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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국어영역) 필기 기출문제(해설) 및 전자문제집 CBT 2016년03월10일1. | ㉠~ ㉤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
1. | ㉠: 지금까지 논의한 내용과 관련해 논의해야 할 사안을 안내하고 있다. |
2. | ㉡: 토의 참여자의 발화 내용 중 일부 내용과 관련된 추가 정보를 요청하고 있다. |
3. | ㉢: 토의 참여자의 발화 내용에 자신이 알고 있는 사례를 덧붙이고 있다. |
4. | ㉣: 토의 참여자가 발화한 내용을 질문의 형식으로 확인하고 있다. |
5. | ㉤: 토의 참여자가 제시한 방안을 실천하는 데 우려되는 점을 언급하고 있다. |
정답 : [5]☜ 블럭 설정하면 보임 정답률 : 알수없음
| <문제 해설> [출제의도] 사회자의 역할을 파악한다. ㉤은 ‘김 교수’가 든 사례에 대해 사회자가 긍정적으로 반응한 내용이므로, 토의 참여자가 제시한 방안을 실천하는 데 우려되는 점을 언급했다는 설명은 적절하지 않다. [오답풀이] ① 사회자는 앞에서 논의한 문제점을 요약하고, ‘○○동 마을 도서관’의 이용자가 학생들로 한정된 문제점의 원인과 해결 방안에 대해 논의할 것을 토의 참여자에게 안내하였다. ② 사회자는 ‘김 교수’가 제시한 방안 중 도서관 기능의 다양화와 관련된 사례를 ‘김 교수’에게 다시 요청하였다. ③ 사회자는 ‘김 교수’가 제시한 사례를 듣고 이와 관련하여 자신이 알고 있는 사례를 덧붙였다. ④ 사회자는 ‘도서관장’이 앞에서 말한 내용을 질문의 형식으로 확인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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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A] ~ [E]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
1. | [A] : ‘사회자’의 요청에 따라 문제의 원인과 해결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
2. | [B] : ‘사회자’의 요청에 따라 해결 방안에 해당하는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
3. | [C] : 현실적인 여건을 고려하여, ‘김 교수’가 제시한 방안 중 일부를 검토하고 있음을 밝히고 있다. |
4. | [D] : ‘김 교수’의 발언을 듣고 추가적으로 알고 싶은 사례의 제시를 요청하고 있다. |
5. | [E] : 사례를 든 후, 청중이 제기한 문제점을 보완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
정답 : [5]☜ 블럭 설정하면 보임 정답률 : 알수없음
| <문제 해설> [출제의도] 토의 참여자의 발화 내용을 파악한다. [E]에서 ‘김 교수’는 ‘청중’의 요청에 따라 ‘특정 연령 층을 고려한 프로그램의 운영 사례’를 제시하였다. 따라서 ‘청중’이 제기한 문제점을 보완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는 설명은 적절하지 않다. [오답풀이] ① ‘김 교수’는 앞에서 사회자가 요청한 내용에 따라, 도서관 이용자가 한정되는 문제점의 원인과 해결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② ‘김 교수’는 앞에서 사회자가 요청한 내용에 따라, 도서관 기능의 다양화와 관련된 사례를 제시하고 있다. ③ ‘도서관장’은 ‘김 교수’가 제시한 두 가지 방안 중에서 ‘도서관 기능의 다양화’는 현실적으로 실행하기 어렵다는 점을 들어, ‘도서관 운영 시간 연장’ 방안을 먼저 검토하고 있음을 밝히고 있다. ④ ‘청중’은 앞에서 ‘김 교수’가 제시한 ‘도서관 기능의 다양화’ 방안과 관련하여, 특정 연령층을 고려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마을 도서관의 사례 제시를 ‘김 교수’에게 추가적으로 요청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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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토의 내용을 바탕으로 다음과 같이 선생님이 제시한 학습 활동을 수행한 결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3점] |
정답 : [4]☜ 블럭 설정하면 보임 정답률 : 알수없음
| <문제 해설> [출제의도] 토의를 바탕으로 협상 내용을 추론한다. ‘직원 대표’가 한 발언을 통해 볼 때 ‘도서 대출 기간의 축소’는 협상의 쟁점이 아니므로, ㉱는 ‘직원 대표’가 협상 과정에서 할 수 있는 발언의 내용으로 적절하지 않다. [오답풀이] ① 토의에서 ‘도서관장’은 연장 근무 시간의 조정이 가능하다고 했으므로, ㉮는 협상에서 ‘도서관장’이 자신의 요구 관철을 위해 제시할 수 있는 방안으로 적절하다. ② 토의에서 ‘도서관장’은 연장 근무 방식의 조정이 가능하다고 했으므로, ㉯는 협상에서 ‘도서관장’이 자신의 요구 관철을 위해 제시할 수 있는 방안으로 적절하다. ③ 토의에서 ‘직원 대표’는연장 근무로 인해 퇴근 시간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어렵다고 했으므로, ㉰는 협상에서 ‘도서관장’이 자신의 요구 관철을 위해 제시할 수 있는 방안으로 적절하다. ⑤ 토의에서 ‘직원 대표’는 과도한 연장 근무로 인한 직원들의 피로감을 문제로 제기했으므로, ㉲는 협상에서 ‘직원 대표’가 요구를 수용하는 데 필요한 조건으로 제시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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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위 발표 내용으로 보아, 발표를 위해 학생이 고려한 내용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
1. | 실물 자료를 제시하여 청중의 관심을 유발한다. |
2. | 영상 매체를 활용하여 관련 정보를 생생하게 전달한다. |
3. | 장점과 함께 문제점도 제시하여 균형 있는 발표가 되도록 한다. |
4. | 청중이 공유하는 경험을 환기하여 발표 내용의 이해를 돕는다. |
5. | 질문을 던져 사전 지식을 확인하고 그에 따라 발표 내용을 조절한다. |
정답 : [3]☜ 블럭 설정하면 보임 정답률 : 알수없음
| <문제 해설> [출제의도] 발표 전 준비과정을 파악한다. 학생 발표의 중심 화제라고 볼 수 있는 드론 촬영의 장점이 두 번째 문단과 세 번째 문단에 항공 촬영과의 비교를 통해 제시되고 있다. 하지만 드론 촬영의 문제점이 제시되어 있지는 않다. 한편, 일반 항공 촬영의 문제점이 제시되어 있기는 하지만 발표 주제를 보다 선명하게 드러내기 위해 제시한 것으로 보는 것이 적절하다. [오답풀이] ① 발표 첫 부분에 ‘실물 드론을 보여 주며’ 부분에서 청중의 관심을 유도하는 부분을 확인할 수 있다. ② 두 번째 문단 ‘두 개의 영상을 보여 준후’에서 매체를 통해 정보를 생생하게 전달함을 확인할 수 있다. ④ 세 번째 문단에서 청중들이 함께 공유했던 ‘신입생 입학식’의 경험을 환기하여 내용 이해를 돕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⑤ 두 번째 문단 첫 부분에서 질문을 던지고 대답을 들은 후 그와 관련된 내용에 대해서는 ‘따로 설명 드리지 않고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라고 말한 부분에서 발표 내용을 조절하였음을 확인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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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위 발표에 대한 청중의 평가로 적절한 것은? |
1. | 드론 촬영 기술과 관련된 과학적 원리를 설명해 주어서 발표 내용을 이해하기 쉬웠어. |
2. | 드론 촬영과 일반 항공 촬영과의 차이를 분명히 드러내어 중심 내용이 부각되었군. |
3. | 드론 촬영과 관련된 정보의 출처를 구체적으로 밝혀서 발표 내용에 믿음이 갔어. |
4. | 드론과 관련된 다양한 산업 분야를 알려주어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되었어. |
5. | 드론 촬영의 절차를 순서대로 상세하게 안내하여 이해도를 높였군. |
정답 : [2]☜ 블럭 설정하면 보임 정답률 : 알수없음
| <문제 해설> [출제의도] 청중의 평가 양상을 파악한다. 두 번째 문단의 ‘드론 촬영은 ~ 일반 항공 촬영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둘을 좀 더 자세히 비교해 보자면’으로 보아, 드론 촬영의 특징을 항공 촬영의 특징과 비교하여 중심내용을 분명히 드러내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오답풀이] ① 드론 촬영 기술과 관련된 과학적 원리는 제시되어 있지 않다. ③ 드론 촬영에 관련된 정보를 출처를 밝히지 않고 설명하고 있다. ④ 드론이 ‘여러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음은 설명하였지만, ‘드론과 관련된 다양한 산업 분야’에 대해서는 알려주지 않았다. ⑤ 드론 촬영의 절차에 대한 설명은 제시되지 않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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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글의 조직 계획’의 ㉠~ ㉤ 중 ‘초고’에 반영되지 않은 것은? |
정답 : [4]☜ 블럭 설정하면 보임 정답률 : 알수없음
| <문제 해설> [출제의도] 글의 조직 계획이 초고에 반영되었는지를 파악한다. ‘초고’에서는 공유경제의 개념(㉠), 공유경제의 출현과 확산 배경(㉡), 공유경제의 목적(㉢), 공유경제 출현 이전과 이후의 차이점, 공유경제에서 공유가 이루어지는 과정(㉤)을 차례로 설명하고 있다. 공유경제의 대표적 유형과 관련된 내용은 초고에 나와 있지 않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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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보기>의 자료를 활용하여 ‘초고’를 수정ㆍ보완하고자 할 때 적절하지 않은 것은? [3점] |
1. | [A]의 <표 1>을 활용하여 첫 번째 문단에서 공유경제가 널리 확산되고 있다는 내용을 구체화한다. |
2. | [B]에 제시된 ‘신문 기사’의 도입부를 활용하여 두 번째 문단에서 공유경제 출현 이전의 상황에 대한 사례로 언급한다. |
3. | [A]의 <표 2>를 활용하여 세 번째 문단에서 공유 가능한 품목의 예를 추가한다. |
4. | [B]에 제시된 자동차 공유 사례를 활용하여 세 번째 문단에서 언급한 공유경제 활동의 단계를 품목별로 세분화한다. |
5. | [B]에 제시된 전문가의 인터뷰를 인용하여 마지막 문단에서 언급한 공유경제의 장점과 관련된 내용을 구체화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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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제 해설> [출제의도] 자료 활용의 적절성을 판단한다. 초고에서는 공유경제에서 이루어지는 활동을 세 단계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다. [B]의 자동차 공유 사례는 단독 품목에 대한 공유의 방식을 간략하게 제시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초고의 내용에서 제시된 단계를 품목별로 세분화하는 데 활용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오답풀이] ① <표 1>은 세계 공유경제 규모의 성장 추이를 나타낸 것으로, 해마다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음을 알게 해 준다. 따라서 첫 번째 문단에서 공유경제가 널리 확산되고 있다는 내용을 구체화하는데 이용할 수 있다. ② ‘신문 기사’의 도입부에는 비싼 운동 기구를 사 놓고도 그 비용만큼 사용하지 못하는 사람의 사례가 제시되어 있는데, 이는 공유경제 출현 이전의 상황을 보여 주기에 적합하다. ③ <표2>는 사람들이 공유를 원하는 품목과 그 비율을 제시한 그래프로, 초고에서 제시된 공유의 대상과 관련하여 그 품목을 추가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 ⑤ 초고에서 공유경제의 장점은 ‘공동의 이익 추구를 가능하게 한다’라고만 언급되어 있으므로, 공유경제의 장점을 열거한 전문가의 인터뷰를 통해 관련 내용을 구체화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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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를 고쳐 쓰기 위한 방안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
1. | ⓐ : 의미의 중복을 피하기 위해 ‘지나친’을 삭제한다. |
2. | ⓑ : 조사의 사용이 잘못되었으므로 ‘확보함으로서’로 고친다. |
3. | ⓒ : 앞뒤 내용을 고려하여 ‘그러나’로 고친다. |
4. | ⓓ : 글 전체의 통일성을 고려하여 삭제한다. |
5. | ⓔ : 문장 성분 간의 호응을 고려하여 ‘연결된’으로 고친다. |
정답 : [2]☜ 블럭 설정하면 보임 정답률 : 알수없음
| <문제 해설> [출제의도] 글의 수정 방안을 평가한다. ⓑ의 ‘으로써’는 어떤 일의 수단이나 도구를 나타내는 격 조사이다. 맥락상 ‘접근권’은 ‘공동의 이익을 창출하는 수단, 방법’으로 볼 수 있으므로, ‘확보함으로써’는 고칠 필요가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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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학생이 초고를 쓰는 과정에서 소재로부터 떠올린 생각 중, 초고에 반영되지 않은 것은? |
1. | 소재 : 장갑 떠올린생각 : 자식을 걱정하는 아버지의 따뜻한 마음 |
2. | 소재 : 그림자 떠올린생각 : 아버지로서 짊어져야 하는 삶의 무게 |
3. | 소재 : 신문 떠올린생각 : 가정과 사회에서 아버지가 맡고 있는 역할 |
4. | 소재 : 돋보기안경 떠올린생각 : 나를 위해 희생하며 사신 아버지의 삶 |
5. | 소재 : 지하철 떠올린생각 : 힘겹게 출근길을 오가시는 아버지의 고단한 삶 |
정답 : [3]☜ 블럭 설정하면 보임 정답률 : 알수없음
| <문제 해설> [출제의도] 작문 계획의 반영 여부를 확인한다. 학생이 쓴 글의 초고에서 ‘아버지께서 식탁에서 신문을 보고 계셨’다는 언급은 하고 있지만, 신문과 관련하여 가정과 사회에서 아버지가 맡고 있는 역할에 대해 다루고 있지는 않다. [오답풀이] ① 첫 번째 문단에서 ‘장갑을 벗어 준 아버지의 마음을 떠올리니 나의 마음도 따뜻해졌다’라고 서술하고 있다. ② 첫 번째 문단에서 그림자를 보고 ‘아버지가 짊어지는 생활의 무게가 참 크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고 서술하고 있다. ④ 두 번째 문단에서 ‘아버지의 돋보기안경이 아버지의 희생의 흔적인 것 같아 마음이 아팠다’라고 서술하고 있다. ⑤ 세 번째 문단에서 지하철을 타고 출근을 하시는 아버지를 떠올리며 ‘아버지께서 오랜 세월 우리를 위해 힘든 출근길을 마다하지 않으셨다는 생각’을 했다고 서술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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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다음은 학생이 초고를 쓰고 스스로 점검한 내용이다. 초고의 마지막에 추가할 내용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
1. | “아버지께서 물려주신 마음의 재산을 소중하게 잘 지킬게요. 늘 다른 사람을 배려하며 살겠습니다.”라고. |
2. | “제게 아버지는 어두운 바다의 등대 같은 존재입니다. 제가 나아갈 길을 가르쳐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
3. | “어린 시절 아버지와의 추억이 저에게는 가장 소중해요. 아버지께서 주신 사랑을 잊지 않고 보답하겠습니다.”라고. |
4. | “아버지로부터 성실한 삶의 가치에 대해 배웠습니다. 오늘도 감사하는 마음으로 주어진 일을 열심히 해 나갈게요.”라고. |
5. | “제게 아버지는 바람을 막아 주고 그늘을 만들어 주는 나무 같은 존재입니다. 아버지께서 제게 주신 사랑에 감사합니다.”라고. |
정답 : [5]☜ 블럭 설정하면 보임 정답률 : 알수없음
| <문제 해설> [출제의도] 초고를 점검하고 적절한 내용을 추가한다. ⑤ 에서는 ‘아버지’를 ‘바람을 막아 주고 그늘을 만들어 주는 나무’에 비유하여 헌신적인 아버지의 모습을 비유적으로 표현하였고, 아버지께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오답풀이] ① ‘마음의 재산’이라는 표현에서 비유적 표현을 찾을 수 있으나, 아버지께 감사하는 마음이 아니라 배려하는 삶의 태도에 대한 다짐을 표현하고 있다. ② ‘어두운 바다의 등대’라는 비유적 표현을 사용하고 있으나, 아버지의 가르침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고 있다. ③ 비유적 표현을 사용하고 있지 않으며, 아버지와의 추억의 소중함과 아버지의 사랑에 대해 보답하고 싶은 마음을 표현하고 있다. ④ 비유적 표현을 사용하고 있지 않으며, 성실한 삶을 살겠다는 다짐을 표현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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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보기>의 (가)~(다)에 들어갈 내용으로 적절한 것은? (순서대로 (가), (나), (다)) [3점] |
정답 : [3]☜ 블럭 설정하면 보임 정답률 : 알수없음
| <문제 해설> [출제의도] 음운 변동과 표기법을 파악한다. ‘낫다’는 활용할 때 ‘낫다[낟따], 나아[나아]’와 같이 음운의 교체와 탈락 현상이 일어난다. 이에 비해 ‘낳다’는 ‘낳다[나타], 낳아[나아]’와 같이 음운의 축약과 탈락 현상이 일어난다. 따라서 ‘낫다’와 ‘낳다’가 활용할 때 공통적으로 일어나는 음운 변동은 ‘탈락’이 된다. 그리고 활용의 유형을 보자면, 같은 ‘ㅅ’ 받침을 가진 ‘웃다’는 ‘웃고, 웃지, 웃어서, 웃으니’와 같이 어간과 어미가 규칙적인 데 반해, ‘낫다’는 ‘낫고, 낫지, 나아서, 나으니’와 같이 어간의 ‘ㅅ’이 탈락하므로 불규칙 활용을 한다. 따라서 ‘낫다’는 활용할 때 일어나는 음운 탈락이 표기에 반영되는 단어이다. 한편, ‘낳다’는 ‘낳고, 낳지, 낳아서, 낳으니’와 같이 규칙 활용을 하는 단어로, 어간의 형태가 변화하지 않는다. 따라서 ‘낳다’는 활용할 때 일어나는 음운 탈락이 표기에 반영되지 않는 단어이다. 이러한 사실을 종합하면, (가)에는 ‘탈락’이, (나)에는 불규칙 활용이면서 표기에 반영됨을 나타내는 기호 (C)가, (다)에는 규칙 활용이면서 표기에 반영되지 않음을 나타내는 기호 (B)가 들어가게 되어 정답은 ③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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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밑줄 친 말 가운데 <보기>의 [A]의 사례로 추가하기에 적절 하지 않은 것은? (문제 오류로 실제 시험장에서는 1, 3번이 정답 처리 되었습니다. 여기서는 1번을 누르면 정답 처리 됩니다.) |
1. | 입학했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3학년이구나. |
2. | 그는 농구는 몰라도 축구 실력만큼은 남달랐다. |
3. | 아침에 늦잠이 들어 하마터면 지각할 뻔했다. |
4. | 길을 가는데 낯선 사람이 알은척을 했다. |
정답 : [1]☜ 블럭 설정하면 보임 정답률 : 알수없음
| <문제 해설> [출제의도] 합성어의 품사를 파악한다. <보기>의 설명에 따르면, [A]는 합성어를 일차적으로 직접 구성 성분 분석을 했을 때 나오는 구성 성분 중 맨 끝의 구성 성분, 즉 가장 나중 어근의 품사에 따라 합성어의 품사가 결정되는 경우이다. 예컨대, <보기>에서 예로 든 ‘큰집’을 직접 구성 성분 분석하면, ‘큰’과 ‘집’으로 분석되는데, 이 가운데 뒤쪽 어근인 ‘집’의 품사가 명사이므로, ‘큰집’의 품사 역시 명사가 된다. 그런데 ④의 ‘어느새’는 ‘어느(관형사)’와 ‘새(명사)’가 결합되어 새로운 품사인 부사가 된 말이므로, [A]의 사례로 볼 수 없다. [오답풀이] ② ‘남달랐다’는 형용사로, ‘남(명사)’과 ‘다르다(형용사)’ 중 나중 어근인 ‘다르다’의 품사를 따른 것이다. ③ ‘늦잠’은 명사로, ‘늦-(형용사 어간)’과 ‘잠(명사)’ 중 나중 어근인 ‘잠’의 품사를 따른 것이다. ④ ‘낯선’은 ‘낯설다’의 관형사형으로 품사는 형용사이다. 이는 ‘낯(명사)’과 ‘설다(형용사)’ 중 나중 어근인 ‘설다’의 품사를 따른 것이다. ⑤ ‘하루빨리’는 부사로, ‘하루(명사)’와 ‘빨리(부사)’ 중 나중 어근의 품사를 따른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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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보기>를 참고할 때, 다음 중 ‘이어진문장’에 해당하지 않는 것은? |
4. | 성난 군중이 앞문과 뒷문으로 들이닥쳤다. |
5. | 그 사람과 나는 오래 전부터 서로 사귀어 왔다. |
정답 : [5]☜ 블럭 설정하면 보임 정답률 : 알수없음
| <문제 해설> [출제의도] 문장의 짜임을 파악한다. ⑤의 ‘그 사람과 나는 오래 전부터 서로 사귀어 왔다.’에는 ① ~ ④ 와 같이 ‘와/과’가 사용되었지만, 이 문장은 두 개의 홑문장, 즉 ‘그 사람은 오래 전부터 서로 사귀어 왔다.’와 ‘나는 오래 전부터 서로 사귀어 왔다.’로 분리되지 않는다. 이 문장에 쓰인 ‘과’는 행위의 상대임을 나타내는 부사격 조사로, <보기>의 설명대로 서술어가 ‘사귀어 왔다’ 하나이므로 ⑤는 이어진 문장이 아닌 홑문장이다. [오답풀이] ‘이어진문장’이란 ‘이것은 장미꽃이고, 저것은 국화꽃이야.’처럼 둘 이상의 홑문장이 이어진 것으로, 이때 서술어의 개수는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면 이어진 홑문장의 개수와 같다. 그런데 <보기>에 제시된 문장의 경우, 서술어의 개수가 하나뿐이어서 홑 문장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두 홑문장이 결합된 이어진문장이다. 이처럼 주어나 목적어, 부사어 등의 특정 문장성분들이 접속 조사 ‘와/과’에 의해 이어져 홑 문장처럼 보이는 이어진문장이 있는데, ① ~ ④ 가 여기에 해당한다. 하나씩 살펴보면, ①은 ‘나는 시를 좋아한다.’와 ‘나는 소설을 좋아한다.’가, ②는 ‘그녀는 집에서 공부했다.’와 ‘그녀는 도서관에서 공부했다.’가, ③은 ‘고향의 산은 예전 그대로였다.’와 ‘고향의 하늘은 예전 그대로였다.’가, ④는 ‘성난 군중이 앞문으로 들이닥쳤다.’와 ‘성난 군중이 뒷문으로 들이닥쳤다.’가 각각 결합된 이어진문장이며, 이때 쓰인 ‘와/과’는 접속 조사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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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보기>를 바탕으로 ‘속’과 ‘안’에 대해 탐구한 내용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
1. | ㄱ을 보니 ‘속’과 ‘안’은 ‘사물이나 영역의 내부’라는 공통 의미를 지닌 유의어로군. |
2. | ㄴ을 보니 ‘속’과 달리 ‘안’은 시간적 범위를 한정할 때 쓰이는군. |
3. | ㄷ을 보니 ‘안’과 달리 ‘속’은 관용구에 사용되어 사람의 마음을 가리킬 때 쓰이는군. |
4. | ㄹ을 보니 ‘속’은 추상적인 대상, ‘안’은 구체적인 대상의 내부를 가리키는군. |
5. | ㅁ을 보니 ‘속’은 ‘겉’, ‘안’은 ‘바깥’과 각각 반의 관계에 있군. |
정답 : [4]☜ 블럭 설정하면 보임 정답률 : 0%
| <문제 해설> [출제의도] 유의어의 의미와 쓰임을 파악한다. ‘ㄹ’의 첫 번째 예문을 보면 ‘속’이 신체에 대해 쓰였으므로, ④ 에서 ‘속’이 추상적인 대상을 가리킬 때 쓰인다는 설명은 적절하지 않다. [오답풀이] ① ‘ㄱ’을 보면 ‘속’과 ‘안’은 ‘건물 {속/안}으로 들어가다.’와 같이 공통적으로 쓰인다는 점에서 ‘사물이나 영역의 내부’라는 공통 의미를 지닌 유의어라 할 수 있다. ② ‘ㄴ’을 보면 시간적 범위를 나타낼 때는 ‘속’이 아니라, ‘안’이 쓰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③ ‘ㄷ’처럼 사람의 마음이나 태도 등을 나타내는 관용구에는 ‘안’이 아니라 ‘속’이 쓰이는 것을 볼 수 있다. ⑤ ‘ㅁ’의 첫 번째 예문에서는 ‘속’과 ‘겉’의 대립 관계를, 두 번째 예문에서는 ‘안’과 ‘바깥’의 대립 관계를 확인할 수 있으므로, ‘속’은 ‘겉’과 반의 관계를, ‘안’은 ‘바깥’과 반의 관계를 형성한다고 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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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보기>는 문법적으로 바르지 않은 문장 유형 중 일부이다. <보기>의 어느 경우에도 해당하지 않는 것은? |
1. | 고등학생이라면 모름지기 그 정도는 다 할 줄 안다. |
2. | 예상치 못했던 결과가 나온다면 실망할 필요가 없다. |
3. | 그 복지 시설은 지금 민간에 위탁 운영되어지고 있다. |
4. | 특별한 일이 없을 때는 텔레비전이나 라디오를 듣는다. |
5. | 이것은 어머니가 외할머니한테 생신 선물로 드린 것이다. |
정답 : [1]☜ 블럭 설정하면 보임 정답률 : 알수없음
| <문제 해설> [출제의도] 문장의 문법적인 정확성을 파악한다. ‘모름지기’는 ‘~ 해야 한다’와 호응하므로, ①은 ‘고등학생이라면 모름지기 그 정도는 다 할 줄 알아야 한다.’ 정도로 수정되어야 바른 문장이 된다. 그러나 성분 간의 호응 문제는 <보기>에서 제시한 ‘문법적으로 바르지 않은 문장 유형’ 중 어디에도 해당하지 않는다. [오답풀이] ②는 ‘예상치 못한 결과가 나오더라도 실망할 필요가 없다.’와 같이 수정할 수 있는 문장으로, ‘연결어미가 의미에 맞게 사용되지 않은 경우’에 해당한다. ③은 ‘그 시설은 지금 민간에 위탁 운영되고 있다.’와 같이 수정할 수 있는 문장으로 <보기>의 ‘피동 표현이 중복되어 과도한 피동이 된 경우’에 해당한다. ④는 ‘특별한 일이 없을 때는 텔레비전을 보거나 라디오를 듣는다.’와 같이 수정할 수 있는 문장으로, ‘목적어에 대응하는 서술어가 잘못 생략된 경우’에 해당한다. ⑤는 ‘어머니’에게 ‘외할머니’가 높임의 대상이므로, 서술어 ‘드린’에 맞추어 높임의 격 조사 ‘께’를 써야 한다는 점에서 ‘높임 표현이 적절하게 사용되지 않은 경우’에 해당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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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윗글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
1. | 기존의 이론으로부터 새로운 이론을 도출하고 있다. |
2. | 여러 가지 근거를 들어 제기된 반론을 반박하고 있다. |
3. | 핵심 개념을 중심으로 특정 이론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4. | 상충하는 두 이론을 제시한 후 그 장단점을 대비하고 있다. |
5. | 가설을 설정하고 사례를 통해 가설의 타당성을 검증하고 있다. |
정답 : [3]☜ 블럭 설정하면 보임 정답률 : 알수없음
| <문제 해설> (인문) 아담 스미스, "도덕 감정론" 인간의 동감 능력을 바탕으로 도덕의 원리를 설명한, 아담 스미스의 도덕 감정론을 소개하고 있는 글이다. 한 개인은 공평한 관찰자로서 타인의 감정과 행위에 대해 동감하게 되면, 그것을 도덕적인 것으로 승인하게 된다. 이타적인 행위만이 아니라 이기적인 행위도 공평한 관찰자의 동감을 받을 수 있다면 도덕적인 것이 될 수 있으며, 사회의 존립을 위해서는 공평한 관찰자가 동감할 수 있는 범위까지 이기적 행위를 억제하는 정의가 준수되어야 한다.
[출제의도] 글의 논지 전개 방식을 파악한다. 이 글은 ‘동감’이라는 핵심 개념을 중심으로 아담 스미스의 도덕 감정론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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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윗글에 나타난 아담 스미스의 생각을 파악하기 위해 질문을 만들어 보았다. 적절한 질문이 아닌 것은? |
1. | 이기적인 행위는 어떻게 도덕적인 것으로 승인받을 수 있는가? |
2. | 개인은 왜 이기적인 감정을 느끼거나 이기적인 행위를 하게 되는가? |
3. | 인간에 내재하는 어떠한 성질에서 사회 질서의 원리를 찾을 수 있는가? |
4. | 관찰자는 타인의 행위와 동감이 이루어지는 과정에서 무엇을 상상하는가? |
5. | 자신의 행위에 대해 도덕적 판단을 하는 자기 안에 있는 존재는 누구인가? |
정답 : [2]☜ 블럭 설정하면 보임 정답률 : 알수없음
| <문제 해설> [출제의도] 글의 세부 정보를 파악한다. 이 글에서는 개인이 이기적인 감정을 느끼거나 이기적인 행위를 하게 되는 이유에 대한 아담 스미스의 견해를 확인할 수 없다. [오답풀이] 각 질문에 대한 아담 스미스의 견해는 다 음과 같다. ① 이기적인 행위도 공평한 관찰자의 동감을 얻을 수 있다면 도덕적인 것으로 승인받을 수 있다. ③ 이성이 아니라 도덕 감정, 특히 동감 능력에서 사회 질서의 원리를 찾고 있다. ④ 관찰자는 행위자가 직면한 상황과 처지 속에서 자신이라면 어떤 감정을 느끼고 어떤 행위를 할 것인가를 상상해 본다. ⑤ ‘가상의 공평한 관찰자’ 혹은 ‘마음속의 이상적 인간’이라고 표현된 추상적 존재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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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 <보기>는 아담 스미스에게 영향을 준, 한 철학자의 견해이다. 윗글의 ㉠과 <보기>에 나오는 [A]의 공통점이 아닌 것은? [3점] |
1. | 노력에 의해 형성되는 것이 아니라 선천적인 것이다. |
2. | 타인의 감정을 다른 사람이 공유할 수 있는 능력이다. |
3. | 유용성을 기준으로 하여 행위에 대한 감정을 촉발한다. |
4. | 개인을 위해서만이 아니라 사회 전체의 공존을 위해 기능한다. |
5. | 이타적 행위는 물론 이기적 행위에 대한 도덕적 판단을 할 때에도 작용한다. |
정답 : [3]☜ 블럭 설정하면 보임 정답률 : 알수없음
| <문제 해설> [출제의도] 다른 글과 비교하여 핵심 내용을 파악 한다. <보기>에서의 동감 능력은 ‘유용성’을 기준으로 행위에 대한 감정을 촉발하는 것이라면, 아담 스미스의 동감 능력은 ‘적정성’을 기준으로 감정을 촉발하는 것이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따라서 ‘유용성을 기준으로 하여 행위에 대한 감정을 촉발한다.’는 것은 이 글의 ㉠과 <보기>에 나오는 [A]의 공통점이라고 볼 수 없다. [오답풀이] ① 이 글의 첫째 문단에는 ‘개인에 내재하는 선천적인 도덕 감정’이 언급되어 있으며, <보기>에서는 ‘마음속으로 함께 느끼는 능력을 타고났기 때문’이라고 언급되어 있으므로, ㉠과 [A] 모두 노력에 의해 형성되는 것이 아니라 선천적인 것임을 알 수 있다. ② 이 글의 둘째 문단에는 ‘동감은 관찰자가 상상에 의한 역지사지를 통해 행위자와 감정 일치를 이루는 것을 의미한다.’라고 나와 있으며, <보기>에서는 ‘우리가 타인의 행과 불행을 마음속으로 함께 느끼는 능력’이라고 나와 있으므로, ㉠과 [A] 모두 타인의 감정을 다른 사람이 공유할 수 있는 능력이라고 볼 수 있다. ④ 이 글의 여섯째 문단에는 ‘정의는 사회 존립의 기초가 되는 것이며, 이러한 정의를 존재케 하는 것이 바로 인간의 도덕 감정, 즉 동감’이라고 했으며, <보기>에서는 ‘이러한 능력이 인간의 도덕적 행위를 이끌어내어 개인의 행복만이 아니라 사회 전체의 공존과 번영을 가져오게 된다.’라고 했으므로, ㉠과 [A] 모두 개인을 위해서만이 아니라 사회 전체의 공존을 위해 기능한다고 볼 수 있다. ⑤ 이 글의 넷째 문단에서는 ‘행위자의 행위는 이타적인 것뿐만 아니라 이기적인 것이라 할지라도 공평한 관찰자의 동감을 얻을 수 있다면 도덕적인 것으로 승인받을 수 있다.’라고 했으며, <보기>에서는 ‘행위에 대한 도덕 판단은 쾌, 불쾌의 감정과 관련’되고 ‘자신에게 유익한 것뿐만 아니라 남에게 유익한 행위에 대해서도 쾌의 감정이 일어’난다고 했으므로, ㉠과 [A] 모두 이타적 행위는 물론 이기적 행위에 대한 도덕적 판단을 할 때에도 작용한다고 볼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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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 ㉡을 뒷받침할 수 있는 진술로 가장 적절한 것은? |
1. | 정의와 달리 자혜는 특별히 강조하지 않아도 존재한다. |
2. | 사회의 존속을 위해서는 이타적 행위가 확대되어야 한다. |
3. | 동감을 얻을 수 없는 이기적 행위는 타인에게 피해를 준다. |
4. | 정의가 제대로 지켜지는 사회에서는 결과적으로 자혜도 지켜진다. |
5. | 인간은 자혜보다 정의와 관련된 행위를 더 도덕적인 것으로 평가한다. |
정답 : [3]☜ 블럭 설정하면 보임 정답률 : 알수없음
| <문제 해설> [출제의도] 핵심 정보의 전제를 파악한다. ㉡의 핵심은 사회의 존속을 위해 자혜보다 정의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아담 스미스는 공평한 관찰자의 동감을 얻을 수 있는 범위까지 이기적 행위가 억제되는 것을 정의라 하였으며, 정의가 지켜지지 않으면 타인의 생명, 신체, 재산, 명예 등을 침해할 수 있으므로 정의에 대한 침범이 엄격히 규제되어야 한다고 보았다. 따라서 ㉡을 뒷받침할 수 있는 진술은 동감을 얻을 수 없는 이기적 행위가 타인에게 피해를 준다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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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 윗글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
1. | 경기 변동의 주원인에 대한 여러 견해를 순차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
2. | 경기 변동의 과정에서 경제 주체들이 대응하는 방식을 대조하고 있다. |
3. | 경기 변동으로 인해 나타나는 현상의 장점과 단점을 분석하고 있다. |
4. | 경기 변동의 원인에 따라 달라지는 경제 주체들의 생활 양상을 보여 주고 있다. |
5. | 경기 변동으로 인한 생산량의 변화가 초래할 수 있는 상황에 대해 예측하고 있다. |
정답 : [1]☜ 블럭 설정하면 보임 정답률 : 알수없음
| <문제 해설> (사회) 이종화, 신관호 "거시경제학" 정운찬, 김영식"「 거시경제론 " 경기 변동 이론의 주원인에 대한 여러 견해를 설명하는 글이다. 1970년대 이전에는 민간 기업의 투자 지출 변화에 의한 총수요 측면의 충격을 경기 변동의 주원인으로 보았으나, 1970년대 이후 정부의 자의적인 통화량 조절이 경기 변동의 원인으로 작용한다는 주장이 제기된다. 이후 루카스는 ‘합리적 기대’를 하는 경제 주체들이 불완전한 정보로 인해 잘못된 판단을 함으로써 경기 변동이 일어난다는 ‘화폐적 경기 변동 이론’을 주장한다. 그리고 루카스에 대한 비판으로 ‘실물적 경기 변동 이론’이 나타나고, 최근 일부 학자들은 해외 부문을 경기 변동의 원인으로 거론하고 있다.
[출제의도] 글의 전개 방식을 파악한다. 이 글은 경기 변동의 주원인에 대한 여러 견해를 소개하고 있다. 먼저 1970년대 이전의 견해와 1970년대 이후의 견해를 소개하고 있다. 그 다음에 루카스의 ‘화폐적 경기 변동 이론’을 소개하고, 이어서 루카스의 견해에 대한 비판을 제시한 뒤, ‘실물적 경기 변동 이론’과 해외 부문을 경기 변동의 중요한 요소로 거론하는 최근의 견해에 대해 순차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오답풀이] ② 3문단과 4문단에서 경기 변동이 일어나는 과정을 가상의 사례를 들어 설명하고 있으나, 경제 주체들이 대응하는 방식을 대조하고 있지 않다. ③ 이 글은 경기 변동을 촉발하는 주원인에 대해 여러 견해를 소개하고 있을 뿐, 경기 변동으로 인해 나타나는 현상의 장점과 단점을 분석하고 있지는 않다. ⑤ 5문단을 보면 생산량이 증가하면 경기가 상승한다는 것을 알 수 있지만, 경기 변동으로 인한 생산량의 변화가 초래할 수 있는 상황에 대해서는 예측하고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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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경제가 장기적으로 성장하는 국가에서도 실질 GDP가 단기적으로 하락하는 기간이 있을 수 있다. |
2. | 민간 기업의 투자 지출 변화에서 오는 충격을 경기 변동의 주원인으로 보는 입장에서는 정부의 적절한 총수요 관리 정책을 통해 경기 변동을 억제할 수 있다고 본다. |
3. | 실물적 경기 변동 이론에서는 유가 상승이 생산 과정에서 쓰이는 에너지를 감소시켜서 생산량을 늘리는 실물적 요인으로 작용한다고 본다. |
4. | 실물적 경기 변동 이론에서는 대규모로 일어나는 경기 변동을 설명하기 어렵다는 점을 들어 화폐적 경기 변동 이론을 비판한다. |
5. | 경제적 협력이 밀접한 두 국가 사이에서 한 국가의 경기 변동이 다른 국가의 경기 변동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보는 입장이 있다. |
정답 : [3]☜ 블럭 설정하면 보임 정답률 : 알수없음
| <문제 해설> [출제의도] 세부 내용을 파악한다. 5문단을 보면 실물적 경기 변동 이론에서 경기 변동의 주원인을 기술 혁신, 유가 상승과 같은 실물적 요인으로 설명한다고 한다. 유가가 상승하면 기업은 생산 과정에서 에너지를 덜 쓰게 되므로 고용량과 생산량이 줄어든다고 하였으므로, 유가 상승이 생산 과정에서 쓰이는 에너지를 감소시켜서 생산량을 늘리는 실물적 요인으로 작용한다고 본다는 진술은 적절하지 않다. [오답풀이] ① 1문단을 보면 경제가 장기적으로 꾸준히 성장하는 국가라 하더라도 경기는 좋을 때도 있고 나쁠 때도 있다고 하였으므로, 경제가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국가에서도 실질 GDP가 단기적으로 하락하는 기간이 있을 수 있다. ② 2문단을 보면 1970년대까지는 경기 변동이 일어나는 주원인을 민간 기업의 투자 지출 변화에 의한 총수요 측면의 충격에 있다는 견해가 우세하였는데, 이 입장에서는 정부가 적절한 총수요 관리 정책을 실시하면 경기 변동을 억제할 수 있다고 보았다. 그러므로 민간 기업의 투자 지출 변화에서 오는 충격을 경기 변동의 주원인으로 보는 입장에서는 정부의 적절한 총수요 관리 정책을 통해 경기 변동을 억제할 수 있다고 본다는 진술은 적절하다. ④ 5문단을 보면 루카스의 견해로는 대규모의 경기 변동을 모두 설명하기 어렵다는 비판이 제기되었고, 이에 따라 일부 학자들이 경기 변동의 주원인을 실물적 요인에서 찾는 ‘실물적 경기 변동 이론’을 주장하였다고 했으므로, 실물적 경기 변동 이론에서는 대규모로 일어나는 경기 변동을 설명하기 어렵다는 점을 들어 화폐적 경기 변동 이론을 비판한다는 진술은 적절하다. ⑤ 6문단을 보면 세계 각국의 경제적 협력이 밀접해지면서 각국의 경기 변동이 서로 높은 상관관계를 가진다고 한다. 상관관계란 두 가지 가운데 한쪽이 변화하면 다른 한쪽도 따라서 변화하는 관계이므로, 경제적 협력이 밀접한 두 국가 사이에서 한 국가의 경기 변동이 다른 국가의 경기 변동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보는 입장이 있다는 진술은 적절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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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 ㉠을 참고할 때, [A]에 들어갈 내용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
1. | 자신들의 합리적 기대와는 무관하게 생산량을 늘리려 |
2. | 통화량이 계속 증가할 것이라고 보고 생산량을 늘리려 |
3. | 근로자의 임금이 변화되는 것을 고려하여 생산량을 늘리려 |
4. | 소비자들의 선호가 수시로 바뀔 수 있다고 보고 생산량을 늘리지 않으려 |
5. | 전반적인 물가 수준이 상승한 것이라고 판단하여 생산량을 늘리지 않으려 |
정답 : [5]☜ 블럭 설정하면 보임 정답률 : 알수없음
| <문제 해설> [출제의도] 글의 내용을 바탕으로 상황을 추론한다. ‘선생님’은 ‘화폐적 경기 변동 이론’을 설명하기 위해 루카스가 설명한 ‘가상의 사례’를 들어 금융 당국의 통화량 조절 정책의 효과를 신뢰하지 않았던 그의 생각을 이해할 수 있다고 한다. 루카스의 가상의 사례에서 나오는 기업은 합리적 기대를 하는 경제 주체로 통화량 증가로 인해 상품 가격이 상승하였을 때 이를 자신들의 상품에 대한 선호도 변화로 판단하여 상품 생산량을 늘린다. 그 후 일정 시간이 지나면 이것이 잘못된 판단임을 깨닫고 생산량을 줄인다. 선생님의 설명에서와 같이 경기 상승을 위해 금융 당국에서 통화량 증가 정책을 시행하면 기업들은 이 글의 ‘가상의 사례’에 나오는 기업처럼 초기에는 상품 생산량을 늘렸다가 일정 시간이 지나면 이것이 잘못된 판단이었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선생님’의 설명에 따르면 합리적 기대를 하는 경제 주체들은 새로운 정보를 받아들여 자신의 잘못된 판단을 줄여 나간다고 한다. 결국 기업은 통화량 증가 정책이 반복적으로 시행되는 경우, 상품 생산을 늘렸다가 줄였던 경험을 통해 상품 가격이 상승한 원인을 통화량 증가 정책으로 인한 것이라 판단하게 될 것이다. 따라서 [A]에는 기업들이 자기 상품의 가격이 상승할 때 이를 전반적인 물가 수준이 상승한 것으로 판단하여 생산량을 늘리지 않으려 한다는 것이 적절하다. [오답풀이] ① 3문단을 보면 루카스는 경제 주체들을 항상 ‘합리적 기대’를 하는 존재로 보고 있으므로, 자신들의 합리적 기대와 무관하게 생산량을 늘리려 한다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② 통화량이 계속 증가하면 전반적인 물가 수준이 계속 상승할 것이기 때문에 합리적 기대를 하는 기업에서는 생산량을 늘리지 않기로 결정하는 것이 더 적절하다. ④ 4문단을 보면 기업에서는 상품 가격의 상승 원인을 소비자의 선호도 변화로 판단하면 생산량을 늘리게 된다. 따라서 기업에서는 통화량 증가 정책이 시행된 초기에는 자신들의 상품 가격이 상승한 원인을 소비자의 선호도 변화로 판단하여 생산량을 늘릴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정책이 반복적으로 시행되면 상품 가격의 상승을 소비자의 선호도 변화가 아니라 정부의 통화량 증가 정책에 따른 전반적인 물가 수준의 상승에 의한 것이라고 판단할 것이다. 따라서 소비자들의 선호가 수시로 바뀔 수 있다고 보고 생산량을 늘리지 않는다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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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 ⓐ와 문맥적 의미가 가장 유사한 것은? |
1. | 얼마 후에 꺼져 가던 불꽃이 다시 일어났다. |
2. | 그녀는 싸움이 일어난 틈을 타서 그 자리를 떠났다. |
3. | 그는 친구의 말에 화가 일어났지만 곧 마음을 가라앉혔다. |
4. | 구성원들이 적극적으로 일어나 동아리의 위기를 해결하였다. |
5. | 체육 대회가 가까워질수록 승리에 대한 열기가 다시 일어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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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제 해설> [출제의도] 단어의 문맥적 의미를 파악한다. ‘경기 변동이 일어나는’에서 ‘일어나다’는 ‘어떤 일이 생기다’라는 의미이다. 이와 문맥적 의미가 유사한 것은 ‘싸움이 일어난’의 ‘일어나다’이다. [오답풀이] ① , ⑤ ‘약하거나 희미하던 것이 성하여지다.’라는 의미이다. ③ ‘어떤 마음이 생기다.’라는 의미이다. ④ ‘몸과 마음을 모아 나서다.’라는 의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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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 윗글에서 다루고 있는 내용이 아닌 것은? |
5. | 단토가 제시한 예술 작품이 갖추어야 할 필수 조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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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제 해설> (예술) 장민한, 「아서 단토의 미술종말론과 그 근거로서 팝아트의 두 가지 함의 」 현대 예술 철학의 대표적 이론가인 아서 단토의 예술 종말론에 대해 다루고 있는 글이다. 단토는 <브릴로 상자>를 계기로 예술의 본질을 찾는 것에 몰두했으며, 그 결과 예술 작품은 ‘무엇에 관함’과 ‘구현’이라는 요소를 필수적으로 갖추고 있어야 한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또한 그는 예술의 역사에 대한 통찰을 통해, 당대 예술 상황을 주도하는 지식과 이론, 태도 등을 포괄하는 체계인 ‘예술계’를 바탕으로 예술 작품은 그 지위를 가지게 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단토는 예술의 역사를 ‘내러티브’의 역사로 파악하고 예술이 철학적 단계에 이름에 따라 그 이전의 내러티브가 종말에 이르렀다고 본다. 단토의 예술 종말론은 예술에 대한 비극적 선언이 아니라 예술 해방기의 도래를 천명한 예술에 대한 낙관적 전망으로 해석할 수 있다.
[출제의도] 글의 내용을 파악한다. 이 글에는 단토가 예술계의 지위 회복 방법을 제안했다는 내용이 없다. [오답풀이] ① 넷째 문단에서 단토가 파악한 내러티브로서의 예술사에 대해 다루고 있다. ② 첫째 문단에서 단토가 예술 종말론을 주장하게 된 계기를 밝히고 있다. ③ 다섯째 문단에서 단토의 예술 종말론이 지닌 긍정적 함의에 대해 다루고 있다. ⑤ 둘째 문단에서 단토가 제시한 예술 작품이 갖추어야 할 필수 조건에 대해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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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 윗글의 내용으로 보아 ‘단토’의 견해에 부합하기 어려운 진술은? |
1. | 오늘날의 예술이 무엇인가 알기 위해서는 감각으로 경험하는 것을 넘어 철학적으로 사고하는 접근이 필요하다. |
2. | 예술 작품의 본질을 정의하려던 과거의 시도가 결국 실패한 것은 그것을 근본적으로 정의할 수 없기 때문이다. |
3. | 실제 사물과 달리, 예술 작품은 그것을 예술로 존재하게 하는 지식과 이론 등에 의해 예술 작품으로 인정받는다. |
4. | 예술의 종말 이후에도 시각적 재현을 위주로 하는 그림은 그려지겠지만, 그것이 재현의 내러티브를 발전시키지는 않는다. |
5. | 특정한 사고는 특정한 발전 단계에 이르러서야 생각될 수 있으므로 한 시기에 예술 작품일 수 있는 것이 다른 시기에는 예술 작품으로 간주되지 않을 수도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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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 윗글을 바탕으로 <보기>를 이해한 내용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3점] |
1. | (A)는 대상의 외관을 재현한 것으로, ‘바자리의 내러티브’에 의해 미술 작품으로서의 지위를 가진다. |
2. | (B)는 예술에 대한 철학적 의문을 드러내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서 (A)와 다르다. |
3. | (C)를 미술 작품이라 한 것은 예술이 철학적 단계에 이르러 그 이전의 내러티브가 종결되었음을 보여 준다. |
4. | (A)와 (C)가 미술 작품이라는 것을 판단하기 위해서는 당대 예술 상황을 주도하는 믿음 체계에 대한 지식이 선행적으로 필요하다. |
5. | (B)와 (C)는 지각적으로 유사해 보이지만, (B)는 해석되어야 할 주제를 가지고 있지 않아서 미술 작품이라고 할 수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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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제 해설> [출제의도] 이해한 내용을 바탕으로 다른 상황에 적용한다. (B)는 미술 작품으로 여겨지지 않는 것으로, 예술에 대한 철학적 의문을 드러내지 못한다. (A) 역시 ‘바자리의 내러티브’, 즉 예술이 철학적 단계에 이르기 이전의 내러티브를 바탕으로 하고 있으므로 예술에 대한 철학적 의문을 드러내지 못한다. [오답풀이] ① (A)는 인상주의 화가인 세잔의 작품으로, 재현을 예술의 목적으로 보았던 ‘바자리의 내러티브’에 의해 미술 작품으로서의 지위를 가진다. ③ (C)는 <브릴로 상자>와 같이 예술의 종말을 보여주는 예술 작품으로, 예술이 추구해야 할 방향이 없는시기라는 것을 말해 준다. 다시 말해, 예술이 철학적 단계에 이르러 그 이전의 내러티브가 종결되었음을 보여 주는 것이다. ④ 어떤 대상을 예술 작품으로 식별하기 위해서는 선행적으로 ‘예술계’에 대한 지식이 필요하다. ⑤ (B)는 <세잔 부인의 초상>의 양감을 설명하기 위해 사용된 일상의 것으로서, 해석되어야 할 주제를 가지지 않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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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파동의 진행 속도가 동일하다면 낮은 주파수의 파동일수록 파장이 짧다. |
2. | 파동의 진폭은 진동하는 입자가 평형점에서 최대로 벗어난 거리이다. |
3. | 파동은 진동이 주위로 퍼져 나가는 현상을 의미한다. |
4. | 역학적 파동의 에너지는 매질을 통하여 전달된다. |
5. | 파동의 에너지는 진폭의 제곱에 비례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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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제 해설> (과학) 권민정 외, "파동과 음파" 매질을 통해 진동이 에너지로서 전파되는 파동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글이다. 매질을 따라 진행하는 파동이 매질의 변화를 만나게 되면 어떤 영향을 받는지 설명하고, 반사와 투과라는 대표적인 현상을 설명하고 있다.
[출제의도] 글의 세부 정보를 파악한다. 셋째 문단에서 파동의 속도가 일정하면 주파수가 높을수록 파장이 짧다는 특성이 있다고 설명되어 있다. 따라서 파동의 진행 속도가 동일하다면 낮은 주파수의 파동일수록 파장은 길게 된다. [오답풀이] ② 둘째 문단에서 진폭은 평형점 0에서 마루나 골까지의 높이, 즉 진동하는 입자가 평형점에서 최대로 벗어난 거리라고 제시되어 있다. ③ 첫째 문단에서 파동의 개념이 ‘공간이나 물질의 한 부분에서 생긴 주기적 파동이 시간의 흐름에 따라 주위로멀리 퍼져 나가는 현상’이라고 제시되어 있다. ④ 첫째 문단에서 파동의 에너지는 매질을 따라 전달된다고 제시되어 있다. ⑤ 마지막 문단에서 파동의 에너지는 진폭의 제곱에 비례한다고 제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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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 윗글을 바탕으로 <보기>에 대해 이해한 내용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3점] |
1. | (가)에서 결함 부위에서 반사된 초음파는 입사파보다 진폭이 작겠군. |
2. | (가)에서 시험체의 두께가 두꺼울수록 높은 주파수의 초음파를 이용해야겠군. |
3. | (나)에서 (A)와 (B)를 비교하면, 결함 부위의 음파 저항과 그 주변의 음파 저항의 차이보다 시험체의 음파 저항과 바닥의 음파 저항의 차이가 크다고 볼 수 있겠군. |
4. | (나)에서 결함 부위가 초음파 센서와 더 가까웠다면, (A)는 현재보다 왼쪽에 나타났겠군. |
5. | (나)에서 (B)가 100 %가 되지 않은 것은, 초음파의 에너지 일부가 시험체에 흡수된 것이 원인이라고 할 수 있겠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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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제 해설> [출제의도] 글의 내용을 바탕으로 구체적 사례에 적용한다. 셋째 문단에서 음파의 경우 주파수가 높을수록 매질에 더 잘 흡수되어 멀리 진행하지 못한다고 설명되어 있다. 음파에 해당하는 초음파 역시 이러한 성질을 가진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시험체의 두께가 두꺼울수록 더 멀리 진행할 수 있도록 상대적으로 낮은 주파수의 초음파를 쓰는 것이 적절하다. [오답풀이] ① 마지막 문단에서 입사한 파동의 에너지 중에서 일부분만 포함하는 반사파의 진폭은 줄어들게 된다고 되어 있다. ③ (나)에서 (B)가 (A)보다 입사파의 세기에 대한 상대적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있으므로, 바닥에서 더 많이 반사된 것으로 이해할 수 있으며, 시험체와 바닥의 음파 저항의 차이가 더 컸을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④ <보기>에서 (나)의 가로축은 반사파가 감지된 시간을 거리로 환산하여 보여 준다고 되어 있다. ⑤ 셋째 문단에서 파동은 진행하면서 에너지가 매질에 흡수되기도 한다고 되어 있으며, 또한 파동이 반사파와 투과파로 나누어질 때 다른 에너지 손실이 없다면 에너지를 나누어 가지게 된다고 설명되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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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 ㉠과 ㉡에 대해 이해한 내용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
1. | ㉠과 ㉡은 모두 역학적 파동으로 인한 매질의 특성 변화를 보여 준다. |
2. | ㉠과 ㉡은 모두 역학적 파동의 진행에 따른 에너지의 증가를 보여 준다. |
3. | ㉠과 ㉡은 모두 매질의 경계에서 생겨나는 역학적 파동의 변화를 보여 준다. |
4. | ㉠은 파동의 진폭이 커지는 요인을, ㉡은 파동의 진폭이 작아지는 요인을 보여 준다. |
5. | ㉠은 파동이 매질에 입사되는 양상을, ㉡은 파동이 매질에서 흡수되는 양상을 보여 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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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제 해설> [출제의도] 글의 핵심 내용을 이해한다. ㉠은 줄이라는 매질과 벽의 고정단에서 파동이 달라지는 현상을 보여 주고 있으며, ㉡은 밀도가 다른 매질의 경계에서 파동이 달라지는 현상을 보여 주고 있다. [오답풀이] ① 두 상황은 모두 매질의 변화에 따른 역학적 파동의 변화를 보여 주고 있으므로, 역학적 파동으로 인한 매질의 특성 변화를 보여 준다고 보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② 셋째 문단에서 역학적 파동은 진행하면서 매질에 흡수되어 에너지를 잃기도 한다고 제시되어 있는데, 이로 미루어 볼 때 두 상황에서 역학적 파동의 에너지가 증가한다고 보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④ 마지막 문단에서 역학적 파동의 에너지와 진폭은 관련된다고 설명되어 있는데, 두 상황에서 에너지의 증가를 고려하기는 어렵다. ⑤ 두 상황은 모두 매질에서 파동이 진행하면서 겪는 변화 양상을 보여 주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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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 ⓐ~ ⓔ의 사전적 의미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
1. | ⓐ: 일정한 간격을 두고 되풀이하여 진행하거나 나타나는. |
2. | ⓑ: 물질을 구성하는 미세한 크기의 물체. |
3. | ⓒ: 물체가 나아가거나 일이 진행되는 빠르기. |
5. | ⓔ: 일을 잘못하여 뜻한 대로 되지 아니하거나 그르침. |
정답 : [5]☜ 블럭 설정하면 보임 정답률 : 알수없음
| <문제 해설> [출제의도] 단어의 사전적 의미를 파악한다. ‘손실’은 ‘잃어버리거나 축이 나서 손해를 봄. 또는 그 손해.’라는 뜻의 단어이다. ‘일을 잘못하여 뜻한 대로 되지 아니하거나 그르침.’을 뜻하는 단어는 ‘실패’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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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장남’은 땅을 아들들에게 나누어 주겠다는 ‘아버지’의 약속을 상기시켰다. |
2. | ‘차남’은 ‘장남’이 ‘아버지’의 편을 들어 왔다는 이유로 그에 대한 원망을 표출했다. |
3. | ‘삼남’은 ‘백운사 스님들’을 언급하면서 자신들이 준비한 것을 ‘아버지’에게 권했다. |
4. | ‘자식들’은 ‘아버지’가 ‘장남’에게 한 말을 듣고 ‘아버지’가 약속을 지키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
5. | ‘자식들’이 집을 떠난 이후에도 ‘장남’과 ‘막내’는 ‘동녀’와 함께 쇠약해진 ‘아버지’의 곁을 지켰다. |
정답 : [2]☜ 블럭 설정하면 보임 정답률 : 알수없음
| <문제 해설> (희곡) 이강백, 「봄날 」 「봄날」은 아버지 세대와 아들 세대 간의 갈등을 설화적 시공간의 사건으로 환원시킨 작품이다. 극의 초반부에서는 재산을 움켜쥐고 가족 구성원 위에 군림하는 탐욕스러운 아버지와, 이런 아버지에게 순종하면서 동생들을 어머니처럼 보살피는 장남, 병약한 막내, 그리고 아버지의 강요로 끊임없는 농사일에 내몰리는 차남부터 육남까지의 다섯 아들들로 구성된 가족 관계가 제시된다. 다섯 아들들은 아버지에 대한 불만을 끊임없이 표출하지만 장남은 동생들을 달래면서 아버지를 설득하여 아들들에게 땅을 나누어 주겠다는 다짐을 받아낸다. 그러나 다섯 아들들은 아버지를 속여 재산을 빼앗아 달아나기로 결정하고 이를 실행에 옮긴다. 재산을 모두 잃고 쇠약해진 아버지는 탐욕스러웠던 자신의 지난날을 후회하면서 아들들을 그리워하고, 아들들 역시 아버지에게 맞섰던 자신들의 행위를 반성한다. 작품의 제목인 ‘봄날’은 그 계절이 지니는 상징적 의미와 관련되어, 세대 간의 갈등과 세대교체의 과정이 순환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임을 드러낸다.
[출제의도] 작품의 내용을 파악한다. ‘형님에겐 미안해. 아버지가 자식들에게 조금씩만 나눠줬어도 이런 일은 안 당할 텐데……’라는 ‘차남’의 대사에서, ‘차남’이 자신의 행위에 대해 ‘장남’에게 미안함을 느끼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장남’에 대한 원망의 감정은 확인되지 않는다. [오답풀이] ① ‘장남’은 땅을 아들들에게 나누어 주겠다는 ‘아버지’의 약속을 ‘아버지’에게 상기시키면서, 약속을 지킬 것을 촉구하고 있다. 이는 ‘아까 약속하셨던 걸 모두에게 말씀해 주세요.’, ‘아버지, 땅을 나눠 주신다고 다짐하세요’와 같은 ‘장남의 대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③ ‘삼남’은 ‘이걸 봐! 백운사 스님들이 가르쳐 준 대로 잘 됐지?’라는 대사와 함께 젊어지는 약을 가지고 나온다. 이 약을 먹으면 젊어진다는 것은 아버지를 속이기 위한 거짓말이다. ‘삼남’은 ‘백운사 스님들’을 언급하면서 자신들이 준비한 두 개의 대접을 아버지에게 권하고 있다. ④ ‘자식들’은 ‘아, 그건 내가 젊어진 뒤 다짐해도 늦진 않아’라는 ‘아버지’의 말을 듣고 ‘저걸 봐. 저러니깐 믿을 수 없지!’라며, 아버지가 약속을 지키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을 드러내고 있다. ⑤ ‘자식들’이 아버지의 재산을 빼앗아 달아난 ‘봄’이 다 지나간 뒤의 여름, 쇠약해진 아버지는 ‘막내’, 그와 짝을 이루어 아이를 가진 ‘동녀’, 그리고 동녀의 ‘큰아주버니’인 ‘장남’의 보살핌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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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 <보기>를 바탕으로 윗글을 이해한 내용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3점] |
1. | 재산을 독점하고 ‘자식들’에게 밭일을 시키는 ‘아버지’는 ‘차남’을 비롯한 ‘자식들’에게 도전의 대상으로 인식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
2. | 젊어지고자 하는 ‘아버지’의 욕심은 자신의 권력을 유지하고 자 하는 욕구에서 비롯된 것으로, 이는 ‘아버지’와 ‘자식들’간에 갈등의 요인으로 작용한다. |
3. | ‘아버지가 자식들에게 조금씩만 나눠줬어도 이런 일은 안 당할 텐데’라는 ‘차남’의 대사는 세대교체의 과정에서 유발된 ‘아버지’와의 갈등에 대한 후회를 드러낸다. |
4. | 여름날의 대청마루에 걸터앉은 ‘아버지’의 쇠약한 모습은 일련의 갈등 과정 이후 자신이 지녔던 권력을 더 이상 유지하지 못하는 기존 세대를 표상한다. |
5. | ‘이렇게 살고 가면 되는 것’이라고 말하는 ‘아버지’의 대사에서, 세대가 교체되는 과정의 속성을 깨닫고 이에 순응하게 되는 ‘아버지’의 자각을 확인할 수 있다. |
정답 : [3]☜ 블럭 설정하면 보임 정답률 : 알수없음
| <문제 해설> [출제의도] 외적 준거에 따른 이해의 적절성을 판 단한다. ‘아버지가 자식들에게 조금씩만 나눠줬어도 이런 일을 안 당할 텐데’라는 차남의 대사는, 아버지의 탐욕 때문에 갈등이 벌어질 수밖에 없었다는 상황 인식을 드러낸다. 따라서 이 대사에서 아버지와의 갈등에 대한 후회가 드러난다는 선지의 설명은 적절하지 않다. [오답풀이] ① 재산을 차지하고 ‘자식들’에게 농사일을 강요하는 ‘아버지’의 모습은 <보기>에서 자신의 권력을 최대한 유지하고자 하는 ‘아버지 세대’에 대응하는 것으로, 이는 곧 ‘아들 세대’, 즉 ‘자식들’에게 도전의 대상으로 규정된다. ② 젊어지고 싶어하는 ‘아버지’의 욕심은 <보기>에서 자신의 권력을 유지하고자 하는 ‘아버지 세대’의 모습에 상응하는 것으로, 결국 ‘아버지’의 이러한 욕심은 ‘자식들’로 하여금 ‘아버지’의 재산을 빼앗아 달아나는 극단적인 행위를 유발하게 된다. ④ 여름날의 대청마루에 걸터앉은 ‘아버지’의 쇠약한 모습은, ‘아들 세대’와의 갈등이 끝나고 기존에 지녔던 권력을 상실하게 된 ‘아버지 세대’의 모습을 표상한다. ⑤ ‘이렇게 살고 가면 되는 것을…….’ 이라고 말하는 아버지의 대사는, 세대교체 과정이 계절의 흐름처럼 자연스럽게 순환되는 것이라는 사실에 대한 자각에서 비롯된 것으로 볼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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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 <보기>를 바탕으로 윗글을 설명한 내용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
1. | ⓐ에 등장하는 인물과 ⓑ에 등장하는 인물은 서로 다른 시ㆍ공간적 배경에 위치하고 있다. |
2. | ⓑ에서의 ‘차남’의 발화는 ⓒ의 관객을 향한 것이라 볼 수 있다. |
3. | ⓑ에서 제시된 ‘편지’의 내용은 ⓐ에서 진행된 ‘[9장]’의 사건에 대한 ‘차남’의 인식을 드러낸다. |
4. | ⓑ에서 제시된 ‘편지’의 내용은 ⓒ에 있는 관객의 공감을 유도하여 ⓐ에서 진행되는 사건 전개에 영향을 미친다. |
5. | ⓑ에서 제시된 편지의 내용으로 보아 ‘아버지’에 대한 ‘차남’의 태도가 ⓐ에서와는 달라져 있음을 알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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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제 해설> [출제의도] 무대 공간 사용의 효과를 이해한다. ⓑ에서 ‘차남’이 읽는 ‘편지’는 ‘아버지’에게 보내고자 하지만 부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그 내용은 ⓐ에서 진행된 [9장]의 사건과 밀접한 연관을 지닌다. 한편 차남의 대사는 ⓒ의 관객들을 대상으로 발화되어, 관객들이 ‘차남’의 속마음을 짐작할 수 있도록 한다. 따라서 ⓑ의 내용이 관객의 공감을 유도하면서 ⓐ에서 진행되는 사건 전개에 영향을 끼친다는 선지의 설명은 적절하지 않다. [오답풀이] ① ⓐ에서 진행되는 [9장]과 [10장]의 사건은 가족들의 고향집을 배경으로 각각 어느 봄과 뒤이은 여름에 일어난 일로 제시된다. ⓑ의 등장인물들은 이 시공간을 떠나 과거의 일을 회상하는데, 이는 ‘세월이 유수와 같이 흘렀’다거나 ‘고향집을 떠난 사람’과 같은 대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② ⓑ에서 ‘편지를 써서 보내고 싶’어 했지만 ‘한 번도 보내지는 못했다’는 ‘차남’의 대사는 자신의 행동을 극중 인물이 아닌 ⓒ의 관객을 향해 설명하는 것임을 알 수 있다. ③ ⓑ에서 제시된 편지 중 ‘그 봄날’에 ‘저희 자식들’은 조급했었고 ‘아버지’는 인색했었다는 구절과, ‘그 봄날이 아스란히 멀게만 느껴진다’는 구절에서, ‘차남’이 지닌 당시 사건에 대한 인식을 확인할 수 있다. ⑤ ⓐ에서 ‘차남’은 ‘아버지’를 자신을 억압하는 대상으로 인식하지만, ⓑ의 ‘차남’은 자신의 행위를 반성하면서 ‘아버지’를 찾아가고 싶다는 소망을 표출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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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 윗글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
1. | 한 인물의 내적 독백을 통해 인물 사이의 갈등을 전달하고 있다. |
2. | 서로 다른 장소에서 동시에 일어난 사건을 병렬적으로 구성하고 있다. |
3. | 한 인물이 다른 인물에게 들려주는 이야기 속에서 과거의 사연이 드러나고 있다. |
4. | 서술자가 중립적 위치에 서서 동일한 사건에 대한 인물들의 다른 기억을 대조하고 있다. |
5. | 서술자가 인물 간의 갈등을 다각적으로 조명하여 사건에 내포된 다양한 의미를 탐색하고 있다. |
정답 : [3]☜ 블럭 설정하면 보임 정답률 : 알수없음
| <문제 해설> (현대소설) 이청준 「소리의 빛 」 이 작품은 「서편제」, 「선학동 나그네」와 함께 연작으로 구성된 「남도 사람」 중 한 편이다. 한의 자리를 찾아 헤매던 이복 오라비와 소리꾼 누이가 만나 하룻밤 소리판을 벌이지만, 서로 오누이임을 알면서도 그냥 헤어지는 사건을 중심으로, 한(恨)의 생명력을 풀어 본 소설이다. 제시문의 중략 이전 부분은 오누이가 주막에서 과거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이고, 중략 이후 부분은 ‘사내’가 길을 떠나버린 뒤 ‘여자’가 주막에서 ‘천 씨’와 이야기를 나누는 부분으로, ‘오라비’에 대한 기억과 지난밤 ‘오라비’와 장단을 맞추었을 때의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출제의도] 작품의 서술상 특징을 파악한다. 중략 이전 부분은 사내(오라비)와 여자의 대화로 사내가 자신의 과거 사연을 오누이에게 전달하고 있고, 중략 이후 부분은 주막집 주인 천 씨와 여자의 대화로 여자가 자신의 과거 사연을 천 씨에게 전달하고 있다. [오답풀이] ① 인물 간의 대화를 통해 상황이 드러나고 있으므로, 내적 독백을 통해 인물 사이의 갈등이 전달된다고 보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② 중략 이전 부분과 중략 이후 부분은 모두 주막집에서의 대화로, 동시에 일어난 사건들의 병렬적 구성이라고 보기 어렵다. ④ 서술자가 동일한 사건에 대한 인물들의 다른 기억을 대조한 부분은 찾을 수 없다. ⑤ 서술자가 인물 간의 갈등을 다각적으로 조명한 부분이 제시되어 있지 않다. 서술자는 중략 이전 부분에서는 오라비의 기억을 서술하고 있고, 중략 이후 부분에서는 천 씨와 여자의 대화 장면을 간단히 설명해 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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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천 씨’는 ‘여자’를 찾아온 ‘사내(오라비)’를 보고, 그가 ‘여자’의 오빠임을 알았다. |
2. | ‘여자’와 ‘사내(오라비)’는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해 서로 말하지 않고 헤어졌다. |
3. | ‘사내(오라비)’가 찾아온 날 밤, ‘여자’는 그의 장단에 맞추어 소리를 했다. |
4. | ‘여자’는 출생 직후 어머니 없이 아버지의 손에서 자랐다. |
5. | ‘천 씨’는 ‘여자’의 이야기를 이끌어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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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제 해설> [출제의도] 작품의 사건을 파악한다. 중략 뒷부분의 ‘어젯밤 손님이 그때의 오라비라고 장담을 할 수는 없지 않은가’라는 서술을 통해 천 씨가 ‘사내(오라비)’를 ‘여자’의 오빠라고 알았다는 진술이 잘못된 이해임을 확인할 수 있다. [오답풀이] ② 천 씨의 ‘자네를 알아보고도 오라비는 어째서 끝내 오라비라는 소리 한마디 못해 보고 그렇게 허망히 떠나가고 말았단 말인가’에서 ‘여자’와 ‘사내(오라비)’가 자신들의 관계에 대해 말하지 않고 헤어졌음을 확인할 수 있다. ③ ‘손님이 소리를 찾아다니게 된 내력을 말했을 때는 다시 의심할 여지도 없었고요. 하지만 정말 오라버니 소리가 목에까지 솟아오를 뻔한 것은 북채를 손님께 내어드리고 나서 제소리가 오라비의 장단을 만났을 때였답니다’에서 여자가 ‘사내(오라비)’가 자신의 오빠임을 알았음을 확인할 수 있다. ④ ‘소년의 어미는 땅덩이가 꺼져 내려앉는 듯한 길고도 무서운 복통 끝에 흡사 핏속에서 쏟아내듯 작은 살덩이 계집아이 형상 하나를 낳아놓고는 그날 새벽으로 그만 영영 눈을 감아 버린 것이었다’, ‘사내가 핏덩이 같은 갓난애와 소년을 데리고 이 고을 저 고을로 소리를 하며 밥구걸을 다니고 있었을 때도’에서 여자가 어머니 없이 아버지 손에서 길러졌음을 확인할 수 있다. ⑤ 천 씨의 말에 이야기를 이어나가는 여자의 모습에서 확인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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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 <보기>를 바탕으로 윗글을 이해한 내용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3점] |
1. | ‘사내’가 ‘여자’에게서 ‘뜨거운 햇덩이’를 보았다고 했음에도 다시 길을 떠났다는 것은, 예술의 길이 끝이 없는 과정임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
2. | ‘사내’가 ‘소리’로 상징되는 노인에게 ‘살기’를 품었으면서도 결국 해치지 못한 것은, 그가 예술의 길을 포기할 수 없었기 때문인 것으로 볼 수 있다. |
3. | ‘사내’가 버리고 살 수 없는 ‘소리’가 ‘고통스런 얼굴’을 하고 있다는 것은, 예술의 길을 걷는 과정에서 겪게 되는 시련과 고통의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
4. | ‘사내’가 ‘여자’에게 보여 준 장단의 솜씨가 옛날의 노인의 솜씨 그대로였다는 것은, ‘사내’가 ‘햇덩이’로 상징되는 ‘소리’의 절대적 경지에 도달했음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
5. | ‘사내’가 노인의 ‘소리’를 못 이기고 도망을 쳤음에도 끊임없이 ‘소리의 진짜 얼굴’을 찾아다니는 것은, 그가 예술가의 길을 ‘숙명’으로 여기는 인식과 관련이 있다고 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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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제 해설> [출제의도] 외적 준거를 통해 작품을 감상한다. <보기>에서 ‘햇덩이’는 ‘과정만 존재하’는 ‘예술(가)의 길’을 상징하는 이미지라고 진술되어 있다. 이렇게 볼 때, ‘예술(가)의 길’은 그것을 구성하는 과정만 있을 뿐 끝이 없다. 이는 ‘노인’이든 ‘사내’든 그들이 추구하는 예술에는 절대적 경지가 존재할 수 없음을 이야기한다. 따라서 ‘오라비의 솜씨’와 ‘노인의 솜씨’는 모두 절대적 경지에 ‘도달’했다고 판단할 수 없다. [오답풀이] ① ‘사내’는 과거에 보았던 ‘햇덩이’의 이미지를 찾아 ‘소리를 찾아다니’고 있다. 이는 <보기>에서 말하는 ‘예술(가)의 길’의 알레고리적 표현이며, 따라서 ‘소리’, 혹은 ‘햇덩이’로 상징되는 ‘끊임없이 추구하는’ 과정을 의미한다고 이해할 수 있다. ② ‘사내’는 끊임없이 ‘소리’를 찾아다니는 인물이다. 따라서 노인에 대한 적대감에도 불구하고, ‘소리’로 상징되는 노인을 헤치는 것은 ‘소리’를 훼손하는 것일 수 있으므로 노인을 해칠 수 없었던 것으로 짐작할 수 있다. ③ <보기>에서 ‘예술(가)의 길’은 시련과 고통의 연속일 수 밖에 없는 끊임없는 과정으로 설명하고 있다. 따라서 ‘소리’의 ‘고통스런 얼굴’은 ‘소리’에 닿고자 하는 ‘사내’의 ‘시련과 고통’으로 해석할 수 있다. ⑤ ‘사내’가 ‘소리’로 상징되는 ‘노인’을 떠났지만, ‘운명적으로 소리를 찾아다니’는 것은 그가 예술가의 길을 떠날 수 없음을 보여 준다고 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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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 (가), (나)의 공통점으로 적절한 것은? |
1. | 과거를 회상하는 화자의 목소리가 드러나 있다. |
2. | 화자가 소망하는 가상의 상황을 제시하고 있다. |
3. | 대화체의 어조를 통해 화자의 정서가 표출되고 있다. |
4. | 일상적 삶에 대한 화자의 반성적 태도가 나타나 있다. |
5. | 근경에서 원경으로 시선을 이동하며 시상이 전개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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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제 해설> (현대시 복합) (가) 고은, 「머슴 대길이 」 / (나) 신경림, 「즐거운 나의 집 」 (가) 고은, 「머슴 대길이 」 어린 시절 고향 마을에서 함께 살았던 ‘머슴 대길이’에 대한 추억을 노래한 시이다. 화자는 어린 시절에 자신에게 많은 영향을 주었던 ‘대길이 아저씨’를 추억하며, 그가 자신에게 ‘불빛’이 되어 준 소중한 존재였음을 노래한다. (나) 신경림, 「즐거운 나의 집 」 자신이 나고 자란 근원적 공간인 ‘나의 집’에 대한 인간의 본원적인 애착을 노래한 시이다. ‘나의 집’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던 화자는 어른이 되면서 ‘나의 집’을 떠나 더 넓은 세상을 찾아 떠돌게 되지만, 결국 화자는 가족들과 함께한 유년의 따뜻했던 기억의 ‘그림’에 이끌려 ‘나의 집’으로 심리적인 회귀를 하게 되었음을 노래한다.
[출제의도] 두 작품의 공통점을 파악한다. (가)와 (나)에는 모두 과거의 어린 시절을 회상하는 화자의 목소리가 드러나 있다. [오답풀이] ② 화자가 소망하는 가상의 상황은 두 작품에 모두 나타나 있지 않다. ③ 대화체의 어조는 (가)에서 일부 나타나지만, (나)에서는 나타나 있지 않다. ④ 자신의 일상적 삶을 반성하는 화자의 모습은 두 작품에 모두 나타나 있지 않다. ⑤ 두 작품은 모두 근경에서 원경으로 시선을 이동하면서 시상을 전개하고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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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 ㉠~ ㉤에 대해 이해한 내용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
1. | ㉠ : ‘대길이 아저씨’에게 한글을 배워 세상에 대해 알아 갈 수 있는 눈을 갖게 되었음을 보여 준다. |
2. | ㉡ : ‘대길이 아저씨’가 낮은 신분임에도 불구하고 그를 존중하는 태도가 공동체 내부에 형성되어 있었음을 보여 준다. |
3. | ㉢ : ‘대길이 아저씨’가 현실 세계에 대한 대안의 공간으로 순수한 자연의 세계를 동경하고 있었음을 보여 준다. |
4. | ㉣ : 이기적인 삶을 멀리하고자 했던 ‘대길이 아저씨’의 가치관이 화자에게도 전달되었음을 보여 준다. |
5. | ㉤ : ‘대길이 아저씨’가 화자에게 특별한 존재로 남아 변함없이 화자의 삶을 이끌어주었음을 보여 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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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제 해설> [출제의도] 시의 내용을 감상한다. ‘대길이 아저씨’는 현실 생활에 충실한 삶을 살았으며, 이웃 사람들에 대해서도 따뜻한 시선을 갖고 있었던 인물로, 현실 세계를 벗어난 순수한 자연의 세계를 동경했다는 설명은 적절하지 않다. [오답풀이] ① ‘대길이 아저씨’에게 배운 한글을 통해 ‘세상에 눈떴다’는 것은 화자가 세상을 알아갈 수 있는 눈을 갖게 되었다고 볼 수 있다. ② 머슴이었던 ‘대길이 아저씨’에게 마을 사람들이 함부로 대하지 못했다는 것은 마을 사람들에게 ‘대길이 아저씨’를 존중하는 태도가 있었다고 볼 수 있다. ④ ‘남하고 사는 세상’을 강조한 ‘대길이 아저씨’의 말에서 이기적인 삶을 멀리하고자 했던 대길이 아저씨의 가치관이 화자에게 전달되었음을 엿볼 수 있다. ⑤ ‘대길이 아저씨’가 화자에서 ‘불빛’이 되어 주었다는 것은, 그가 화자에게 삶의 방향을 이끌어 준 인물이었음을 의미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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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 <보기>를 바탕으로 (나)를 감상한 내용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
1. | ‘사랑방 건넌방 헛간 안방을 오가며’ 놀이를 즐기고 있는 화자의 모습은 가족들이 감싸주는 공간에서 즐거운 유년 시절을 보낸 화자를 떠오르게 하는군. |
2. | ‘이 그림 속’에서 ‘더없이 행복하다’고 한 것은 가족들과 함께한 유년의 따뜻했던 기억의 ‘그림’이 화자에게 본원적인 애착을 유발하기 때문이겠군. |
3. | ‘버스를 타고 기차를 타고’ 어려서부터 외지로 떠돈 것은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욕망에 화자가 이끌렸음을 보여 주는 것이겠군. |
4. | ‘딴 세상을 헤매다가도 돌아오면 다시 그 자리니’라고 한 것은 화자가 ‘나의 집’으로 심리적인 회귀를 하게 되었다는 것이겠군. |
5. | ‘할아버지보다도 아버지보다도 나이가 많아지면서’는 화자가 ‘이 틀 속’에서 벗어날 수 있는 나이가 되었다는 것이겠군. |
정답 : [5]☜ 블럭 설정하면 보임 정답률 : 알수없음
| <문제 해설> [출제의도] 주어진 정보를 바탕으로 시를 감상한다. ‘할아버지보다도 아버지보다도 나이가 많아지면서 나는 나의 이 집이 좋아졌다.’고 했으므로, ‘나의 집’으로 이끄는 힘이 더 강해진 것으로 볼 수 있다. 따라서 ‘이 틀 속’에서 벗어나 살아갈 수 있는 나이가 되었다고 하는 감상은 적절하지 않다. [오답풀이] ① ‘사랑방 건넌방 헛간 안방’은 가족들이 머물던 공간이었으므로, 이곳을 오가며 놀이를 즐겼다는 것은 가족들이 감싸주는 공간에서 즐거운 유년 시절을 보낸 화자의 모습을 떠오르게 한다. ② 화자가 ‘이 그림 속’에서 ‘더없이 행복하다’고 한 것은 가족들의 여러 방을 오가면서 즐거운 놀이를 하며 보낸 유년의 따뜻한 기억의 ‘그림’이 화자에게 그대로 남아 본원적인 애착을 유발했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③ ‘버스를 타고 기차를 타고’ 외지로 떠돈 것은 ‘이 틀 속’에서 벗어나 더 넓은 세계로 나아가고자 했던 화자의 욕망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④ ‘딴 세상을 헤매다가도 돌아오면 다시 그 자리니’는 화자가 ‘나의 집’을 벗어나기 위해 아무리 노력해도 결국은 근원적 공간인 그 ‘집’으로 심리적인 회귀를 할 수밖에 없음을 의미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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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사 씨’는 깨어난 뒤에도 꿈에서 경험한 일을 생생히 느꼈다. |
2. | ‘사 씨’ 일행이 찾아간 ‘황릉묘’는 초라하고 황량한 곳이었다. |
3. | ‘사 씨’ 일행은 남에게 음식을 얻어먹어야 할 정도로 어려운 형편에 처해 있었다. |
4. | ‘사 씨’ 일행은 ‘황릉묘’를 떠나 정처 없이 방랑하던 중에 ‘여승’ 일행을 만났다. |
5. | ‘사 씨’가 도착한 ‘군산’은 예로부터 세속인이 쉽게 접근할 수 없는 곳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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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제 해설> (고전소설) 김만중, 「사씨남정기 」 이 작품은 17세기 후반 김만중에 의해 창작된 한글소설이다. 주인공 ‘사 씨(사정옥)’는 현숙한 인물로 ‘유한림’과 혼인하여 안정된 결혼생활을 하나 후사를 위해 들인 첩 ‘교 씨’의 음모로 가문에서 쫓겨난다. 사씨는 고난을 겪다 목숨이 위태로워지기도 하나 조력자의 도움으로 삶을 이어나간다. 사 씨의 고난은 유한림이 사건의 전말을 알게 되고 이에 따라 악인이 처벌됨으로써 종결된다. 사 씨는 가문에 복귀하여 행복한 여생을 누리며 부녀자로서 덕을 실천한다.
[출제의도] 작품의 세부 정보를 이해한다. 여승 일행이 ‘묘당의 문’으로 들어와 사 씨 일행을 만난 것이므로, 사 씨가 여승 일행을 만난 곳은 ‘묘당(황릉묘)’이라 볼 수 있다. 따라서 ‘황릉묘’를 떠나 정처 없이 방랑하던 중에 만났다는 내용은 적절하지 않다. [오답풀이] ① ‘차의 향은 여전히 입안에 남아 있었고 낭랑의 말도 귀에 생생했다’에서 사 씨가 깨어난 뒤에도 꿈에서 경험한 일을 생생히 느꼈음이 드러난다. ② ‘단청은 떨어지고 전각은 황량했다’는 것에서 사 씨 일행이 찾아간 ‘황릉묘’는 초라하고 황량한 곳으로 그려진다. ⑤ 군산은 지리적 형세가 험하며 ‘예로부터 사람의 발자취가 닿지 않는 곳’으로, 세속인이 쉽게 접근할 수 없는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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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 ㉠~ ㉤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
1. | ㉠: 과거와 현재의 상황을 대조하여 상대방의 동정심을 자아내고 있다. |
2. | ㉡: 자신이 처한 상황을 들어 상대방의 제안이 실현 불가능함을 드러내고 있다. |
3. | ㉢: 자신을 낮춤으로써 상대방에 대한 존경의 마음을 드러내고 있다. |
4. | ㉣: 상대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면서도 폐를 끼칠 것을 염려하는 마음을 밝히고 있다. |
5. | ㉤: 자신의 행위에 당위성을 부여하여 상대방이 느끼는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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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제 해설> [출제의도] 등장인물의 말하기 방식을 이해한다. ㉠에서는 가정을 통해 자신의 심경을 강조하여 상대방의 동정심을 자아내고 있는 것으로 ‘과거와 현재의 대조’는 적절하지 않다. [오답풀이] ㉡‘첩이 듣기에 남해는 세상의 한구석으 로 길이 멀고 험하다 했습니다.’에서 남해로 가는 길이 쉽지 않음을 들고, ‘첩에게는 수레도 없고 양식도 없으니 어찌 갈 수 있겠습니까?’에서 자신이 처한 상황을 들며 제안이 실현 불가능함을 드러내고 있다. ㉢ ‘첩이 평생 모시고 심부름이라도 하길 바랐던 분들이옵니다.’에서 자신을 낮춤으로써 상대방에 대한 존경의 마음을 드러내고 있다. ㉤ 여승은 ‘출가한 사람은 자비를 근본으로 삼습니다. 게다가 보살의 명까지 받았습니다.’에서 자신의 행위에 당위성을 부여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암자에 폐를 끼칠까 염려하는 사 씨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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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 <보기>를 참고하여 윗글을 이해한 내용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3점] |
1. | [C]에서는 [A]의 뜻에 따라 [B]에서의 사건이 전개되는 방향을 ‘사 씨’에게 예고하고 있다. |
2. | [C]의 ‘꿈속’은 ‘사 씨’가 [B]에서 지켜나가야 할 삶의 지표와 그녀의 예정된 미래의 모습을 알리고 있다. |
3. | [C]의 ‘꿈속’에서 일어난 사건은 ‘사 씨’가 [B]에서 느끼고 있는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심화하고 있다. |
4. | [B]의 존재인 ‘사 씨’가 [C]의 ‘꿈속’에서 만나는 ‘장강’, ‘반첩여’ 등의 인물은 그녀의 현숙한 인물됨과 관련지을 수 있다. |
5. | [B]에서 ‘여승’이 ‘사 씨’를 구하기 위해 ‘군산’에서 온 것은 [C]의 ‘비몽사몽간’을 통해 [A]의 뜻이 작동한 것으로 볼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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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제 해설> [출제의도] 작품의 공간에서 나타나는 서사적 기능을 이해한다. [C]의 ‘꿈속’에서 낭랑은 사 씨에게 ‘남해 도인’을 찾 아가 잠시 의탁하라고 하였는데, 실제로 남해에 사는 여승이 나타나 의지할 곳 없는 사 씨를 군산으로 데리고 간다. 따라서 [C]의 ‘꿈속’에서 일어난 사건은 사 씨가 의지할 곳을 알려주었으므로,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심화하고 있다는 내용은 적절하지 않다. [오답풀이] ① [C]의 ‘남해도인이 그대와 깊은 인연이 있으니 잠시 의탁하도록 하세요. 이 또한 하늘의 뜻이지요’에서 하늘의 뜻(천상계)에 따라 사 씨가 겪게 될 일(지상계에서의 사건이 전개되는 방향)을 예고하고 있다. ② [C]의 ‘힘쓰고 힘써, 선을 행하세요.’에서 사 씨가 지상계에서 지켜나가야 할 삶의 지표가 제시되며 ‘오십 년 뒤에 마땅히 이곳에서 만날 수 있을 거예요.’에서 사 씨의 예정된 미래의 모습이 제시된다. ④ ‘장강’, ‘반첩여’ 등의 인물은 부녀자의 덕을 실천한 여성들이다. 따라서 사 씨가 [C]의 ‘꿈속’에서 이들과 만나고 ‘다른 날 마땅히’ 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것이라는 것은 사 씨의 현숙한 인물됨과 관련지을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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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 윗글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
1. | 음성 상징을 활용하여 생동감을 자아내고 있다. |
2. | 애상적 어조를 통해 시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
3. | 과거와 미래를 대비하여 주제 의식을 부각하고 있다. |
4. | 계절의 변화 양상과 관련지어 시상을 전개하고 있다. |
5. | 동일한 시구를 주기적으로 반복하여 운율을 형성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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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제 해설> (고전시가) 정철, 「성산별곡 」 이 가사 작품은 정철이 전남 담양에 있는, 서하당 김성원이 지은 ‘식영정’에 머물면서, 김성원의 삶을 노래한 것으로 알려진 작품이다. 자연 속에 머물며 신선과 같은 풍모를 지닌 ‘주인’(‘산옹’)의 삶을, 사계절의 절경과 옛 고사를 제시하며 노래한 것으로, 정철 자신의 삶의 자세를 드러내는 작품으로도 볼 수 있다. 제시문에서는 명확히 드러나지 않으나, 서사와 결사를 통해 말을 주고 받는 구조로 작품을 이해할 수도 있는데, 이는 ‘손’인 ‘정철’과, ‘주인’인 ‘김성원’의 대화로 볼 수 있으며, 이를 통해서 ‘정철’이 ‘김성원’의 삶을 예찬하는 작품으로 볼 수도 있다.
[출제의도] 작품에 나타난 표현상의 특징을 파악한 다. 제시문은 전체 작품 중 서사의 일부와 본사 중 봄과 여름을 노래한 부분으로, ‘매창(梅窓)’의 ‘매화(梅花)’와 ‘도화(桃花)’는 봄을, ‘남풍(南風)’과 ‘녹음(綠陰)’은 여름임을 알게 하는 자연물이다. 삼베옷을 뜻하는 ‘마의’는 신선적 풍모를 드러내는 소재이면서도, 시원한 계절인 여름임을 알게 해주고, 인간 세상의 유월을 뜻하는 ‘인간 유월’에서도 계절적 배경이 여름임을 짐작할 수 있다. 이처럼 계절의 변화 양상과 관련하여 시상이 전개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오답풀이] ① ‘철철이’의 ‘철철’은 ‘철(계절)마다’라는 뜻으로 음성 상징이 아니다. 이는 때에 맞게 바뀌는 산중의 경치와 관련된다. ② 이 작품에서는 자연 속에서 신선처럼 살아가는 사람에게 느껴지는 한가로운 정취가 드러난다. ③과 거의 모습을 추론할 수 없고, ‘할 일’은 미래의 모습이 아니라 현재 산중 생활에서의 삶을 의미한다. ⑤ 부분적으로 ‘~ㄴ 듯’의 구조가 반복되거나 유사한 시구가 사용되고 있으나, 동일한 시구가 주기적으로 반복되어 있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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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 <보기>와 <자료>를 참고하여 윗글을 감상한 내용으로 적절 하지 않은 것은? [3점] |
1. | [A]에서 ‘외씨’를 활용한 것은, ‘외씨’를 뿌리며 사는 ‘산옹’의 소박한 삶에서 ‘소평’의 삶이 연상되었기 때문이겠군. |
2. | [B]에서 ‘도화’를 활용한 것은, ‘시내 길’에서 본 ‘도화’의 모습에서 ‘복숭아꽃’이 만발한 ‘무릉도원’이 연상되었기 때문이 겠군. |
3. | [C]에서 ‘희황 베개’를 활용한 것은, ‘풋잠’을 자다 깨며 느낀 평안함에서 ‘희황’의 태평한 시대가 연상되었기 때문이겠군. |
4. | [D]에서 ‘홍백련’을 활용한 것은, ‘만산’의 연꽃 ‘향기’를 맡으면서 ‘염계’가 말한 ‘군자’의 덕이 연상되었기 때문이겠군. |
5. | [E]에서 ‘백구’를 활용한 것은, ‘무심코 한가’한 ‘주인’의 모습과 갈매기를 잡으려던 ‘어부’의 모습이 같은 것으로 연상되었기 때문이겠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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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제 해설> [출제의도] 주어진 자료를 바탕으로 작품 감상의 적절성을 파악한다. <보기>는 ‘성산별곡’에 인용된 ‘고사’에서 등장하는 ‘소재’를 중심으로 작품을 감상하기를 유도하는 내용으로, <자료>는 제시문에 등장하는 소재와 관련된 고사의 내용이다. 자연을 노래한 가사 작품에 자주 등장하는 ‘백구(갈매기)’라는 소재는 인간의 무심(無心)을 알아보는 갈매기로서, 욕심 없이 살아가는 모습을 드러내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무심코 한가함이 주인과 어떠한가’는 ‘백구’와 ‘주인’의 모습이 다르지 않음을 드러내는 것인데, <자료>의 ‘백구’ 고사로 볼 때, ‘갈매기를 잡으려는 마음’은 ‘무심함’이 아니라 ‘욕심’이 있는 것으로 이해해야 한다. 따라서 ‘주인’의 모습을 ‘어부’의 모습과 같은 것으로 연상하는 것은 적절한 감상이 아니다. [오답풀이] ① ‘산옹’이 ‘외씨’를 뿌리며 산에서 살아가는 ‘소박한 삶’은, 진나라가 망하자 벼슬을 버리고 ‘외씨’를 뿌리며 살던 ‘소평’의 모습을 연상케 하므로 적절한 감상이다. ② ‘시내 길’에 피어 있는 ‘도화’는 진나라 때 고사에서 유래된, 복숭아꽃이 만발한 ‘무릉도원’을 연상케 하므로 적절한 감상이다. ③ ‘풋잠’을 자며 느낀 평안함은 중국 전설에 나오는 ‘희황’과 연관된 ‘희황 베개’로 상징되는 태평함을 연상케 하므로 적절한 감상이다. ④ 산에 퍼진 ‘연꽃 향기’는 ‘연꽃’을 소재로 ‘군자’의 덕을 예찬한 송나라 도학자 ‘염계’가 지은 ‘애련설’을 연상케 하므로 적절한 감상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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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 윗글의 ㉠과 <보기>를 비교한 내용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
1. | ㉠의 ‘매창’과 <보기>의 ‘창’은 모두 ‘산옹’과 ‘나’가 각각 머물고 있는 곳의 안과 밖을 연결하는 통로의 역할을 하고 있다. |
2. | ㉠의 ‘아침볕’은 ‘산옹’이 맞고 있는 아침의 분위기를 자아내고, <보기>의 ‘기러기 우는 밤’은 ‘나’가 지새고 있는 밤의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
3. | ㉠의 ‘향기’는 ‘산옹’의 잠을 깨우는 역할을 하고, <보기>의 ‘굵은 빗소리’는 ‘나’가 잠들지 못하는 데 영향을 주고 있다. |
4. | ㉠의 ‘할 일’은 ‘산옹’이 세상을 위해 해야 할 과업이고, <보기>의 ‘잔등 돋워’는 ‘나’가 자신을 위해 해야 할 일이다. |
5. | ㉠의 ‘곧 없지도 아니하다’에서는 ‘산옹’의 생활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드러나고, <보기>의 ‘더욱 망연하여라’에서는 ‘나’ 의 처지에 대한 애상감이 드러나 있다. |
정답 : [4]☜ 블럭 설정하면 보임 정답률 : 알수없음
| <문제 해설> [출제의도] 다른 작품과 비교하여 이해한 내용의 적절성을 파악한다. <보기>는 ‘강강월’이라는 기녀의 시조 작품으로, 홀로 잠 못 이루는 밤에 등불을 다시 켜며 어찌할 바를 모르고 있는 정서를 표현하고 있는 작품이다. ㉠에서 ‘할 일’은 ‘산옹’이 산중에서 살아가는 한가로운 삶을 뜻하는 것으로, ‘세상을 위해 해야 할 과업’이 아니며, <보기>의 ‘잔등 돋워’는 ‘나’가 잠도 오지 않은 방에서 사그라지는 등불의 심지를 돋워 다시 밝게 하는 행위로, ‘나’의 외로운 정서를 달래고자 하는 행위이다. [오답풀이] ① ㉠의 ‘매창’은 방에서 잠을 자다가 일어난 ‘산옹’이 ‘아침볕’이 나는 밖의 상황을 알게 되는 통로이며, <보기>의 ‘창’은 방 안에 홀로 잠들지 못하는 ‘나’가 ‘굵은 빗소리’가 들리는 밤의 방 밖 상황을 알게 되는 통로이다. ② ㉠의 ‘아침볕’은 ‘산옹’이 맞이하는 아침의 분위기를, <보기>의 ‘기러기 우는 밤’은 ‘나’가 잠 못 들고 있는 ‘밤’의 분위기를 자아낸다. ③ ㉠의 ‘향기’는 아침에 ‘산옹’이 일어나도록 자극을 하고 있고, ㉠의 ‘굵은 빗소리’는 등불을 다시 밝히며 잠 못 들고 있는 ‘나’가 더욱 잠이 들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 ⑤ ㉠이 ‘곧 없지도 아니하다’에서는 소박하게 살아가는 ‘산옹’의 생활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드러나고, ‘더욱 망연하여라’에서는 잠 못 드는 밤을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는 ‘나’의 슬픔이 드러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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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국어영역) 필기 기출문제(해설) 및 CBT 2016년03월10일을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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