 대한 낙관적 태도를 유지한다고 볼 수 있다. |
5. | (가)의 '울 줄 몰라 외롭다'와 (다)의 '어쩌지 못할 설움'에서 화자와 작가의 심적 상황을 느낄 수 있다. |
정답 : [4]☜ 블럭 설정하면 보임 정답률 : 19%
| <문제 해설> [출제의도] 외적 준거를 통해 작품을 비교하여 감상한다. 일제 말기를 배경으로 삼고 있다는 외적 맥락을 바탕으로 두 작품의 유사성을 파악하는 문제이다. (가)의 '밤 우에 밤', (다)의 '지루하고 고달프던' 세월은 모두 부정적 현실을 드러내는 표현으로, 화자 자신의 처지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담겨 있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미래에 대한 낙관적 태도를 발견할 수 있다는 진술은 적절하지 않다. [오답풀이] ① (가)의 '죄인처럼 수그리고'와 (다)의 '병든 몸으로 숨어서'는 일제 말기의 시대 현실 속에서 고통받으며 살아가는 화자의 모습을 표현한 것이다. ② (가)와 (다)에서 '두만강'과 '국화'는 각각 시대 상황으로 인해 슬픔을 겪고 있는 화자와 작가에게 마음의 의지가 된다는 점에서 각별한 의미를 지니는 존재로 볼 수 있다. ③ (가)의 '바람이 이리처럼 날뛰는 강'과 (다)의 '쫓기는 백성의 울부짖음밖에 없는 세상'은 모두 혹독한 식민지 상황과 관련된 표현이라고 볼 수 있다. ⑤ (가)의 '울 줄 몰라 외롭다'에서는 화자의 외로운 심정이, (다)의 '어쩌지 못할 설움'에서는 화자의 설움이 나타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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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 <보기>를 바탕으로 (나)를 해석할 때, 적절하지 않은 것은? |
1. | 1연에서는 '떨어진', '마당 위에 떨어진'이 점층적으로 덧붙여지면서 '눈은 살아 있다'의 상황이 구체화된다고 볼 수 있다. |
2. | 1 ~ 2연으로 이루어진 전반부의 내용은 3 ~ 4연으로 이루어진 후반부에서 변주된다고 볼 수 있다. |
3. | 1연과 3연은 '눈은 살아 있다'라는 시구를 중심으로, 2연과 4연은 '기침을 하자'라는 시구를 중심으로 변주되고 있다. |
4. | 2연의 '눈더러 보라고 마음놓고 마음놓고'는 4연의 '눈을 바라보며'로 변주되면서 의미의 점층적 강화가 나타난다고 볼 수 있다. |
5. | 4연의 '밤새도록 고인 가슴의 가래라도 마음껏 뱉자'에서는 '기침을 하자'가 '가래라도 뱉자'로 변화되면서 거기에 '밤새도록 고인 가슴의'와 '마음껏'이 덧붙여져 있다. |
정답 : [4]☜ 블럭 설정하면 보임 정답률 : 24%
| <문제 해설> [출제의도] 시의 구조에 주목하여 작품을 감상한다. 2연의 '눈더러 보라고'에서 '보라고'의 주체는 '눈'이고 '마음놓고 마음놓고'에서 '마음놓고'의 주체는 '젊은 시인'이다. 그런데 4연의 '눈을 바라보며'에서 '바라보며'의 주체는 '젊은 시인'이다. 따라서 이 두 시구의 의미가 다르며, 둘 사이에 의미의 점층적 강화가 일어났다고 보기 어렵다. [오답풀이] ① 1연에서는 '눈이 살아 있다'는 중심 구절에 수식어가 덧붙어서 각 행이 점층적으로 변주되고 있다. ② 전반부인 1, 2연은 후반부인 3, 4연에서 변주되고 있다. ③ 1, 3연에서는 '눈은 살아 있다'에 '떨어진 눈은', '마당 위에 떨어진 눈은' 등의 시구들이 덧붙여져, 2, 4연에서는 '기침을 하자'에 '젊은 시인이여', '눈 위에 대고' 등의 시구가 덧붙여져 변주되고 있다. ⑤ 4연에서 '기침을 하자'와 '가래라도 뱉자'는 동일한 상징적 의미를 같은 통사 구조로 표현하고 있으므로 반복 변주된 표현이라고 볼 수 있다. 여기에 덧붙여진 '밤새도록 고인 가슴의'와 '마음껏'은 변주의 장치들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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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 ㉠~ ㉤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
1. | ㉠ : 낙향이 어쩔 수 없는 상황에 의한 것이었음을 '하는 수 없이'를 통해 드러내고 있다. |
2. | ㉡ : 동일한 일상을 반복하고 있는 모습을 '날마다', '밤마다'를 통해 드러내고 있다. |
3. | ㉢ : 가을이 깊어질수록 국화의 청초함이 돋보이게 됨을 '더욱'을 통해 표현하고 있다. |
4. | ㉣ : 국화를 여유 있게 즐기지 못하는 현재 자신의 처지를 '닭만큼도'를 통해 부각하고 있다. |
5. | ㉤ : 국화를 보면서 점점 위축되어 가는 자신의 존재감을 '한갓'을 통해 부각하고 있다. |
정답 : [5]☜ 블럭 설정하면 보임 정답률 : 28%
| <문제 해설> [출제의도] 구절의 의미를 파악한다. '한갓'은 '다른 것 없이 겨우'의 뜻이므로, 이는 국화가 자신에게 슬픔을 준다 하더라도, 국화가 주는 위안이 더 크다는 것을 부각하는 표현으로 보는 것이 적절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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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 ㉠~ ㉤에 대한 이해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
1. | ㉠ : 반복되는 행동에 담긴 양생의 심리를 드러내고 있다. |
2. | ㉡ : 비유적인 표현을 통해 여인의 외양을 드러내고 있다. |
3. | ㉢ : 과거 회상을 통해 자책감을 드러내고 있다. |
4. | ㉣ : 과장된 표현을 통해 절실함을 강조하고 있다. |
5. | ㉤ : 되묻는 방식을 통해 양생의 의중을 확인하고 있다. |
정답 : [3]☜ 블럭 설정하면 보임 정답률 : 28%
| <문제 해설> (고전소설) 김시습, 「만복사저포기」 이 작품은 김시습이 금오산에서 은거 생활을 하면서 지은 「금오신화」에 수록된 한문 소설로, 양생이 환상 세계에 속한 여인과의 만남을 통해 삶에 대한 새로운 인식에 이르는 모습을 보여 준 작품으로 평가되고 있다.
[출제의도] 구절의 표현상 특징과 효과를 파악한다. ㉢은 여인이 자신의 과거를 회상하고 있는 것은 맞지만, 스스로 규방 속에 들어가 끝내 자신의 정절을 지키고자 했던 것에 대해 자책감을 드러내고 있지는 않다. 이러한 행동에 대해 부모님이 옳게 여겼다는 것으로 보아, 오히려 이 부분에서 여인의 자부심을 느낄 수 있다. [오답풀이] ① '언제나'와 '거닐곤 했다'로 보아 ㉠에 나타난 양생의 행동은 반복되는 행동으로 볼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양생의 외로운 심리를 드러냈다고 볼 수 있다. ② ㉡은 여인의 얼굴을 '월궁의 선녀'에 비유하여 표현하고 있다. ④ ㉣은 '제 넋은 녹아 없어지고', '애간장이 찢어집니다'와 같은 과장 표현을 통해 여인의 절실한 심정을 드러내고 있다. ⑤ ㉤은 양생의 질문에 대해 되묻는 방식으로 자신이 이미 알고 있는 양생의 의중을 확인한 것으로 볼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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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 ⓐ와 ⓑ를 비교한 내용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
1. | ⓐ는 ⓑ에 비해 화자의 다양한 소망이 열거되고 있다. |
2. | ⓐ는 ⓑ와 달리 자연물에 감정을 투영하여 자신의 정서를 표출하고 있다. |
3. | ⓑ는 ⓐ에 비해 본심을 숨긴 채 우회적으로 의사를 전달하고 있다. |
4. | ⓑ는 ⓐ와 달리 미래에 대한 부정적인 전망을 암시하고 있다. |
5. | ⓐ와 ⓑ는 모두 가정적인 상황을 설정하여 화자의 강한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
정답 : [2]☜ 블럭 설정하면 보임 정답률 : 17%
| <문제 해설> [출제의도] 시의 표현과 인물의 말하기 방식을 비교한다. ⓐ에서는 '짝 못 지은 비취새', '짝 잃은 원앙' 등에 자신의 감정을 투영하여 자신의 외로운 심정을 드러내고 있다. [오답풀이] ① ⓐ에는 어서 짝을 얻고 싶은 소망만 드러나 있을 뿐 다양한 소망이 열거되었다고 보기 어렵다. ③ ⓑ에는 양생의 현재 처지와 소망이 솔직하게 표현되어 있으므로, 양생이 자신의 본심을 숨기고 있다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④ ⓑ에는 부처님의 힘을 빌려 자신의 소원을 이루고자 하는 양생의 마음이 담겨 있으므로, 미래에 대한 부정적인 전망이 암시되어 있다는 설명은 적절하지 않다. ⑤ ⓐ는 자신의 외로운 처지를 드러내고 있으며, ⓑ는 짝을 구하고 싶은 소망을 드러낸 것으로, 둘 다 화자의 강한 의지를 드러내는 것과는 거리가 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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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 <보기>를 참고하여 윗글을 감상한 내용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3점] |
1. | 양생이 부처님에게 저포 놀이를 하자고 제안한 것은, 현실 세계와 환상 세계의 대립을 해소하려는 시도로 볼 수 있겠군. |
2. | 양생과 여인이 서로 만나 즐거움을 나누는 곳이라는 점에서, 만복사는 현실 세계의 존재와 환상 세계의 존재가 교류하는 공간으로 볼 수 있겠군. |
3. | 여인이 양생에게 이곳의 사흘이 인간 세계의 삼 년과 같다고 말하는 장면은, 현실 세계와 환상 세계의 질서가 다름을 말하는 것으로 볼 수 있겠군. |
4. | 양생이 여인과 이별하고 인간 세계로 돌아가야 한다는 것은, 환상 세계에서 성취된 욕망이 현실 세계에까지 이어질 수 없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볼 수 있겠군. |
5. | 양생이 좋은 배필을 얻고자 했으나 여태껏 장가를 들지 못했다는 것은, 그가 현실 세계에서는 충족되지 못한 욕망을 안고 살아왔다는 것으로 볼 수 있겠군. |
정답 : [1]☜ 블럭 설정하면 보임 정답률 : 9%
| <문제 해설> [출제의도] 외적 준거를 통해 작품을 감상한다. 양생이 부처님에게 저포 놀이를 제안한 것은 현실 세계에서 이루지 못한 욕망을 부처님의 힘을 빌려 이루고자 하는 것이다. 이것을 현실 세계와 환상 세계의 대립을 해소하려는 시도로 해석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오답풀이] ② 만복사는 현실 세계에 속한 양생과 환상 세계에 속한 여인이 만나는 공간이다. ③ 양생이 속한 현실 세계의 시간과 여인이 속한 환상 세계의 시간이 서로 다르게 설정된 것은 두 세계가 서로 다른 질서로 이루어진 세계임을 보여 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④ 양생은 여인과 인연을 맺음으로써 현실 세계에서 이루지 못한 욕망을 성취하게 되나, 얼마지나지 않아 여인이 이별해야 할 시간이 되었다고 말함으로써 성취된 욕망이 현실 세계로 이어질 수 없음을 알게 된다. ⑤ 양생은 좋은 배필을 얻고자 하나 늦도록 장가를 가지 못하고 있다. 이것은 양생이 현실 세계 속에서 욕망을 이루지 못한 상태임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43 ~ 45] (고전시가) 윤선도, 「어부사시사」 조선 시대의 사대부들은 자연을 소재로 한 시조 작품들을 통해 자연과 현실의 관계에 대한 인식을 드러내었다. 이들은 자연을 인간이 지향해야 할 보편타당한 이치로서의 천리가 구현된 관념적 공간으로 인식하고, 자연의 본성을 궁구함으로써 인간의 현실에서 천리를 실현하고자 하는 노력을 시조를 통해 드러내었다. 17세기의 시조에서도 자연을 천리가 구현된 공간으로 보는 시각은 유지되었지만, 이전 시기의 시조와는 달리 이 시기의 시조에서 현실은 혼탁함과 부조리로 가득한 공간으로 간주되었다. 이들 시조에서 화자는 자연을 통해 천리가 구현되어 질서와 조화가 이루어진 모습에 몰입하고 그 흥취를 즐기는 가운데 이와는 동떨어진 현실에 거리감을 표현하면서도, 한편으로 이러한 현실에 대한 안타까움도 드러낸다. 윤선도의「어부사시사」는 사계절 어부 생활의 풍류를 노래한 총 40수의 연시조로, 위에서 설명한 17세기 시조의 양상을 확인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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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 (가)에서 확인할 수 있는 내용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
1. | 17세기 사대부들의 시조에서 나타나는 현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은 이들이 당시 경험한 현실의 혼란이 반영된 것이다. |
2. | 이전 시기의 시조와 달리 17세기 사대부들의 시조에서는 천리와 자연이 상호 대립적인 것으로 인식되었다. |
3. | 현실의 변화 가능성에 대한 16세기 사대부들의 낙관적 전망은 이들에 의해 창작된 시조의 내용에 영향을 주었다. |
4. | 16세기와 17세기 사대부들의 시조에는 자연을 관념적 공간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나타나 있다. |
5. | 조선 시대 사대부들은 시조를 통해 자연과 현실의 관계에 대한 인식을 드러내었다. |
정답 : [2]☜ 블럭 설정하면 보임 정답률 : 19%
| <문제 해설> [출제의도] 글의 세부 정보를 파악한다. (가)의 3문단에서는, 16세기에 이어 17세기의 시조에서도 자연을 천리가 구현되어 질서와 조화를 보여주는 공간으로 보는 시각이 유지되었음을 설명하고 있다. 따라서 '이전 시기의 시조와 달리 17세기 사대부들의 시조에서 천리와 자연이 상호 대립적인 것으로 인식되었다.'라는 설명은 적절하지 않다. [오답풀이] ① (가)의 3문단에서, 현실의 혼란을 목격한 17세기 사대부들의 시조에는 현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드러나 있다는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③ (가)의 2문단에 의하면, 자연을 지향함으로써 현실의 변화가 가능하다는 16세기 시조의 인식은 당대 사림들의 낙관적 전망에서 비롯되었다. ④ (가)의 1문단을 통해 사대부들이 자연을 소재로 한 시조에서 자연을 관념적 공간으로 보는 인식을 드러내었음을 알 수 있으며, 이후의 내용을 통해 16, 17세기 사대부들의 이와 같은 자연관이 지속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⑤ (가)의 1문단에서, 조선 시대의 사대부들은 자연을 소재로 한 시조를 통해 자연과 현실의 관계에 대한 인식을 드러냈다는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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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 (가)의 맥락에서 [A]에 대해 이해한 내용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
1. | '청산', '유수'는 모두 인간이 지향해야 할 대상으로서의 천리를 연상시키는 소재라 할 수 있다. |
2. | '만고에 프르르며', '주야애 긋디 아니고'는 '청산'과 '유수'를 통해 드러난 보편타당한 이치의 속성을 표현한 것으로 볼 수 있다. |
3. | 초, 중장은 인간의 현실에서 천리를 구현하고자 하는 과정에서 겪을 수밖에 없는 어려움에 대한 한탄을 표현한 것으로 볼 수 있다. |
4. | 종장에서 '청산'과 '유수'의 속성을 '우리'와 관련된 것으로 재진술한 것은, 자연에 구현된 천리를 인간이 추구해야 할 이치로 보는 시각을 드러낸 것으로 볼 수 있다. |
5. | 종장은 자연을 닮고자 하는 노력을 통해 현실 속에서 천리를 구현하고자 하는 태도를 드러낸 것으로 볼 수 있다. |
정답 : [3]☜ 블럭 설정하면 보임 정답률 : 25%
| <문제 해설> [출제의도] 주어진 자료를 바탕으로 작품 이해의 적절성을 파악한다. [A]의 초, 중장에서는 '청산'과 '유수'에서 파악되는 자연의 영원불변함에 대한 감탄을 드러내고 있다. 이 부분을 천리를 구현하고자 하는 과정에서 겪을 수밖에 없는 어려움을 한탄한 것으로 보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오답풀이] ①, ② 1 ~ 2문단의 내용에 근거해 볼 때, '청산'과 '유수'는 각각 오랜 시간 동안 푸르름을 유지 하며 밤낮으로 그치지 않고 흐른다는 점에서 천리의 영원불변함을 드러내는 소재이며, 이러한 속성은 곧 인간이 지향하고 추구해야 할 보편타당한 이치와 관련된 자연의 본성이라 할 수 있다. ④ 2문단의 내용에 의하면, '청산'과 '유수'의 속성을 '우리'와 연결한 것은 자연에 구현된 천리를 인간이 추구해야 할 이치와 동일시하는 작가의 시각이 나타난 것으로 볼 수 있다. ⑤ '우리'도 자연의 속성을 닮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종장의 내용은 (가)의 2문단에서 언급되었듯이 현실에서도 천리를 구현하겠다는 태도와 연결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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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 (가)를 바탕으로 하여 (나)를 감상한 내용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3점] |
1. | <춘 1>에서 시간의 흐름에 따라 교차하는 '안'와 '', '밤믈'과 '낟믈'은 자연의 질서와 조화를 드러내는 것으로 볼 수 있군. |
2. | <춘 4>에서 '어촌 두어 집'은 '벅구기'와 '버들숩'이 어우러진 가운데 '온갇 고기 뛰노'는 자연의 모습과 대조를 이루면서 현실의 혼탁함을 드러내는 것으로 볼 수 있군. |
3. | <하 6>에서 '만고심'이란 어부 생활의 풍류를 즐기면서도 한편으로는 현실을 떠올리고 안타까워하는 화자의 내면을 가리키는 것으로 볼 수 있군. |
4. | <추 2>에서 '만경 징파에 슬지 용여쟈'는 화자의 말은 자연에 몰입하여 흥취를 즐기고자 하는 태도를 드러낸 것으로 볼 수 있군. |
5. | <추 2>에서 '머도록 더욱 됴타'는 것은 '인간'으로 제시된 현실의 부조리함에 대한 화자의 거리감을 반영한 표현으로 볼 수 있군. |
정답 : [2]☜ 블럭 설정하면 보임 정답률 : 19%
| <문제 해설> [출제의도] 주어진 자료를 바탕으로 작품 감상의 적절성을 파악한다. <춘 4>에서 안개 속에서 들락날락하며 마치 움직이는 것처럼 생동감 있게 묘사된 '어촌 두어 집'의 모습은 '벅구기'와 '버들숩'을 배경으로 '온갇 고기 뛰노'는 자연물의 모습과 조화를 이루는 어촌 풍경의 일부이다. 따라서 이들이 서로 대조를 이루면서 현실의 혼탁함을 부각한다는 설명은 적절하지 않다. [오답풀이] ① <춘 1>에서 자연의 봄 풍광은 각각 시간의 흐름에 따르는 것으로 제시되어, 자연의 질서와 조화를 드러내고 있다. ③ <하 6>의 '만고심'은 화자가 '수조가'를 부르면서 어부 생활의 풍류를 즐기는 가운데 느끼게 되는 근심으로, 이는 자신이 즐기는 자연의 질서와 조화가 결여된 현실을 떠올리고 느끼는 화자의 심리로 볼 수 있다. ④ <추 2>에서 화자는 '고기마다 져 읻'는 가을의 어촌 풍경에 감탄 하며 '만경 징파'에서 실컷 즐기고자 하는 태도를 드러내고 있다. ⑤ <추 2>의 종장에서 '인간'은 '수국'과 대조적인 공간으로, 멀수록 더욱 좋은 것으로 인식되는 부조리한 현실을 의미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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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국어영역) 필기 기출문제(해설) 및 CBT 2016년10월11일을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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