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좋은아빠되기입니다.

 

앞서 수소의 날에 대해서 잠깐 설명을 드렸었는데요.

좀더 심도있게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수소의 날은

대한민국의 경우 11월 02일(수소의 화학식인 H2, 원자번호 1번 H가 2개’의 의미를 담아)을

미국의 경우 10월 08일(수소 원자량)

일본의 경우 02월 01일(수소분자량)입니다.

 

뭐 이유는 제각각이지만

일단 수소의 날이라는 것을 정한것 사실입니다.

 

그래서 무슨날 무슨날 하는데

그럼 정유의 날이나 원유의 날, 석유의 날은 있을까 궁금해서 찾아 봤습니다.

 

없습니다.

 

이는 무엇을 의미하는걸까요?

 

기본적으로는 수소라는 것을 국민들에게 알리고 수소생태계 구축을 위해서 각국에서 노력한다는 정도로

쉽게 받아 들일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걸 앞서도 말씀 드렸다 시피

정유사들의 탈 원유의 목적지가 수소 시장이라는걸 말씀 드린적이 있습니다.

기름장사 때려 치우고 수소장사를 하겠다는 겁니다.

 

어떠한 가정을 하더라도

수소산업을 가장 빠르게 이끌수 있는 산업을

이미 구축된 산업중에서 고르라면

 

석유, 원유, 정유 관련만큼 수소산업으로 빠르게 전환할수 있는 기술이나 시설

여건을 갖춘곳이 없습니다.

 

여기서 의문입니다.

그럼 이제까시 기름시장은 그냥 내버려 뒀는데...

물론 우리나라는 SK주유소의 시초가 되는 유공이 있기는 했었지만

각설하고...

왜 국가에서 수소의 날을 정했느냐?

 

이제 수소산업은 탈탄소의 최종목적지라는걸 모든 국가가 인식하고

수소산업을 국가 주도 기간산업으로 성장시키겠다는 뜻으로 보여 집니다.

 

6.25 전쟁직후

철도, 도로, 전기, 철강, 원유 등을 국가 주도 기간산업으로 정하여

고속의 산업 발전읠 꾀한것과 같이

 

이제 수소는 국가가 주도해야 할 현재로써는 돈이 안되는 장사입니다.

 

그래서 기업의 자발적 투자를 기다렸다가는

기름 한방울 나지 않는 나라의 설움을

 

수소 1kg 생산도 안되는 후진국으로 전락할지도 모른다고 생각되네요.

 

하루 이틀 걸리는 일은 아니라서

 

오래 오래 기다려 봐야겠지만.

 

모든 국가가 수소에 진심인것은 틀림없는 사실인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