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격증 필기 기출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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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국어영역) 필기 기출문제(해설) 및 전자문제집 CBT 2016년04월06일


1. 위 토의 참여자들의 발언을 다음과 같이 분석한다고 할 때, 적절하지 않은 것은?

   

     1.
     2.
     3.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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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제 해설>
[출제의도] 토의의 흐름에 따른 발언 분석하기
‘학생 2’는 진로 콘서트가 일방적인 강연 중심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지 않다고 말했으므로, 프로그램이 실시되는 시기의 측면에서 문제의 원인을 제시하고 있다는 진술은 적절하지 않다.
① ‘학생 1’은 진로 콘서트 프로그램을 준비할 때 학생들이 원하는 직업군에 대한 의견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아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지 않다고 말하고 있으므로 적절하다.
③ ‘학생 1’은 진로 콘서트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학생들이 관심 있어 하는 직업군에 대한 설문 조사를 실시하는 방안을 제시하고 있으므로 적절하다.
④ ‘학생 2’는 ‘인근에 있는 ○○고등학교’의 사례를 근거로 기존의 강연 중심의 진로 콘서트에 체험을 곁들이자고 했으므로 적절하다.
⑤ 진로 콘서트에 강연과 체험을 곁들이자는 ‘학생 2’의 제안에 ‘학생 1’은 그 체험이 교내에서만 이루어진다면 직업을 깊이 있게 탐색하는 데 한계가 있을 것 같다고 평가하고 있다. 이러한 한계를 보완하기 위한 방안으로 직업 현장에 찾아가 체험을 할 수 있게 하는 연계 프로그램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말하고 있으므로 적절하다.

2. 위 토의에 드러난 사회자의 역할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1. 토의 참여자들 사이의 의견 충돌을 조정한다.
     2. 토의 참여자의 발언 내용을 요약하여 정리한다.
     3. 다음에 토의할 내용을 안내하며 토의를 마무리한다.
     4. 논의해야 할 내용을 제시하며 토의를 원활하게 진행한다.
     5. 토의 참여자들이 논의해야 할 주제를 언급하며 토의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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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제 해설>
[출제의도] 사회자의 역할 파악하기
토의 참여자들 사이의 의견 충돌을 조정하는 사회자의 모습은 나타나지 않는다.
② ‘준비 단계에서부터 학생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는 문제가 있었고, 일방적인 강연 중심이어서 학생들의 만족도가 낮았다는 의견을 주셨는데요.’, ‘논의된 대로 준비 단계에서 설문 조사를 실시하고, 기존 프로그램에 체험 활동을 곁들이면 될 것 같습니다.’ 등에서 사회자는 토의 참여자의 발언 내용을 요약하여 정리하고 있으므로 적절하다.
③ ‘학교의 여건 등으로 인해 반영되기 어려운 소수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하는 방안과, 연계 프로그램 구성에 대한 세부적 방안은 후속 토의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에서 사회자는 다음에 토의할 내용을 안내하며 토의를 마무리하고 있으므로 적절하다.
④ ‘먼저 진로 콘서트의 만족도가 높지 않은 원인에 대해서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는 이에 대한 대안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등에서 사회자는 논의해야 할 내용을 제시하며 토의를 원활하게 진행하고 있으므로 적절하다.
⑤ ‘‘진로 콘서트에 대한 학생 만족도를 높이는 방안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토의를 진행하려고 합니다.’에서 사회자는 토의 참여자들이 논의해야 할 주제를 언급하며 토의를 시작하고 있으므로 적절하다.

3. <보기>는 위 토의의 「후속 토의」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수집한 자료이다. 이를 활용하여 이끌어 낼 수 있는 내용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3점]

   

     1. 학교 간 연합을 통해 참여 인원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하여 소수 의견을 반영한 프로그램 개설이 가능함을 제시해야겠어.
     2. 다양한 교육에 대한 욕구를 가진 학생들의 특성에 주목하여 학생들이 선호하는 직업군에 대한 설문 조사가 필요함을 제시해야겠어.
     3. 학교 간 연합으로 예산 부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하여 연계 프로그램에서 강연의 비중을 높일 수 있음을 제시해야 겠어.
     4. 영역별 거점 학교를 선정하여 프로그램의 전문성을 구현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하여 교내에서 기존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음을 제시해야겠어.
     5. 학교 간 연합 프로그램이 봉사 분야에서도 운영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하여 진로 중심 체험 프로그램에서 봉사 중심 체험 프로그램으로 전환하는 것이 바람직함을 제시해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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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제 해설>
[출제의도] 후속 토의를 위한 자료 활용하기
학교 간 연합 프로그램을 운영하면 적은 참여 인원으로 인해 개별 학교 차원에서는 개설하기 어려운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으므로, 학교의 여건 등으로 인해 반영되기 어려운 소수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다. 따라서 학교 간 연합을 통해 참여 인원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하여 소수 의견을 반영한 프로그램 개설이 가능함을 제시해야겠다는 진술은 적절하다.
② ‘학생들이 선호하는 직업군에 대한 설문 조사가 필요함을 제시해야겠’다는 내용은 이미 ‘학생 1’이 제시한 대안이다. 따라서 후속 토의와는 관련이 없으므로 적절하지 않다.
③ ‘학생 2’는 기존의 진로 콘서트가 일방적인 강연으로 이루어져 학생들의 흥미를 끌지 못한다고 언급하고 있다. 그런데 학교 간 연합으로 연계 프로그램에서 강연의 비중을 높일 수 있다고 제시하는 것은 기존의 토의 내용과도 관련되지 않고, 후속 토의의 주제에도 맞지 않으므로 적절하지 않다.
④ ‘학생 2’는 진로 콘서트에 대한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직업 현장에 찾아가 체험을 하는 연계 프로그램을 제안하고 있다. 사회자는 연계 프로그램의 세부적 구성 방안에 대해 후속 토의를 하자고 했는데, ‘교내에서 기존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음을 제시’하는 것은 후속 토의와 관련이 없으므로 적절하지 않다.
⑤ 후속 토의 주제는 진로 콘서트를 운영할 때 소수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하는 방안과 연계 프로그램 구성에 대한 세부적 방안을 마련하는 것인데, ‘진로 중심 체험 프로그램에서 봉사 중심 체험 프로그램으로 전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내용은 후속 토의 주제와 관련이 없으므로 적절하지 않다.

4. 위 대담 참여자의 의사소통 방식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1. 진행자는 대담이 이루어지게 된 배경을 제시하며 대담을 시작하고 있다.
     2. 진행자는 전문가에게 추가 정보를 요구하는 질문을 하며 대담을 이어나가고 있다.
     3. 진행자는 전문가의 발언 일부를 재진술하여 자신이 이해한 내용이 맞는지를 확인하고 있다.
     4. 전문가는 사례를 바탕으로 설명하여 진행자의 이해를 돕고 있다.
     5. 전문가는 중심 화제에 대한 청중의 배경지식을 물은 후 용어의 개념을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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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제 해설>
[출제의도] 의사소통 방식 파악하기
진행자는 전문가의 발언 일부를 재진술하여 자신이 이해한 내용이 맞는지 확인하지 않았다.
① 최근 관심이 높아지는 ‘사람책’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기 위해 전문가를 모셨다는 진행자의 첫 발언에서 대담이 이루어지게 된 배경을 제시하고 있으므로 적절하다.
② 진행자는 사람책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은지, 사람책을 어떻게 이용하는지 등 사람책에 대한 추가 정보를 요구하는 질문을 하며 대담을 이어가고 있으므로 적절하다.
④ 구체적인 설명을 요구하는 진행자의 물음에 전문가는 세 번째 발언에서 시립 도서관의 사람책들을 사례로 들어 설명하고 있으므로 적절하다.
⑤ 전문가의 두 번째 발언에서 ‘사람책’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지 물은 후 ‘사람책’의 뜻을 설명하고 있으므로 적절하다.

5. 위 대담의 내용을 고려할 때, ㉠에 들어갈 수 있는 말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1. 사람책을 선정하는 심사 기준은 무엇인가요?
     2. 사람책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이유는 무엇인가요?
     3. 우리 시에 사람책을 이용할 수 있는 도서관이 또 있나요?
     4. 사람책을 이용하는 횟수나 시간에는 어떤 제한이 있나요?
     5. 우리 시의 시립 도서관이 보유한 사람책에는 또 어떤 분들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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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제 해설>
[출제의도] 이어질 내용 추리하기
전문가의 발언 중 사람책 이용자들이 사람책과 직접 만나 상호 작용하며 궁금증을 즉각적으로 해결할 수 있기 때문에 만족도가 높다는 내용이 있으므로, 대담 내용 외의 질문을 하라는 진행자의 발언을 고려할 때 사람책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이유를 묻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6. (가)의 ‘서론’과 ‘본론’을 구체화하여 (나)를 작성했다고 할 때, (나)에 반영되지 않은 것은?
     1. 천연 광물 자원의 매장량과 수요의 불균형을 언급하며 ‘서론’을 구체화한다.
     2. 우리나라 도시광산 산업에 투자한 외국 기업들의 손실을 언급하며 ‘본론’을 구체화한다.
     3. 도시광산 산업의 원료 확보 측면과 기술 수준 측면에서 원인을 분석하여 ‘본론’을 구체화한다.
     4. 도시광산 산업과 관련한 정부의 적극적인 홍보를 해결책으로 제시하여 ‘본론’을 구체화한다.
     5. 도시광산 산업에 대한 관련 주체들의 인식 전환을 해결책으로 제시하여 ‘본론’을 구체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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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제 해설>
[출제의도] 글의 개요에 따른 내용 구체화하기
(나)에서는 도시광산에 투자했다가 철수하는 우리나라 기업들이 많다는 내용으로 본론 1의 내용을 구체화하고 있으므로, 우리나라 도시광산 산업에 투자한 외국 기업들의 손실을 언급하며 본론을 구체화했다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① 천연 광물 자원의 매장량은 한정되어 있으나 그 수요는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폐전자제품을 원료로 한 도시광산 산업이 각광받고 있다는 내용으로 서론의 내용을 구체화하고 있으므로 적절하다.
③ 우리나라는 도시광산 산업의 원료 확보가 어렵다는 점과 도시광산 기술 수준이 낮다는 내용으로 본론 2를 구체화하고 있으므로 적절하다.
④ 폐전자제품의 경제적 가치와 배출 방법에 대해 정부가 적극적으로 홍보할 필요가 있다는 내용으로 본론 3을 구체화하고 있으므로 적절하다.
⑤ 기업과 관련 단체 등이 도시광산 산업이 기술집약적 산업임을 인식하여 기술 개발에 투자해야 한다는 내용으로 본론 3을 구체화하고 있으므로 적절하다.

7. <보기>의 자료를 활용하여 (나)를 보완하고자 할 때, 적절하지 않은 것은? [3점]

   

     1. (ㄱ)을 활용하여, 도시광산 산업의 원료 확보가 어렵다는 내용을 뒷받침하는 근거로 제시한다.
     2. (ㄴ)을 활용하여, 대부분의 도시광산 산업 원료를 폐기물로 지정한 제도를 도시광산 산업이 활성화되지 못하는 원인으로 추가한다.
     3. (ㄷ)을 활용하여, 도시광산 기술 개발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가 필요하다는 내용을 뒷받침하는 근거로 제시한다.
     4. (ㄱ)과 (ㄴ)을 활용하여, 우리나라 도시광산 기술 수준을 높이기 위해 관련 제도 개선이 필요함을 해결 방안으로 추가한다.
     5. (ㄱ)과 (ㄷ)을 활용하여, 도시광산 산업이 경제적 가치를 지닌 산업이라는 내용을 뒷받침하는 근거로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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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제 해설>
[출제의도] 자료 활용의 적절성 평가하기
(ㄱ)은 폐휴대전화의 경제적 가치와 선진국에 비해 우리나라 폐전자제품 수거량이 상대적으로 적다는 내용의 자료이고, (ㄴ)은 폐전자제품을 폐기물로 지정한 우리나라의 제도로 인해 도시광산 산업 원료 수입과 공장 설립의 어려움을 보여주는 자료이다. (ㄱ)과 (ㄴ)을 활용하여 도시광산 기술 관련 제도의 개선이 필요함을 이끌어 낼 수 없으므로 적절하지 않다.
① (ㄱ)에는 선진국에 비해 우리나라 폐전자제품 수거량이 상대적으로 적다는 내용이 있으므로 적절하다.
② (ㄴ)에는 우리나라는 폐전자제품이 폐기물로 지정되어 있는 제도 때문에 도시광산 산업 공장 설립이 어렵다는 내용이 있으므로 적절하다.
③ (ㄷ)에는 지속적으로 투자하여 높은 수준의 도시광산 기술을 보유한 일본의 예가 있으므로 적절하다.
⑤ (ㄱ)에는 폐휴대전화의 경제적 가치에 대한 내용이, (ㄷ)에는 일본의 높은 도시광산 금 축적량에 대한 내용이 있으므로 적절하다.

8. (가)의 [A]에 따라 작성한 [B]의 내용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1. 도시광산 산업은 새로운 성장 산업으로서의 무한한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그러므로 도시광산 산업에 대한 관련 주체들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다.
     2. 국가적인 차원에서 도시광산 산업에 투자하는 것은 매우 가치 있는 일이다. 따라서 우리나라도 도시광산 산업에 대한 선진국 수준의 투자가 이루어져야 한다.
     3. 도시광산 산업이 활성화되면 폐자원으로 전력 생산이 가능해 경제적 이익을 얻을 수 있다. 그러므로 정부는 폐자원을 수거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고민해야 할 것이다.
     4. 관련 기관들은 도시광산 산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도시광산 산업 기술 개발에도 주력해야 한다. 그렇게 되면 우리나라의 도시광산 산업도 더욱 활성화되어 미래 산업으로 성장할 것이다.
     5. 도시광산 산업이 활성화되면 금속 자원의 안정적인 확보가 가능하고 폐기물로 인한 환경오염도 줄일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도시광산 산업은 경제적, 환경적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산업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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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제 해설>
[출제의도] 조건에 맞게 표현하기
개요의 결론을 고려할 때 우리나라 도시광산 산업의 활성화에 따른 기대 효과로 금속 자원의 안정적인 확보와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다는 내용을, 도시광산 산업의 의의로 도시광산 산업이 경제적, 환경적 측면에서 중요한 산업이라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으므로 적절하다.
①과 ②는 도시광산 산업의 의의만, ③과 ④는 우리나라 도시광산 산업의 활성화에 따른 기대 효과에 대한 내용만 있으므로 적절하지 않다.

9. ‘작문 과제’를 <보기>와 같은 사고 과정에 따라 수행했다고 할 때, ‘학생의 초고’에서 확인할 수 있는 ⓐ와 ⓑ의 내용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1. ⓐ: 우리에게도 미래를 위한 준비의 시간이 필요함.
ⓑ: 의미 없이 보냈던 시간을 돌아보며 현재에 충실하고자 함.
     2. ⓐ: 마중물을 마셔버리면 물을 끌어올릴 수 없음.
ⓑ: 펌프질을 하며 지금이 내 인생의 마중물임을 깨달음.
     3. ⓐ: 준비 없이 미래를 맞이하는 것은 어려움.
ⓑ: 반복되는 일상을 떠올리며 인생의 마중물을 찾기로 함.
     4. ⓐ: 순간의 편안함만을 추구한 나를 돌아봄.
ⓑ: 할머니의 말씀을 듣고 꿈을 정하지 못한 자신을 반성함.
     5. ⓐ: 펌프질을 할 때는 마중물이 필요함.
ⓑ: 나태했던 생활을 후회하며 새로운 삶의 의지를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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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제 해설>
[출제의도] 작문의 사고 과정 이해하기
2문단에서 ‘나는 그 마중물이 꿈을 이루기 위한 준비의 시간이라고 생각했다.’와 ‘바로 그런 준비의 시간이 우리의 인생에도 반드시 필요한 것이다.’에서 ⓐ의 의미를 확인할 수 있으므로 적절하다. 또한 3문단에서 ‘지나고 나서 생각해 보면 그 시간들이 늘 후회스러웠다.’와 ‘나의 꿈을 이루기 위해 마중물과 같은 이 시간을 소중히 여기며 지금의 생활에 더욱 충실해야겠다.’에서 ⓑ의 의미를 확인할 수 있으므로 적절하다.
② ⓐ는 삶의 의미를 발견한 내용과는 관련이 없으므로 적절하지 않다. ⓑ는 학생의 초고의 내용과는 관련이 없으므로 적절하지 않다.
③ ⓑ는 학생의 초고의 내용과는 관련이 없으므로 적절하지 않다.
④ ⓐ는 삶의 의미를 발견한 내용으로 보기는 어려우므로 적절하지 않다. ⓑ는 학생의 초고의 내용과는 관련이 없으므로 적절하지 않다.
⑤ ⓐ는 삶의 의미를 발견한 내용과는 관련이 없으므로 적절하지 않다.

10. ㉠~㉤을 고쳐 쓰기 위한 의견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1. ㉠: 의미의 중복을 피하기 위해 ‘낯선’을 삭제해야겠어.
     2. ㉡: 높임의 대상을 고려하여 ‘넣어 주셔야 한다고 하며’로 고쳐야겠어.
     3. ㉢: 필요한 문장 성분이 생략되어 있으므로 목적어 ‘물을’을 추가해야겠어.
     4. ㉣: 글의 흐름에 어긋나는 문장이므로 삭제해야겠어.
     5. ㉤: 맞춤법에 어긋나므로 ‘마르다고’로 고쳐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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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제 해설>
[출제의도] 고쳐 쓰기의 적절성 평가하기
‘할머니께서는, 물이 나오게 하려면 먼저 약간의 물을 펌프에 넣어 주어야 한다고 하시며 물 한 바가지를 담아 오셨고’에서 문장의 주어는 ‘할머니께서는’이므로 높임의 대상을 고려하여 ‘넣어 주셔야 한다고 하며’라고 고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① ㉠에서 ‘낯선’의 사전적 의미는 ‘사물이 눈에 익지 아니하다.’이므로 의미의 중복을 피하기 위해 ‘낯선’을 삭제하는 것은 적절하다.
③ ‘펌프가 쏟아내기’에는 목적어가 생략되어 있으므로 ㉢에 ‘물을’ 추가하는 것은 적절하다.
④ ㉣은 글의 흐름으로 볼 때, 앞 문장과 뒤 문장의 내용과 어울리지 않으므로 삭제하는 것은 적절하다.
⑤ ㉤은 기본형이 ‘마르다’이므로 ‘마르다고’로 고치는 것은 적절하다.

11. <보기 1>은 문법 수업의 한 장면이다. <보기 1>을 참고하여 <보기 2> 를탐구한 것으로 옳지 않은 것은? [3점]

    

     1. ‘덮이다’를 로마자로 표기하려면, 표준 발음법 제13항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겠군.
     2. ‘웃어른’을 로마자로 표기하려면, 표준 발음법 제15항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겠군.
     3. ‘굳이’를 로마자로 표기하려면, 표준 발음법 제17항에 대한 이해가필요하겠군.
     4. ‘집일’을 로마자로 표기하려면, 표준 발음법 제13항, 제18항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겠군.
     5. ‘색연필’을 로마자로 표기하려면, 표준 발음법 제18항, 제29항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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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제 해설>
[출제의도] 표준 발음법 이해하기
‘집일’은 제29항에 따라 ‘ㄴ’ 소리가 첨가되고 , 제18항에 따라 ‘ㅂ’이 [ㅁ]으로 발음되어 [짐닐]로 발음된다. 따라서 ‘집일’을 로마자로 표기하려면 표준 발음법 제18항, 제29항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① ‘덮이다’는 제13항에 따라 [더피다]로 발음되므로, 표준 발음법 제13항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는 진술은 적절하다.
② ‘웃어른’은 제15항에 따라 [우더른]으로 발음되므로, 표준 발음법 제15항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는 진술은 적절하다.
③ ‘굳이’는 제17항에 따라 [구지]로 발음되므로, 표준 발음법 제17항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는 진술은 적절하다.
⑤ ‘색연필’은 제29항에 따라 ‘ㄴ’ 소리가 첨가되고, 제18항에 따라 ‘ㄱ’이 [ㅇ]으로 발음되어 [생년필]로 발음되므로, 표준 발음법 제18항, 제29항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는 진술은 적절하다.

12. <보기>의 한글 맞춤법 규정을 적용한 것으로 옳지 않은 것은?

    

     1. ‘다듬이’로 표기하는 것은 ㉠의 규정을 적용한 것이군.
     2. ‘마개’를 ‘막애’로 표기하지 않는 것은 ㉡의 규정을 적용한 것이군.
     3. ‘삼발이’를 ‘삼바리’로 표기하지 않는 것은 ㉢의 규정을 적용한 것이군.
     4. ‘귀머거리’로 표기하는 것은 ㉣의 규정을 적용한 것이군.
     5. ‘덮개’로 표기하는 것은 ㉤의 규정을 적용한 것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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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제 해설>
[출제의도] 한글 맞춤법 적용하기
‘귀머거리’는 동사 ‘귀먹다’의 어간 ‘귀먹-’에 접미사 ‘-어리’가 붙어서 명사가 된 말로, 어간에 ‘-이’나 ‘-음’ 이외의 모음으로 시작된 접미사가 붙어서 다른 품사로 바뀐 것은 그 어간의 원형을 밝히어 적지 아니한다는 규정 즉, ㉡의 규정을 적용한 것이다. 따라서 ㉣의 규정을 적용했다는 진술은 적절하지 않다.
① ‘다듬이’는 동사 ‘다듬다’의 어간 ‘다듬-’에 ‘-이’가 붙어서 명사가 된 말로, 그 어간의 원형을 밝혀 적은 것이므로, ㉠의 규정을 적용한 것이라는 진술은 적절하다.
② ‘마개’는 동사 ‘막다’의 어간 ‘막-’에 접미사 ‘-애’가 붙어서 명사가 된 말로, 그 어간의 원형을 밝혀 적지 않았으므로, ㉡의 규정을 적용한 것이라는 진술은 적절하다.
③ ‘삼발이’는 명사 ‘삼발’ 뒤에 ‘-이’가 붙어서 된 말로, 그 명사의 원형을 밝혀 적었으므로, ㉢의 규정을 적용한 것이라는 진술은 적절하다.
⑤ ‘덮개’는 동사 ‘덮다’의 어간 ‘덮-’에 자음으로 시작된 접미사 ‘-개’ 가 붙어서 된 말로, 그 어간의 원형을 밝혀 적었으므로, ㉤의 규정을 적용한 것이라는 진술은 적절하다.

13. 다음은 ‘사전 활용하기’ 학습 활동을 위한 자료이다. 이에 대한 이해로 옳지 않은 것은?

    

     1. ‘하다01’은 두 개 이상의 의미를 갖는 다의어이겠군.
     2. ‘하다01’는 ‘하다01’과는 달리 혼자 쓰이지 못하고 다른 용언 뒤에 붙어 사용되겠군.
     3. ‘-하다02’는 앞 단어에 붙어 품사를 바꾸는 기능을 하겠군.
     4. ‘하다01②’의 용례로 ‘새 옷을 한 벌 했다.’를 추가할 수 있겠군.
     5. ‘물에 빠질 뻔하다.’의 ‘뻔하다’는 ‘-하다02②’의 용례라고 할 수 있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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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제 해설>
[출제의도] 사전을 통해 단어의 특성을 이해하기
‘뻔하다’에서 ‘뻔-’은 의존 명사이기 때문에, ‘-하다02② ’가 아니라 ‘-하다02④ ’의 용례에 해당한다.

14. <보기>의 ㉠~㉤에 대한 설명으로 옳지 않은 것은?

    

     1. ㉠은, ㉡과 ㉢이 대등하게 연결된 이어진문장이다.
     2. ㉡은, ‘나는’의 서술어인 ㉣을 안고 있다.
     3. ㉡과 ㉢은, 각각 ‘주어-서술어’의 관계가 두 번 이상 나타난다.
     4. ㉣과 ㉤은, ‘주어-서술어’의 관계가 한 번씩만 나타난다.
     5. ㉤은, ‘책’을 수식하는 관형어 역할을 하면서 ㉢에 안겨 있다.

     정답 : [2]☜ 블럭 설정하면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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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제 해설>
[출제의도] 문장의 구조 파악하기
㉡의 주어 ‘나는’의 서술어는 ‘기다렸고’이고, ㉣은 ‘기다렸고’의 목적어 역할을 하는 명사절이므로 ㉣을 ‘나는’의 서술어라고 진술한 것은 적절하지 않다.

15. <보기 1>을 바탕으로 <보기 2>의 ㉠~㉤을 이해한 것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1. ㉠: 명령의 의도를 ‘저기’, ‘좀’ 등의 언어 표현을 사용하여 표현함으로써 청자에게 부담을 주려 하지 않고 있군.
     2. ㉡: 요청의 의도를 의문형 종결 표현을 사용하여완곡하게 표현하고 있군.
     3. ㉢: 화자의 의도와 종결 표현을 일치시켜 청유의 의도를 직접 드러내고 있군.
     4. ㉣: 화자의 명령에 대한 청자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화자의 의도와 종결 표현을 일치시키지 않고 있군.
     5. ㉤: 명령의 의도를 평서형 종결 표현과 ‘만’과 같은 언어 표현을 사용하여 부드럽게 표현하고 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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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제 해설>
[출제의도] 직접발화와 간접발화 파악하기
㉣에서 소연은, 학교에 늦은 지연에게 학교에 빨리 가라고 명령하려는 의도를 ‘가라’는 명령형 종결 표현을 통해 지연에게 전달하고 있으므로 화자의 의도와 종결 표현을 일치시키지 않고 있다고 진술한 것은 적절하지 않다.

16. 윗글의 내용과 일치하지 않는 것은?
     1. 고대 그리스 신화에서 아낭케는 운명이나 필연성을 신격화한 존재였다.
     2. 데모크리토스는 역학적 인과 관계로 설명할 수 없는 이성의 작용을 인정한다.
     3. 아낭케는 세계의 현상을 바라보는 관점들에 따라 여러 가지 의미를 지니고 있다.
     4. 플라톤은 질료가 형상을 온전히 담아내지 못해서 현실에 오차가 있다고 생각했다.
     5. 아낭케라는 개념의 이론적인 성격은 철학적 사유가 생겨난 것에서 비롯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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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제 해설>
[출제의도] 글의 세부 정보 파악하기
3문단의 ‘이성의 작용도 일종의 원자 운동이라고 본 데모크리토스는 모양, 위치, 배열이라는 특징을 지니는 원자들이 특정하게 부딪치면 그것이 원인이 되어 정해진 결과들이 나온다는 역학적 인과 관계의 법칙만을 인정한다.’를 보면 데모크리토스는 역학적 인과 관계로 설명할 수 없는 이성의 작용은 인정하지 않으므로 적절하지 않다.
① 1문단의 ‘‘아낭케’는 고대 그리스 신화에서 피할 수 없는 운명이나 필연성 등을 상징하는 여신으로 등장한다.’를 보면 적절하다.
③ 1문단의 ‘이 과정에서 아낭케는 세계의 현상을 바라보는 관점들에 따라서 여러가지 의미를 가지게 되었다.’를 보면 적절하다.
④ 4문단의 ‘목적론적 관점을 지닌 플라톤은, 현실에 구현되기 이전의 형상은 그 자체로 완벽한데, 질료가 형상을 그대로 담아내지 못하기 때문에 현실에 오차나 무질서가 있다고 생각한다.’를 보면 적절하다.
⑤ 1문단의 ‘철학적 사유가 생겨남에 따라 아낭케는 일종의 이론적인 개념이 되었다.’를 보면 적절하다.

17. [A]를 바탕으로 <보기>를 이해한 내용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1. ‘민준’과 ‘지애’는 모두 세계가 변화한다는 것을 인정한다고 볼 수 있다.
     2. ‘민준’은 세계를 원인과 결과의 법칙성만으로 이해하려 한다는 점에서 기계론적 관점을 따르고 있다고 볼 수 있다.
     3. ‘지애’는 세계가 지향하는 궁극적인 이상의 존재를 확신한다는 점에서 목적론적 관점을 따르고 있다고 볼 수 있다.
     4. ‘민준’은 ‘지애’와 달리 역학적인 법칙들만을 세계의 유일한 원리라고 보기 때문에 세계를 정교한 기계라고 여길 것이다.
     5. ‘지애’는 ‘민준’과 달리 세상이 더 발전된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보기 때문에 현재의 세계를 완전한 것으로 여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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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제 해설>
[출제의도] 글의 내용을 사례에 적용하기
<보기>에서 지애가 ‘과학이 발전하면서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가 진화하고 있는 것을 보면 세계가 지향하는 궁극적인 이상이 분명히 존재한다’라고 말한 것을 보면 지애가 목적론적 관점을 지니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런데 [A]의 ‘세계가 오늘날과 같이 변화한 것은 이상적인 목적을 향해 가는 과정이기 때문에 지금의 세계는 완전하지 않다고 본다.’를 보면 목적론적 관점에서는 현재의 세계를 불완전한 것으로 본다는 점을 알 수 있으므로 적절하지 않다.
① <보기>에서 민준이 ‘나도 세계가 이런 분명한 법칙성만을 가지고 변한다는 그 물리학자의 생각에 동의해.’라고 말한 것과, 지애가 ‘과학이 발전하면서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가 진화하고 있는 것을 보면’이라고 말한 것을 보면 두 사람 모두 세계가 변화한다는 것은 인정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으므로 적절하다.
② <보기>에서 민준이 ‘세계는 무엇인가의 지향점이 있어 진화가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고 단지 역학적인 인과 관계에 의해서만 변화가 이루어진다’라는 말에 동의한다는 것을 보면 기계론적 관점을 지니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으므로 적절하다.
③ <보기>에서 지애가 ‘과학이 발전하면서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가 진화하고 있는 것을 보면 나는 세계가 지향하는 궁극적인 이상이 분명히 존재한다’라고 말한 것을 보면 지애가 목적론적 관점을 지니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으므로 적절하다.
④ <보기>에서 민준이 ‘세계는 무엇인가의 지향점이 있어 진화가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고 단지 역학적인 인과 관계에 의해서만 변화가 이루어진다’라는 말에 동의한다는 것을 보면 기계론적 관점을 지니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고, [A]의 ‘이 관점에 따르면 세계는 정교한 기계이기 때문에 이를 설명하는 데 필요한 질량, 속도 등의 역학적 개념들만으로 세계의 현상들을 설명해야 한다고 본다.’를 보면 기계론적 관점에서는 세계를 정교한 기계로 여긴다는 것을 알 수 있으므로 적절하다.

18. 윗글의 ㉠과 <보기>의 ㉡에 대해 판단한 내용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3점]

    

     1. ㉠은 오차가 존재하지 않는 이상적인 목적이라 할 수 있다.
     2. ㉡은 세계의 미결정성을 공고히 한다고 할 수 있다.
     3. ㉠은 신적인 세계를, ㉡은 원자로 구성된 세계를 의미한다고 할 수 있다.
     4. ㉠은 형상이 구현되기 위한 조건이고, ㉡은 법칙성을 지닌 질서라 할 수 있다.
     5. ㉠은 무질서를 극복한 결과이고, ㉡은 이성을 통해 터득할 수 있는 대상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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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제 해설>
[출제의도] 핵심 개념 비교하기
4문단의 ‘플라톤이 생각하는 아낭케는, 형상이 현실에 구현되기 위해 반드시 있어야 하는 질료적 조건으로서의 필연이라는 의미를 지닌다.’를 보면 ㉠이 형상이 구현되기 위한 조건이라는 것은 적절하다. 그리고 <보기>의 ‘스토아 학파가 생각하는 파툼은 인과 관계의 연쇄로 이루어진 세계의 법칙성이자 동시에 신의 섭리인 질서이다.’를 보면 ㉡이 법칙성을 지닌 질서라는 것은 적절하다.
① 4문단의 ‘이상적인 목적인 형상’, ‘현실에 구현되기 이전의 형상은 그 자체로 완벽한데’를 보면 ㉠이 오차가 존재하지 않는 이상적인 목적이라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② <보기>의 ‘스토아 학파는 세계가 이에 의해 이미 필연적으로 결정되어 있다고 보고’를 보면 ㉡이 세계의 미결정성을 공고히 한다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③ ㉠은 신적인 세계를 의미하지 않고, ㉡이 원자로 구성된 세계를 의미하지 않으므로 적절하지 않다.
⑤ ㉠은 질서를 극복한 결과가 아니므로 적절하지 않다. 그러나 <보기>의 ‘인간은 이러한 법칙성을 이성을 통해 터득해 나가고’를 보면 ㉡이 이성을 통해 터득할 수 있는 대상이라는 것은 적절하다.

19. 윗글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1. 대상의 장단점을 분석하여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2. 대상을 구분하고 사례를 활용하여 설명하고 있다.
     3. 대상과 관련된 제도의 변천 과정을 보여주고 있다.
     4. 대상을 비판적으로 바라보는 관점들을 소개하고 있다.
     5. 대상이 지닌 문제점의 원인을 다각도로 기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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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제 해설>
[출제의도] 글의 내용 전개 방식 파악하기
계약이 성립하는 모습을 세 가지로 구분하고, 3문단에서 사례를 들어 설명하고 있으므로 적절하다.
① 계약이 성립하는 모습의 장단점을 분석하고 있지 않으므로 적절하지 않다.
③ 계약이 성립하는 모습과 관련된 제도의 변천 과정을 보여주고 있지 않으므로 적절하지 않다.
④ 계약이 성립하는 모습을 비판적으로 바라보는 관점들은 소개되지 않았으므로 적절하지 않다.
⑤ 계약이 성립하는 모습이 지닌 문제점의 원인을 기술하고 있지 않으므로 적절하지 않다.

20. 윗글을 바탕으로 <보기>를 이해한 내용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1. ㉠의 경우, A가 B에게 B가 A에게 청약의 의사표시를 각각 발송 했을 때 계약이 성립되었겠군.
     2. ㉠의 경우, 청약만 두 개가 존재하지만 두 청약의 내용이 결과적으로 합치했기 때문에 계약이 성립되었겠군.
     3. ㉡의 경우 A와 B가 대화를 하고 있는 상황이라면 승낙의 의사가 담긴 B의 말을 A가 들었을 때 계약이 성립되었겠군.
     4. ㉢의 경우, 승낙의 의사표시로 인정되는 사실이 발생했을 때 계약이 성립되었겠군.
     5. ㉢의 경우 청약자의 의사표시의 특성이나 거래상의 관습 등에 의해 승낙의 의사표시를 통지하지 않고도 계약이 성립되었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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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제 해설>
[출제의도] 글의 핵심 내용 이해하기
㉠은 교차청약에 의한 계약의 성립으로, 3문단에서 양청약의 의사표시가 상대방에게 모두 도달했을 때 계약이 성립한다고 했으므로 적절하지 않다.
② 3문단에서 교차청약은 두 청약의 의사표시 내용이 결과적으로 일치하면 계약이 성립한다고 했으므로 적절하다.
③ ㉡은 청약과 승낙의 합치에 의한 계약의 성립으로, 2문단에서 이 계약이 실시간 의사소통에 의해 이루어질 때는 청약자가 청약을 받은 이에게서 승낙의 의사가 담긴 말을 들은 시점에 계약이 성립한다고 했으므로 적절하다.
④ ㉢은 의사실현에 의한 계약의 성립으로, 3문단에서 승낙의 의사표시로 인정되는 사실이 발생한 때 계약이 성립한다고 했으므로 적절하다.
⑤ 3문단에서 의사실현에 의한 계약의 성립은 청약자의 의사표시의 특성이나 거래상의 관습 등에 의해 승낙의 의사표시를 통지하지 않아도 성립한다고 했으므로 적절하다.

21. 윗글을 바탕으로 <보기>의 사례를 분석한 내용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3점]

    

     1. (가)에서, 을의 답장이 만약 4월 20일 이전에 도착했다면 계약은 4월 12일에 성립한다.
     2. (가)에서, 갑이 답장을 받자마자 을에게 연착 사실을 알리지 않는다면 이 계약은 효력이 발생한다.
     3. (가)에서, 을이 갑이 제시한 가격보다 더 높은 가격에 팔겠다는 내용의 답장을 보냈다면 이는 새로운 청약이 된다.
     4. (나)에서, 병이 팔려던 골동품의 시가가 매매가보다 100만 원이 높다면 정은 130만 원을 배상받을 수 있다.
     5. (나)에서, 정이 골동품이 없어진 사실을 계약 성립 당시에 알았다면 병은 정이 입은 손해를 배상할 의무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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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제 해설>
[출제의도] 글의 내용을 구체적 사례에 적용하기
4문단에서 손해 배상을 청구할 수 있는 대상은 계약의 유효를 전제로 한 경비나 이자 비용과 같이 승낙자가 그 계약이 유효하다고 믿음으로 인해 입은 손해이고, 배상액은 매매가와 시가 사이의 차액을 초과할 수 없다고 밝히고 있다. (나)에서 정은 이 계약의 유효를 믿음으로 인해 30만 원이라는 이자 비용이 손해로 발생했고, 그 금액이 정이 사려는 골동품의 시가와 매매가의 차액인 100만 원을 초과하지 않으므로 정은 30만 원을 배상받을 수 있다.
① (가)는 실시간 의사소통이 아닌 계약으로, 2문단에서 이러한 계약은 승낙의 의사표시가 청약자에게 발송된 시점에 계약이 성립한다고 했으므로 계약이 4월 12일에 성립한다는 진술은 적절하다.
② 2문단에서 부득이한 사유로 승낙의 의사표시가 연착하는 경우, 청약자가 그 사실을 승낙자에게 알리지 않으면 계약은 효력이 발생한다고 밝히고 있으므로 적절하다.
③ 2문단에서 청약을 받은 이가 청약 내용의 변경을 요구한다면 이는 새로운 청약을 한 것이라 밝히고 있으므로 적절하다.
⑤ 4문단에서 계약 성립 과정에서 계약의 이행이 불가능하고, 청약자가 계약 성립 당시에 그러한 사실을 알았으며 승낙자는 몰랐거나 알 수 없었다면 청약자가 승낙자의 손해를 배상해 주어야 한다고 밝히고 있다. 따라서 정이 매매 대상이 없어진 것을 계약 성립 당시에 알았다면 병은 정이 입은 손해를 배상할 의무가 없으므로 적절하다.

22. 문맥상 ⓐ의 의미와 가장 가까운 것은?
     1. 굵은 빗방울이 지붕에 듣는다.
     2. 그 약은 다른 약보다 내게 잘 듣는다.
     3. 나는 아내에게서 그 소식을 듣고 기뻤다.
     4. 그녀는 고지식해서 농담까지도 진담으로 듣는다.
     5. 운전 중에 브레이크가 말을 듣지 않아 사고가 날 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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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제 해설>
[출제의도] 어휘의 문맥적 의미 파악하기
ⓐ는 ‘다른 사람에게서 일정한 내용을 가진 말을 전달받다.’의 의미로 사용되었으며, ③의 ‘듣고’도 이와 같은 의미로 사용되었다.
① ‘눈물, 빗물 따위의 액체가 방울져 떨어지다.’의 의미로 사용되었다.
② ‘주로 약 따위가 효험을 나타내다.’의 의미로 사용되었다.
④ ‘어떤 것을 무엇으로 이해하거나 받아들이다.’의 의미로 사용되었다.
⑤ ‘기계, 장치 따위가 정상적으로 움직이다.’의 의미로 사용되었다.

23. 윗글을 이해한 내용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1. 신경세포들 사이에는 틈새가 존재한다.
     2. 시냅스 연결이 유지되는 시간은 일정하지 않다.
     3. 시냅스전세포와 시냅스후세포는 상호 영향을 미친다.
     4. 신경세포가 흥분상태일 때 전기적 신호가 만들어진다.
     5. 외부 자극이 가해지면 세포 안으로 이동하는 이온의 양이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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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제 해설>
[출제의도] 글의 세부 내용 이해하기
이 글은 인간의 기억이 형성되는 원리를 신경세포의 시냅스 연결과 장기 강화 과정을 통해 밝히고 있다. 2문단에서 신경세포에 외부자극이 가해지면 Na+이 대량으로 들어오는 탈분극이 일어난다고 하였으므로, 세포 안으로 이동하는 이온의 양이 줄어든다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① 1문단에서 신경세포들은 세포 사이의 틈새인 시냅스로 전기적․화학적 신호를 전달한다고 하였으므로 적절하다.
② 2,3문단에서 시냅스가 오래 유지될 경우에만 장기강화라고 하였고, 4문단에서도 장기강화가 시냅스 연결 시간의 정도에 따라 초기 장기강화와 후기 장기강화로 나뉜다고 하였으므로 적절하다.
③ 2, 3문단을 통해 시냅스 연결은 시냅스전세포가 시냅스후세포에 신호를 보내며 연결되는 것이라고 하였고, 4문단에서 시냅스후세포는 시냅스전세포에 역행성 신호를 보낸다고 하였으므로, 적절하다.
④ 2문단에서 신경세포가 탈분극되어 흥분상태가 되면서 전기적 신호인 활동전위를 만든다고 하였으므로 적절하다.

24. 윗글을 통해 추론한 내용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1. 외부 자극이 없을 때 Na+은 신경세포 외부보다 내부에 더 많이 분포하겠군.
     2. 장기강화에서 암파 수용체가 많아지면 NMDA 수용체의 기능이 억제되겠군.
     3. 암파 수용체의 통로가 열리면 시냅스후세포 안의 Na+의 농도는 옅어지겠군.
     4. 시냅스전세포 내부의 Ca2+의 농도가 점점 짙어지면 글루탐산이 분비되겠군.
     5. 글루탐산의 자극과 시냅스후세포의 강한 탈분극이 동시에 일어나면 시냅스후세포의 단백질 활성화가 억제되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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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제 해설>
[출제의도] 세부 내용 추론하기
2문단에서 이온이 농도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확산된다고 하였다. 그런데 시냅스 연결에서 시냅스전세포로 Ca2+이 안으로 확산되면 내부에 있던 글루탐산을 비롯한 신경전달물질들이 분비된다고 하였다. 따라서 Ca2+이 시냅스전세포에 안으로 확산된다는 것은 내부의 농도가 점점 짙어진다는 것을 의미하고 이때 글루탐산을 분비한다고 추론할 수 있다.
① 2문단에서 Na+은 외부자극이 있으면 세포막 외부에서 세포막 내부로 확산된다고 하였다. 이는 흥분상태이전인 안정 상태일 때는 세포막 외부에 Na+이 많이 분포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신경세포 내부에 Na+이 더 많이 분포한다는 추론은 적절하지 않다.
② 3문단에서 암파 수용체가 열리면 시냅스후세포가 탈분극되어 NMDA 수용체의 통로도 열리고 Ca2+이 유입되어 장기강화가 일어난다고 하였다. 또한 4문단에서 암파 수용체는 수명이 짧아 새로 만들어져야 하며, 이를 통해 장기강화가 지속된다고 하였다. 따라서 암파 수용체가 새로 생겨 더 많아지면 NMDA 수용체의 역할은 지속된다. 따라서 NMDA 수용체의 기능이 억제된다는 추론은 적절하지 않다.
③ 3문단에서 암파 수용체 통로가 열리면 Na+이 시냅스후세포막 안으로 확산된다고 하였으므로 이 이온의 농도는 짙어질 것이다. 따라서 농도가 옅어진다는 추론은 적절하지 않다.
⑤ 3문단에서 글루탐산의 자극이 있을 때 시냅스후세포의 강한 탈분극이 일어나면 NMDA 수용체로 Ca2+이 유입되어 단백질이 활성화된다고 하였다. 따라서 단백질 활성화가 억제된다는 추론은 적절하지 않다.

25. [A]를 참고하여 <보기>를 이해한 내용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1. 시냅스후세포가 흥분상태로 변하기 위해서는 ㉠의 유입이 필수적이다.
     2. ㉠이 시냅스후세포로 유입되면 ㉢이 새로 만들어질 수 있다.
     3. ㉡의 통로가 열리기 위해서는 시냅스전세포가 분비한 글루탐산의 자극이 필요하다.
     4. ㉢의 통로로 ㉣이 유입되기 위해서는 시냅스후세포의 탈분극이 필요하다.
     5. ㉣의 유입이 지속되면 시냅스후세포의 흥분상태는 오래 유지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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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제 해설>
[출제의도] 글의 세부적 내용 파악하기
<보기>에서 ㉠은 Na+, ㉡은 암파 수용체, ㉢은 Ca2+이 막고 있다가 제거된 통로를 갖고 있으므로 NMDA수용체, ㉣은 NMDA 수용체로만 유입되는 Ca2+이다. 3문단에서 새로 만들어지는 수용체는 암파 수용체라고 하였고, 이를 위해서는 Ca2+이 유입되어야 한다고 하였다. 따라서 NMDA 수용체가 새로 만들어질 수 있다는 것은 적절하지 않은 진술이다.
① 3문단에서 시냅스후세포가 탈분극되어 Na+이 암파 수용체로 유입되어야 흥분상태로 변할 수 있다고 하였으므로 적절한 진술이다.
③ 3문단에서 시냅스전세포가 분비한 글루탐산이 시냅스후세포의 암파 수용체를 자극해야 그 통로가 열린다고 하였으므로 적절하다.
④ 시냅스후세포의 강한 탈분극이 NMDA 수용체의 Mg2+을 제거하여 Ca2+이 유입된다고 하였으므로 적절하다.
⑤ 3, 4문단에서 Ca2+의 유입이 시냅스후세포를 흥분상태로 만들고, 암파 수용체가 새로 만들어져 장기강화가 이루어질 때 Ca2+의 유입이 지속되어 흥분상태를 오래 유지할 수 있다고 하였으므로 적절하다.

26. 윗글을 바탕으로 <보기>의 ‘실험 내용 및 결과’에 대해 이해한 것으로 적절한 것은? [3점]

    

     1. ㄱ의 A에서는 분극 상태가 지속되어 활동전위가 형성되지 않았겠군.
     2. ㄱ의 C에서는 A의 신호를 받아들여 새로운 단백질 합성을 일으켰겠군.
     3. ㄴ의 C에서는 Na+이 세포 안으로 들어와 강한 탈분극이 일어났겠군.
     4. ㄴ의 B와 달리 ㄷ의 B에서는 Ca2+이 유입되지 않아 글루탐산의 분비가 일어나지 않았겠군.
     5. ㄴ의 C와 달리 ㄷ의 C에서는 세포 안의 단백질이 활성화되어 새로운 암파 수용체가 만들어졌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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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제 해설>
[출제의도] 실험 상황에 원리 적용하기
<보기>에서 실험ㄱ은 신경세포 A와 C 간의 시냅스 연결이 2시간가량 지속되어 초기 장기강화가 되었음을 의미한다. 실험ㄴ은 신경세포 B와 C간의 시냅스 연결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실험ㄷ은 A와 B를 C에 동시에 연결하였더니 두 경로 모두 시냅스 연결이 2시간가량 지속되어 초기 장기강화가 되었음을 의미한다. 실험 ㄴ은 시냅스 연결이 되지 않았으므로 C에서는 단백질 활성화가 이루어지지 않았고, ㄷ은 두 경로 모두 시냅스 연결이 되었으므로 단백질 활성화가 일어났으며, 이로 인해 암파 수용체가 만들어졌다고 볼 수 있으므로 적절하다.
① ㄱ은 시냅스 연결이 되었으므로 시냅스전세포인 A는 탈분극되어 활동전위를 형성하였다고 볼 수 있으므로 적절하지 않다.
② ㄱ은 초기 장기강화가 일어난 것이므로 후기 장기 강화에서 일어나는 단백질 합성을 일으켰다는 진술은 적절하지 않다.
③ ㄴ은 시냅스 연결이 되지 않았으므로 탈분극이 일어나지 않았다. 따라서 적절하지 않다.
④ ㄴ은 시냅스 연결이 되지 않았으므로 B에서 글루탐산이 분비되지 않았을 것이며, ㄷ은 시냅스 연결이 이루어졌으므로 B에서 글루탐산의 분비가 일어났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적절하지 않다.

27. 윗글의 표제와 부제로 가장 적절한 것은?
     1. 개념미술의 전개 과정
- 볼탕스키 사진이 가지는 양면성을 중심으로
     2. 볼탕스키 작품 세계의 특징
- 오브제로서의 아마추어 사진 활용을 중심으로
     3. 볼탕스키의 오브제 활용 기법
- 가족사진 활용 방법을 중심으로
     4. 이데오그램과 소시오그램의 관계
- 볼탕스키의 작품을 중심으로
     5. 볼탕스키의 작품이 현대 미술에 끼친 영향
- 사진의 문화적 코드를 읽는 방법을 중심으로

     정답 : [2]☜ 블럭 설정하면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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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제 해설>
[출제의도] 글의 중심 내용 파악하기
1문단에서는 아마추어 사진을 작품의 오브제로 사용해 새로운 미적 기능을 가지게 하려한 볼탕스키라는 작가를 소개하고, 2문단에서는 아마추어 사진에 담겨있는 이데오그램과 소시오그램이라는 특징을, 3문단에서는 아마추어 사진에 담겨 있는 이데오그램과 소시오그램으로 인해 독자의 능동적인 작품 해석이 가능할 수 있음을 설명하였다. 또 4문단에서는 작가가 아마추어 사진을 활용해 사진이 가지는 양면성을 드러내려고 했음이, 5문단에서는 위 내용들에 대한 정리가 드러나 있다. 그러므로 표제는 ‘볼탕스키의 작품 세계의 특징’이, 부제는 ‘오브제로서의 아마추어 사진 활용을 중심으로’가 적절하다.

28. 윗글을 읽고 보기 에 대해 < > 반응한 것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3점]

    

     1. 감상자가 작품 속 사진을 ‘진짜’처럼 여기게 하기 위해 기존의 사진을 재촬영했다고 할 수 있겠군.
     2. 감상자가 예술의 순수성을 읽어 낼 수 있게 하기 위해 자신의 의도에 따라 사진을 재배열했다고 할 수 있겠군.
     3. 감상자가 제시된 사진을 다의적으로 읽게 하기 위해 작품의 실제 내용에서 벗어난 제목을 붙였다고 할 수 있겠군.
     4. 감상자가 공동체의 구성원으로서 가지는 감정을 떠올리게 하기 위해 가족사진을 오브제로 활용했다고 할 수 있겠군.
     5. 감상자가 고착화된 문화적 코드를 읽어낼 수 있게 하기 위해 주로 정면을 응시하는 전형적인 자세의 사진을 제시했다고 할 수 있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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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제 해설>
[출제의도] 구체적 사례에 적용하기
<보기>에서 작가의 의도에 따라 사진이 재배열된 것을 확인할 수는 있지만 본문에서 ‘모더니즘 예술가들은 예술의 순수성과 독자성을 강조’하였고 이와 달리 개념미술가들은 ‘통속적이라 인식되었던 기성품들까지 작품의 오브제로 사용’했다고 했으므로 적절하지 않다.
① 4문단에서 사진을 ‘진짜’처럼 여기도록 ‘반복적으로 재촬영’했다고 했고 <보기>에서 상업 사진작가에게 다시 찍도록 했다고 했으므로 적절하다.
③ 4문단에서 ‘사진을 다의적으로 읽을 수 있도록’ ‘텍스트를 사진과 엉터리로 조합’했다고 했고 <보기>에서 한 친구의 가족사진에 자신의 가족사진을 섞어 한 가족의 사진 앨범처럼 제목을 붙였다고 했으므로 적절하다.
④ 3문단에서 사진 작품 속 ‘특정 가족의 삶의 모습’에서 ‘자신의 과거나 동시대 가족의 모습을 떠올리’게 한다고 했고 <보기>에서 가족사진을 오브제로 활용했음을 알 수 있으므로 적절하다.
⑤ 2문단에서 ‘이데오그램은 사회가 공유하는 사진의 전형적 스타일’이라고 했고, 3문단에서 ‘아마추어 사진이 나타내는 이데오그램을 통해 문화적 코드를 읽어낼 수 있’다고 했다. 또 <보기>에서 주로 정면을 응시한 전형적인 자세의 모습들을 확인할 수 있으므로 적절하다.

29. 윗글의 과 보기 ㉠ < >의 ㉡의 공통점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1. 관습적인 미의 기준을 답습한다.
     2. 일상 공간 속에서도 예술적 의미를 지닌다.
     3. 새로운 미적 기능을 가지면서 예술 작품이 된다.
     4. 원본의 재가공이나 재구성 없이 예술 작품이 된다.
     5. 대중이 예술성을 인정해 예술가가 선택한 소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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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제 해설>
[출제의도] 자료를 통한 핵심 정보 파악하기
1문단에서 작가가 아마추어 사진을 작품에 오브제로 사용하여 새로운 미적 기능을 가지게 했다고 진술했고, <보기>에서 예술가가 선택하여 작품화한 산업 생산물이 새로운 미적 기능을 가진 대상으로 재탄생하게 된다고 했으므로 적절하다.
① 1문단에서 ‘통속적이라 인식되었던 기성품들까지 작품의 오브제로 사용함으로써 기존의 예술 작품과 다른 양식의 작품을 창조했다’고 했고, <보기>에서 레디메이드가 ‘관습적인 미의 기준과 예술 개념에 대한 부정에서 출발’했다고 했으므로 적절하지 않다.
② 1문단에서 아마추어 사진을 작가가 작품에 오브제로 사용하여 전시 공간으로 옮김으로써 새로운 미적 기능을 가지게 했다고 진술했고, <보기>에서 ‘레디메이드’는 ‘산업 생산물이 일상적 공간에서 전시 공간으로 옮겨져 예술 작품이 된 것을 말한다’고 했으므로 적절하지 않다.
④ <보기>에서 ㉡은 ‘일상적 공간에서 전시 공간으로 단순히 옮겨져 예술 작품이 된’ 다고 했으므로 적절하지 않다.
⑤ 본문과 <보기>에 둘 다 언급되지 않았으므로 적절하지 않다.

30. ⓐ~ⓔ의 사전적 의미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1. ⓐ: 돈이나 물건 따위를 빌려서 씀.
     2. ⓑ: 어떤 부류의 특징을 가장 잘 나타내는.
     3. ⓒ: 어떤 상황이나 현상이 굳어져 변하지 않는 상태가 된.
     4. ⓓ: 어떤 기준이나 실정에 맞게 정돈하여.
     5. ⓔ: 어떤 일을 하도록 권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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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제 해설>
[출제의도] 어휘의 사전적 의미 파악하기
‘어떤 기준이나 실정에 맞게 정돈하다’의 의미를 가진 단어는 ‘조정(調整)하다’이다. 또 ‘조합하다’의 의미는 ‘여럿을 한데 모아 한 덩어리로 짜다’이다.

31. 윗글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1. 배경이 되는 시대 상황을 구체적으로 서술하고 있다.
     2. 대화를 통해 인물이 처한 상황의 원인을 드러내고 있다.
     3. 전기적(傳奇的) 요소를 활용하여 서사를 진행하고 있다.
     4. 인물의 말을 통해 과거의 행적이 요약적으로 제시되어 있다.
     5. 등장인물의 내면 심리를 내적 독백의 형식으로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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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제 해설>
[출제의도] 서술 방식 이해하기
배경이 되는 시대상황을 구체적으로 서술하고 있는 부분은 나타나지 않으므로 적절하지 않다.
② 사부와 ‘성진’의 대화에서 ‘성진’이 수책하는 원인이 드러나므로 적절하다.
③ ‘신장’이 등장하는 장면에서 전기적 요소가 드러나므로 적절하다.
④ 승상의 ‘소유 십오륙 세 ∼ 경사를 떠나지 않았으니’라는 말을 통해 ‘소유’의 과거 행적이 요약적으로 드러나므로 적절하다.

32. <보기>를 참고하여 ㉠∼㉤에 대해 이해한 것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1. ㉠의 ‘염주’는 주인공이 겪게 되는 꿈속의 경험을 부각하는 소재이다.
     2. ㉡의 ‘등촉’은 주인공이 꿈에서 깨어난 후 득도할 것임을 암시하는 소재이다.
     3. ㉢의 ‘섬돌’은 주인공의 입몽과 각몽이 이루어지는 공간을 나타내는 소재이다.
     4. ㉣의 ‘막대’는 주인공이 꿈꾸기 이전보다 더욱 정진할 수 있도록 자극하는 소재이다.
     5. ㉤의 향로의 ‘불’은 주인공의 입몽에서 각몽에 이르기까지의 시간 경과를 드러내는 소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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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제 해설>
[출제의도] 소재의 기능 이해하기
‘향로에 불을 다시 피우고 의연히 포단에’ 앉은 ‘성진’이 꿈을 깨었을 때, ‘포단 위에 앉았으되 향로에 불이 이미 사라지고 지는 달이 창에 이미 비치었더라.’라고 하고 있으므로 적절하다.
③ ‘성진’이 꿈을 꾸고 있는 공간은 암자 안의 포단 위이므로, 대사와 제자들이 모여 있는 방장의 ‘섬돌’이 입몽과 각몽이 이루어지는 공간이라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33. 윗글을 바탕으로 ⓐ~ⓔ를 이해한 것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1. ‘여덟 선녀’를 만난 것을 계기로 ‘성진’의 상태는 ⓐ에서 ⓑ로 변했다고 볼 수 있겠군.
     2. ‘성진’이 ‘부처의 법문’을 ‘한 바리 밥과 한 병 물과 두어 권 경문과 일백 여덟 낱 염주뿐’으로 생각한 것에서 ⓑ를 확인할 수 있겠군.
     3. ‘승상’이 ‘십육 세에 급제하여 연하여 직명이 있었’다는 것은 ⓒ의 결과로 볼 수 있겠군.
     4. ⓓ의 ‘소유’는 ‘호승’과의 만남을 계기로 천상으로 회귀하게 되었겠군.
     5. ‘성진’이 ‘두 공주와 여섯 낭자로 더불어 즐기던 것’을 떠올리는 것에서 ⓔ의 성진이 ⓒ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음을 알 수 있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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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제 해설>
[출제의도] 서사 내용 파악하기
‘성진’은 꿈을 깬 후 ‘두 공주와 여섯 낭자로 더불어 즐기던 것’이 사실이 아닌 ‘하룻밤 꿈’인 것을 알게 된다. 따라서 천상적 가치를 추구하는 ‘성진’이 세속적 가치를 추구하는 ‘소유’의 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는 진술은 적절하지 않다.
① ‘성진’은 ‘여덟 선녀’를 만난 후 불가의 적막함에 대해 회의하고 있으므로 적절하다.
③ ‘승상’이 ‘십육세에 급제하여 연하여 직명이 있었’던 것은 세속적 가치를 추구한 결과이므로 적절하다.
④ ‘소유’는 호승과 만난 후 천상으로 회귀하게 되므로 적절하다.

34. (가)와 (나)의 공통점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1. 대구의 방식을 활용하여 운율감을 형성하고 있다.
     2. 감각적 이미지를 활용하여 계절감을 드러내고 있다.
     3. 대화의 형식을 통해 대상과의 친밀감을 나타내고 있다.
     4. 인간과 자연의 대비를 통해 주제의식을 부각하고 있다.
     5. 명령적 어조를 통해 현실에 대한 비판의식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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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제 해설>
[출제의도] 작품 간 공통점 파악하기
(가)의 ‘하늘이 이지러졌을 때 무슨 기술로 기워냈는고 / 백옥루(白玉樓) 중수(重修)할 때 어떤 목수 이루어냈는고’와 (나)의 ‘단단 환선(團團紈扇)으로 긴 바람 부쳐 내어 / 이 구름 다 걷과다. 기원 녹죽(淇園綠竹)으로 / 일천 장 비를 매어 저 구름 다 쓸과다.’를 통해 대구법을 확인할 수 있으므로 적절하다.
② (나)는 ‘매화 한 가지 계영인가 돌아보니, / 처량한 암향이 날 따라 근심한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지만 (가)는 계절감이 드러나지 않으므로 적절하지 않다.
③ 두 작품 모두 대화의 형식이 드러나지 않으므로 적절하지 않다.
④ (가)는 인간과 자연을 대비하고 있지 않으므로 적절하지 않다.
⑤ 두 작품 모두 명령적 어조를 사용하지 않으므로 적절하지 않다.

35. <보기>를 참고하여 (가)를 이해한 내용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1. ㉠은 작가가 임금의 부름을 사양한 원인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
     2. ㉡은 작가가 은거하고 있는 삶의 공간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3. ㉢은 작가를 필요로 하는 임금이 있는 공간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4. ㉣은 작가가 올바른 정치를 실현하려는 대상으로, 임금을 떠나는 계기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
     5. ㉤은 무너진 현실을 바로잡을 수 있는 주체로, 작가 자신을 비롯한 인재를 비유한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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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제 해설>
[출제의도] 시어의 의미 이해하기
㉣은 ‘옥황’에게 말하여 묻고자 하는 걱정의 대상인 현실 속 백성들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작가가 이들로 인해 임금 곁을 떠나지는 않았기에 적절하지 않다.
① ㉠은 자신을 꺼리고 꾸짖는 대상이기에, 현실 속에서 작가를 질시하는 세력으로 볼 수 있다. 이 세력들로 인해 임금의 부름을 사양했으므로 적절하다.
② ㉡을 ‘내 분수에 옳도다’라고 한 것으로 보아 현실 정치에 참여하지 않고 머물고 있는 장소로 볼 수 있으므로 적절하다.
③ ㉢은 ‘옥황’이 머물고 있는 공간으로 현실 속 임금이 있는 궁궐을 비유했다고 할 수 있으므로 적절하다.
⑤ ㉤은 ‘백옥루’를 ‘중수’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부정적인 현실을 바로잡을 수 있는 작가나 인재를 비유한 표현으로 볼 수 있으므로 적절하다.

36. <보기>를 바탕으로 (나)를 감상한 내용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3점]

    

     1. ‘사뢰려’는 ‘뜻’은 혼탁하고 암담한 시대 현실과 관련된 것이겠군.
     2. ‘옛빛’이 ‘점점 아득하’다는 것은 임금이 처한 상황이 점점 부정적으로 변하고 있다는 것이겠군.
     3. ‘제몸만 밝히’는 ‘금작경’은 피란길에 오른 임금의 상황을 비유한 것이겠군.
     4. ‘단단 환선’으로 ‘바람’을 일으키려는 것은 부정적인 현실을 바꾸고 싶은 소망을 드러낸 것이겠군.
     5. 자신의 뜻이 ‘허사’라고 한 것은 신분적 제약으로 인해 자신을 ‘진토’로 인식한 결과이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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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제 해설>
[출제의도] 외적 준거를 참고하여 작품 감상하기
자신의 몸만 비추고 남을 비출 수 없는 ‘금작경’은 화자가 자신의 방에서 닦고 있는 대상이므로, 비추지 않는 구멍이 없는 ‘명월’에 비유된 임금의 상황을 비유한 것이 아니다.
① 부정적인 상황 속에서 자신의 마음먹은 뜻을 사뢰려한 것으로 보아 암담한 시대 현실과 관련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② 달빛이 구름에 가려 옛날의 빛을 잃고 있다고 한 것으로 보아 임금이 처한 상황이 점점 부정적으로 변하고 있다고 할 수 있으므로 적절하다.
④ 바람을 일으켜 부정적 대상인 ‘구름’을 걷어내려고 하는 것으로 보아 현실을 바꾸고 싶은 소망을 드러낸 것이므로 적절하다.
⑤ 자신을 미미한 티끌과 흙인 ‘진토’로 인식한 결과 자신의 뜻을 ‘허사’라고 했으므로 적절하다.

37. 윗글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1. 다양한 소리를 활용하여 극적 긴장감을 완화시키고 있다.
     2. 새로운 인물의 등장으로 인물 간의 관계가 개선되고 있다.
     3. 특정 인물에 의해 다른 인물의 행동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4. 가상 공간과 현실 공간을 대비하여 상황을 드러내고 있다.
     5. 현재와 과거를 반복적으로 제시하여 사건의 인과 관계를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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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제 해설>
[출제의도] 작품의 특징 파악하기
S# 67에서 법운에 의해 옥화의 행동 변화가 일어나고 있으므로 적절하다.
① 다양한 소리를 활용하여 극적 긴장감을 완화시키는 부분은 나타나 있지 않으므로 적절하지 않다.
② 새로운 인물의 등장으로 인해 인물 간의 관계가 개선되는 부분은 나타나 있지 않으므로 적절하지 않다.
④ 가상 공간과 현실 공간을 대비하는 부분은 나타나 있지 않으므로 적절하지 않다.
⑤ 현재와 과거를 반복적으로 제시하는 부분은 나타나 있지 않으므로 적절하지 않다.

38. 윗글에 등장하는 인물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1. ‘상돌네’는 ‘옥화’의 생각과는 다른 발언을 하고 있다.
     2. ‘혜초’는 종소리를 듣고 ‘법운’의 마음을 짐작하고 있다.
     3. ‘법운’은 ‘혜초’의 조언을 들은 뒤 쌍계사를 나서고 있다.
     4. ‘옥화’는 강강술래 소리를 하며 ‘법운’을 잊으려 하고 있다.
     5. ‘소향’은 ‘법운’과의 관계에 대한 ‘옥화’의 말을 의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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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제 해설>
[출제의도] 등장인물 이해하기
S# 67에서 옥화는 강강술래 소리를 하며 법운을 발견하고, 웃음을 보이므로 ‘법운’을 잊으려 하고 있다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① S# 60에서 상돌네는 옥화의 기대와는 다른 발언을 하고 있으므로 적절하다.
② S# 65에서 혜초는 종소리를 듣고 법운의 마음을 짐작하고 있으므로 적절하다.
③ 법운은 S# 65에서 혜초의 조언을 들은 뒤 S# 66에서 쌍계사를 나서고 있으므로 적절하다.
⑤ S# 63에서 소향은 법운과의 관계에 대한 옥화의 말을 의심하고 있으므로 적절하다.

39. <보기 1>을 참고하여 ㉠~㉤을 <보기 2>에 따라 촬영한다고 할 때, 적절하지 않은 것은? [3점]

    

     1. ㉠: 법운이 볼 수 없는 상황에서 강강술래 장면을 전체적으로 보여주려 한다면 객관적 시점의 쇼트로 촬영할 수 있겠군.
     2. ㉡: 법운의 눈은 옥화가 볼 수 없으므로 객관적 시점의 쇼트로 촬영하고, 그의 시선으로 본 강강술래 장면은 법운의 주관적 시점의 쇼트로 촬영하여 연결할 수 있겠군.
     3. ㉢: 옥화의 시점에서 바라본 법운의 모습을 보여주는 장면이라면 옥화의 주관적 시점의 쇼트로 촬영할 수 있겠군.
     4. ㉣: 발길을 돌린 법운은 옥화가 멈추는 장면을 볼 수 없으므로 법운의 주관적 시점의 쇼트로 촬영할 수 있겠군.
     5. ㉤: 법운과 옥화가 모두 소향을 볼 수 없으므로 객관적 시점의 쇼트로 촬영할 수 있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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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제 해설>
[출제의도] 영화에서의 촬영 기법 파악하기
㉣에서 법운이 옥화의 모습을 볼 수 없다고 할 때, 법운의 주관적 시점으로 촬영할 수 없으므로 적절하지 않다.
① ㉠은 법운이 볼 수 없는 상황에서 강강술래 전체 장면을 보여 주려 한다면 객관적 시점의 쇼트로 촬영할 수 있으므로 적절하다.
② ㉡은 법운의 눈은 객관적 시점의 쇼트로 촬영하고 법운의 시선으로 본 강강술래 장면은 법운의 주관적 시점의 쇼트로 촬영하여 연결할 수 있으므로 적절하다.
③ ㉢은 옥화의 시점에서 바라본 법운의 모습을 보여주는 장면이라면 옥화의 주관적 시점의 쇼트로 촬영할 수 있으므로 적절하다.
⑤ ㉤은 객관적 시점의 쇼트로 촬영할 수 있으므로 적절하다.

40. 윗글의 서술상 특징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1. 담담한 태도로 사건을 객관적으로 묘사하고 있다.
     2. 여러 인물의 입장에서 중심 사건을 기술하고 있다.
     3. 서술자의 내면 서술을 중심으로 서사가 진행되고 있다.
     4. 과거 장면을 삽입하여 인물들의 관계를 드러내고 있다.
     5. 인물의 외양적 특징을 부각하여 성격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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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제 해설>
[출제의도] 서술상 특징 파악하기
이 소설은 서술자 ‘나’가 ‘남편’의 재판 과정에서 일어난 일들에 대한 자신의 내면 서술을 중심으로 서사를 진행하고 있다.
①, ② ‘나’의 심리를 중심으로 서술하고 있으므로 적절하지 않다. ④, ⑤과 거 장면이 없고 인물의 외양적 특징도 부각되지 않았으므로 적절하지 않다.

41. <보기>는 윗글의 서사 전개 과정을 나타낸 것이다. ㉠~㉤을 중심으로 윗글을 이해한 내용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1. ㉠에서 ㉡으로 이어지는 과정에서 남편의 안위에 대한 ‘나’의 불안감은 증폭된다.
     2. ㉡을 주선한 친구의 긍정적 반응에도 불구하고 ‘나’는 강 변호사를 신뢰하지 못한다.
     3. ㉢에서 ㉣로 이어지는 과정에서 나는 강 변호사의 제안을 거절한다.
     4. ㉣에서 ‘나’는 재판 과정을 지켜보며 변호사 위임을 취소한 자신의 선택을 긍정한다.
     5. ㉤ 이후 예전의 평온한 삶을 회복하지 못한 남편에 대해 ‘나’는 연민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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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제 해설>
[출제의도] 서사 전개 과정 이해하기
‘남편’이 풀려난 후 ‘처음엔 그것만으로도 그렇게 행복할 수가 없더니 차츰 시들해지면서 나는 다시 바가지를 긁게 됐다’, ‘달라진 건 아무것도 없다’, ‘생활의 평온이 돌아오니’의 서술을 볼 때, 일상으로 돌아온 ‘나’와 ‘남편’의 모습이 제시되어 있을 뿐, ‘남편’이 ‘평온한 삶을 회복하지’ 못한다거나 ‘나’가 ‘남편’에 대해 ‘연민’을 느낀다는 진술은 해당 부분을 통해 확인할 수 없으므로 적절하지 않다.
② ‘나’는 ‘강 변호사’를 ‘믿어도 좋을 거’라는 친구의 말을 듣고도 ‘믿어지지가 않았고’로 진술하고 있으므로 적절하다.
③ ‘나’는 ‘남편’이 기소된 후 ‘강 변호사’가 보석으로 꺼내준다는 제안을 거절하므로 적절하다.

42. <보기>를 바탕으로 윗글을 감상한 내용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1. ‘오래 기다리는 면회’와 ‘특별 면회’라는 말을 통해서 빈부의 격차로 인한 사회적 불평등을 엿볼 수 있군.
     2. ‘권 주임’의 제안에 ‘유혹을 안 느낀 건 아니지만’이란 서술에서 현실과 양심 사이에서 갈등하는 소시민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군.
     3. ‘변호사와 의논해서 사건을 의뢰해볼까’하는 생각에서 물질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는 세태를 확인할 수 있군.
     4. ‘사건의 표피를 건드리는 데 불과한 판사의 심문’이라는 표현에서 법으로부터 제대로 보호받지 못하는 소외 계층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군.
     5. ‘억울하지 않을 자유’는 불합리한 현실을 살아가는 소시민의 소박한 소망을 드러낸 것으로 볼 수 있군.

     정답 : [3]☜ 블럭 설정하면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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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제 해설>
[출제의도] 외적 준거에 따른 감상의 적절성 파악
하기 ‘변호사와 의논해서 사건을 의뢰해볼까’하고 생각하는 것은 권 주임이 나의 남편을 해롭게 할 수도 있을 것이라는 걱정에 의한 것으로 물질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는 세태와는 관련이 없으므로 적절하지 않다.

43. (가), (나)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1. (가)는 시간의 경과에 따라, (나)는 시선의 이동에 따라 시상이 전개된다.
     2. (가)는 특정 어미를 통해, (나)는 의문과 확인을 통해 화자의 의지를 드러낸다.
     3. (가)는 명암의 대비를 통해, (나)는 대립적 시어를 통해 사물의 속성을 표출한다.
     4. (가)는 음성 상징어를 사용하여, (나)는 관찰 사실을 묘사하여 대상의 역동성을 부각한다.
     5. (가)는 친숙한 상황을 가정하여, (나)는 의인화된 대상을 등장시켜 공감적 정서를 표현한다.

     정답 : [1]☜ 블럭 설정하면 보임
     정답률 : 알수없음
     <문제 해설>
[출제의도] 작품 간 특징 비교하기
(가)는 화자가 ‘언제’인가 길가에서 노송 한 그루를 보고 그 아래에서 노닐다가 ‘하룻날’ 다시 와서 노송이 베어진 것을 발견하고 안타까움을 느끼며, 자신이 노송이 섰던 자리에 서서 허공에 팔을 올려 신운을 느껴 보려 하고, 자신은 느낄 수 없음을 확인하며 안타까워하고 있으므로 시간의 경과에 따라 시상이 전개되고 있다. (나)는 섬진강이 흘러가는 방향을 따라가며, ‘토끼풀꽃’, ‘자운영꽃’, ‘식물도감에도 없는 풀’, ‘영산강으로 가는 물줄기’, 껄껄 웃는 ‘지리산’, ‘노을 띤 무등산’ 등 섬진강 주변의 자연물들에 시선을 주며 시상이 전개된다.
② (가)에서 특정 어미를 통해 화자의 의지를 드러내는 부분은 없으며, (나)에서도 ‘섬진강물이 어디 몇 놈이 달려들어 / 퍼낸다고 마를 강물이더냐고’, ‘어디 몇몇 애비 없는 후레자식들이 / 퍼간다고 마를 강물인 가를’이라는 구절에 의문의 진술이 포함되어 있으나 이를 통해 화자의 의지를 드러내는 것은 아니다.
③ (나)에는 수탈당하는 농민들을 비유한 ‘토끼풀꽃’, ‘자운영꽃’, ‘식물도감에도 없는 풀’과 농민들을 수탈하는 대상을 비유한 ‘후레자식’처럼 대립적 시어를 사용하고 있으나, (가)에 명암의 대비는 드러나 있지 않다.
④ (나)는 섬진강이 흘러가는 모습을 묘사하여 역동성을 드러낸다고 볼 수 있으나, (가)에서 음성 상징어의 사용은 나타나 있지 않다. (가)의 ‘추추히 탄식하듯 울고 있어’의 ‘추추히’는 ‘우는 소리가 구슬프게’를 뜻하는 말로 음성 상징어는 아니다.
⑤ (나)에서는 섬진강을 의인화된 대상으로 등장시키고 있으나, (가)에서는 친숙한 상황을 가정하고 있지 않지는 않다.

44. (가)를 이해한 내용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1. ‘바람 있음을 조금도 깨달을 수 없는 날씨’에도 노송이 ‘추추히 탄식하듯 울고’ 있다고 표현한 것에는 자연의 미세한 변화에 반응하는 노송에 대한 화자의 인식이 담겨 있다.
     2. ‘무참히도’에는 ‘항상 그 아래 한때를 머물러’ 노닐었던 화자가 노송이 ‘베어 넘겨’진 상황에 대해 안타까워하는 심정이 드러난다.
     3. ‘애석하여’에는 노송을 ‘길가에 세워 바람에 울리’는 것보다 ‘빠개어 육신의 더움을 취’하는 상황에 대한 화자의 부정적 인식이 담겨 있다.
     4. ‘팔을 높이 허공에 올려’보려 했으나 ‘유현한 솔바람 소리가 생길 리’ 없다고 한 것에는 자신이 노송에 미치지 못한다는 화자의 인식이 담겨 있다.
     5. ‘증거할 선한 나무 없음이 안타까울 따름’이라는 표현에는 ‘묘막한 천공’에 ‘신운이 없음’을 인지한 화자의 상실감이 드러난다.

     정답 : [5]☜ 블럭 설정하면 보임
     정답률 : 알수없음
     <문제 해설>
[출제의도] 작품의 내용 이해하기
‘증거할 선한 나무 없음이 안타까울 따름’이라는 표현에는 화자 자신은 인식하지 못하지만 그래도 ‘묘막한 천공’에는 여전히 ‘신운’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보여줄 수 있는 노송이 없는 상황에 대한 안타까움이 드러난 것으로 볼 수 있다. 따라서 ‘묘막한 천공’에 ‘신운이 없음’을 인지한 화자의 상실감이 드러난다는 진술은 적절하지 않다.
① ‘바람 있음을 조금도 깨달을 수 없는 날씨’는 화자가 자연의 미세한 변화를 느끼지 못함을 나타내고, ‘추추히 탄식하듯 울고’ 있다는 표현은 노송이 흔들리는 모습을 묘사한 것으로 자연의 미세한 변화에 반응하는 노송에 대한 화자의 인식이 담겨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② ‘항상 그 아래 한때를 머물러’ 노닐었다는 진술에서는 노송에 대한 화자의 긍정적 태도를 짐작할 수 있는데, 그 노송이 베어 넘겨진 상황에 대해 ‘무참히도’ ‘베어 넘겨’졌다고 표현한 것에서는 자신이 긍정하는 대상이 사라진 상황에 대한 안타까움이 드러난 것으로 볼 수 있다.
③ 노송의 그늘을 ‘길가에 세워 바람에 울리’는 것보다 ‘빠개어 육신의 더움을 취’하는 상황은 노송의 실용적 가치를더 중시하는 상황으로 볼 수 있으며, ‘애석하여’에는 이러한 상황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담겨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④ ‘팔을 높이 허공에 올려’ 보려는 행위는 노송이 부재한 상황에서 노송이 느꼈던 ‘신운’을 느껴보고자 하는 화자의 시도로 볼 수 있으며, ‘유현한 솔바람 소리가 생길 리’ 없다고 한 것에는 자신은 노송과 달리 신운을 느낄 수 없다는 것에 대한 인식이 담겨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45. <보기>를 참고하여 ㉠~㉤을 감상한 내용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3점]

    

     1. ㉠에서 끊어지지 않고 흘러가는 개울물의 이미지는 농민들의 끈질긴 생명력을 환기하는군.
     2. ㉡에서 꽃등은 황폐한 농촌 상황에 놓인 농민들의 고된 삶을 부각하는 소재이군.
     3. ㉢에서 그리워 얼싸안는 행위는 힘겨운 삶 속에서 서로에게 의지하며 살아가는 농민들의 모습을 형상화한 것이군.
     4. ㉣에서 지리산이 껄껄 웃는 모습은 수탈을 당하면서도 삶의 여유를 잃지 않는 농민들의 삶을 보여주는군.
     5. ㉤에서 강물이 마르지 않을 것이라는 인식은 건강한 삶을 살아가는 농민들에 대한 믿음을 보여주는군.

     정답 : [2]☜ 블럭 설정하면 보임
     정답률 : 알수없음
     <문제 해설>
[출제의도] 외적 준거를 참고하여 작품 감상하기
‘그을린 이마’는 농촌의 고된 상황에서 힘들게 살아가는 농민들의 모습을 나타낸 것으로, 그들의 그을린 이마에 훤하게 ‘꽃등’을 달아주는 것은 고달픈 삶을 영위하는 농민들에 대한 위로로 볼 수 있다. 따라서 꽃등이 농민들의 고된 삶을 부각하는 소재라는 진술은 적절하지 않다.
① ‘끊기지 않고 모여 흐르’는 개울물은 고된 상황 속에서도 함께 생활하며 삶을 포기하지 않는 농민들을 나타낸 것으로, 농민들의 끈질길 생명력을 환기한다고 할 수 있다.
③ ‘뼈 으스러지게 그리워 얼싸안’는 것은 끊임없는 수탈로 인해 힘겨운 상황 속에서도 공동체적 삶을 통해 고통을 감내하는 모습을 나타낸 것으로, 고된 현실 속에서 서로에게 의지하며 살아가는 농민들의 모습을 형상화한 것으로 볼 수 있다.
④ ‘저문 강물에 얼굴을 씻고 / 일어서서 껄껄 웃’는 지리산은 고된 삶 속에서도 넉넉한 마음으로 살아가는 농민들의 모습을 나타낸 것으로, 수탈을 당하면서도 삶의 여유를 잃지 않는 농민들의 삶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⑤ ‘후레자식들이 / 퍼간다고 마를 강물인가’라고 말하는 것은 아무리 끊임없는 수탈로 고통을 겪을지라도 농민들이 삶을 포기하지 않을 것임을 의미하는 것으로, 절망적 상황 속에서도 건강한 삶을 살아나갈 농민들에 대한 믿음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수능(국어영역) 필기 기출문제(해설) 및 CBT 2016년04월06일을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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