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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국어영역) 필기 기출문제(해설) 및 CBT 모의고사(4308403) | 아래는 공통 지문입니다. 공통지문은 별도 표기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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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2015년 09월) |
1. | ㉠ : 질문을 통해 특강에서 들은 내용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승우의 경험을 묻고 있다. |
2. | ㉡ : 승우 말의 일부를 단서로 하여 승우의 경험이 특강과 관련되는 내용임을 확인하고 있다. |
3. | ㉢ : 반장의 말을 통해 얻은 승우에 대한 정보를 바탕으로 승우의 상황을 추측하고 있다. |
4. | ㉣ : 자신의 경험에 비추어 승우가 처한 상황에 공감하고 있다. |
5. | ㉤ : 특강에서 들은 말을 인용하여 승우의 상황에 대한 자신의 이해를 확인하고 있다. |
정답 : [5]☜ 블럭 설정하면 보임 정답율 : 알수없음
| <문제 해설> 말하기 과정 분석 [정답해설] 지호는 ㉤을 통해, 자신의 경험이 특강 내용과 관련된 것이었다는 깨달음을 상대방에게 전하고 있다. 승우와 자신의 공통된 경험이 공감대를 형성하여 결국 상대의 마음을 움직였다는 깨달음을 표현하고 있을 뿐, 특강에서 들은 말을 직·간접적으로 인용하고 있지 않으며 승우의 상황에 대한 자신의 이해를 확인하고 있지도 않다.
[오답피하기] ① ㉠에서 지호는 승우에게 ‘특강에서 들었던 내용과 관련된 경험’이 없는지를 직접 묻고 있다. ② ㉡에서 지호는 ‘한정판으로 나온 상품’이 구매 욕구를 자극한다는 승우의 말을 단서로 하여 승우의 경험이 ‘특강에서 말한 희소성의 원리’와 관련된 것임을 확인하고 있다. ③ ㉢에서 지호는 ‘아까 반장이 그러던데’라는 발언을 통해, 승우에 대한 상황 추측이 반장에게서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는 점을 밝히고 있다. ④ ㉣에서 ‘내가 작년에 학술제 준비를 해 봐서 아는데’, ‘그 마음 충분히 이해해’ 등을 통해 지호는 자신의 경험에 비추어 승우의 상황에 공감하고 있음을 언급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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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발화자들이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내세운 근거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2014년 04월) |
정답 : [2]☜ 블럭 설정하면 보임 정답율 : 알수없음
| <문제 해설> [출제의도] 주장과 근거 연결의 적절성 파악하기 ‘남학생1’은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 결과를 학교 신문 제작에 적용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는 것과 인터넷 신문은 환경적 제약이 따르고 기사 내용을 한눈에 볼 수 없어 불편하다는 것을 근거로 내세우고 있다. 따라서 적절하지 않은 진술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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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가)의 자료 선별 과정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2014년 11월) |
1. | 자료의 내용들이 서로 중복되는 것이 없는지 비교하여 자료 활용 여부를 결정하였다. |
2. | 발표 장소에서 이용할 수 있는 매체 자료인지 점검하여 자료 활용 여부를 결정하였다. |
3. | 자료의 출처가 객관적으로 신뢰할 만한 것인지 파악하여 자료 활용 여부를 결정하였다. |
4. | 자료의 수준이 청중이 이해하기에 적절한지 고려하여 자료 활용 여부를 결정하였다. |
5. | 자료가 화제의 특징을 제시하는 데 필요한지 판단하여 자료 활용 여부를 결정하였다. |
정답 : [5]☜ 블럭 설정하면 보임 정답율 : 알수없음
| <문제 해설> 자료 수집, 활용의 적절성 [정답해설] 이 문항은 조사한 자료들 중에서 발표를 위해 필요한 효과적인 자료들을 제대로 선별해 낼 수 있는지 평가하는 문항이다. ‘학생 2’는 아름시장의 특징을 소개한 신문 기사가 발표의 목적을 달성하기에 적절한 자료이므로 이를 활용하자고 제안하고 있고, ‘학생 3’은 기사의 내용 중 ‘전국의 전통 시장 분포에 대한 내용’은 아름시장의 특징을 소개하려는 발표의 주제와 관련성이 없으므로 빼자고 제안하고 있다. 또 ‘학생2’는 자신이 찾은 연구 보고서에 소비자들이 전통 시장을 불편한 곳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설문 결과가 제시되어 있음을 소개하면서, 이런 내용이 전통 시장의 우수 사례로 뽑힌 아름시장의 특징을 부각시켜 줄 수 있을 것이니 이를 발표 자료로 활용하자는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즉, (가)에 드러나는 자료의 선별 과정은 자료가 아름시장이라는 화제의 특징을 제시하는 데 필요한지 필요하지 않은지 판단하여 자료 활용 여부를 결정하는 과정임을 알 수 있다.
[오답피하기] ① (가)에서 학생들이 언급한 자료들은 ‘아름시장의 특징을 소개한 신문기사 내용’, ‘전국의 전통 시장 분포에 대한 신문 기사 내용’, ‘연구 보고서에 제시한 설문 결과 자료’ 등이다. 각각의 자료들 중에서 필요한 것은 취하고 상관이 없는 것은 버리고 있기 때문에 내용의 중복을 기준으로 자료 활용 여부를 결정하였다는 이해는 적절하지 않다. ② 학생들의 대화에서 발표 장소는 구체적으로 드러나지 않는다. 보편적으로는 수업을 하는 교실일 수 있으나, 도서관일 수도 있고, 시청각실처럼 다소 넓은 공간일 수도 있다. 그러므로 발표 장소에서 이용할 수 있는 매체 자료인지 점검하여 자료 활용 여부를 결정하였다는 이해는 적절하지 않다. ③ 학생들이 언급하고 있는 자료는 ‘○○신문’이라는 구체적인 출처가 제시된 것도 있지만 ‘한 연구 보고서’라는 표현으로 모호하게 제시된 것도 있다. 그러므로 출처를 자료 활용 여부의 기준으로 삼았다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④ (나)는 수업에서 발표한 내용이므로 청중은 학급 친구들이라고 짐작할 수 있다. 하지만 청중의 이해 수준을 고려하여 자료 활용 여부를 선별하는 과정은 드러나지 않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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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다음은 어느 학생이 [A]를 들으며 메모한 내용이다. ⓐ~ⓔ에서 드러나는 학생의 듣기 과정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3점](2015년 06월) |
1. | ⓐ로 보아, 정보들 사이의 관계를 파악하며 들었음을 알 수 있다. |
2. | ⓑ로 보아, 발표자가 강조하는 내용이 무엇인지 파악하며 들었음을 알 수 있다. |
3. | ⓒ로 보아, 발표 내용을 자기 경험과 관련지으며 들었음을 알 수 있다. |
4. | ⓓ로 보아, 제시된 정보를 사실과 의견으로 구분하며 들었음을 알 수 있다. |
5. | ⓔ로 보아, 정보들 사이의 공통점이 무엇인지 비교하며 들었음을 알 수 있다. |
정답 : [4]☜ 블럭 설정하면 보임 정답율 : 알수없음
| <문제 해설> 듣기 전략 평가 [정답해설] ⓓ는 발표자가 제시한 정보를 요약해 메모한 것이다. 발표자는 계절과 태양 고도의 관계 및 처마의 기능을 설명하면서 사실적 정보를 제시했을 뿐 자신의 의견을 제시하지는 않았다. 메모에도 제시된 정보만 정리되어 있다. 따라서 발표를 듣는 학생이 사실과 의견을 구분하며 들었다고 판단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오답피하기] ① 한옥의 벽과 기둥을 이루는 흙과 나무가 물에 약하다는 사실은, 벽과 기둥을 보호하기 위해 처마가 필요한 이유가 된다. 따라서 이 학생은 두 정보 사이의 관계를 파악하여 메모한 것임을 알 수 있다. ② 처마의 첫 번째 기능이 ‘가장 중요한 기능’임을 발표자가 반복했음을 메모한 것으로 보아, 이 학생은 발표자가 강조한 내용에 주목하여 들은 것으로 볼 수 있다. ③ 처마의 기능을 자신이 살고 있는 아파트에 적용하여 생각해 본 것은 발표 내용을 자기 경험과 관련지은 것으로 볼 수 있다. ⑤ 이 학생은 처마의 첫 번째 기능이 한반도의 긴 장마와 관련되며, 두 번째 기능이 여름과 겨울의 기온 차가 큰 한반도의 기후 특성과 관련됨을 파악하여, 두 기능이 모두 한반도의 자연 환경을 고려한 것임을 메모하였다. 이로 보아 이 학생은 정보들 사이의 공통점을 비교하며 들은 것으로 볼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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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A]에서 의사소통 장애가 발생한 원인으로 적절한 것은?(2013년 04월) |
1. | 학생들이 답변의 순서를 지키지 않고 말했기 때문이다. |
2. | 학생들이 서로에게 과도한 경쟁심을 노출했기 때문이다. |
3. | 면접관이 학생들의 면접 태도를 지적했기 때문이다. |
4. | 면접관이 두 학생을 공정하게 대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
5. | 면접관이 사용한 어휘를 학생들이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
정답 : [5]☜ 블럭 설정하면 보임 정답율 : 알수없음
| <문제 해설> [출제의도] 의사소통의 장애 요인 파악하기 [A]는 면접관과 두 학생이 의사소통의 장애를 겪고 있는 부분이다. 면접관의 질문에 대해 두 학생 모두 ‘지음(知音, 마음이 서로 통하는 친한 벗)’이라는 어휘의 의미를 이해하지 못하였다. 따라서 ‘면접관이 사용한 어휘를 학생들이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이다.’라는 진술은 의사소통 장애가 발생한 원인으로 적절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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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윗글의 필자가 택한 글쓰기 전략으로 볼 수 없는 것은?(2014년 03월) |
1. | 필자가 속한 공동체와 관련된 문제를 주제로 설정한다. |
2. | 주제와 관련된 필자의 배경지식을 동원하여 글의 설득력을 높인다. |
3. | 필자가 인식한 문제를 명확히 밝히고 해결하고자 하는 태도를 드러낸다. |
4. | 문제와 관련된 예상 독자의 이해 수준과 다양한 가치관을 반영하여 글의 내용을 구성한다. |
5. | 필자의 글이 실리는 매체가 다수에게 공개된다는 점을 고려하여 격식을 갖춘 표현을 사용한다. |
정답 : [4]☜ 블럭 설정하면 보임 정답율 : 알수없음
| <문제 해설> [출제의도] 필자가 활용한 글쓰기 전략을 파악한다. [E]에 드러나듯 이 글의 필자는 예상 독자를 학생과 선생님으로 설정하고 있다. 그러나 예상 독자의 이해 수준과 다양한 가치관을 반영하여 내용을 구성했다는 점은 글에 드러나지 않는다. [오답풀이] ① 필자가 속한 학교의 구성원들과 ‘관련된, 학급회의 시간 문제’를 주제로 설정하였다. ② 최근 본 다큐멘터리에서 얻은 배경지식을 동원하여 설득력을 높이고 있다. ③ 학급회의 시간이 부족하다는 문제를 밝히고 좀 더 자주 하면 좋겠다며 해결하고자 하는 태도를 드러내고 있다. ⑤ 다수의 독자가 보는 학교 신문에 실리는 글임을 고려하여 격식을 갖춘 표현을 사용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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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보기>는 (가)를 바탕으로 세운 글쓰기 계획이다. (나)에 반영되지 않은 것은?(2015년 07월) |
정답 : [2]☜ 블럭 설정하면 보임 정답율 : 알수없음
| <문제 해설> [출제의도] 글쓰기 계획의 적절성 파악하기 식품의 유형별 장․ 단점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 ① (나)에서는 ‘대부분의 친구들이 이 유형이 의미하는 것이 무엇인지 이해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라고 제시하고 있고 ③과 일 ․ 채소류음료를 과 ․채주스와 과 ․ 채음료로 나누어 전개하고 있고 ④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식품 공전’이라고 출처를 밝히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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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다음은 자료 수집 단계에서 접하게 된 안내문이다. 이를 바탕으로 ‘문화재 지킴이’를 모집하는 홍보 문구를 작성한다고 할 때, <보기>의 조건을 모두 충족한 것은?(2013년 04월) |
1. | 문화재의 훼손을 방치하는 것은 우리의 소중한 재산을 포기하는 일입니다. 모두 발 벗고 나서서 문화재를 살피는 지킴이가 됩시다. |
2. | 사라져 가는 우리의 관심, 외로워하는 우리의 문화재.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고 합니다. 다 함께 힘을 모아 우리의 문화재를 알립시다. |
3. | 낙서로 얼룩진 문화재, 장난으로 부서진 문화재.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르듯 한 문화재 훼손은 모든 문화재의 훼손으로 이어집니다. |
4. | 천 리 길도 한 걸음부터. 우리 주변의 문화재부터 깨끗하게 가꾸고 소중하게 생각하는 마음이 문화재를 지키는 첫걸음입니다. |
5. | 문화재의 흐느낌이 들리지 않나요?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른 때입니다. 문화재의 잃어버린 미소, 누구의 잘못일까요? |
정답 : [2]☜ 블럭 설정하면 보임 정답율 : 알수없음
| <문제 해설> [출제의도] 조건에 맞게 표현하기 ‘외로워하는 우리의 문화재’에 의인법을 사용하였고,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라는 속담을 활용하였으며, ‘문화재의 가치를 알립시다.’에 문화재 지킴이 활동 내용을 언급했다. ①의 인법을 사용하지 않았으며, 속담이나 격언도 활용하지 않았다. ③ 지킴이 활동 내용을 언급하지 않았으며, 의인법을 사용하지 않았다. ④의 인법을 사용하지 않았다. ⑤ 지킴이 활동 내용을 언급하지 않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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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작문 과제’를 <보기>와 같은 사고 과정에 따라 수행했다고 할 때, ‘학생의 초고’에서 확인할 수 있는 ⓐ와 ⓑ의 내용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2016년 04월) |
1. | ⓐ: 우리에게도 미래를 위한 준비의 시간이 필요함. ⓑ: 의미 없이 보냈던 시간을 돌아보며 현재에 충실하고자 함. |
2. | ⓐ: 마중물을 마셔버리면 물을 끌어올릴 수 없음. ⓑ: 펌프질을 하며 지금이 내 인생의 마중물임을 깨달음. |
3. | ⓐ: 준비 없이 미래를 맞이하는 것은 어려움. ⓑ: 반복되는 일상을 떠올리며 인생의 마중물을 찾기로 함. |
4. | ⓐ: 순간의 편안함만을 추구한 나를 돌아봄. ⓑ: 할머니의 말씀을 듣고 꿈을 정하지 못한 자신을 반성함. |
5. | ⓐ: 펌프질을 할 때는 마중물이 필요함. ⓑ: 나태했던 생활을 후회하며 새로운 삶의 의지를 다짐. |
정답 : [1]☜ 블럭 설정하면 보임 정답율 : 알수없음
| <문제 해설> [출제의도] 작문의 사고 과정 이해하기 2문단에서 ‘나는 그 마중물이 꿈을 이루기 위한 준비의 시간이라고 생각했다.’와 ‘바로 그런 준비의 시간이 우리의 인생에도 반드시 필요한 것이다.’에서 ⓐ의 의미를 확인할 수 있으므로 적절하다. 또한 3문단에서 ‘지나고 나서 생각해 보면 그 시간들이 늘 후회스러웠다.’와 ‘나의 꿈을 이루기 위해 마중물과 같은 이 시간을 소중히 여기며 지금의 생활에 더욱 충실해야겠다.’에서 ⓑ의 의미를 확인할 수 있으므로 적절하다. ② ⓐ는 삶의 의미를 발견한 내용과는 관련이 없으므로 적절하지 않다. ⓑ는 학생의 초고의 내용과는 관련이 없으므로 적절하지 않다. ③ ⓑ는 학생의 초고의 내용과는 관련이 없으므로 적절하지 않다. ④ ⓐ는 삶의 의미를 발견한 내용으로 보기는 어려우므로 적절하지 않다. ⓑ는 학생의 초고의 내용과는 관련이 없으므로 적절하지 않다. ⑤ ⓐ는 삶의 의미를 발견한 내용과는 관련이 없으므로 적절하지 않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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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을 고쳐 쓰기 위한 방안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2014년 04월) |
1. | ㉠은 문장 성분 간 호응이 적절하지 않으므로 ‘마련된’으로 고쳐야겠어. |
2. | ㉡은 문장 간의 연결 관계를 고려하여 ‘그러나’로 고쳐야겠어. |
3. | ㉢은 글의 흐름과 어긋나는 문장이므로 삭제해야겠어. |
4. | ㉣은 단어의 의미가 중복되었으므로 ‘함께’를 삭제해야겠어. |
5. | ㉤은 문맥상 부적절한 단어이므로 ‘계발’로 고쳐야겠어. |
정답 : [5]☜ 블럭 설정하면 보임 정답율 : 알수없음
| <문제 해설> [출제의도] 고쳐 쓰기의 적절성 파악하기 ‘개발’은 ‘지식이나 소질 등을 더 나아지도록 이끄는 것’이라는 뜻으로 이 문장에서 생활습관을 개발한다는 표현은 적절하지 않다. 하지만 ‘재능이나 사상 따위를 일깨워 발전시킴’이라는 의미인 ‘계발’로 고치는 것도 적절하지 않다. 이 문장에서는 ‘좋게 고침’이라는 뜻을 지닌 ‘개선’으로 고치는 것이 적절하다. ① ㉠은 주어인 ‘기준안이’와 호응이 되지 않으므로 ‘마련된’으로 고쳐야 한다. ② ㉡으로 연결된 앞뒤 문장이 역접 관계에 있으므로 ‘그러나’ 또는 ‘하지만’으로 고치는 것이 적절하다. ③ ㉢은 법령 개정안의 긍정적 효과와 우려되는 점을 언급한 두 번째 문단의 내용과 관련이 없으므로 삭제해야 한다. ④ ㉣에서 ‘공유’는 ‘공동으로 소유하다’의 의미로, 이미 ‘함께’라는 의미가 포함되어 있다. 따라서 의미의 중복을 피해 ‘공유한다’로 고쳐 쓴 것은 적절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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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보기>의 [가]에 들어갈 말로 가장 적절한 것은?(2015년 06월) |
1. | ㉠은 동화입니다. 왜냐하면 ‘ㄱ’이 ‘ㄷ’의 영향을 받아 ‘ㄱ’과 같은 위치에서 소리 나는 ‘ㄲ’으로 바뀌기 때문입니다. |
2. | ㉡은 동화입니다. 왜냐하면 ‘ㅎ’이 ‘ㄱ’의 영향을 받아 ‘ㅎ’과 거센소리라는 점이 같은 ‘ㅋ’으로 바뀌기 때문입니다. |
3. | ㉢은 동화입니다. 왜냐하면 ‘ㄴ’이 ‘ㅌ’의 영향을 받아 ‘ㅌ’과 같은 위치에서 소리 나는 ‘ㄹ’로 바뀌기 때문입니다. |
4. | ㉣은 동화입니다. 왜냐하면 ‘ㅂ’이 ‘ㄴ’의 영향을 받아 ‘ㄴ’과 콧소리라는 점이 같은 ‘ㅁ’으로 바뀌기 때문입니다. |
5. | ㉤은 동화입니다. 왜냐하면 ‘ㅂ’이 ‘ㄷ’의 영향을 받아 ‘ㄷ’과 동일한 소리인 ‘ㄷ’으로 바뀌기 때문입니다. |
정답 : [4]☜ 블럭 설정하면 보임 정답율 : 알수없음
| <문제 해설> 음운 변동 이해, 적용 [정답해설] ㉣은 동화이다. 왜냐하면 조음 위치로 양순음이고 조음 방법으로 파열음인 ‘ㅂ’이 조음 위치로 치조음이고 조음 방법으로 비음(콧소리)인 ‘ㄴ’의 영향을 받아 조음 위치로 양순음이고 조음 방법으로 비음인 ‘ㅁ’으로 바뀌었기 때문이다. 즉, ㉣에서 ‘뽑’이 [뽐]으로 발음되는 것은 ‘ㅂ’이 조음 위치는 바뀌지 않은 채 뒤에 오는 ‘ㄴ’의 조음 방법과 같은 조음 방법으로 발음되어 ‘ㅁ’으로 변한 현상이다.
[오답피하기] ① ‘ㄱ’이 ‘ㄲ’으로 발음되는 것은 ‘ㄷ’의 영향을 받은 것이 아니다. 왜냐하면 ‘ㄲ’은 ‘ㄷ’과 조음 위치나 조음 방법이 모두 다르기 때문이다. 따라서 동화가 아니다. ② ‘ㅎ’과 ‘ㄱ’이 결합하여 ‘ㅋ’으로 발음되는 것은 두 음운이 한 음운으로 합쳐져 줄어든 음운의 축약으로서 음운의 교체인 동화 현상이 아니다. ③ ‘훑네[훌레]’는 우선 ‘ㅌ’이 탈락하고 앞에 있는 ‘ㄹ’의 영향을 받아 뒤의 ‘ㄴ’이 ‘ㄹ’로 발음된 것이다. 따라서 ‘ㄴ’이 ‘ㄹ’로 동화된 것은 ‘ㅌ’의 영향을 받은 것이 아니다. ⑤ ‘ㅂ’이 ‘ㄷ’의 영향을 받아 ‘ㄷ’이 되었다는 것은 [더라]로 발음된다는 뜻인데, 이는 한국어에 존재하지 않는 발음이다. 음절 말에 두 개의 자음이 발음되는 것은 국어에서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설령 [더라]를 억지로 발음한다 해도 ‘넓더라[널떠라]’와는 다른 발음이므로, 이 답지의 진술은 틀린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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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밑줄 친 부분이 <보기>의 ⓐ∼ⓒ에 해당하는 예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2014년 11월) |
1. | ⓐ예 A : 어제 뭐 했니? B : 하루 종일 텔레비전만 보았어. |
2. | ⓐ예 A : 너 아까 집에 없더라. B : 할머니 생신 선물 사러 갔어. |
3. | ⓑ예 A : 감기 걸렸다며? B : 응, 그래서인지 아직도 목이 잠겼어. |
4. | ⓑ예 A : 소풍날 날씨는 괜찮았어? B : 아주 나빴어. |
5. | ⓒ예 A : 너 오늘도 바빠? B : 응, 과제 준비하려면 오늘도 잠은 다 잤어. |
정답 : [4]☜ 블럭 설정하면 보임 정답율 : 알수없음
| <문제 해설> 시제 표현 파악 [정답해설] 이 문항은 선어말 어미 ‘-았-/-었-’이 ‘사건이나 상태가 과거임(ⓐ)’을 나타낼 때, ‘과거 사건의 결과 상태가 현재까지 지속됨(ⓑ)’을 나타낼 때, ‘미래에 일어날 일을 확정적인 사실(ⓒ)’로 나타낼 때 사용된다는 <보기>의 설명을 통해 선어말 어미 ‘-았-/-었-’의 다양한 의미를 탐구할 수 있는지 여부를 평가하고 있다. 정답은 ④ 이다. ④는 ‘소풍날’이라는 과거 시간에 ‘날씨’라는 상태가 나빴음을 나타내고 있기 때문에, ‘과거에 일어난 사건의 결과 상태가 현재까지 지속됨(ⓑ)’을 나타내는 것이 아니라, ‘사건이나 상태가 과거임(ⓐ)’을 나타내기 위해 ‘-았-’이 쓰인 것이다.
[오답피하기] ① ‘어제’라는 과거의 시간에 ‘텔레비전을 본’ 사건을 나타내기 위해 ‘-았-’을 쓰고 있기 때문에 ⓐ에 해당하는 예이다. ② ‘아까’라는 과거의 시간에 ‘할머니 생신 선물을 사러 간’ 사건을 나타내기 위해 ‘-았-’을 쓰고 있기 때문에, ⓐ에 해당하는 예이다. ③ ‘아직도’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목이 잠긴’ 과거 사건의 결과 상태가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음을 나타내기 위해 ‘-었-’을 쓰고 있기 때문에 ⓑ에 해당하는 예이다. ⑤과 제 준비 때문에 앞으로 잠을 자지 못할 것이라는 미래의 일을 확정적인 사실로 받아들임을 나타내기 위해 ‘-았-’을 쓰고 있기 때문에 ⓒ에 해당하는 예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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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보기>의 설명을 바탕으로, 피동 표현을 만들어 보았다. 잘못된 것은? [3점](2014년 03월) |
1. | ‘아이가 밥을 먹었다.’를 피동 접미사 ‘-이-’를 사용하여 ‘아이에게 밥을 먹였다.’로 바꾸었다. |
2. | ‘아이들이 꼬마를 놀렸다.’를 ‘당하다’를 사용하여 ‘꼬마가 아이들에게 놀림을 당했다.’로 바꾸었다. |
3. | ‘사냥꾼이 토끼를 잡았다.’를 피동 접미사 ‘-히-’를 사용하여 ‘토끼가 사냥꾼에게 잡혔다.’로 바꾸었다. |
4. | ‘사람들이 생태계를 파괴하였다.’를 ‘-되다’를 사용하여 ‘생태계가 사람들에 의해 파괴됐다.’로 바꾸었다. |
5. | ‘박 감독이 이 영화를 만들었다.’를 ‘-어지다’를 사용하여 ‘이 영화는 박 감독에 의해 만들어졌다.’로 바꾸었다. |
정답 : [1]☜ 블럭 설정하면 보임 정답율 : 알수없음
| <문제 해설> [출제의도] 국어의 피동 표현을 이해한다. 주어가 다른 주체에 의해서 동작을 당하게 되는 것을 피동이라 하고, 주어가 남에게 동작을 하도록 시키는 것을 사동이라 한다. ‘아이에게 밥을 먹였다.’는 누군가가 아이가 밥을 먹도록 시킨 것이므로 이는 ‘아이가 밥을 먹었다.’라는 문장에 사동 접미사 ‘-이-’가 결합된 사동문에 해당한다. [오답풀이] ② ‘당하다’의 사전적 의미는 ‘어떤 사람에게 부당하거나 원하지 않는 일을 겪거나 입다.’로 피동의 의미를 갖는다. 따라서 ‘꼬마가 아이들에게 놀림을 당했다.’는 피동의 의미를 갖는 단어에 의해 만들어진 피동 표현에 해당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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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자료>와 같이 문장을 수정할 때 고려한 사항을 <보기>의 ㉠~㉣에서 고른 것은?(2015년 09월) |
정답 : [3]☜ 블럭 설정하면 보임 정답율 : 알수없음
| <문제 해설> 비문의 유형 및 해소 [정답해설] 문법적으로 정확하지 못한 문장을 올바른 문장으로 고쳐 쓰는 과정에서 고려해야 하는 요소들을 파악할 수 있는지를 묻는 문항으로, 정답은 ③ 이다. <자료>에서 수정 전후의 문장을 비교해 보면 두 가지가 달라졌는데, ‘비록 초보자일수록’이 ‘비록 초보자일지라도’로 수정되었고, ‘그려서 작성할 수 있다’가 ‘그려서 문서를 작성할 수 있다’로 고쳐졌다. 전자는 ‘비록’이라는 부사어와 연결 어미 ‘-ㄹ지라도’의 정확한 호응을 고려한 결과이고, 후자는 ‘작성하다’의 목적어 ‘문서를’이 누락된 것을 바로잡은 결과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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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다음 중 문법적으로 가장 정확한 문장은?(2015년 11월) |
1. | 그는 자기가 창안한 사회 이론을 더욱 발전해 사회 문제의 해결에 기여하고자 하였다. |
2. | 참관인 자격으로 회의에 참석한 두 사람은 눈짓을 주고받은 후 조용히 회의장을 빠져나갔다. |
3. | 유럽은 18세기 후반부터 약 100년 동안 생산 기술의 발달과 그에 따라 사회 조직의 큰 변화를 겪었다. |
4. | 이 책의 저자가 독자에게 말하려는 요점은 모름지기 사람은 남을 위하여 자기를 희생할 줄도 알아야 한다. |
5. | 그의 작품들은 엇비슷해서 학생들이 작품 이름의 혼동이나 각 작품의 이야기 줄거리를 잘 기억하지 못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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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제 해설> 정확한 문장 표현의 적절성 평가 [정답해설] 다양한 유형의 비문을 파악할 수 있는지를 묻는 문항이다. ② 에서는 문법적으로 잘못된 요소가 확인되지 않는다.
[오답피하기] ① ‘그는 이론을 발전해’라는 부분에서 주어와 서술어가 호응되지 않는 문장이다. ‘그는 자기가 창안한 사회 이론을 더욱 발전시켜 사회 문제의 해결에 기여하고자 하였다.’ 정도로 수정해야 한다. ③ ‘생산 기술의 발달’과 ‘큰 변화를 겪었다’가 상응하지 않는 문장이다. ‘유럽은 18세가 후반부터 약 100년 동안 생산 기술이 발달하였고, 그에 따라 사회 조직의 큰 변화를 겪었다.’ 정도로 수정해야 한다. ④ ‘요점은’과 ‘알아야 한다’를 확인해 보면, 주어와 서술어가 호응되지 않는 문장이다. ‘이 책의 저자가 독자에게 말하려는 요점은 모름지기 사람은 남을 위하여 자기를 희생할 줄도 알아야 한다는 점이다.’ 정도로 수정해야 한다. ⑤ ‘이름의 혼동’과 ‘줄거리를 잘 기억하지 못했다’가 상응하지 않는 문장이다. ‘그의 작품들은 엇비슷해서 학생들이 작품 이름을 혼동하거나 각 작품의 이야기 줄거리를 잘 기억하지 못했다.’ 정도로 수정해야 한다. [16~30] 독서 [16~18] 과학 - ‘지레의 원리에 담긴 돌림힘’ [지문해설] : 이 글은 지레의 원리에 담긴 돌림힘을 다루고 있다. 돌림힘이란 물체의 회전 상태에 변화를 일으키는 힘의 효과이다. 물체에 작용하는 돌림힘의 크기는 회전축에서 물체까지의 거리와 가해 준 힘의 크기의 곱으로 표현할 수 있다. 한편 동일한 물체에 작용하는 두 돌림힘의 합을 알짜 돌림힘이라고 하는데, 알짜 돌림힘은 돌림힘의 방향과 크기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물체의 회전 속도 변화는 알짜 돌림힘이 물체에 일을 해 주었을 때에만 일어나는데, 알짜 돌림힘이 한 일은 알짜 돌림힘의 크기와 회전 각도의 곱으로 나타낼 수 있다. 알짜 돌림힘이 물체를 돌리려는 방향과 물체의 회전 방향이 일치하면 알짜 돌림힘이 양(+)의 일을 하고 그 방향이 서로 반대이면 음(-)의 일을 하는데, 알짜 돌림힘이 양의 일을 하면 물체의 회전 운동 에너지는 증가하고, 음의 일을 하면 물체의 회전 운동 에너지는 감소한다. 이때 형태가 일정한 물체의 회전 운동 에너지는 회전 속도의 제곱에 정비례한다. [주제] 알짜 돌림힘의 작용에 따른 물체의 회전 속도 및 회전 운동 에너지의 변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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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윗글의 표제와 부제로 가장 적절한 것은?(2015년 04월) |
1. | 지방의 재합성 과정 - 지방의 성질을 중심으로 |
2. | 지방의 구조와 특징 - 소장 상피세포의 역할을 중심으로 |
3. | 지방의 체내 소화 원리 - 트리글리세리드의 분해와 운반을 중심으로 |
4. | 인체 내 에너지 제공 방식 - 림프관의 기능을 중심으로 |
5. | 인체의 영양분 소화와 흡수 과정 - 탄수화물, 단백질 소화 효소의 차이를 중심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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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제 해설> <출전> 김옥용 외,「인체생리학」
[출제의도] 표제와 부제 파악하기 이 글은 체내에서 지방이 소화되는 원리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그러므로 표제로는 ‘지방의 체내 소화 원리’가 적절하며, 부제로는 ‘트리글리세리드의 분해와 운반을 중심으로’가 적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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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윗글을 바탕으로 <보기>의 자료를 해석했을 때, 적절하지 않은 것은? [3점](2014년 04월) |
1. | 예산선이 AB에서 AE로 이동했다면, 소비자의 실질 소득은 늘어났다고 할 수 있겠군. |
2. | 예산선이 AB에서 AE로 이동했다면, 소비자는 선호도와 상관없이 일시적으로 X재를 더 많이 구매할 수도 있겠군. |
3. | 예산선이 AB에서 CD로 이동했다면,X재에 대한 Y재의 상대적 가격비율의 변화가 생겼겠군. |
4. | 예산선이 AB에서 CD로 이동했다면, AE로 이동할 때보다 정부는 소비자의 소비 행동을 더 예측하기 어렵겠군. |
5. | 예산선이 AB에서 CD로 이동했다면, AE로 이동할 때보다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더 효율적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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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제 해설> [출제의도] 자료 해석의 적절성 파악하기 CD는 소득보조가 시행된 경우 나타나는 예산선이고, AE는 가격보조가 시행된 경우 나타나는 예산선이다. 3문단의 ‘상품 가격에는 변화가 없고 소득만 증가하면 상품들 간의 가격비율은 변하지 않으므로, X재와 Y재의 수요는 모두 늘어날 수 있게 된다.’를 통해 소득만 증가하는 소득보조의 경우 가격비율에는 변화가 없음을 확인할 수 있다. ① 2문단의 ‘그런데 소득보조나 가격보조가 실시되면 실질 소득의 증가로 예산선이 변하고, 이에 따라 소비자마다 만족하는 상품 조합도 변하게 된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② 5문단의 ‘왜냐하면 소득보조를 받으면 주어진 예산 내에서 자신이 선호하는 비 식품을 더 많이 구입할 수 있지만, 식품에 대한 가격 보조를 받으면 자신의 선호도와 상관없이 일시적으로 식품을 구매할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④ 5문단의 ‘반면 정부 입장에서는 소비자의 행동 예측이 어려운 소득보조보다 소비자의 수요를 가시적으로 예측할 수 있는 가격보조가 경제 정책을 추진하는 데 더 효율적이라고 할 수 있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⑤ 5문단의 ‘그런데 소득 범위 내에서 식품보다 비식품 구입을 선호하는 성향을 지닌 사람의 입장에서는 식품에 대한 가격보조가 소득보조보다 비효율적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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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 윗글을 바탕으로 <보기>를 해석한 내용으로 적절하지 쌓을 것은? [3점](2013년 11월) |
2. | 항성 α의 별빛 스펙트럼에는 리튬이 빛을 흡수해서 생긴 검은 선들이 있겠군. |
4. | 항성 β의 별빛 스펙트럼에는 D선과 일치하는 검은 선들이 없겠군. |
5. | 항성 β의 별빛 스펙트럼에는 특정한 파장의 빛이 흡수되어 생긴 검은 선들이 있겠군. |
정답 : [4]☜ 블럭 설정하면 보임 정답율 : 알수없음
| <문제 해설> 구체적 상황에 적용하기 [정답해설] <보기>에서 항성 의 검은 선들은 나트륨 스펙트럼의 밝은 선들과 겹쳐졌다고 언급되어 있고 이 글의 3문단에는 프라운호퍼의 D선이 나트륨 고유의 밝은 선과 겹쳐지는 것을 확인하였다고 언급되어 있다. 3문단에서 천체의 스펙트럼에서 나온 검은 선들은 특정 원소가 불꽃 반응에서 나타내는 스펙트럼 상의 밝은 선들과 나타나는 위치가 같다고 하였으므로, 항성 의 별빛 스펙트럼에는 태양빛 스펙트럼의 D선과 나트륨의 스펙트럼과 일치하는 검은 선들이 존재할 수밖에 없다.
[오답피하기] ① 3문단의 내용에 따르면, 분광 분석을 통해 태양 대기에 나트륨이 존 재한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그러나 <보기>에서 항성 의 검은 선 중에는 나트륨 스펙트럼의 밝은 선들과 겹쳐지는 부분이 없다고 하였으므로 항성 에는 나트륨이 존재하지 않음을 알 수 있다. 그러므로 항성 는 태양이 아니다. ② <보기>의 내용에 따르면, 항성 의 검은 선들은 리튬 스펙트럼의 밝은 선들과 겹쳐졌다고 언급되어 있다. 그러므로 항성 의 별빛 스펙트럼에는 항성 의 대기 속에 있는 리튬이 빛을 흡수하여 생긴 검은 선들이 존재한다고 볼 수 있다. ③ <보기>에서 항성 의 별빛 스펙트럼에는 나트륨 스펙트럼의 선과 겹쳐지는 것은 있지만 리튬의 스펙트럼과는 겹쳐지는 부분이 없다고 하였다. 그러므로 항성 에는 리튬이 존재하지 않는 것을 알 수 있다. ⑤ 3문단의 마지막 부분을 살펴보면, 태양빛 스펙트럼에는 D선 이외에도 대기 중의 특정 원소에 의해 흡수된 빛의 파장 위치에서 검은 선들이 나타났다고 언급되어 있다. 같은 원리로 항성 의 스펙트럼에도 특정한 파장의 빛이 흡수되어 생긴 검은 선들이 나타날 것이며, 그러한 대표적 사례로 <보기>에 제시된 나트륨 스펙트럼과 겹쳐지는 검은 선을 들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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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 윗글의 내용과 일치하지 않는 것은?(2014년 09월) |
1. | CPU 스케줄링은 컴퓨터 운영 체제의 일부이다. |
2. | 프로그램 실행이 종료되면 실행 결과는 작업큐에 등록된다. |
3. | 구간 실행의 교체에 소요되는 시간은 구간 시간보다 짧다. |
4. | CPU 한 개는 한 번에 하나의 프로그램만 실행이 가능하다. |
5. | 컴퓨터 운영 체제는 실행할 프로그램을 주기억 장치에 저장한다. |
정답 : [2]☜ 블럭 설정하면 보임 정답율 : 알수없음
| <문제 해설> 기술, ‘CPU 스케줄링’ [지문해설] : 이 글은 컴퓨터에서 둘 이상의 프로그램을 동시에 실행할 때 사용되는 CPU 스케줄링에 대해 설명한 글이다. 한 개의 CPU는 한 번에 하나의 프로그램만 실행할 수 있고, 다음에 실행할 프로그램은 작업 대기 프로그램인 ‘작업큐’에서 선택하여, 실행이 종료되면 작업큐에서 지워진다. 때문에 둘 이상의 프로그램이 동시에 실행되는 것처럼 보이게 하려면 아주 짧은 시간 간격으로 프로그램들을 번갈아 실행해야 한다. 한 프로그램이 작업큐에 등록될 때부터 종료될 때까지 걸리는 시간을 ‘총처리 시간’이라고 하는데, 총처리 시간’은 프로그램 실행에 소요되는 ‘총실행 시간’, 어떤 프로그램을 중지하고 다른 프로그램의 실행을 준비하는 ‘교체 시간’, 실행 대기 프로그램의 목록인 작업큐에서 기다리는 ‘대기 시간’을 모두 합한 것이다. 이 때 총실행 시간이 각각의 구간에서 프로그램이 실행되는 시간인 ‘구간 시간’보다 길면 교체 시간이 늘어나고, 작업큐에 등록된 프로그램 수가 많아지면 대기 시간이 늘어난다. [주제] CPU 스케줄링의 개념과 프로그램의 총처리 시간
세부 정보, 핵심 정보의 파악 [정답해설] 작업큐는 ‘실행 대기 프로그램 목록’으로서 CPU에서 실행이 종료된 프로그램은 작업큐에서 지운다는 내용을 1문단 마지막 문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실행이 종료되면 실행 결과가 작업큐에 등록된다는 진술은 윗글과 일치하지 않는다.
[오답피하기] ① CPU 스케줄링이 컴퓨터 운영 체제의 일부임을 1문단 세 번째 문장 ‘이는 컴퓨터 운영 체제의 일부인 CPU(중앙 처리 장치) 스케줄링 때문이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③ 구간 실행의 교체에 소요되는 시간이 구간 시간보다 짧다는 것은 4문단 세 번째 문장 ‘이때 A가 정지한 후 B의 실행을 준비하는 데 필요한 시간을 교체 시간이라고 하는데 교체 시간은 구간 시간에 비해 매우 짧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④ CPU 한 개는 한 번에 하나의 프로그램만 실행이 가능하다는 것은 2문단 첫 문장 ‘한 개의 CPU는 한 번에 하나의 프로그램만을 실행할 수 있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⑤ 컴퓨터 운영 체제는 실행할 프로그램을 주기억 장치에 저장한다는 것은 1문단 네 번째 문장 ‘어떤 프로그램이 실행될 때 컴퓨터 운영 체제는 실행할 프로그램을 주기억 장치에 저장하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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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 다음은 휴대전화의 자기 유도 충전 방식을 그린 것이다. <보기>에서 적절한 것만을 있는 대로 고른 것은?(2013년 07월) |
정답 : [3]☜ 블럭 설정하면 보임 정답율 : 알수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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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 윗글의 ㉠과 <보기>의 ⓐ를 비교한 설명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2015년 03월) |
1. | ㉠이 감열체가 열을 감지하고 헤드로부터 자동으로 이탈하는 것과 달리, ⓐ는 사용자의 조작 과정이 요구된다. |
2. | ㉠이 액체가 기체가 되는 성질을 이용하는 것과 달리, ⓐ는 기체가 액체가 되는 성질을 이용한다. |
3. | ㉠, ⓐ 모두 약제를 내보내기 위해 이산화탄소의 압력을 이용한다. |
4. | ㉠, ⓐ 모두 실내외의 화세를 제어하는 목적으로 설치된다. |
5. | ㉠, ⓐ 모두 화재에 대비하여 휴대하는 것이 가능하다. |
정답 : [1]☜ 블럭 설정하면 보임 정답율 : 알수없음
| <문제 해설> [출제의도] 다른 대상과의 비교를 통해 핵심 내용 을 파악한다. ㉠은 헤드의 감열체가 열을 감지하여 자동으로 작동하게 되는 반면, ⓐ는 사용자가 직접 손잡이를 누르는 조작 과정이 요구된다. [오답풀이] ② ㉠은 약제인 물이 기체가 되면서 열을 흡수하고 부피가 팽창하는 성질을 이용하지만, ⓐ는 고체인 분말이라는 약제를 이용하므로, 기체가 액체가 되는 성질을 이용한다는 설명은 적절하지 않다. ③ 이산화탄소의 압력을 이용하여 약제인 탄산수소나트륨 분말을 방출하는 것은 ⓐ이다. ㉠은 이에 해당되지 않는다. ④ ㉠은 실외의 화세를 제어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치되지 않는다. ⑤ ㉠은 화재에 대비하여 휴대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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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 윗글의 ‘양주’와 ‘한비자’가 <보기>의 밑줄 친 인물들에 대해 평가한다고 할 때, 가장 적절한 것은? [3점](2014년 07월) |
1. | 양주는 사회가 추구하는 가치 규범에 얽매여 개인의 삶을 잃었다는 점에서 부정적으로 볼 것이다. |
2. | 양주는 나라와 백성은 안중에도 없이 무책임하게 현실을 도피한 극단적인 개인주의자들로 볼 것이다. |
3. | 한비자는 개인적인 판단에 근거하여 군주를 억압하였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볼 것이다. |
4. | 한비자는 개인적 이익을 추구한 것에 대해 강력한 공권력으로 제재할 수 있다고 볼 것이다. |
5. | 양주와 한비자 모두 부당한 국가 권력과 시류에 휩쓸리지 않은 무욕의 처신을 높이 인정하여 본보기로 삼을 만하다고 볼 것이다. |
정답 : [1]☜ 블럭 설정하면 보임 정답율 : 알수없음
| <문제 해설> [출제의도] 구체적 상황에 적용하기 양주는 국가 체제를 부정하고 개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백이와 숙제는 인의라는 가치 규범에 얽매여 개인의 삶을 잃었기에 ①과 같은 양주의 평가는 타당하다. 3문단에서 한비자는 법치주의로 무장한 국가와 절대군주론을 주장했기 때문에 ③은 적절하지 않다. 백이와 숙제가 개인적 이익을 추구한 것이 아니기에 ④는 적절하지 않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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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 윗글의 내용과 일치하지 않는 것은?(2013년 04월) |
1. | 지구 외핵을 이루는 주요 물질은 철과 니켈이다. |
2. | 큐리온도보다 높아지면 물질의 자성이 유지될 수 없다. |
3. | 전자기유도현상은 지구 자기장의 존재에 의해 증명되었다. |
4. | 과거의 과학자들은 지구 내부에 자석이 존재한다고 생각했다. |
5. | 지구 자기장은 지구로 들어오는 전기성을 띤 입자를 막아준다. |
정답 : [3]☜ 블럭 설정하면 보임 정답율 : 알수없음
| <문제 해설> <출전> 도성재․김광호, 「고지자기학」
[출제의도] 세부 내용 파악하기 3문단의 ‘전자기유도현상을 근거로 지구 외부에 형성 되어 있는 자기장이 지구 자기장 형성에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전제하였다.’라는 내용을 참고할 때 지구 자기장의 존재 여부를 통해 전자기유도현상이 증명되었다는 진술은 적절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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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 ㉠의 이유로 가장 적절한 것은?(2014년 10월) |
1. | 매개념이 두 전제에서 모두 주연되면, 매개념이 소전제와 결론에서 지칭하는 부분이 서로 다를 수 있기 때문이다. |
2. | 매개념이 두 전제에서 모두 주연되면, 매개념이 대전제와 소전제에서 서로 다른 부분을 지칭할 수 있기 때문이다. |
3. | 매개념이 두 전제에서 모두 부주연되면, 매개념이 대전제와 결론에서 지칭하는 부분이 서로 다를 수 있기 때문이다. |
4. | 매개념이 두 전제에서 모두 부주연되면, 매개념이 대전제와 소전제에서 지칭하는 부분이 같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 |
5. | 매개념이 두 전제에서 모두 부주연되면, 매개념이 대전제와 소전제에서 지칭하는 부분이 다를 수 있기 때문이다. |
정답 : [5]☜ 블럭 설정하면 보임 정답율 : 알수없음
| <문제 해설> [출제의도] 글의 세부 정보를 바탕으로 추론한다. 매개념이 대전제와 소전제에서 모두 부주연되면 매개념이 두 전제에서 각각 대상의 서로 다른 부분을 지칭하게 되어 결론이 타당하게 도출될 수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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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 윗글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2016년 09월) |
1. | 건축 재료의 특성과 발전을 서술하면서 각 건축물들의 공간적 특징을 설명하고 있다. |
2. | 건축 재료의 특성에 기초하여 건축물들의 특징에 대한 상반된 평가를 제시하고 있다. |
3. | 건축 재료의 기원을 검토하여 다양한 건축물들의 미학적 특성과 한계를 평가하고 있다. |
4. | 건축 재료의 시각적 특성을 설명하면서 각 재료와 건축물들의 경제적 가치를 탐색하고 있다. |
5. | 건축물들의 특징에 대한 평가가 시대에 따라 달라진 원인을 제시하고 건축 재료와의 관계를 설명하고 있다. |
정답 : [1]☜ 블럭 설정하면 보임 정답율 : 3%
| <문제 해설> 기술, ‘콘크리트를 통해 본 건축 재료와 건축 미학의 관계’ 지문해설 : 이 글은 지금까지도 유용하게 쓰이는 건축 재료인 콘크리트의 특성과 발전 과정을 설명하고 있다. 콘크리트는 근대 기술의 산물로 알려져 있지만 로마 시대에 건축된 판테온에 쓰일 정도로 오래 전부터 사용되었다. 콘크리트는 시멘트에 골재를 반죽한 혼합물로, 골재의 종류에 따라 강도와 밀도가 다양하므로, 쓰임에 따라 골재의 종류와 비율을 조절할 필요가 있다. 콘크리트는 압축력에 비해 인장력에는 쉽게 부서지는데,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보강재로 철근을 콘크리트에 넣은 철근 콘크리트로 발전한다. 건축가 르 코르뷔지에는 철근 콘크리트의 장점을 적극 활용하여 사보아 주택을 건축했다. 철근 콘크리트의 인장 강도를 더욱 높이기 위한 연구의 결 과로 프리스트레스트 콘크리트가 등장했는데, 킴벨 미술관은 개방감을 주기 위해 프리스트레스트 콘크리트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였다. 이처럼 콘크리트의 발전 과정은 건축 재료와 건축 미학이 유기적인 관계임을 보여 주는 사례라 할 수 있다. [주제] 콘크리트의 특성과 발전 과정
내용 전개 방식 파악 콘크리트는 예로부터 많이 쓰였지만, 압축력에 비해 인장력이 약한 특성이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철근 콘크리트와 프리스트레스트 콘크리트가 개발되었다. 이처럼 콘크리트의 특성과 발전을 보여 주면서 판테온, 사보아 주택, 킴벨 미술관의 공간적 특징을 제시하고 있다.
[오답피하기] ② 콘크리트의 특성을 제시하고는 있지만, 콘크리트로 지어진 건축물의 특징에 대한 상반된 평가를 제시하고 있지는 않다. ③ 콘크리트가 로마 시대에도 쓰였다는 점을 밝히기는 했지만 그 기원을 제시하지는 않았고, 다양한 건축물들의 한계를 평가하고 있지도 않다. ④ 콘크리트의 물질적 특성인 강도를 중심으로 설명하였지만 시각적 특성을 설명하고 있지는 않다. 또 각 재료와 건축물의 경제적 가치도 탐색하고 있지도 않다. ⑤ 로마 시대, 근대, 근대 이후의 건축물의 특성을 설명하고는 있지만, 이 건축물들에 대한 평가가 시대에 따라 달라졌음을 언급하고 있지는 않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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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 ⓐ~ⓔ를 사용하여 만든 문장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2014년 11월) |
1. | ⓐ : 그는 행사 관련 서류의 열람을 집행부에 요구했다. |
2. | ⓑ : 그는 회사의 자금 충당 방안을 마련하느라 동분서주했다. |
3. | ⓒ : 직원들의 노력에도 회사의 손익이 계속 경감될 뿐이다. |
4. | ⓓ : 정부는 무역 수지 개선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
5. | ⓔ : 집단 이기심은 사회 발전을 저해할 요인으로 작용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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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제 해설> 어휘의 문맥적 의미 파악 [정답해설] ‘경감(輕減)되다’는 ‘부담이나 고통 따위가 줄어서 가볍게 되다.’의 뜻으로, ‘부담’이나 ‘고통’에 해당하는 말과 의미상 호응 관계를 이루고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 ③ 에 제시된 문장의 맥락을 ‘직원들의 노력에도 회사의 상황이 개선되지 않고 있다’로 본다면, ‘손익이 계속 경감될 뿐이다’라는 표현은 적절하지 않다. ‘손익’은 손해와 이익을 아울러 이르는 말로, ‘경감되다’와 의미상 호응을 이루지 않는다.
[오답피하기] ① ‘열람(閱覽)’은 ‘책이나 문서 따위를 죽 훑어보거나 조사하면서 봄.’의 뜻이므로, ‘서류의 열람’은 의미상 적절한 표현이다. ② ‘충당(充當)’은 ‘모자라는 것을 채워 메움.’의 뜻이므로, ‘자금 충당’은 의미상 적절한 표현이다. ④ ‘개선(改善)’은 ‘잘못된 것이나 부족한 것, 나쁜 것 따위를 고쳐 더 좋게 만듦.’의 뜻이므로, ‘무역 수지(일정 기간 동안에 상품의 수출입 거래로 생기는 국제 수지.) 개선’은 의미상 적절한 표현이다. ⑤ ‘저해(沮害)하다’는 ‘막아서 못하도록 해치다.’의 뜻이므로, ‘사회 발전을 저해할’은 의미상 적절한 표현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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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 윗글을 고려할 때, <보기>와 같은 조건에서의 열처리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한 것은? [3점](2014년 06월) |
1. | A, B가 들어 있는 원유를 60℃에서 100초 동안 열처리하면, A와 B의 남은 개체 수는 각각 10개씩 된다. |
2. | A, B가 들어 있는 원유를 65℃에서 같은 시간 동안 열처리하면, A의 개체 수는 B의 개체 수보다 더 적다. |
3. | A, B가 들어 있는 원유를 70℃에서 열처리하면, B는 A에 비해 더 오랜 시간 견딜 수 있다. |
4. | A, C가 들어 있는 원유를 70℃에서 5초 동안 열처리하면, A의 개체 수는 C의 개체 수보다 더 적다. |
5. | B가 들어 있는 원유를 65℃에서 5초 동안, C가 들어 있는 원유를 70℃에서 5초 동안 열처리하면, B와 C의 남은 개체 수는 각각 10개씩 된다. |
정답 : [1]☜ 블럭 설정하면 보임 정답율 : 알수없음
| <문제 해설> 구체적 상황에 적용하기 [정답해설] D값은 특정 온도에서 미생물 수를 1/10로 줄이는 데 걸리는 시간이며, 2문단의 내용에 따르면 열처리 시간을 D값의 2배로 늘리면 미생물 수는 1/100로 줄어든다. <보기>에서 A는 D값이 50초이므로 60℃에서 50초 동안 열처리를 하면 미생물 수는 100개가 된다. 그리고 같은 조건에서 D값의 2배인 100초 동안 열처리를 하면 미생물의 수는 1/100인 10개가 된다. B도 D값이 A와 동일하므로 60℃에서 100초 동안 열처리를 하면 미생물의 수는 10개가 된다.
[오답피하기] ② Z값이 높은 미생물은 더 높은 온도에서 제거되기 때문에 열에 대한 내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같은 5초 동안 열처리를 했을 경우 Z값이 5℃인 B는 65℃에서 1/10로 줄어들지만, Z값이 10℃인 A는 70℃까지 높여야 1/10로 줄어든다. 그러므로 65℃에서 같은 시간 동안 열처리를 했을 경우 남아 있는 개체 수는 A가 더 많다. ③ B는 65℃에서 5초 동안 열처리를 하면 1/10로 줄어들고, A는 70℃에서 5초 동안 열처리를 하면 1/10로 줄어든다. 그러므로 70℃로 열처리를 했을 경우 B는 A보다 오래 견디지 못한다. ④ A, C 모두 D값의 1/10인 5초 동안 열처리를 했을 경우 A는 70℃에서 1/10이 된다. C도 5초 동안 열처리를 하면 70℃에서 1/10이 된다. 그러므로 70℃에서 5초 동안 열처리를 하면 A와 C의 개체 수는 같게 된다. ⑤ Z값의 정의에 따라 B를 65℃에서 5초 동안 열처리를 하면 1/10인 100개가 남게 된다. C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70℃에서 5초 동안 열처리를 하면 1/10인 100개가 남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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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 윗글의 표제와 부제를 붙인다고 할 때 가장 적절한 것은?(2014년 10월) |
1. | 비체계적 위험과 체계적 위험의 사례 분석 - 분산투자와 포트폴리오를 중심으로 |
2. | 비체계적 위험을 활용한 경기 변동의 예측 방법 - 분산투자와 베타 계수의 개념 정립을 중심으로 |
3. | 비체계적 위험과 체계적 위험을 고려한 투자 전략 - 분산투자와 베타 계수의 활용을 중심으로 |
4. | 종합주가지수 변동에 민감한 비체계적 위험의 중요성 - 분산투자와 기업의 특수 상황을 중심으로 |
5. | 주식 시장이 호황에 진입할 경우 바람직한 투자 방향 - 분산투자를 통한 베타 계수의 오류 검증을 중심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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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제 해설> [출제의도] 글의 표제와 부제를 파악한다. 첫 단락에서 비체계적 위험과 체계적 위험을 나누어 살핀 후 비체계적 위험 아래에서의 투자 전략과 체계적 위험 아래에서의 투자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글의 중간부터는 베타 계수의 활용을 중심으로 내용이 전개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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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 두 학생의 독서 방법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2013년 07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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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 문맥상 ⓐ~ⓔ와 바꿔 쓰기에 가장 적절한 것은?(2015년 11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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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제 해설> 어휘 선택의 적절성 판단 [정답해설] ‘부가하다’는 ‘주된 것에 덧붙이다.’는 의미이므로 ⓑ와 바꾸어 쓸 수 있다.
[오답피하기] ① ‘수취하다’는 ‘거두어 모으다.’, ‘받아서 가지다’는 의미이므로 적절하지 않다. ⓐ는 ‘어떠한 것을 받아들이다.’는 의미의 ‘수용하다’와 바꾸어 쓸 수 있다. ③ ‘지시하다’는 ‘가리켜 보게 하다.’는 의미이므로 적절하지 않다. ⓒ는 ‘어떤 대상을 가리켜 이르다.’는 의미의 ‘지칭하다’와 바꾸어 쓸 수 있다. ④ ‘형성되다’는 ‘어떤 형상이 이루어지다.’는 의미이므로 적절하지 않다. ⓓ는 ‘어떤 일이나 사물이 생겨나게 되다.’는 의미의 ‘발생되다’와 바꾸어 쓸 수 있다. ⑤ ‘경유하다’는 ‘어떤 곳을 거쳐 지나다.’는 의미이므로 적절하지 않다. ⓔ는 ‘어떤 단계나 시기, 장소를 거치다.’는 의미의 ‘경과하다’와 바꾸어 쓸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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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 윗글의 <그림>에 대한 이해로 적절한 것은?(2016년 06월) |
2. | <그림>에 표현된 복합음의 진동수는 550 Hz로 인식된다. |
3. | <그림>에 표현된 소리의 부분음 중 기본음의 세기가 가장 크다. |
4. | <그림>은 시간의 경과에 따른 부분음의 세기의 변화를 나타낸다. |
5. | <그림>에서 220 Hz에 해당하는 막대가 사라져도 음색은 변하지 않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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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제 해설> 세부 내용 추론 [정답해설] <그림>에 표현된 부분음 중 기본음은 진동수가 가장 작은 110㎐에 해당하는 소리이다. <그림>에서는 이 부분음의 세기는 5가지 부분음 중 가장 센 것으로 표현되어 있다.
[오답피하기] ① 3문단에 따르면 타악기 소리는 부분음들의 진동수가 기본음 진동수의 정수배를 이루지 않는다. <그림>은 부분음들의 진동수가 기본음 진동수의 정수배를 이루고 있으므로 <그림>은 타악기인 심벌즈의 소리 스펙트럼이라고 할 수 없다. ② 2문단에서 귀는 복합음 속의 부분음들 중에서 기본음의 진동수를 복합음의 진동수로 인식한다고 하였으므로 <그림>에 표현된 복합음의 진동수는 550㎐가 아니라 110㎐로 인식된다고 보아야 한다. ④ 3문단에서 <그림>은 복합음을 구성하는 단순음 성분들의 세기를 진동수에 따라 그래프로 나타낸 것이라고 하였다. 2문단에서 진동수는 같은 파형이 1초에 몇 번 반복되는가를 나타낸 것이라고 하였으므로 <그림>은 시간의 경과에 따른 부분음의 세기의 변화를 나타낸다고 볼 수 없다. ⑤ 3문단에 따르면 음색은 부분음들로 구성된 복합음의 구조, 즉 부분음들의 진동수와 상대적 세기에 의해 결정된다. 따라서 <그림>에서 220㎐에 해당하는 막대가 사라지면 하나의 부분음이 사라지는 것이므로 음색 또한 변한다고 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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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 <보기>를 참고하여 ㉠∼㉤에 대해 이해한 것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2016년 04월) |
1. | ㉠의 ‘염주’는 주인공이 겪게 되는 꿈속의 경험을 부각하는 소재이다. |
2. | ㉡의 ‘등촉’은 주인공이 꿈에서 깨어난 후 득도할 것임을 암시하는 소재이다. |
3. | ㉢의 ‘섬돌’은 주인공의 입몽과 각몽이 이루어지는 공간을 나타내는 소재이다. |
4. | ㉣의 ‘막대’는 주인공이 꿈꾸기 이전보다 더욱 정진할 수 있도록 자극하는 소재이다. |
5. | ㉤의 향로의 ‘불’은 주인공의 입몽에서 각몽에 이르기까지의 시간 경과를 드러내는 소재이다. |
정답 : [5]☜ 블럭 설정하면 보임 정답율 : 알수없음
| <문제 해설> [출제의도] 소재의 기능 이해하기 ‘향로에 불을 다시 피우고 의연히 포단에’ 앉은 ‘성진’이 꿈을 깨었을 때, ‘포단 위에 앉았으되 향로에 불이 이미 사라지고 지는 달이 창에 이미 비치었더라.’라고 하고 있으므로 적절하다. ③ ‘성진’이 꿈을 꾸고 있는 공간은 암자 안의 포단 위이므로, 대사와 제자들이 모여 있는 방장의 ‘섬돌’이 입몽과 각몽이 이루어지는 공간이라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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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 ㉠의 기능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2013년 04월) |
3. | 안락국에게 죽은 원앙 부인의 위치를 알려준다. |
4. | 안락국에게 원앙 부인의 말을 대신하여 전달하고 있다. |
5. | 안락국에게 대왕이 한 예견의 일부가 실현되었음을 알려준다. |
정답 : [4]☜ 블럭 설정하면 보임 정답율 : 알수없음
| <문제 해설> [출제의도] 소재의 기능 파악하기 이 글에서 안락국이 돌아와 듣게 되는 노래는 사라 수 대왕의 예견이 실제로 실현되었다는 사실과 함께 죽은 원앙 부인의 위치에 대한 정보를 안락국에게 전해 준다. 이는 안락국의 슬픈 심리를 불러일으키고, 안락국의 다음 행동을 유발하게 된다. 그러나 이 노래는 안락국 모자에게 일어난 일에 대한 마을 사람들의 생각을 드러내고 있을 뿐 원앙 부인이 안락국에게 전하고자 하는 말을 대신 전달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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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 [A]의 서술상 특징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2014년 06월) |
1. | 공간적 배경을 활용하여 주제를 암시적으로 드러낸다. |
2. | 일상적 소재를 열거하여 인물의 복잡한 심리를 보여 준다. |
3. | 서술자의 논평을 통해 인물의 성격 변화의 양상을 드러낸다. |
4. | 구체적 묘사와 서술자의 판단을 통해 인물의 성격을 제시한다. |
5. | 현재와 과거의 사실을 교차하여 향후 전개될 사건의 단서를 제공한다. |
정답 : [4]☜ 블럭 설정하면 보임 정답율 : 알수없음
| <문제 해설> 현대소설 - 김정한, ‘모래톱 이야기’ [지문해설] : 이 작품은 낙동강 하류의 가상의 섬인 ‘조마이섬’을 공간적 배경으로 하 고, 일제 강점기부터 1960년대까지를 시간적 배경으로 삼고 있다. 이 섬의 주인이라 할 수 있는 주민들은 자신들의 땅을 이른바 힘 있는 사람들에게 대대로 빼앗긴 채로 살아가고 있었다. 중학교 교사로 설정된 서술자 ‘나’는 조마이섬에서 나룻배로 통학하는 학생 ‘건우’를 통해서 섬 주민들을 알게 되고, 섬 주민들의 처지와 삶의 내력에 대해 깊은 연민을 갖게 된다. 낙동강에 홍수가 난 상황에서 섬 주민들은 자신들의 생명을 보전하기 위해 힘 있는 사람들이 만든 ‘둑’을 허물려 하고, 섬의 법적 소유자는 ‘둑’을 지키려 한다. 그 대립의 과정에서 ‘건우’의 할아버지가 살인을 하고 경찰서로 끌려가면서 사건이 마무리된다. 이 작품은 표면적으로 권력자들에게 패배하는 섬 주민들의 이야기를 증언함으로써 소수 권력자와 다수의 주민 사이의 대립을 선명하게 부각시키고, 조마이섬으로 상징되는 우리 사회의 부조리를 압축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본문에 제시된 장면은 서술자 ‘나’가 ‘건우’의 글을 읽고, 섬 주민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섬 주민들의 삶의 내력을 알아가는 과정에 해당한다. [주제] 소외된 사람들에 대한 연민과 부조리한 사회 현실에 대한 고발
서술상 특징 파악 [정답해설] 서술자는 ‘집 안팎 광경들’을 통해서 ‘건우 어머니’가 ‘꽤 부지런하고 친절한 여성’임을, 볼록한 이마와 짙은 눈썹에 대한 묘사를 통해서는 ‘건우 어머니’가 의지나 정열을 지닌 인물임을 추론하고 있다. 따라서 [A]는 서술자의 주관적 판단을 통해 인물의 성격이 제시되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오답피하기] ① ‘건우’의 집 안팎의 광경은 ‘건우’와 ‘건우 어머니’에 대한 이해를 높 이는 기능을 하나, 이 작품의 전체적인 주제를 드러내는 기능을 한다고는 보기 어렵다. ② 서술자가 학생의 가정을 방문하여 보고 느낀 것을 일상적 소재의 나열로 보기 어렵고, 서술자의 판단 또한 복잡한 심리의 표출이라고 보기도 어렵다. ③ 인물의 성격이 제시되고 있기는 하나, 그 성격 변화는 드러나지 않는다. ⑤ 학교에서의 ‘건우’에 관한 이전 경험을 떠올리고 있기는 하나, 이것을 이후에 전개될 사건에 대한 단서로 보기는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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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 ⓐ∼ⓔ에 대한 이해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2014년 09월) |
1. | ⓐ : ‘나’에게 긴장을 풀고 공상에 빠지게 하는 존재이다. |
2. | ⓑ : 엉뚱한 공상을 하던 ‘나’에 대해 자조하는 모습이 엿보인다. |
3. | ⓒ : ‘나’의 무진행의 계기 중 하나로 작용한다. |
4. | ⓓ : ‘나’에게 기대하는 ‘아내’의 욕망이 드러나고 있다. |
5. | ⓔ : ‘아내’의 말을 긍정하며 그녀의 말을 적극적으로 수용하는 ‘나’의 태도를 드러낸다. |
정답 : [5]☜ 블럭 설정하면 보임 정답율 : 알수없음
| <문제 해설> 구절의 의미 파악 [정답해설] ‘진심에서 나온 권유’라는 구절은 해석하기에 따라 아내의 말에 대한 ‘나’의 긍정으로 이해될 수 있겠으나, 뒤이어 나오는 ‘가기 싫은 심부름을 억지로 갈 때 아이들이 불평을 하듯이 내가 몇 마디 입안엣소리로 투덜댄 것’이라는 구절을 보면 ‘나’는 아내의 말을 적극적으로 수용했다기보다는 수동적이고 소극적으로 수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오답피하기] ① ‘나’는 턱으로 버스의 덜컹거림을 느끼고 있을 만큼 몸에 힘을 빼고 있는데, 그 이유는 ⓐ 바로 뒤에 나오듯 ‘바람’이 ‘나’를 반수면 상태로 끌어넣었기 때 문이고, 이후 ‘나’는 ‘바람’을 매개로 수면제에 대한 공상을 하고 있다. ② ‘쓴웃음’은 무진에 오면 늘 엉뚱하고 뒤죽박죽한 공상을 하는 자신을 향한 것이므로 자신에 대한 비웃음(자조)의 성격을 지닌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③ 아내의 말을 종합해보면 ‘나’의 무진행은 ‘나’의 ‘안색이 나빠’진 것과 아내가 장인과 함께 ‘나’를 전무님으로 만들 계획을 실행할 ‘주주총회’가 계기가 된 것임을 알 수 있다. ④ 아내는 아버지와 함께 주주총회를 통해 남편인 ‘나’를 ‘전무님’으로 만들고자 하는 계획을 세우고 실행하고자 하는데, 이와 같은 적극적인 태도를 통해 ‘전무님’은 아내가 ‘나’에게 기대하는 욕망을 반영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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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 <보기>를 바탕으로 윗글을 이해한 내용 중, 적절하지 않은 것은? [3점](2013년 07월) |
1. | <제1수>에서 ‘명덕’을 닦는 것은 인간이 지켜야 할 기본적 도리의 실천을 위해 필요한 것이다. |
2. | <제1수>에서 작가는 덕을 실천하지 않는 현실에 대해 안타까워하고 있다. |
3. | <제2수>에서 ‘크나큰 한길’은 덕을 실천하기 위해서 ‘행인’이 만나는 장애물을 의미한다. |
4. | <제3수>에서 ‘행인’을 건너게 하려는 화자를 통해 작가가 지향하는 삶의 태도가 드러난다. |
5. | <제3수>에서 작가는 세상을 구제하고 싶은 포부에 비해 자신의 능력이 부족함을 한탄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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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 [A]와 [B]에 대한 분석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2015년 07월) |
1. | [A]에서 상훈은 조 의관에게 장자로서 신임을 얻으려 애쓰고 있다. |
2. | [A]에서 상훈은 유산 상속에 대한 자신의 욕심을 드러내고 있다. |
3. | [B]에서 조 의관은 상훈에 대한 깊은 불신을 드러내고 있다. |
4. | [B]에서 조 의관은 [A]의 상훈의 비판을 수용하고 있다. |
5. | [A]와 [B] 모두 상대방에 대한 동정심을 드러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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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제 해설> [출제의도] 인물 간의 대화 양상 파악하기 [A]에는 대동보소 운영으로 사천 원을 쓰고 또 치산으로 돈을 쓰려는 조 의관에 대한 조상훈의 불만이 드러나 있다. 또한 여기에는 조 의관에 대한 우려와 비판이 담겨 있다고 볼 수 있다. [B]에서는 조 의관이 자신의 재산을 상훈에게는 일절 물려주지 않겠다고 공언함으로써 상훈에 대한 자신의 불만과 불신을 강경하게 드러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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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 <보기>를 바탕으로 윗글을 감상한 내용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3점](2013년 03월) |
1. | ⓐ, ⓓ가 지닌 품성은 옥영과 최척의 조력자 역할을 수행해 내기에 적절한 인물 설정으로 볼 수 있겠군. |
2. | 옥영이 ⓐ에게 ‘남자인 체’하는 것과 최척이 ⓒ의 호의를 거절한 것은 이후에 전개될 사건과 연관이 있겠군. |
3. | <보기>에서 설명한 구성은 전쟁으로 인해 분리되어 있는 옥영과 최척의 삶을 함께 보여 주는 데 효과적이겠군. |
4. | ‘삶에 뜻을 잃은’ 옥영과 ‘세상에 뜻을 버린’ 최척에게 삶의 의욕을 갖게 한다는 점에서 ⓑ와 ⓓ는 동일한 기능을 수행하고 있군. |
5. | <보기>에서 설명한 대응 구조는 옥영과 최척 사이에 잠재되어 있는 갈등을 공간적으로 표현하기 위한 장치라 할 수 있군. |
정답 : [5]☜ 블럭 설정하면 보임 정답율 : 알수없음
| <문제 해설> [출제의도] 작품의 특징적 구성을 바탕으로 작품을 감상한다. <보기>에서 드러났듯이, 이 글에서는 옥영과 최척의 삶이 병렬적으로 서술되어 있다. 이러한 구성으로 두 인물의 삶을 함께 보여주고 있으며, 두 인물 모두 조력자의 도움을 받아 살아가는 모습이 대응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대응 구조 속에 옥영과 최척 사이의 갈등이 잠재되어 있다고 볼 수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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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 윗글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2013년 09월) |
1. | 제1수는 시적 화자를 둘러싼 상황을 제시하여 시적 분위기를 형성하고 있다. |
2. | 제3수는 제1수와 달리 대상을 의인화하여 대상의 면모를 강조하고 있다. |
3. | 제6수는 대상이 시련을 겪는 상황을 제시하여 대상의 속성을 부각하고 있다. |
4. | 제8수는 다른 자연물과 대상의 비교를 통해 공통된 특성을 부각하고 있다. |
5. | 제6수와 제8수는 의문의 형식을 통해 대상의 가치를 강조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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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제 해설> 작품의 내용 파악 [정답해설] 제8수에서 화자는 사방이 눈이기 때문에 이러한 눈 속에서도 필 수 있는 꽃은 ‘철쭉’과 ‘두견화’가 아닌 매화뿐이라고 말한다. 따라서 매화와 다른 자연물의 공통된 특성이 아닌 대조적 특성을 부각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오답피하기] ① 제1수에서 화자는 매화의 그림자가 비치는 방에서 두세 명의 노인과 함께 거문고를 타고 노래를 부르며 술을 권하고 있다. 이때 창밖으로 달이 떠오르는 낭만적 분위기가 드러나 있다. ② 제3수에서는 제1수와 달리 ‘매화’를 ‘너’로 칭하며 의인화하고 있으며, 눈 속에서도 꽃을 피우고 ‘가만히 향기 놓아 황혼월을 기약’하는 절개를 강조하고 있다. ③ 제6수에서는 ‘찬 기운’이 ‘매화를 침노’하는, 매화가 시련을 겪는 상황이 제시되어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봄뜻’을 잃지 않는 매화의 속성을 부각하고 있다. ⑤ 제6수에서 ‘~ 앗을쏘냐’, 제8수에서 ‘~있으리’의 의문의 형식을 사용하여 매화가 지닌 절개를 강조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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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 ㉠ ~ ㉤에 대한 이해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2014년 10월) |
1. | ㉠: 농사를 준비하는 화자의 모습이 드러나 있다. |
2. | ㉡: 화자가 처한 어려움이 구체적으로 나타나 있다. |
3. | ㉢: 가족들과 떨어져 지내는 화자의 안타까운 심정이 담겨있다. |
4. | ㉣: 자신의 도리를 다할 수 없다는 화자의 탄식을 드러내고 있다. |
5. | ㉤: 화자의 궁핍이 오랫동안 계속되어 왔음을 나타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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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제 해설> [출제의도] 시구의 의미를 이해한다. ㉢은 화자가 가난하여 나라 빚과 이자를 마련하기 어렵고, 부역과 세금을 감당하기 힘든 처지임을 드러내는 것으로, 여기에는 가난으로 인한 화자의 절망감이 담겨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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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 <보기>를 참고하여 윗글을 감상한 내용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3점](2014년 06월) |
1. | ‘동지섣달’부터 올 리 없는 제비를 찾는 놀부의 행동은 <보기>의 ‘I 단계’에 속하는 것으로, 욕망 실현을 위한 놀부의 조급성을 보여 주는군. |
2. | ‘갈가마귀’를 제비로 착각하는 놀부의 모습은 <보기>의 ‘I 단계’에 속하는 것으로, 제비가 아닌 다른 새들을 몰아내는 놀부의 적극적 행동을 보여 주는군. |
3. | ‘삼월 삼일’에 제비를 들이모는 놀부의 행위는 <보기>의 ‘I 단계’에 속하는 것으로, 인위적으로 상황을 만들어 가는 악의적인 모방자의 모습을 보여 주는군. |
4. | ‘구월 구일’에 제비가 강남으로 들어가는 상황은 <보기>의 ‘II 단계’에 속하는 것으로, 상황에 개입할 수 없는 놀부가 욕망 실현을 위해서 기다릴 수밖에 없음을 보여 주는군. |
5. | ‘보수표’가 제비에게 주어지는 상황은 <보기>의 ‘II 단계’에 속하는 것으로, 놀부의 기대와는 달리 그의 욕망 실현이 좌절될 것임을 보여 주는군. |
정답 : [2]☜ 블럭 설정하면 보임 정답율 : 알수없음
| <문제 해설> 감상의 적절성 평가 [정답해설] 놀부는 한 짐승(갈가마귀)이 떠서 들어오는 것을 보고 “제비 인제 온다.”고 하면서 기대를 하지만 ‘한 짐승(갈가마귀)’는 청천에 높이 떠서 울고 가 버린다. 놀부는 이를 보다가 하릴없어, 즉 달리 어떻게 할 도리가 없어 제비를 자기 집으로 몰아들이려고 한다. 따라서 답지에 제시된 ‘제비가 아닌 다른 새들을 몰아내는’이라는 ②는 적절하지 않다.
[오답피하기] ① ‘동지섣달’은 겨울이기 때문에 제비가 올 리가 없다. 올 리 없는 제비 를 기다리는 것은 그만큼 마음이 급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따라서 동지섣달부터 제비를 기다리는 놀부의 행동은 인위적으로 상황을 만들기 위한 행동에 속하며, 이는 ‘더 큰 부자가 되겠다는’ 욕망을 실현하기 위한 놀부의 조급성을 보여준다. ③ ‘삼월 삼일’이 되어 제비가 돌아와 옛집을 찾으려 하니 놀부가 사면에 제비집을 지어 놓고 제비를 들이몬다. 이 행위는 인위적으로 상황을 만들기 위한 행동에 속하며, 이 행동은 <보기>에 따르면 ‘악의적으로 모방’하는 것에 해당한다. ④ ‘구월 구일’이 되어 제비가 강남으로 들어가는 상황은, 놀부 입장에서는 제비가 박씨를 물고 오기를 기다리는 시간이다. 이는 놀부가 보상을 기대하지만 상황에 개입할 수 없어서 기다리는 상황, 즉 <보기>의 Ⅱ단계에 해당된다. ⑤ ‘보수표’는 지문의 뜻풀이에 나온 것처럼 ‘원수를 갚는 박’으로 원수를 갚아 달라는 제비의 말에 황제가 제비에게 새겨 준 것이다. 이는 더 큰 부자가 되겠다는 놀부의 욕망에 반하는 것이다. 놀부가 이 상황에 개입할 수 있었다면 ‘보수표’라는 금자가 새겨진 박씨를 심어서 키운 후 타는 행동을 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따라서 ‘보수표’가 제비에게 주어지는 상황은 Ⅱ단계에 해당하며 더 큰 부자가 되고자 하는 놀부의 욕망이 실현될 수 없을 것임을 보여주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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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 <보기>를 바탕으로 (가)와 (나)를 감상한 것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3점](2015년 11월) |
1. | (가)에서 ‘뿌리 깊은 나무’와 ‘샘이 깊은 물’은 기반이 굳건하고 기원이 유구하다는 뜻을 내세워 왕조를 송축하는 표현이겠군. |
2. | (가)에서 ‘경천근민’의 덕목을 부각하여 왕에 대해 권계한 것은 ‘대부’로서의 정치적 의식을 드러낸 것이군. |
3. | (나)에서 ‘한가’하게 ‘소일’하는 개인적 삶도 임금의 은혜 덕분이라고 표현한 데서 정치적 성격을 엿볼 수 있군. |
4. | (나)에서 ‘강파’, ‘바람’ 등의 자연물과 ‘소정’, ‘그물’ 등의 인공물의 대립은 ‘사’와 ‘대부’라는 정체성 사이에서 고뇌하는 모습을 드러내는군. |
5. | (가)의 ‘한강 북녘’은 새 왕조의 터전이라는 정치적 의미를 지니고, (나)의 ‘강호’는 개인적, 정치적 의미를 모두 지니고 있겠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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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제 해설> 외적 준거에 따른 작품 감상 [정답해설] ‘강파’, ‘바람’이 자연물, ‘소정’, ‘그물’이 인공물이기는 하지만 (나)에서 이 소재들은 서로 대립하고 있지 않다. ‘소정’과 ‘그물’ 등의 인공물은 자연을 즐기기 위한 수단으로 ‘강파’나 ‘바람’, ‘탁료계변’ 등의 자연물과 성격이 다른 것이 아니라 오히려 화자의 강호한정의 내면적 감흥을 드러내기 위한 유사한 성격의 소재라고 보는 것이 적절하다. 또한 (나)에서 화자는 선비와 신하라는 두 가지 정체성이 서로 조화를 이룬 상태에서 선비로서 자연을 즐기는 개인적 삶을 살아가는 동시에 임금의 은혜를 늘 생각하는 신하로서의 면모도 드러나고 있다.
[오답피하기] ① ‘나무’와 ‘물’은 튼튼한 근원을 지닌 존재로, 조선의 기틀이 튼튼함을 비유적으로 드러내면서 조선의 왕업이 영원무궁할 것임을 송축하고 있다. ② ‘경천근민’은 하늘을 공경하고 백성을 대함에 있어 늘 성실해야 함을 뜻하는 것으로 왕들이 지켜야 하는 덕목을 부각한 것이다. 이는 관직 수행을 목표로 하는 대부로서의 신하의 태도를 보여 주는 것으로, 정치적 관심을 드러내는 것이다. ③ (나)에서 화자는 각 수의 종장에서 매번 ‘역군은이샷다’를 반복하고 있다. 이는 앞에서 진행되어 오던 강호한정의 개인적 삶도 임금의 은혜임을 드러낸 것으로, 신하로서의 정치적 성격을 보여 주는 것이다. ⑤ (가)의 ‘한강 북녘’은 조선의 새로운 수도로서의 한양을 의미하는 것으로, 정치적 의미를 담고 있다. 반면 (나)의 ‘강호’는 자연을 벗하며 한가로운 정서를 누릴 수 있는 개인적 삶의 공간인 동시에, 임금의 은혜를 생각한다는 점에서 정치적 의미 역시 드러내는 공간이라 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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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 ㉠을 참고하여 (나)를 이해한 것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2016년 09월) |
1. | 처녀가 자신의 죽음을 ‘낭군의 경사’라고 말하는 장면은 김현에 대한 부처의 응답을 암시한다. |
2. | 매우 ‘사나운 범’이 사람들을 해치는 장면은 김현 개인의 욕망 실현을 가로막는 현실의 경이로움을 보여 준다. |
3. | 김현이 임금에게 범을 ‘잡을 수 있’다고 아뢰는 장면은 김현과 범 사이의 긴장감이 해소됨을 보여 준다. |
4. | 임금이 김현에게 ‘벼슬을 주어’ 격려하는 장면은 부처의 전능함을 실현하려는 임금 개인의 의지를 드러낸다. |
5. | 범이 김현 앞에서 ‘처녀로 변하여 반갑게 웃’는 장면은 부처가 남녀의 기이한 만남에 감동하는 계기를 드러낸다. |
정답 : [1]☜ 블럭 설정하면 보임 정답율 : 0%
| <문제 해설> 작품의 내용 파악 (가)의 3문단에서 ‘김현감호’는 벼슬에 대한 김현의 간절함에 부처가 감동하여 범의 희생으로 응답하고, 김현이 이를 기린다는 이야기이며, 이는 개인의 욕망을 포용하는 부처의 전능함을 형상화한 것이라고 언급하고 있다. 따라서 (나)에서 처녀(범)가 자신의 죽음을 ‘낭군의 경사’라고 말하는 장면은 벼슬을 얻고자 하는 김현의 개인적 욕망에 대한 부처의 응답을 범의 희생으로 암시하는 부분이라고 볼 수 있다.
[오답피하기] ② (나)에서 ‘사나운 범’이 성 안으로 들어와 사람들을 해치는 장면은 김현이 벼슬을 얻을 수 있도록 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따라서 이 장면은 김현 개인의 욕망을 실현할 수 있게 해 주는 서사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다. ③ (나)에서 김현은 처녀(범)와의 대화를 통해 이미 처녀(범)와의 갈등을 해소하고 있다. 김현이 임금에게 범을 ‘잡을 수 있’다고 아뢰는 장면에서 김현은 임금에게서 벼슬을 얻고 있으므로 이 장면은 김현 개인의 욕망을 실현하는 서사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다. ④ (나)에서 임금은 범을 잡기 위해 김현에게 ‘벼슬을 주어’ 격려하고 있다. ㉠에 따르면, 이는 김현의 개인적 욕망이 성취되는 서사일 뿐 부처의 전능함을 실현하려는 임금 개인의 의지로 보기 어렵다. ⑤ (나)에서 범이 김현 앞에서 ‘처녀로 변하여 반갑게 웃’는 장면은 범이 희생을 감행하기 직전의 일이다. 범의 희생에 대한 김현과 처녀(범)의 갈등이 이미 해소되었음을 감안할 때, 이 장면이 부처가 김현과 처녀(범)의 만남에 감동하는 계기를 드러내는 장면으로 이해하기보다는 벼슬에 대한 김현의 개인적 욕망이 실현되는 서사의 일부로 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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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 [A]를 참고하여 ㉠~㉤을 감상한 내용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2015년 06월) |
1. | ㉠ : 우리 삶의 모든 것이 빌린 것이며 정해진 시간이 되면 되돌려 줘야 하는 것임을 보여 주는군. |
2. | ㉡ : 누구도 물건을 영원히 소유할 수 없음을 상기시키고 있군. |
3. | ㉢ : 남자가 소유한 모든 것이 사실은 빌린 것이라는 말을 듣고도 그 말을 거짓이라 생각하여 받아들이려 하지 않는군. |
4. | ㉣ : 자신이 빌린 것을 소중히 아끼듯이 여자도 아끼고 사랑하겠다는 마음을 여자에게 전하는 데에 관객을 증인으로 삼고 있군. |
5. | ㉤ : 하인의 폭력적인 행동에 무기력하게 당하는 남자를 외면하지 않음으로써 빈털터리가 된 남자에 대한 연민을 드러내는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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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제 해설> 극 - 이강백, ‘결혼’ [지문해설] : 다양한 실험적 기법을 통해 현대인으로 하여금 소유의 본질은 무엇인지와 진정한 사랑의 의미는 무엇인가를 성찰하게 하는 작품이다. 특별한 무대 장치도 없고 필요한 소품을 관객으로부터 빌려 오는가 하면, 이야기책 속의 사건을 극중 현실로 바꾸어 상황을 관객에게 설명하거나, 극 중 시간과 상연 시간을 일치시키는 등의 기법이 활용되었다. 이러한 기법을 통해 작가는 공연에 관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결혼’이라는 소재를 통해 이 세상에 처음부터 자신에게 소유된 것은 아무 것도 없으며 모든 것은 누군가에게 일시적으로 빌린 것에 지나지 않는다는 점과, 누군가를 사랑해 결혼한다면 정해진 시간동안 빌린 물건을 아끼는 것처럼 죽어서 이별할 때까지 아끼고 사랑해야 한다는 점을 주제 의식으로 전달하고 있다. [주제] 소유의 본질과 진정한 사랑의 의미
[정답해설] [A]는 남자의 실상을 알아차린 여자가 남자를 사기꾼이라고 하자 남자가 소유의 본질에 대한 자신의 철학적 사고를 여자에게 들려주는 내용이다. 여자가 얼굴을 외면한 채 걸어 나가는 것은 그가 아무 것도 소유하지 않았음에 실망하여 보이는 행동이지 남자의 말을 거짓이라 생각하여 외면하는 것은 아니다.
[오답피하기] ① ㉠의 ‘책’은 남자가 빌린 것으로 시간이 되자 하인이 강제로 회수하고 있다. 이것을 우리의 삶에 적용시키면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이 일시적으로 빌린 것이며 정해진 시간이 되면 되돌려 줘야 함을 보여 주는 것이다. ② ㉡의 ‘회중시계’는 물건을 빌리기로 한 시간이 다 되었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누구도 물건을 소유할 수 없음을 상기시키는 것으로 볼 수 있다. ④ 남성 관객을 증인으로 삼아 결혼 후에 여자를 소중히 아끼고 사랑하겠다는 자신의 마음을 전달하고 있다. ⑤ ㉤은 ‘구둣발’로 상징되는 하인의 폭력 앞에 무기력하게 당하는 남자를 동정하는 행동으로 볼 수 있다. 이것은 [A] 앞부분의 ‘악의적인 느낌이 없이’라는 지시문과 연결되어 결국 여자가 남자와의 결혼을 결심했음을 짐작하게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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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 <보기>를 참고할 때, (나)에 대한 이해로 가장 적절한 것은? [3점](2014년 09월) |
1. | 화자가 ‘저녁밥’을 짓다가 ‘임’이 온다는 소식을 듣고 혼잣말하는 모습에서 독자는 웃음 지으면서도 그 속에 담긴 진솔함을 공감한다. |
2. | 화자가 ‘임’이라 여긴 ‘거머희뜩’한 것을 향해 ‘워렁퉁탕’ 건너가는 모습에서 독자는 웃음 지으면서도 그 속에 담긴 절실함을 공감한다. |
3. | 화자가 집 안 마당에서 서성대며 ‘건넌 산’을 느긋하게 바라보는 모습에서 독자는 웃음 지으면서도 그 속에 담긴 애틋함을 공감한다. |
4. | 화자가 처음 보는 ‘삼대’를 ‘임’으로 착각하여 ‘임’을 원망하는 모습에서 독자는 웃음 지으면서도 그 속에 담긴 간절함을 수용한다. |
5. | 화자가 ‘임’이 오지 못하게 된 이유를 ‘밤’ 탓으로 돌리는 모습에서 독자는 웃음 지으면서도 그 속에 담긴 진지함을 수용한다. |
정답 : [2]☜ 블럭 설정하면 보임 정답율 : 알수없음
| <문제 해설> 감상의 적절성 평가 [정답해설] <보기>는 사설시조의 독자가 웃음을 지으면서도 내용에 깊게 공감하는 원리를 설명하고 있다. 화자의 착각에서 낭패로 이어지는 행동이 독자의 웃음을 유발하지만 독자는 그 행동 이면의 절실함과 애틋함 등에 공감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②는 <보기>의 사설시조의 해학성에 관한 설명을 충실히 참고했고, (나)의 화자가 한 착각과 거침없는 행동을 <보기>와 적절하게 관련지었으므로 그 이해한 바가 적절하다고 볼 수 있다.
[오답피하기] ① 임이 온다는 약속을 들은 다음 저녁밥을 지어 먹었고 대문 지방에 앉아서 기다리는 상황이므로, 저녁밥을 짓다가 임이 온다는 소식을 들었다는 진술은 적절하지 않다. ③ 화자는 집 안 마당을 서성대는 것이 아니라 대문 지방에 앉아 있으며, ‘건넌 산’을 느긋하게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간절한 기다림 속에서 바라보고 있다. ④ 화자는 ‘임’을 원망한 것이 아니라 ‘삼대’가 자신을 속인 사실을 알고 남부끄럽게 생각하고 있다. ⑤ 화자는 ‘밤’에 관하여 ‘임’이 오지 못하게 한 이유로 보는 것이 아니라 남에게 웃음을 덜 살 수 있어 그나마 다행스러운 상황으로 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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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국어영역) 필기 기출문제(해설) 및 CBT 모의고사(4308403)을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대학수학능력시험, 수능, 국어영역, 모의평가, 필기, 기출문제, 전자문제집, CBT, 온라인, 모의테스트,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