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격증 필기 기출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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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국어영역) 필기 기출문제(해설) 및 CBT 모의고사(7074515)



     
아래는 공통 지문입니다. 공통지문은 별도 표기 합니다.

   

1.(가)의 ‘학생 1’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2015년 03월)
     1.예상 청자의 흥미를 고려하고 있다.
     2.자신이 좋아하는 분야를 고려하고 있다.
     3.매체를 통해 알게 된 내용을 떠올리고 있다.
     4.조언을 바탕으로 선정된 제재를 변경하고 있다.
     5.예상 청자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지 고려하고 있다.

     정답 : [4]☜ 블럭 설정하면 보임
     정답율 : 알수없음 
     <문제 해설>
[출제의도] 발표 준비 과정을 이해한다.
(가)에서 학생 1은 학생 2의 조언을 들으며 자신이 재미를 느끼는 분야인 통계를 제재로 떠올리고, 신뢰도를 확인하자는 내용을 주제로 정하고 있다. 그러나 선정된 제재를 변경하고 있는 것은 확인할 수 없다.
[오답풀이]
① ‘수학을 좋아하는 학생들이니 흥미도 느낄 테고.’에서 예상 청자인 학생들의 흥미를 고려하고 있다.
② ‘통계 자료에 숨겨진 오해에 관한 다큐멘터리’를 본 것을 떠올리고 있다.
③ ‘내가 통계 좋아하는 거 알잖아.’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를 고려하고 있다.
⑤ ‘앞으로 친구들이 통계 자료를 접할 때 도움이 될 거야.’에서 예상 청자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지 고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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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A] ~ [E]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2016년 03월)
     1.[A] : ‘사회자’의 요청에 따라 문제의 원인과 해결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2.[B] : ‘사회자’의 요청에 따라 해결 방안에 해당하는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3.[C] : 현실적인 여건을 고려하여, ‘김 교수’가 제시한 방안 중 일부를 검토하고 있음을 밝히고 있다.
     4.[D] : ‘김 교수’의 발언을 듣고 추가적으로 알고 싶은 사례의 제시를 요청하고 있다.
     5.[E] : 사례를 든 후, 청중이 제기한 문제점을 보완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정답 : [5]☜ 블럭 설정하면 보임
     정답율 : 알수없음 
     <문제 해설>
[출제의도] 토의 참여자의 발화 내용을 파악한다.
[E]에서 ‘김 교수’는 ‘청중’의 요청에 따라 ‘특정 연령
층을 고려한 프로그램의 운영 사례’를 제시하였다. 따라서 ‘청중’이 제기한 문제점을 보완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는 설명은 적절하지 않다.
[오답풀이]
① ‘김 교수’는 앞에서 사회자가 요청한 내용에 따라, 도서관 이용자가 한정되는 문제점의 원인과 해결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② ‘김 교수’는 앞에서 사회자가 요청한 내용에 따라, 도서관 기능의 다양화와 관련된 사례를 제시하고 있다.
③ ‘도서관장’은 ‘김 교수’가 제시한 두 가지 방안 중에서 ‘도서관 기능의 다양화’는 현실적으로 실행하기 어렵다는 점을 들어, ‘도서관 운영 시간 연장’ 방안을 먼저 검토하고 있음을 밝히고 있다.
④ ‘청중’은 앞에서 ‘김 교수’가 제시한 ‘도서관 기능의 다양화’ 방안과 관련하여, 특정 연령층을 고려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마을 도서관의 사례 제시를 ‘김 교수’에게 추가적으로 요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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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보기>는 위 토의의 「후속 토의」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수집한 자료이다. 이를 활용하여 이끌어 낼 수 있는 내용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3점](2016년 04월)

   

     1.학교 간 연합을 통해 참여 인원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하여 소수 의견을 반영한 프로그램 개설이 가능함을 제시해야겠어.
     2.다양한 교육에 대한 욕구를 가진 학생들의 특성에 주목하여 학생들이 선호하는 직업군에 대한 설문 조사가 필요함을 제시해야겠어.
     3.학교 간 연합으로 예산 부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하여 연계 프로그램에서 강연의 비중을 높일 수 있음을 제시해야 겠어.
     4.영역별 거점 학교를 선정하여 프로그램의 전문성을 구현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하여 교내에서 기존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음을 제시해야겠어.
     5.학교 간 연합 프로그램이 봉사 분야에서도 운영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하여 진로 중심 체험 프로그램에서 봉사 중심 체험 프로그램으로 전환하는 것이 바람직함을 제시해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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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답율 : 알수없음 
     <문제 해설>
[출제의도] 후속 토의를 위한 자료 활용하기
학교 간 연합 프로그램을 운영하면 적은 참여 인원으로 인해 개별 학교 차원에서는 개설하기 어려운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으므로, 학교의 여건 등으로 인해 반영되기 어려운 소수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다. 따라서 학교 간 연합을 통해 참여 인원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하여 소수 의견을 반영한 프로그램 개설이 가능함을 제시해야겠다는 진술은 적절하다.
② ‘학생들이 선호하는 직업군에 대한 설문 조사가 필요함을 제시해야겠’다는 내용은 이미 ‘학생 1’이 제시한 대안이다. 따라서 후속 토의와는 관련이 없으므로 적절하지 않다.
③ ‘학생 2’는 기존의 진로 콘서트가 일방적인 강연으로 이루어져 학생들의 흥미를 끌지 못한다고 언급하고 있다. 그런데 학교 간 연합으로 연계 프로그램에서 강연의 비중을 높일 수 있다고 제시하는 것은 기존의 토의 내용과도 관련되지 않고, 후속 토의의 주제에도 맞지 않으므로 적절하지 않다.
④ ‘학생 2’는 진로 콘서트에 대한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직업 현장에 찾아가 체험을 하는 연계 프로그램을 제안하고 있다. 사회자는 연계 프로그램의 세부적 구성 방안에 대해 후속 토의를 하자고 했는데, ‘교내에서 기존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음을 제시’하는 것은 후속 토의와 관련이 없으므로 적절하지 않다.
⑤ 후속 토의 주제는 진로 콘서트를 운영할 때 소수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하는 방안과 연계 프로그램 구성에 대한 세부적 방안을 마련하는 것인데, ‘진로 중심 체험 프로그램에서 봉사 중심 체험 프로그램으로 전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내용은 후속 토의 주제와 관련이 없으므로 적절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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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2015년 10월)
     1.㉠: 상대방이 가질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언어적·비언어적 표현을 함께 사용하고 있다.
     2.㉡: 설명하려는 내용과 관련 있는 상대방의 배경지식을 확인하고 있다.
     3.㉢: 상대방의 설명에 긍정적으로 반응하여, 공감하며 듣는 태도를 드러내고 있다.
     4.㉣: 자신의 학습 경험을 환기하여 상대방의 발언 내용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5.㉤: 질문의 형식을 통해 앞에서 언급된 내용과 관련하여 궁금한 점에 대해 설명을 요청하고 있다.

     정답 : [4]☜ 블럭 설정하면 보임
     정답율 : 알수없음 
     <문제 해설>
[출제의도] 대화 참여자의 발화 특징을 이해한다.
㉣은 수업 시간에 배운 내용을 떠올리고 그에 대한 설명을 요청하고 있는 발화이다. 따라서 자신의 학습 경험을 환기한 것은 맞지만, 상대방의 발언 내용에 대해 의문을 제기한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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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위 발표를 들은 청중들의 반응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2014년 03월)
     1.발표자의 실제 경험을 들어 흥미를 유발한 것 같아.
     2.질문을 통해 청중과 상호작용을 하고 있는 것 같아.
     3.비유적 표현으로 발표자의 심리를 잘 드러낸 거 같아.
     4.상황에 맞게 비언어적인 표현을 활용하고 있는 것 같아.
     5.내용과 관련된 그림을 활용하여 시각적 효과를 높인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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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답율 : 알수없음 
     <문제 해설>
[출제의도] 청중들 반응의 적절성을 파악할 수 있는지 평가한다.
실제 발표에서 학생은 물과 캡사이신의 관계, 우유와 캡사이신의 관계를 시각자료를 활용하여 비유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하지만, 이것을 통해 발표자의 심리를 드러내고 있는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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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가)에 따라 글쓴이가 (나)를 썼다고 할 때, (나)에 반영된 사항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2015년 09월)
     1.교지의 주요 독자층인 학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인터넷 정보 기술에 관련된 어려운 용어들을 정의해 주었다.
     2.우리 학교 학생들의 인터넷 정보 이용의 문제점을 파악하기 위해 구성한 설문 조사 항목을 글의 첫째 단락에서 언급하였다.
     3.우리 학교 학생들의 인터넷 정보 이용 실태 조사를 바탕으로 문제점을 진단하고 이에 대한 구체적인 해결 방안을 나열 하였다.
     4.우리 학교 학생들의 인터넷 정보 이용 실태를 객관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글의 둘째 단락에서 설문 조사 결과와 인터뷰 내용을 인용하였다.
     5.우리 학교 학생들의 무비판적 인터넷 정보 이용의 심각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지막 단락에서 대조와 가정의 방식으로 실태 조사 결과를 정리하였다.

     정답 : [2]☜ 블럭 설정하면 보임
     정답율 : 알수없음 
     <문제 해설>
작문의 과정 평가
[정답해설]
(가)에서는 ‘우리 학교 학생들’을 예상 독자로, 글을 싣는 매체는 ‘교지’로, 글을 쓰는 목적은 ‘우리 학교 학생들의 인터넷 정보 이용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한 것으로 작문 상황을 설정하고 있다. (나)는 이를 바탕으로 작성한 학생의 초고이다. (가)에서 밝혔듯이 글쓴이는 자료를 수집하기 위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 하겠다는 계획을 세웠고 (나)에 이를 반영하였다. 글쓴이는 (나)의 첫째 문단에서 ‘인터넷 정보의 신뢰성 평가 여부’, 인터넷 정보의 이용 방식‘ 등 네 가지의 항목을 토대로 설문 조사를 하였음을 밝히고 있다.

[오답피하기]
① (가)에서 교지의 주요 독자층을 고려하여 설문 조사를 활용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고는 있지만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어려운 용어들을 정의하겠다는 계획은 세우지 않았으며, (나)에서도 어려운 용어에 대한 개념 정의는 제시되어 있지 않다.
③ (가)에서 언급했듯이 글의 필자는 설문 조사를 활용하여 (나)에서 ‘인터넷 정보의 신뢰성을 평가’하지 않는 학생들의 정보 이용 실태의 심각성을 지적하고는 있지만,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 해결 방안을 나열하지는 않았다.
④ 글쓴이는 (가)에서 언급했던 설문 조사의 결과를 (나)에서 ‘73%’, ‘18%’ 등과 같은 수치를 제시하면서 학생들의 정보 이용 실태를 객관적으로 전달하고 있지만 인터뷰 내용을 구체적으로 인용하지는 않았다.
⑤ 글쓴이는 (가)에서 언급했던 정보 이용 실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나)에서 ‘우리 학교 학생들이 인터넷 정보를 무비판적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지적하지만 ‘대조와 가정의 방식’으로 조사 결과를 정리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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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나)를 작성한 후 <보기>를 접했다고 할 때, <보기>의 자료 활용 방안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3점](2015년 03월)

   

     1.ⓐ를 활용하여 ‘종이컵 재활용 운동’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제도가 마련되어야 한다는 내용을 첫째 문단에 추가해야겠어.
     2.ⓑ를 활용하여 종이컵 사용량이 최근 증가하고 있으므로 소각장 부족 문제를 조속히 해결해야 한다는 내용을 첫째 문단에 추가해야겠어.
     3.ⓒ를 활용하여 우리 학교의 ‘종이컵 재활용 운동’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것은 학생들의 실천 의식 부족에 그 원인이 있다는 내용을 둘째 문단에 추가해야겠어.
     4.ⓐ와 ⓒ를 활용하여 우리 학교의 학생들에게 종이컵을 사용하지 말고 개인용 컵을 가지고 다닐 것을 권유하는 내용을 셋째 문단에 추가해야겠어.
     5.ⓑ와 ⓒ를 활용하여 ‘종이컵 재활용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 학생들이 경제적 측면에서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내용을 셋째 문단에 추가해야겠어.

     정답 : [3]☜ 블럭 설정하면 보임
     정답율 : 알수없음 
     <문제 해설>
[출제의도] 자료를 활용하여 글을 구성한다.
ⓒ를 통해 학교 학생들이 ‘종이컵 재활용 운동’에 관심이 없고 귀찮아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학생들이 종이컵을 쓰레기통에 그냥 버리고 오물이 묻은 종이컵을 분리수거함에 버리는 등의 행위에 대한 원인이라고 할 수 있다. 종이컵 재활용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것은 결국 학생들의 실천 의식 부족이라는 것이다. 글의 흐름을 고려하여 이 내용은 둘째 문단에 추가되는 것이 적절하다. 또한 학생은 글쓰기를 계획할 때에 둘째 문단에서 종이컵 재활용과 관련한 우리 학교 학생들의 문제점과 그 원인을 서술하고자 하였다.
[오답풀이]
④ ⓐ의 ‘종이컵 수거 보상제’는 사용한 종이컵을 재활용하는 것과 관련되어 있다. 종이컵 사용을 아예 금하자는 것이 아니므로 ⓐ와 ⓒ를 활용하여 종이컵을 사용하지 말고 개인용 컵을 가지고 다닐 것을 권유하는 내용을 서술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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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에 대한 수정 방안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2013년 10월)
     1.㉠: 문맥을 고려하여 뒷문장과 순서를 바꾸는 것이 좋겠어.
     2.㉡: 문장 성분 간의 호응을 고려하여 ‘만들어야’로 고치는 것이 좋겠어.
     3.㉢: 글의 통일성을 고려하여 삭제하는 것이 좋겠어.
     4.㉣: 맞춤법을 고려하여 ‘맞닥뜨릴’로 수정하는 것이 좋겠어.
     5.㉤: 문장의 연결 관계를 고려하여 ‘또한’으로 바꾸는 것이 좋겠어.

     정답 : [5]☜ 블럭 설정하면 보임
     정답율 : 알수없음 
     <문제 해설>
[출제의도] 글을 바르게 수정한다.
앞의 내용은 뒤의 문장의 이유나 근거에 해당하므 ㉤로, ‘그러므로’라고 써야 문장 간의 관계가 명확하다. ‘또한’은 새로운 내용을 첨가할 때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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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작문 일지’와 ‘학생의 글’을 고려할 때, 글을 쓰는 과정에서 선택한 방법만을 <보기>에서 있는 대로 고른 것은?(2013년 09월)

   

     1.ⓐ, ⓓ
     2.ⓑ, ⓒ
     3.ⓑ, ⓓ
     4.ⓐ, ⓑ, ⓒ
     5.ⓐ, ⓒ, ⓓ

     정답 : [1]☜ 블럭 설정하면 보임
     정답율 : 알수없음 
     <문제 해설>
글쓰기 전략
[정답해설]
‘작문 일지’를 보면, 문화유산의 종류가 다양하여 고민하던 필자는 ‘얼마 전 거리에서 보았던 아리랑 연주 장면’을 떠올리고 아리랑을 소재로 글을 쓰기로 한다. 따라서 문화유산과 관련된 자신의 경험을 떠올려 글감을 구체화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또한 ‘학생의 글’에서 ‘나는 지금껏 우리의 문화유산이 ~ 별로 관심을 두지 않았다.’, 첫째 문단 마지막 부분의 ‘무관심했던 나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다.’, 둘째 문단의 ‘여전히 우리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또 다른 이름의 현재라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등에는 문화유산에 대한 필자의 인식이 변화되는 과정이 제시되어 있다. 글의 마지막 문장에는 ‘작은 힘이라도 보태야겠다고’ 생각하는 글쓴이의 다짐이 나타나 있다.
[오답 피하기]
ⓑ: 문화유산의 개념이 나타나지 않았고 정의의 방식이 사용되지 않았
다. ⓒ: 아리랑 연주에 대한 자신의 경험을 제시하고 있으나, 현대적으로 재해석된 문화유산의 현황이나 구체적으로 추가된 사례는 나타나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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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국어 사랑 동아리’ 친구들은 바르게 고쳐 주는 운동을 하고 의견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2013년 11월)
     1.㉠: 피동 표현이 불필요하게 중복되었으므로 ‘강화된’으로 고쳐야 합니다.
     2.㉡: 단어의 쓰임이 부적절하므로 기증’으로 바꿔야 합니다.
     3.㉢: 자연스러운 연결을 위해 바로 뒤의 문장과 순서를 바꿔야 합니다.
     4.㉣: 문맥상 부적절한 단어이므로 ‘필요한’으로 바꿔야 합니다.
     5.㉤: 문단을 자연스럽게 연결해 주지 못하니 ‘그러나’로 고쳐야 합니다.

     정답 : [5]☜ 블럭 설정하면 보임
     정답율 : 알수없음 
     <문제 해설>
고쳐쓰기의 적절성
[정답해설]
㉤ 다음의 ‘나눔 도서관은 책은 물론 여러 물건들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공간입니다’에서는 이전의 내용을 종합적으로 서술하고 있다. 이전 내용의 문단을 요약적으로 진술하는 문장 앞에 쓰일 접속 표현으로, 상반된 내용을 연결할 때 주로 쓰이는 ‘그러나’는 적절하지 않다.

[오답피하기] ① ㉠ ‘강화되어진’에는 피동 표현 ‘-되-’, ‘-어지-’가 이중으로 쓰였으
므로, ‘강화되어진’을 ‘강화된’으로 고치는 것이 적절하다.
② ㉡의 자리에는 시민들로부터 책을 무료로 받는다는 의미의 단어가 쓰이는 것이 적절하므로, ‘기여(寄與, 도움이 되도록 이바지함.)’보다는 ‘기부(寄附, 자선 사업이나 공공사업을 돕기 위하여 돈이나 물건 따위를 대가 없이 내놓음.)’가 적절하다.
③ ㉢의 ‘그 동전’은 이어지는 문장에서 언급하는 ‘나눔 동전’을 가리키는 것이므로, 자연스러운 연결을 위해서는 두 문장의 순서를 바꾸는 것이 적절하다.
④ ‘요청(要請)’의 사전적 의미는 ‘필요한 어떤 일이나 행동을 청함. 또는 그런 청(請)’이며, ‘청(請)’의 사전적 의미는 ‘어떤 일을 이루기 위하여 남에게 부탁을 함. 또는 그 부탁.’이다. ㉣의 문맥은 자기 자신에 대한 상황이며 남에게 하는 부탁의 상황이 아니므로, ㉣을 ‘필요(必要, 반드시 요구되는 바가 있음.)한’으로 바꾸어 쓰는 것이 적절하다.

11.<보기 1>은 문법 수업의 한 장면이다. <보기 1>을 참고하여 <보기 2> 를탐구한 것으로 옳지 않은 것은? [3점](2016년 04월)

    

     1.‘덮이다’를 로마자로 표기하려면, 표준 발음법 제13항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겠군.
     2.‘웃어른’을 로마자로 표기하려면, 표준 발음법 제15항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겠군.
     3.‘굳이’를 로마자로 표기하려면, 표준 발음법 제17항에 대한 이해가필요하겠군.
     4.‘집일’을 로마자로 표기하려면, 표준 발음법 제13항, 제18항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겠군.
     5.‘색연필’을 로마자로 표기하려면, 표준 발음법 제18항, 제29항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겠군.

     정답 : [4]☜ 블럭 설정하면 보임
     정답율 : 알수없음 
     <문제 해설>
[출제의도] 표준 발음법 이해하기
‘집일’은 제29항에 따라 ‘ㄴ’ 소리가 첨가되고 , 제18항에 따라 ‘ㅂ’이 [ㅁ]으로 발음되어 [짐닐]로 발음된다. 따라서 ‘집일’을 로마자로 표기하려면 표준 발음법 제18항, 제29항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① ‘덮이다’는 제13항에 따라 [더피다]로 발음되므로, 표준 발음법 제13항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는 진술은 적절하다.
② ‘웃어른’은 제15항에 따라 [우더른]으로 발음되므로, 표준 발음법 제15항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는 진술은 적절하다.
③ ‘굳이’는 제17항에 따라 [구지]로 발음되므로, 표준 발음법 제17항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는 진술은 적절하다.
⑤ ‘색연필’은 제29항에 따라 ‘ㄴ’ 소리가 첨가되고, 제18항에 따라 ‘ㄱ’이 [ㅇ]으로 발음되어 [생년필]로 발음되므로, 표준 발음법 제18항, 제29항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는 진술은 적절하다.

12.다음의 (가)에 들어갈 말로 가장 적절한 것은?(2015년 11월)

    

     1.단어의 자격을 가지고 반드시 다른 말과 결합하여 쓰이는군요.
     2.단어의 자격을 가지고 실질적 의미가 아닌 문법적 의미를 나타내는군요.
     3.반드시 다른 말과 결합하여 쓰이고 음운 환경에 따라 그 형태가 바뀌는군요.
     4.음운 환경에 따라 형태가 바뀌고 실질적 의미가 아닌 문법적 의미를 나타내는군요.
     5.실질적 의미가 아닌 문법적 의미를 나타내고 반드시 다른 말과 결합하여 쓰이는군요.

     정답 : [3]☜ 블럭 설정하면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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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제 해설>
형태소의 개념, 특성 파악
[정답해설]
제시된 사례를 통해 형태소의 유형과 특성을 파악할 수 있는지를 묻는 문항이다. 우선 밑줄 친 ‘은/는’, ‘듣-/들-’, ‘-았-/-었-’은 모두 반드시 다른 말과 결합하여 쓰여야 하는 의존 형태소들이다. 또한 이들은 각각 받침의 유무 및 결합하는 어간과 어미의 차이에 따라, 즉 음운 환경에 따라 그 모습을 달리하는 이형태의 관계가 있는 형태소들이다. 먼저, ‘은/는’은 결합하는 말에 받침이 있는가, 없는가에 따라 형태가 바뀐다. 또한, ‘듣다’의 어간 ‘듣-’은 모음으로 시작되는 어미 ‘-어라’와 결합할 때 ‘들-’로 형태가 바뀐다. 마지막으로, 과거 시제의 선어말 어미 ‘-았-/-었-’은 어간 끝음절의 모음에 따라 형태가 바뀌어 실현된다.

[오답피하기]
① 반드시 다른 말과 결합하여 쓰인다는 진술은 타당하지만, 해당 형태 소들은 모두 의존 형태소들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단어의 자격을 가질 수 없다. 그러나 ‘은/는’과 같은 조사의 경우는 예외적으로 단어의 자격을 부여한다.
② ‘은/는’은 의존 형태소이지만 예외적으로 단어의 자격을 가진다. 그러나 나머지는 단어의 자격을 가질 수 없다. 또한, ‘은/는’, ‘-았-/-었-’은 문법적 의미를 나타내는 형식 형태소(문법 형태소)이지만, 동사 어간 ‘듣-/들-’은 실질적 의미를 나타내는 실질 형태소(어휘 형태소)이다.
④ 음운 환경에 따라 형태가 바뀐다는 진술은 타당하지만, ‘듣-/들-’은 실질 형태소(어휘 형태소)이다.
⑤ 반드시 다른 말과 결합하여 쓰인다는 진술은 타당하지만, ‘듣-/들-’은 실질 형태소(어휘 형태소)이다.

13.<보기>의 밑줄 친 내용을 설명하기 위해 활용할 수 있는 사례로 가장 적절한 것은?(2014년 04월)

    

     1.친구가 병이 낫다.
동생이 형보다 인물이 낫다.
     2.벽에 바른 벽지가 울다.
시합에 진 어린이가 울다.
     3.소나무가 마당 쪽으로 굽다.
어머니께서 빵을 굽다.
     4.친구에게 약속 시간을 이르다.
약속 장소에 이르다.
     5.장작이 벽난로에서 타다.
학교에 가려고 버스를 타다.

     정답 : [3]☜ 블럭 설정하면 보임
     정답율 : 알수없음 
     <문제 해설>
[출제의도] 규칙 활용과 불규칙 활용 이해하기
“한쪽으로 휘어져 있다.”라는 뜻의 ‘굽다’와 “불에 익히거나 타게 하다.”라는 뜻의 ‘굽다’는 동음이의 관계의 용언들이다. 이 용언들을 활용시키면 “한쪽으로 휘어져 있다.”라는 뜻을 지닌 ‘굽다’는 ‘굽어서’로 활용되는 규칙 활용을 하지만, “불에 익히거나 타게 하다.”라는 뜻의 ‘굽다’는 ‘구워서’로 활용되어 어간 ‘굽-’의 ‘ㅂ’이 ‘우’로 바뀌는 불규칙 활용을 한다.
① “병이나 상처 따위가 고쳐져 본래대로 되다.”라는 뜻의 ‘낫다’와 “보다 더 좋거나 앞서 있다.”라는 뜻의 ‘낫다’는 동음이의 관계의 용언들이다. 이 용언들을 활용시키면 “병이나 상처 따위가 고쳐져 본래대로 되다.”라는 뜻의 ‘낫다’와 “보다 더 좋거나 앞서 있다.”라는 뜻의 ‘낫다’는 모두 ‘나아서’로 활용되어 어간 ‘낫-’의 ‘ㅅ’이 탈락하는 불규칙 활용을 한다.
② “발라 놓거나 바느질한 것 따위가 반반하지 못하고 우글쭈글해지다.”라는 뜻의 ‘울다’와 “슬프거나 아프거나 너무 좋아서 견디다 못하여 소리를 내면서 눈물을 흘리다.”라는 뜻의 ‘울다’는 동음이의 관계의 용언들이다. 이 용언들을 활용시키면 “발라 놓거나 바느질한 것 따위가 반반하지 못하고 우글쭈글해지다.”라는 뜻의 ‘울다’와 “슬프거나 아프거나 너무 좋아서 견디다 못하여 소리를 내면서 눈물을 흘리다.”라는 뜻의 ‘울다’는 모두 ‘울어서’로 활용되는 규칙 활용을 한다.
④ “미리 알려주다.”라는 뜻의 ‘이르다’와 “어떤 장소나 시간에 닿다.”라는 뜻의 ‘이르다’는 동음이의 관계의 용언들이다. 이 용언들을 활용시키면 “미리 알려주다.”라는 뜻의 ‘이르다’는 ‘일러서’로 활용되어 어간 ‘이르-’에서 ‘ㅡ’가 탈락하고 ‘ㄹ’이 생기는 불규칙 활용을 한다. “어떤 장소나 시간에 닿다.”라는 뜻의 ‘이르다’는 ‘이르러서’로 활용되어 어간 ‘이르-’에 기본 형태의 어미 ‘-어서’가 결합되지 않고 ‘-러서’가 결합되는 불규칙 활용을 한다.
⑤ “불이 붙어 불길이 오르다.”라는 뜻의 ‘타다’와 “탈것이나 짐승의 등 따위에 몸을 얹다.”라는 뜻의 ‘타다’는 동음이의 관계의 용언들이다. 이 용언들을 활용시키면 “불이 붙어 불길이 오르다.”라는 뜻의 ‘타다’ 와 “탈것이나 짐승의 등 따위에 몸을 얹다.”라는 뜻의 ‘타다’는 모두 ‘타서’로 활용되는 규칙 활용을 한다.

14.<보기>의 ㉠∼㉤에 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은?(2013년 06월)

    

     1.㉠은 ‘-는구나’를 사용하여 상대인 동생을 높이고 있다.
     2.㉡은 ‘계시다’를 사용하여 객체인 ‘아버지’를 높이고 있다.
     3.㉢은 ‘께’를 사용하여 주체인 ‘아버지’를 높이고 있다.
     4.㉣은 ‘께서’를 사용하여 객체인 ‘아버지’를 높이고 있다.
     5.㉤은 ‘모시다’를 사용하여 객체인 ‘할머니’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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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제 해설>
높임 표현 파악
[정답해설]
이 문항은 우리말의 높임법인 주체 높임법, 상대 높임법, 객체 높임법의 개념 및 특징을 특정 사례를 통해 이해하고 분석할 수 있는지 여부를 묻고 있다. 정답은 ⑤ 로, ㉤에 쓰인 ‘모시다’는 ‘데리다’의 높임 표현으로 쓰였는데, 객체인 할머니를 높이기 위해 쓰였기 때문이다. ㉤에서 생략된 문장 성분과 조사 등을 살려 단순화하면, “(아버지께서) (우리가) 할머니(를) 모시고 저녁을 먹으러 가자고 그러시더라.” 정도가 될 것인데, 이때 ‘모시다’는 목적어(객체) ‘할머니’를 높이기 위해 쓰인 표현임을 확인할 수 있다.

[오답피하기]
① ㉠은 “(네가) 이제 오는구나.”의 의미인데, 이때의 ‘-는구나’는 대화의 상대인 청자(동생)를 낮추기 위해 쓰인 종결 어미이다. 따라서 ‘-는구나’를 사용하여 상대인 동생을 높였다는 진술은 잘못이다.
② ㉡은 “아버지(가) 안 계신 거야?”의 의미인데, 이때의 ‘계시다’는 주체인 아버지를 높이기 위해 쓰인 높임 표현이다. 이 문장에서 아버지는 객체가 아니다.
③ ㉢은 “(우리가) 아버지께 전화(를) 드리고 얼른 나가자.”의 의미인데, 이 문장에서 아버지는 주체가 아니라 객체이다. ‘아버지께’가 문장의 부사어라는 점을 통해 이를 확인할 수 있다. 높임 표현이 아닌 ‘아버지에게, 아버지한테’를 상정해 보면 쉽게 알 수 있다.
④ ㉣은 “아버지께서 너(를) 데리고 식당으로 오라고 하셨어.”의 의미인데, 이 문장에서 아버지는 객체가 아니라 주체이다. ‘아버지께서’가 문장의 주어라는 점을 통해 이를 확인할 수 있다. 따라서 ‘께서’는 객체인 ‘아버지’가 아니라 주체인 ‘아버지’를 높이기 위해 쓰인 표현이다.

15.㉠~ ㉤에 들어갈 문장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2015년 04월)

    

     1.㉠: 현우는 새로 산 옷을 입고 있는 중이다.
     2.㉡: 영철이는 지수를 좋아하는 것보다 야구 경기를 더 좋아한다.
     3.㉢: 친구들이 약속 장소에 다는 나오지 않았다.
     4.㉣: 윤서가 아침에 여행에서 돌아왔다는 것을 민수는 말했다.
     5.㉤: 그는 내게 장미 한 송이와 튤립 두 송이를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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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답율 : 알수없음 
     <문제 해설>
[출제의도] 중의적 문장 수정하기
‘윤서가 아침에 여행에서 돌아왔다는 것을 민수는 말했다.’는 문장의 의미는 ‘윤서가 여행에서 돌아온’ 시점이 ‘아침’이라는 것으로, ‘돌아온 사실을 말한 시점이 아침임’을 표현하기 위해서는 ‘민수는 윤서가 여행에서 돌아왔다는 사실을 아침에 말했다.’고 수정해야 한다.
① ‘현우는 새로 산 옷을 입고 있다.’는 문장은 ‘입은 상태의 지속’의 의미도 포함하므로, 옷을 입는 동작이 진행 중임만을 나타내고자 할 때는 ‘현우는 새로 산 옷을 입고 있는 중이다.’라고 진술해야 한다.
② ‘영철이는 지수보다 야구 경기를 더 좋아한다.’는 문장은 ‘지수도 야구 경기를 좋아하지만, 영철이가 더 좋아함.’의 의미 또한 포함하므로, ‘영철이가 더 좋아 하는 것은 야구 경기임.’을 표현하기 위해서는 ‘영철이는 지수를 좋아하는 것보다 야구 경기를 더 좋아한다.’고 진술해야 한다.
③ ‘친구들이 약속 장소에다 나오지 않았다.’는 문장은 ‘모두 나오지 않음.’의 의미 또한 포함하므로, ‘친구들이 일부만 참석함’을 표현하고자 할 때는 ‘친구들이 약속 장소에 다는 나오지 않았다.’고 진술해야 한다.
⑤ ‘그는 내게 장미와 튤립 두 송이를 주었다.’는 문장은 ‘장미 한 송이와 튤립 한 송이 받음’의 의미와 ‘장미 두 송이와 튤립 두 송이’의 의미 또한 포함하므로, ‘받은 꽃의 개수가 세 송이임’을 표현하기 위해서는 ‘그는 내게 장미 한 송이와 튤립 두 송이를 주었다.’고 진술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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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윗글의 내용과 일치하는 것은?(2015년 06월)
     1.광학식 지문 입력 장치에는 프리즘이 필요하다.
     2.정맥은 지문과 달리 신원 확인을 위한 생체 정보로 활용할 수 없다.
     3.정전형 센서식 지문 입력 장치가 초전형 센서식 지문 입력 장치보다 소형화에 더 유리하다.
     4.광학식 지문 입력 장치에서 반사면에 융선 모양의 얇은 막이 형성되지 않아야 온전한 지문 영상을 얻을 수 있다.
     5.초전형 센서식 지문 입력 장치에서 양호한 지문을 얻기 위해서는 손가락을 센서에 접촉시킨 후 움직이지 않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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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제 해설>
과학, ‘지문 인식 시스템’
[지문해설] : 이 글은 지문 인식 시스템의 원리와 종류, 그리고 그 인식 단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지문은 손가락 표피의 융선과 골이 만들어내는 일정한 흐름의 모양을 가리키는데, 지문 인식 시스템은 등록된 지문과 조회하는 지문이 동일한지 판단함으로써 신원을 확인하는 생체 인식 시스템이다. 지문 인식 시스템에는 ‘광학식 지문 입력 장치’, ‘정전형 센서식 지문 입력 장치’, ‘초전형 센서식 지문 입력 장치’ 등이 있다. 지문 인식 시스템은 일반적인 생체 인식 시스템과 마찬가지로 ‘생체 정보 수집’, ‘전처리’, ‘특징 데이터 추출’, ‘정합’의 과정을 거쳐 사람의 신원을 판정한다.
[주제] 지문 인식 시스템의 원리와 종류, 인식 단계

세부 정보의 확인
[정답해설]
3문단의 ‘광학식 지문 입력 장치는 조명 장치, 프리즘, 이미지 센서로 구성되어 있다’에 따르면, 광학식 지문 입력 장치에서 프리즘을 필요로 한다는 ①의 진술은 글의 내용과 일치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오답피하기]
② 1문단의 ‘홍채, 정맥, 목소리 등과 함께 지문은 신원을 확인하기 위한 중요한 생체 정보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에 따르면, 정맥이 신원 확인을 위한 생체 정보로 활용될 수 없다는 진술은 글의 내용과 어긋난다.
③ 5문단의 ‘(초전형 센서식 지문 입력 장치는) 다른 지문 입력 장치보다 소형화할 수 있어 스마트폰과 같은 작은 기기에 장착할 수 있다’에 따르면, 정전형 센서식 지문 입력 장치가 초전형 센서식 지문 입력 장치보다 소형화에 더 유리하다는 진술은 이 글의 내용과 어긋난다.
④ 3문단의 ‘융선 부분에 묻어 있는 습기나 기름이 반사면에 얇은 막을 형성한다. ~ 건성 지문인 경우에는 온전한 지문 영상을 획득하기 어렵다’에 따르면, 융선 모양의 막이 형성되지 않아야 온전한 영상을 획득할 수 있다는 진술은 글의 내용과 어긋난다.
⑤ 5문단의 ‘손가락을 접촉시킨 채 이동시키면 ~ 마찰열이 발생하여 융선과 골에 따라 센서의 온도가 달라진다’에 따르면, 초전형 센서식 지문 입력 장치에서 손가락을 움직이지 않아야 양호한 지문을 얻을 수 있다고 한 진술은 글의 내용과 어긋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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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2013년 07월)
     1.㉠은 충동을 억제하려는 자아의 강도에 의해 만족지연 능력이 형성된다고 본다.
     2.㉡에서는 만족지연 행동을 인지적 능력과 연결 지어 설명한다.
     3.㉢은 사회적 강화를 통해 만족지연 능력이 발달한다고 본다.
     4.㉠과 ㉡은 충동적 행동의 억제를 문화적 측면에서 설명하고 있다.
     5.㉡과 ㉢은 만족지연 행동으로 인한 보상의 가치를 고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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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윗글을 바탕으로 <보기>의 (가),(나)의 산란 현상에 대해 탐구한 내용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3점](2013년 06월)

    

     1.A 도시에서 하늘이 더 파랗게 보인 것은 미 산란이 더 많이 일어났기 때문이겠군.
     2.A 도시에서 비가 오기 전에는 미 산란이, 비가 온 후에는 레일리 산란이 일어났겠군.
     3.B 도시에서 낮은 하늘이 뿌연 안개처럼 흰색으로 보인 것은 미 산란 때문이겠군.
     4.B 도시의 높은 하늘이 파랗게 보이고 구름이 희게 보인 것은 레일리 산란 때문이겠군.
     5.A 도시의 비가 온 후의 하늘과 B 도시의 낮은 하늘에서는 모두 미 산란이 일어났겠군.

     정답 : [3]☜ 블럭 설정하면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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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제 해설>
현상에 대한 적용
[정답해설]
이 문항을 풀기 위해서는 <보기>에 나타난 산란 현상을 지문의 내용에 비춰 해석해 볼 필요가 있다. (가)에서 비가 오기 전에는 ‘직경 10∼20nm의 먼지 미립자가 균질하게 분포하였다’에서 먼지 미립자의 직경이 가시광선의 파장 범위(390∼780nm)의 1/10(39∼78nm)보다 작은 범위에 있다 따라서 먼지 미립자에 의한 레일리 산란이 일어난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리고 비가 온 후는 ‘먼지 미립자가 관측되지 않았다.’라고 하였으므로 공기 입자에 의한 레일리 산란이 일어난 것으로 보아야 한다. (나)에서는 지표 근처의 낮은 하늘이 뿌연 안개처럼 흰색으로 보이고, 흰 구름이 낮게 떠 있다고 하였고, 이때의 대기에서는 직경이 10,000nm 정도의 에어로졸이 균질하게 분포하고 있다고 하였으므로 이때의 지표 근처의 낮은 하늘에서는 가시광선의 파장 범위(390∼780nm)의 1/10(39∼78nm) 범위를 초과한 에어로졸 입자에 의한 미 산란이 일어난 것으로 볼 수 있다. 따라서 ‘B 도시에서 낮은 하늘이 뿌연 안개처럼 흰색으로 보인 것은 미 산란 때문이겠군.’은 타당한 진술로 볼 수 있다.

[오답피하기]
①, ② A 도시에서 ‘비가 오기 전에 직경 10∼20nm의 먼지 미립자가 균질하게 분포하였다’고 하였는데, 이때 먼지 미립자의 직경이 가시광선의 파장 범위(390∼780nm)의 1/10(39∼78nm)보다 작은 범위에 있으므로 먼지 미립자에 의한 레일리 산란이 일어나 하늘이 파랗게 보였다. 그리고 비가 온 후에는 먼지 미립자가 제거되어 공기 입자에 의한 레일리 산란이 일어나서 더 파랗게 보이는 것이다.
④ B 도시의 높은 하늘이 파랗게 보이는 것은 공기 입자에 의한 레일리 산란에 의한 것으로 볼 수 있지만, 낮은 하늘의 구름이 희게 보이는 것은 직경이 10,000nm 정도의 에어로졸 입자가 미 산란을 일으켰기 때문으로 볼 수 있다.
⑤ A 도시에 비가 온 후에는 ‘먼지 미립자가 관측되지 않았다’고 하였고, 2문단에서 ‘맑은 날에는 공기 입자에 의한 레일리 산란’이 일어난다고 하였으므로, 이때에는 공기 입자에 의한 레일리 산란이 일어난 것으로 보아야 한다. B 도시의 낮은 하늘에서는 가시광선의 파장 범위(390∼780nm)의 1/10(39∼78nm) 범위를 초과한 에어로졸 입자가 분포하므로 미 산란이 일어난 것으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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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윗글에 대한 이해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2013년 09월)
     1.CT 촬영을 할 때 X선 발생기와 X선 검출기는 회전한다.
     2.X선 사진에서는 비슷한 투과율을 가진 조직들 간의 구별이 어렵다.
     3.CT에서의 환산값은 통과한 조직에서 감쇄된 X선의 총량을 나타낸다.
     4.조직에서 흡수・산란된 X선의 세기는 그 조직을 투과한 X선 세기와 항상 같다.
     5.조직의 투과율이 높을수록, 조직의 두께가 얇을수록 X선은 더 많이 투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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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제 해설>
기술, ‘CT(컴퓨터 단층촬영장치)’
[지문해설] : 이 글은 CT(컴퓨터 단층촬영장치)를 통해 인체 조직의 영상을 얻을 수 있
는 원리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X선이 인체를 투과할 때 조직에 따라 투과율이 달라진다는 점을 이용하면 X선 사진을 얻을 수 있다. 그런데 X선 사진에서는 투과율이 비슷한 조직들은 구별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는데 이를 극복한 것이 CT(컴퓨터 단층촬영장치)이다. 특정 방향에서 X선이 인체 조직을 통과하면 흡수되거나 산란되면서 감쇄되는데, 이렇게 감쇄된 총량을 환산값이라고 한다. 동일 단면에 대한 각 방향에서의 환산값을 활용하면 단면 영상을 재구성할 수 있고, 이런 단면 영상들을 조합하면 입체 영상을 얻을 수도 있다.
[주제] CT로 인체의 단면 영상을 얻을 수 있는 원리

세부 정보의 파악
[정답해설]
X선을 인체에 조사하면 X선의 일부는 조직에서 흡수·산란되고 나머지는 조직을 투과한다. 이것은 X선을 인체에 조사할 때 조직에서 흡수·산란되는 것이 많을수록 조직을 투과하는 X선의 세기는 약해지고, 흡수ㆍ산란되는 것이 적을수록 조직을 투과하는 X선의 세기는 강해진다는 의미이다. 따라서 조직에서 흡수·산란된 X선의 세기는 그 조직을 투과한 X선의 세기와 반비례 관계에 있다고 할 수 있다.

[오답피하기]
① 3문단의 ‘CT 촬영기 한쪽 편에는 X선 발생기가 있고 반대편에는 여러 개의 X선 검출기가 배치되어 있다.’와 4문단 ‘이 값을 여러 방향에서 구하기 위해 CT 촬영기를 회전시킨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② 2문단의 ‘X선 사진에서는 투과율이 비슷한 조직들 간의 구별이 어려워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③ 4문단의 ‘환산값은 특정 방향에서 X선이 인체 조직을 통과하면서 산란되거나 흡수되어 감쇄된 총량을 의미한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⑤ 2문단의 ‘투과된 X선의 세기는 통과한 조직의 투과율이 낮을수록, 두께가 두꺼울수록 약해진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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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윗글의 ‘승선교’와<보기>의 ‘옥천교’에 대한 이해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3점](2013년 11월)

    

     1.승선교와 달리 옥천교는 통행할 수 있는 대상에 제약이 있었던 것으로 보아, 권위적인 영역으로 진입하는 통로이겠군.
     2.승선교와 달리 옥천교는 다듬은 돌만을 재료로 사용하고 난간에 조각 장식을 더한 것으로 보아, 장엄함을 드러내려는 의도가 반영된 것이겠군.
     3.옥천교와 달리 승선교는 계곡 사이를 이어 통행로를 만든 것으로 보아, 자연의 난관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겠군.
     4.옥천교와 승선교는 모두 서로 다른 성격의 두 공간 사이에 놓인 것으로 보아, 이질적인 공간의 경계이겠군.
     5.옥천교와 승선교는 모두 재앙을 막기 위한 장식을 덧붙인 것으로 보아, 세속을 구원하고자 하는 종교적 의식이 반영된 것이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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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제 해설>
반응의 적절성 파악
[정답해설]
승천교와 옥천교가 유사한 위치에 장식을 덧붙였다는 유사성은 있지만, 이 장식에 담긴 의미가 세속을 구원하고자 하는 종교적 의식이 반영된 것이라고 이해할 수 있는 근거는 제시되지 않았다. 승선교의 홍예 천장 용머리 모양의 장식 돌은 사람들이 화를 입는 것을 방지하려는 의미가 담겨 있고, 옥천교의 두 홍예 사이의 석축에 조각되어 있는 도깨비 형상은 사악한 기운이 다리를 건너 안으로 침범하는 것을 막기 위한 것이다. 이런 의미들이 세속을 구원하고자 하는 종교적 의식을 반영한 것이라고 할 수는 없다.

[오답피하기] ① 승선교는 산사로 가기 위해 계곡을 건너려는 사람들이 건너는 다리이
다. 그러므로 특별한 제약 없이 모든 이들이 사용하는 다리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옥천교는 임금과 임금에게 허락받은 자들만이 건널 수 있었기 때문에, 일상적인 공간에서 권위적인 영역으로 진입하는 통로로서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
② 승선교의 석축은 주위의 막돌을 쌓아 올려 다소 무질서해 보이지만 옥천교의 석축은 홍예와 마찬가지로 미려하게 다듬은 돌로 쌓았으며 다리 난간에 갖가지 조각을 장식해 장중한 화려 함을 드러내었다.
③ 옥천교는 궁궐 정문과 정전 사이에 인위적으로 조성한 금천(禁川) 위에 놓여 있지만, 승선교는 계곡을 건너가기 위해 만들어 설치한 다리이므로 자연의 난관을 해소하기 위한 성격을 지니고 있다고 할 수 있다.
④ 옥천교는 지엄한 왕의 공간과 궁궐 내의 일상적인 공간을 잇는다는 성격을 지니고 있고, 승선교는 번잡한 속세와 경건한 세계를 잇는다는 성격을 지니고 있으므로 이질적인 공간의 경계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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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베타선 흡수법을 이용한 미세 먼지 측정기를 <보기>와 같이 나타냈을 때, 이에 대한 이해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3점](2014년 10월)

    

     1.ⓐ에서는 ⓔ에 의해 들어온 공기가 부딪히면서 먼지 입자가 분리된다.
     2.ⓑ에는 ⓐ를 거쳐 온 지름 10 ㎛ 이하의 먼지 입자가 쌓인다.
     3.ⓒ에서 측정되는 베타선의 세기는 ⓑ에 포집된 미세 먼지의 질량에 반비례한다.
     4.ⓒ에서 측정된 베타선 세기와 ⓓ에서 측정된 흡입 공기량을 활용해 미세 먼지 농도를 알아낸다.
     5.ⓓ와 ⓔ 사이의 공간에는 질량 측정이 끝난 여과지에 포집된 미세 먼지가 축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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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제 해설>
[출제의도] 글의 내용을 구체적 사례에 적용한다.
질량 측정이 끝난 미세 먼지는 자동 이송 구동 장치에 의해 밖으로 배출된다는 내용이 셋째 단락 앞 부분에 언급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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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문맥상 ⓐ의 의미와 가장 가까운 것은?(2016년 04월)
     1.굵은 빗방울이 지붕에 듣는다.
     2.그 약은 다른 약보다 내게 잘 듣는다.
     3.나는 아내에게서 그 소식을 듣고 기뻤다.
     4.그녀는 고지식해서 농담까지도 진담으로 듣는다.
     5.운전 중에 브레이크가 말을 듣지 않아 사고가 날 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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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제 해설>
[출제의도] 어휘의 문맥적 의미 파악하기
ⓐ는 ‘다른 사람에게서 일정한 내용을 가진 말을 전달받다.’의 의미로 사용되었으며, ③의 ‘듣고’도 이와 같은 의미로 사용되었다.
① ‘눈물, 빗물 따위의 액체가 방울져 떨어지다.’의 의미로 사용되었다.
② ‘주로 약 따위가 효험을 나타내다.’의 의미로 사용되었다.
④ ‘어떤 것을 무엇으로 이해하거나 받아들이다.’의 의미로 사용되었다.
⑤ ‘기계, 장치 따위가 정상적으로 움직이다.’의 의미로 사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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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윗글을 바탕으로, <보기>의 그림을 활용하여 ㉠, ㉡을 이해한 내용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3점](2016년 07월)

    

     1.A 해역의 표층 해수의 온도는 ㉠일 때보다 ㉡일 때 더 높다.
     2.B 해역의 따뜻한 해수층은 ㉠일 때보다 ㉡일 때 더 두껍다.
     3.㉠일 때, A 해역의 해수면의 높이는 평상시보다 낮아진다.
     4.㉠일 때, A 해역 부근 지역에서는 가뭄, 산불 등의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5.㉡일 때, A와 B의 기압 차는 평상시보다 더 크다.

     정답 : [2]☜ 블럭 설정하면 보임
     정답율 : 알수없음 
     <문제 해설>
[출제의도] 세부 정보 추론하기
이 글을 통해, 라니냐일 때 B 해역의 따뜻한 표층수가 평상시보다 더 많이 A 해역으로 이동하므로 B 해역의 따뜻한 해수층은 얇아진다는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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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에 대한 이해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2014년 09월)
     1.㉠에서 완만하고 가지런한 잎새는 김정희가 삶이 순탄하던 시절에 추구하던 단아한 품격을 표현한 것이다.
     2.㉠에서 소담하고 정갈한 꽃을 피워 내는 모습은 고상한 품위를 지키려는 김정희의 이상을 표상한 것이다.
     3.㉡에서 바람을 맞아 뒤틀리듯 구부러진 잎은 세상의 풍파에 시달린 김정희의 처지를 형상화한 것이다.
     4.㉡에서 홀로 위로 솟구쳤다 꺾인 잎은 지식을 추구했던 과거의 삶과 단절하겠다는 김정희 자신의 의지가 표현된 것이다.
     5.㉠과 ㉡에 그려진 난초는 김정희가 자신의 인문적 교양과 감성을 표현하기 위해 선택한 소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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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답율 : 알수없음 
     <문제 해설>
세부 내용 추론
[정답해설]
4문단에 따르면 ‘부는 바람에 속절없이 꺾여 있’는 잎은 ‘세파에 시달려 쓸쓸하고 황량해진 그의 처지’를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함께 그려진 ‘꽃대’나 ‘꽃송이’에서 그의 처지와 그것에 맞서는 의지를 느낄 수 있다고 하였으므로, ‘꺾인 잎’에서 지식을 추구했던 과거의 삶과 단절하겠다는 의지를 읽어내기는 어렵다.

[오답피하기]
① 2문단과 3문단에 따르면 김정희가 25세에 그린 ‘석란’에는 평탄했던 젊은 시절 김정희가 지녔던 이상이 표현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② 2문단에서 ‘잎들 사이로 핀 꽃에서는 고상한 품위를’ 느낄 수 있다고 하였다.
③ 4문단에 따르면 ‘뒤틀리듯 구부러져’ 있는 잎은 ‘세파에 시달려 쓸쓸하고 황량해진 그의 처지’를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⑤ 1문단에서 묵란화는 문인들의 인문적 교양과 감성을 드러내는 수단이라고 하였다. 2, 3문단에서 ‘석란’에는 평탄했던 젊은 시절 작가가 지녔던 이상이 나타나 있는 것으로 볼 수 있으며, 4문단에서 ‘부작란도’에는 ‘문인 공통의 이상’을 넘어 ‘자신만의 감정’까지 충실히 드러나 있음을 알 수 있다. 따라서 두 작품에 그려진 난초는 작가의 인문적 교양과 감성이 나타난 소재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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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윗글의 내용으로 보아 ‘단토’의 견해에 부합하기 어려운 진술은?(2016년 03월)
     1.오늘날의 예술이 무엇인가 알기 위해서는 감각으로 경험하는 것을 넘어 철학적으로 사고하는 접근이 필요하다.
     2.예술 작품의 본질을 정의하려던 과거의 시도가 결국 실패한 것은 그것을 근본적으로 정의할 수 없기 때문이다.
     3.실제 사물과 달리, 예술 작품은 그것을 예술로 존재하게 하는 지식과 이론 등에 의해 예술 작품으로 인정받는다.
     4.예술의 종말 이후에도 시각적 재현을 위주로 하는 그림은 그려지겠지만, 그것이 재현의 내러티브를 발전시키지는 않는다.
     5.특정한 사고는 특정한 발전 단계에 이르러서야 생각될 수 있으므로 한 시기에 예술 작품일 수 있는 것이 다른 시기에는 예술 작품으로 간주되지 않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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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가]를 바탕으로 사람이 저울 위에 올라섰을 때 일어나는 현상을 이해하였다. 적절하지 않은 것은?(2015년 07월)
     1.B의 길이는 늘어나고 E의 길이는 줄어들겠군.
     2.D에 작용한 힘이 클수록 E의 길이는 더 늘어나겠군.
     3.A에 작용한 힘과 D에 작용한 힘은 모두 아래 방향이겠군.
     4.A에 작용한 힘의 방향과 랙에 작용한 힘의 방향은 서로 다르겠군.
     5.측정 가능한 범위라면, 체중이 무거울수록 B의 길이는 더 늘어나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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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답율 : 알수없음 
     <문제 해설>
[출제의도] 세부 내용 추론하기
D에 작용한 힘이 크면 판의 회전에 의해 랙을 E 쪽으로 더 많이 이동시키므로 E의 길이는 더 줄어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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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윗글에 대한 이해로 가장 적절한 것은?(2014년 11월)
     1.칸트는 미감적 판단력과 규정적 판단력이 동일하다고 보았다.
     2.칸트는 이성에 의한 지식이 개념의 한계로 인해 객관적 타당성을 결여한다고 보았다.
     3.칸트는 미적 감수성이 비개념적 방식으로 세계에 대한 객관적 지식을 창출한다고 보았다.
     4.칸트는 미감적 판단력을 본격적으로 규명하여 근대 초기의 합리론을 선구적으로 이끌었다.
     5.칸트는 미적 감수성의 원리에 대한 설명이 인간의 총체적 자기 이해에 기여한다고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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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제 해설>
예술, ‘칸트의 취미 판단 이론’
[지문해설] : 이 글은 미적 감수성의 문제를 논외로 취급했던 근대 초기의 합리론에 반발하여 미감적 판단력, 즉 미적 감수성의 원리를 설명하려고 했던 칸트의 취미 판단 이론을 소개하고 있다. 취미 판단이란 대상의 미·추를 판정하는 미감적 판단력의 행위이다. 취미 판단은 규정적 판단과 달리 ‘S는 P이다.’라는 명제의 술어 P가 오로지 판단 주체의 쾌 또는 불쾌라는 주관적 감정에 의거하고, 오로지 하나의 개별 대상에 대해서만 이루어진다. 또한 미감적 태도를 전제로 하며, 일체의 다른 맥락이 끼어들지 않아야 한다. 칸트는 취미 판단에는 공통감이 전제로 작용하므로 취미 판단은 주관적 보편성을 지닌다고 보았다. 칸트의 취미 판단은 규정적 판단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영역에 접근할 수 있는 원리로서 인간의 총체적 자기 이해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주제] 칸트의 취미 판단의 원리 및 의의

세부 정보 파악
[정답해설]
4문단에서 칸트가 궁극적으로 지향한 것은 인간의 총체적인 자기 이해라고 언급하였다. 칸트에 따르면 ‘인간은 무엇인가?’라는 물음에 대한 충실한 답변을 얻고자 한다면, 이성뿐 아니라 미적 감수성에 대해서도 그 고유한 원리를 설명해야 한다. 따라서 칸트는 미적 감수성의 원리에 대한 설명이 인간의 총체적 자기 이해에 기여한다고 보았다고 할 수 있다.

[오답피하기]
① 2문단에서 취미 판단이란 대상의 미·추를 판정하는 미감적 판단력의 행위라고 하면서 ‘S는 P이다.’라는 명제의 술어 P와 관련하여 ‘규정적 판단’과 ‘취미 판단’의 차이를 설명하고 있으며, 이러한 명제의 적용 범위도 ‘규정적 판단’과 달리 ‘취미 판단’은 오로지 하나의 개별 대상에 국한된다고 하였다. 따라서 칸트가 미감적 판단력과 규정적 판단력이 동일하다고 보았다고 할 수 없다.
② 4문단에서 객관적 타당성은 이성의 미덕이라고 언급하고 있다. 그러나 그와 동시에 ‘세계’가 개념으로는 낱낱이 밝힐 수 없는 무한한 것이기 때문에 한계를 갖는다고 하였다. 그러므로 이성에 의한 지식이 개념의 한계로 인해 객관적 타당성을 결여한 것이 아니라 ‘세계’가 개념으로 낱낱이 밝힐 수 없는 무한한 것이기 때문에 한계에 봉착한다고 보아야 한다.
③ 3문단에서 취미 판단은 규정적 판단의 객관적 보편성과 구별되는 주관적 보편성을 지니고 있다고 언급하고 있으며, 4문단에서 미적 감수성은 대상을 개념적으로 규정할 수는 없지만 역으로 개념으로부터의 자유를 통해 세계라는 무한의 영역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다고 언급하고 있다. 따라서 미적 감수성이 비개념적 방식으로 세계에 접근할 수 있지만, 객관적 지식을 창출한다고 볼 수 없다.
④ 1문단에서 칸트는 미적 감수성을 미감적 판단력이라고 부르면서 근대 초기의 합리론에 맞선다고 언급하고 있다. 따라서 칸트가 미감적 판단력을 본격적으로 규명하여 근대 초기의 합리론을 선구적으로 이끌었다고 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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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A]에 제시된 ‘취미 판단’에 대한 이해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2014년 11월)
     1.‘이 장미는 아름답다.’는 취미 판단에 해당한다.
     2.‘유용하다’는 취미 판단 명제의 술어가 될 수 없다.
     3.‘모든 예술’은 취미 판단 명제의 주어가 될 수 없다.
     4.‘이 영화의 주제는 권선징악이어서 아름답다.’는 취미 판단에 해당한다.
     5.‘이 소설은 액자식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는 취미 판단에 해당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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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제 해설>
구체적 상황에 적용하기
[정답해설]
[A]에서 취미 판단에는 대상에 대한 지식뿐 아니라, 실용적 유익성, 교훈
적 내용 등 일체의 다른 맥락이 끼어들지 않아야 한다고 언급하고 있다. ‘이 영화의 주제는 권선징악이어서 아름답다.’에서 ‘권선징악’은 교훈적 내용이라는 다른 맥락이 끼어든 것으로 볼 수 있다. 따라서 ‘이 영화의 주제는 권선징악이어서 아름답다.’는 취미 판단에 해당한다고 볼 수 없다.

[오답피하기]
① [A]에서 취미 판단은 ‘S는 P이다.’라는 명제의 술어 P가 오로지 판단 주체의 쾌 또는 불쾌라는 주관적 감정에 의거하고, 오로지 하나의 개별 대상에 대해서만 이루어지며, 미감적 태도를 전제로 하고 있다고 언급하고 있다. ‘이 장미는 아름답다.’는 이러한 조건을 모두 충족하므로 취미 판단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
② [A]에서 취미 판단에는 대상에 대한 지식뿐 아니라, 실용적 유익성, 교훈적 내용 등 일체의 다른 맥락이 끼어들지 않아야 한다고 언급하고 있다. ‘유용하다’는 실용적 유익성이라는 다른 맥락이 끼어든 것이므로 취미 판단 명제의 술어가 될 수 없다.
③ [A]에서 취미 판단은 오로지 하나의 개별 대상에 대해서만 이루어진다고 언급하고 있다. ‘모든 예술’은 모든 대상을 묶은 하나의 단위에 해당하므로 취미 판단 명제의 주어가 될 수 없다.
⑤ [A]에서 취미 판단에는 대상에 대한 지식뿐 아니라, 실용적 유익성, 교훈적 내용 등 일체의 다른 맥락이 끼어들지 않아야 한다고 언급하고 있다. ‘이 소설은 액자식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는 ‘액자식 구조’라는 대상에 대한 지식이 다른 맥락으로 끼어들었으므로 취미 판단에 해당한다고 볼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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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네모친 “음악적 요소” 에 대한 이해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2016년 06월)
     1.리듬은 음높이를 가지는 규칙적인 소리의 흐름으로, 음악에서 질서를 가진 음표나 쉼표의 진행에 활용되는 요소이다.
     2.가락은 서로 다른 음높이가 지속 시간을 가지는 음들의 흐름으로, 음악에서 자주 반복되거나 변형되면서 등장하는 소재로 활용되는 요소이다.
     3.화성은 화음과 또 다른 화음이 연결된 흐름으로, 음악에서 긴장과 이완을 유발하는 진행에 활용되는 요소이다.
     4.셈여림은 소리의 세기로, 음악에서 크고 작은 소리가 나타나도록 하는 데 활용되는 요소이다.
     5.음색은 식별 가능한 소리의 특색으로, 음악에서 바이올린, 플루트 등 서로 다른 종류의 악기를 선택하는 데 활용되는 요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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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제 해설>
세부 정보, 핵심 정보 파악
[정답해설]
5문단에서 리듬은 음고 없이 소리의 장단이나 강약 등이 반복될 때 나타나는 규칙적인 소리의 흐름이라고 하였으므로, 리듬은 음높이를 가지는 규칙적인 소리의 흐름이라고 할 수 없다.

[오답피하기]
② 5문단에서 가락은 서로 다른 음의 높낮이가 지속 시간을 가지는 음들의 흐름이라고 하였으며, 6문단에서 어떤 음악 작품에서 자주 반복되거나 변형되면서 등장하는 소재인 가락을 그 음악 작품의 주제라고 언급하고 있다.
③ 5문단에서 화성은 일정한 법칙에 따라 여러 개의 음이 동시에 울려서 생기는 화음과 또 다른 화음이 시간적으로 연결된 흐름이라고 하였으며, 6문단에서 주제는 긴장과 이완을 유발하는 다양한 화성 진행을 통해 반복되고 변화한다고 언급하고 있다.
④ 5문단에서 셈여림은 음악에 나타나는 크고 작은 소리의 세기라고 언급하고 있다.
⑤ 5문단에서 음색은 바이올린, 플루트 등 선택된 서로 다른 악기가 만들어 내는 식별 가능한 소리의 특색이라고 언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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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의 사전적 의미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2015년 03월)
     1.ⓐ: 옳고 그름을 이유를 들어 밝힘.
     2.ⓑ: 명백하게 나타나거나 나타냄.
     3.ⓒ: 연구하여 새로운 안을 생각해 냄.
     4.ⓓ: 어떤 사물을 특징지어 두드러지게 함.
     5.ⓔ: 위로하고 어루만져 달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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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답율 : 알수없음 
     <문제 해설>
[출제의도] 단어의 사전적 의미를 파악한다.
‘입증’의 사전적 의미는 ‘어떤 증거 따위를 내세워 증명함’이다. ‘옳고 그름을 이유를 들어 밝힘’은 ‘논증’의 사전적 의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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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윗글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2013년 10월)
     1.일상적 소재를 활용하여 삶에 대한 반성을 이끌어내고 있다.
     2.과거와의 대비를 통해 상황에 대한 회의적 인식을 드러내고 있다.
     3.시간의 흐름에 따라 시상을 전개하며 화자의 정서를 드러내고 있다.
     4.감정을 절제한 표현을 활용하여 화자의 객관적 태도를 부각하고 있다.
     5.근경에서 원경으로 시선을 확대해 가며 대상의 변화 과정을 표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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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답율 : 알수없음 
     <문제 해설>
(고전시가) 작자미상, "봉선화가"
‘봉선화가’는 봉선화를 중심 소재로 하여 섬세한 정서를 표현하고 있는 작자미상의 가사 작품이다. 향기가 없다는 봉선화의 속성에서 벌과 나비를 꺼려하는 정숙한 기상을 발견하고 이를 ‘나밖에 뉘 벗할까’라 하여 긍정적으로 평가하던 시적 화자는, 봉선화를 직접 심고 그 꽃잎을 뜯어 손톱에 봉선화 꽃물을 들임으로써 봉선화의 자취를 오래도록 간직하고 그 인연을 각별하게 생각하는 태도를 보이며 시상을 마무리하고 있다.

[출제의도] 작품의 개괄적 특징을 파악한다.
이 글에서는 봉선화를 완상하다가 꽃을 직접 심고 그 꽃잎으로 손톱에 물을 들인 후 이를 통해 봉선화에 대한 각별한 정을 표현하는 시적 화자의 모습이 시간의 흐름을 따라 제시되고 있다.
[오답풀이]
① 봉선화꽃을 비롯한 일상적 소재를 확인할 수 있으나 삶에 대한 반성과는 관련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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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보기>는 윗글에 대한 수업 장면의 일부이다. 학생의 발표 내용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2014년 10월)

    

     1.[장면 1]은 생계를 위해 생어물전에서 장사를 하던 어머니의 모습을 보여 줍니다.
     2.[장면 1]은 팔리지 않은 고기를 통해 고단한 어머니의 삶의 모습을 보여 줍니다.
     3.[장면 2]는 어머니가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일하러 다니던 모습을 보여 줍니다.
     4.[장면 2]는 오누이가 진주 남강의 맑은 물을 바라보며 어머니의 귀갓길을 염려하는 모습을 보여 줍니다.
     5.[장면 3]은 장사하러 간 어머니를 추위에 떨며 기다리던 오누이의 모습을 보여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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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답율 : 알수없음 
     <문제 해설>
[출제의도] 시어의 상징적 의미를 파악한다.
‘진주 장터’는 가족의 생계를 위해 어머니가 늦은 밤까지 장사를 하던 곳으로, 어머니의 한이 느껴지는 공간이다. ‘골방’은 오누이가 장사 간 어머니를 간절히 기다리던 공간이다. 오누이가 강물을 바라보며 귀갓길을 염려하는 모습은 연상하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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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보기>를 참고하여 윗글을 감상한 내용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3점](2014년 07월)

    

     1.‘섣달’과 ‘얼어 조이던 밤’은 고통스러운 식민지 현실을 암시하는 배경이군.
     2.‘어린 날개’는 식민지 현실에서 느끼는 시인의 무력감을 상징적으로 드러내고 있군.
     3.‘떨어져 타서 죽겠죠’는 자신의 삶이 ‘노래’의 운명처럼 평탄하지 않을 수 있음을 보여주는군.
     4.‘사막’은 ‘푸른 하늘’이 덮여 있는 공간으로, 잃어버린 자아를 회복할 수 있는 공간으로 나타나는군.
     5.‘또 한 가락 어디멘가’는 ‘노래’가 간 곳을 몰라 고뇌하는 화자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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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제 해설>
[출제의도] 외적 준거에 따른 작품 감상의 적절성 파악하기
이 글은 작가의 고뇌와 방황 같은 불안한 내면 의식을 표출하고 있다. ‘사막’은 화자가 부른 노래가 건너간 공간으로, 푸른 하늘이 덮여 있기는 하지만 ‘눈물 먹은 별들이 조상 오는’ 슬픈 공간이다. 또 ‘모래불에 떨어져’ 죽을 수도 있는 공간이다. 사막을 잃어버린 자아를 회복할 수 있는 공간으로 감상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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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보기>는 ⓐ에 대해 ‘사라수 대왕’이 보일 반응을 상상한 것이다. ( )에 들어갈 한자성어로 적절한 것은?(2013년 04월)

    

     1.간난신고(艱難辛苦)
     2.고진감래(苦盡甘來)
     3.괄목상대(刮目相對)
     4.방약무인(傍若無人)
     5.좌고우면(左顧右眄) 서역국

     정답 : [1]☜ 블럭 설정하면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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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제 해설>
[출제의도] 상황에 맞는 사자성어 추리하기
간난신고(艱難辛苦)는 매우 심한 고통과 고난, 또는 그러한 고난과 고초를 겪는 상태를 의미한다.
② ‘고진감래(苦盡甘來)’는 고통이 끝나면 좋은 일이 일어난다는 뜻이다.
③ ‘괄목상대(刮目相對)’는 대상의 발전이나 변화가 놀라울 정도라서 깜짝 놀라 눈을 비비고 대상을 바라본다는 뜻이다.
④ ‘방약무인(傍若無人)’은 주위에 다른 사람이 없는 것처럼 함부로 행동한다는 뜻이다.
⑤ ‘좌고우면(左顧右眄)’은 이쪽저쪽을 돌아본다는 것으로, 앞뒤를 재고 망설인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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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어머니’와 관련하여 ㉠〜㉤을 이해한 내용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2013년 11월)
     1.㉠: 사건에 대한 ‘어머니’의 심리적 반응을 행동으로 구체화하고 있다.
     2.㉡: ‘어머니’가 처한 현실과 상반된 지명이 현실의 모순을 부각하고 있다.
     3.㉢: ‘어머니’에게 닥친 문제가 구체적으로 무엇인지 드러내고 있다.
     4.㉣: 생활의 의지마저 포기한 ‘어머니’의 절망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5.㉤ : ‘어머니’의 고조된 음성이 상황의 절박함을 암시하고 있다.

     정답 : [4]☜ 블럭 설정하면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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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제 해설>
등장인물의 심리 파악
[정답해설]
㉣은 집이 철거되는 상황이 피할 수 없다고 생각하고 철거되는 상황에 대비하는 어머니의 모습을 보여주는 장면이다. 어머니는 무허가 건물 번호가 새겨진 알루미늄 표찰을 떼지 않으면 나중에 괴로운 일이 생길 것임을 알고 ㉣과 같은 행동을 하는 것이므로 생활의 의미마저 포기한 절망적인 모습과는 거리가 멀다.

[오답피하기] ① 어머니가 부엌 바닥과 가슴을 치는 것은 집이 철거되는 상황에 대한
어머니의 반응으로 비통함이 행동으로 구체화된 것이다.
② 집이 강제로 철거되는 상황과 ‘행복동’이라는 지명은 상반되는 것이다.
③ 어머니를 비롯한 주민들이 모여든 이유가 철거 계고장 때문이므로 구체적인 문제 상황이 그것 때문임을 알 수 있다.
⑤ 아버지가 공장 굴뚝 위에 올라 간 것을 본 어머니의 반응이므로 고조된 음성과 절박한 상황임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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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공통지문의 네모친 “치산”과 관련한 인물들의 태도로 가장 적절한 것은?(2015년 07월)
     1.‘상훈’은 이 일로 집안이 몰락할 것이라고 걱정한다.
     2.‘조 의관’은 이 일에 사용될 비용을 흔쾌히 내놓기로 했다.
     3.‘조가의 떨거지들’은 가문의 발전을 위해 이 일을 제안했다.
     4.‘창훈’은 이 일로 문중에 재앙이 닥칠 것이라고 고민하고 있다.
     5.‘조 의관’은 이 일로 자신이 문중에 기념할 일을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정답 : [5]☜ 블럭 설정하면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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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제 해설>
[출제의도] 중심 소재에 대한 인물의 태도 파악하기
조 의관은 치산을 자신이 문중에서 둘째 중시조나 되는 셈치고 하는 기념사업으로 생각하고 있다. 따라서 조 의관은 치산을 통해 문중에 기념할 일을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① 상훈은 ○○당 할아버지가 몇 대조인지도 모르고 “장한 사업 하슈.~호젓하다고 하십디까?”라고 하는 것으로 보아 치산에 대해 조 의관이 많은 돈을 들이는 것에 불만을 갖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므로 치산이 자기 집안에 득이 될 게 없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일 뿐, 집안이 몰락할 것이라고 걱정하는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
③ 둘째 문단에서 조가의 떨거지들은 조 의관의 주머니를 풀게 하려고 ○○당 할아버지 치산을 명목으로 내세웠음을 알 수 있다.
④ 창훈은 치산에 대해 조 의관이 충분한 돈을 내놓지 않아 자신이나 문중에서 뒷감당을 해야 한다고 불만이 섞인 태도를 보인다. 하지만 이로 인해 문중에 재앙이 닥칠 것이라고 고민하고 있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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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윗글에 대한 이해로 가장 적절한 것은?(2015년 11월)
     1.별주부가 호랑이 앞에서 고기 값이나 하겠다는 것은 죽음을 각오하고 상대에 맞서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이다.
     2.호랑이가 별주부의 외양에서 떠올린 갑주와 방망이 총은 상대와 맞설 의지를 갖게 하는 것이다.
     3.호랑이가 바위틈에서 자기 재주를 장담하는 것은 패배를 설욕 하려는 의지를 다지는 것이다.
     4.토끼가 낌새를 보아 떠나라는 말을 떠올리고 즉시 가야겠다고 생각하는 것은 용왕의 믿음을 저버릴 수 없다는 의지 때문이다.
     5.별주부가 부인이 대신 죽게 된 것을 자신의 경솔한 말과 음해 때문이라고 하는 것은 아내가 아니라 자신이 죽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정답 : [1]☜ 블럭 설정하면 보임
     정답율 : 알수없음 
     <문제 해설>
고전소설 - 작자 미상, ‘토끼전’
[지문해설] : 이 작품은 동물을 의인화하여 인간 세상의 일을 해학과 풍자를 통해 드러낸 작품이다. 수궁에 가면 호의호식하며 높은 벼슬을 할 수 있다는 자라의 거짓말에 속아 목숨을 잃을 지경에 처한 토끼가 기지를 발휘하여 무사히 육지로 돌아오는 사건을 통해 권력층의 무도함에 대처하는 서민의 발랄한 재치를 보여 주고 있다. 인용된 지문의 앞부분에서는 용왕의 명을 받아 육지로 나온 자라가 호랑이에게 잡혀 죽을 뻔한 위기 상황이 나타나 있으며, 중략 이후의 내용에서는 간을 두고 왔다는 토끼의 말에 속아 넘어간 용왕의 토끼에 대한 전폭적인 신뢰와 이를 바탕으로 자라에게 복수하려는 토끼의 모습이 나타나 있다.
[주제] 허욕에 대한 경계와 위기를 극복하는 지혜의 중요성

인물의 심리 파악
[정답해설]
육지에 나온 자라가 호랑이를 만나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자라는 백호를 죽여 달라며 하늘에 빌다가 “일사면 도무사라. 무이불식이라, 먹지 않는 것 없이 몽땅 먹는다 하니 내 한번 고기 값이나 하리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모진 마음을 굳게 먹고’ 오히려 큰소리치며 호랑이를 위협한다. 이를 통해 볼 때, ‘고기 값이나’ 하겠다는 것은 자신이 설혹 죽더라도 무기력하게 그냥 당하는 것이 아니라 호랑이에게 한번 대항해보겠다는 의지를 드러내는 것이다.

[오답피하기]
② 자라에게 느닷없이 앞턱을 물린 호랑이는 일단 주춤한 상태이며, 그 상황에서 움츠렸던 목을 길게 뺀 자라의 모습은 갑옷을 잘 갖추어 입고 총을 빼든 것처럼 느껴져 호랑이는 겁을 먹고 있다. ‘자라 호랑이 질려 하는 낌새를 알고’를 통해 자라를 두려워하는 호랑이의 심리 상태를 알 수 있다.
③ 자라가 ‘도로랑 귀신’ 운운하며 겁을 주자, 호랑이는 깜짝 놀라 물똥을 싸고 도망간다. 겨우 자라에게서 도망친 후, 호랑이가 바위틈에서 장담하는 “내 재주 아니런들 도로랑 귀신 피할손가? 하마터면 죽을 뻔하였구나.”라는 말은 허세에 지나지 않는 것으로 패배를 설욕하고자 하는 것은 아니다.
④ 토끼가 “낌새를 보아 떠나라고 하였거니”라는 말을 떠올리는 것은 범치가 춤을 추는 토끼를 보다가 “뱃속에 간이 촐랑촐랑하는구나.”라고 말했기 때문으로 시간을 지체하다가는 자칫 낭패에 빠질 수 있음을 생각한 것이다.
⑤ 별주부 자라는 잔치에서 범치의 말을 듣고 토끼를 질책하며 대왕을 속이려 한다고 꾸짖는다. 이에 토끼가 분한 마음을 품고 왕배탕 얘기를 용왕에게 하여 결국 자라 대신 자라의 부인이 죽게 된 상황이다. 자라는 경솔한 말로 인해 음해를 당한 것에 대해 부인에게 얘기하며 토끼에게 용서를 빌자고 말하는데, 이는 자신이 죽겠다는 의지를 보여 주는 것이 아니라 부부가 함께 살아날 길을 모색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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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2015년 11월)
     1.㉠ : 유사한 어구의 반복과 대구를 통해 인물의 심경을 드러내고 있다.
     2.㉡ : 의태어를 활용하여 대상의 움직이는 모습을 생생하게 보여 주고 있다.
     3.㉢ : 동일 행위에 대한 다양한 묘사를 통해 대상이 처한 긴박한 상황을 역동적으로 보여 주고 있다.
     4.㉣ : 고사를 활용하여 상대에게 화자의 의견을 전달하고 있다.
     5.㉤ : 편집자적 논평을 통해 인물의 행위에 대한 서술자의 시각을 보여 주고 있다.

     정답 : [5]☜ 블럭 설정하면 보임
     정답율 : 알수없음 
     <문제 해설>
구절의 표현 및 의미 파악
[정답해설]
㉤은 별주부 자라가 부인의 죽음을 막기 위해 토끼를 위한 잔치를 베풀고 용서를 비는 상황을 서술한 부분이다. ‘치우고’, ‘배설하여’, ‘앉히고’, ‘애걸하는’ 등 부부의 행동을 객관적으로 제시하는 것이지, 서술자의 주관적 의견이 드러나는 편집자적 논평이 사용된 것은 아니다.

[오답피하기]
① ‘못 보것네’의 반복, ‘나의 충성 부족던가’와 ‘나의 정성 부족던가’의 대구를 통해 용왕의 명령을 수행하지 못하고 객사하게 될 자신의 팔자에 대해 한탄하고 있다.
② ‘큰 물체나 물방울 따위가 아래로 떨어지는 모양.’의 의미를 지닌 ‘뚝’, ‘약간 넓은 일정한 범위를 자꾸 도는 모양.’의 의미인 ‘빙빙’, ‘크고 단단한 물체가 맞부딪치는 모양’의 의미를 지닌 ‘쩔꺽’ 등의 의태어를 사용하여 추녀 끝에서 떨어지는 자라의 모습을 생생하게 그리고 있다.
③ 패왕이 달아나는 모습, 조조가 도망하는 모습, 북풍을 타고 구름이 빠르게 가는 모습, 편전살(화살)이 날아가는 모습, 조총의 탄환이 나는 모습 등 다양한 비유를 통해 호랑이의 도망치는 모습을 묘사하고 있다.
④ ‘토끼를 다 잡으면 사냥개를 삶아 먹고 높이 뜬 새 없어지면 좋은 활이 숨는다’는 고사를 인용하여 공이 있는 자라를 죽이려는 의견에 일리가 있다고 표현하면서도, 자라의 공적을 내세워 암자라로 대용하자는 제안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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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윗글에 대한 이해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2016년 06월)
     1.상훈의 부친은 족보를 만드는 데에 ‘한 천 원’이 들었다며 다행이라 여기고 있다.
     2.상훈의 부친은 상훈이 ‘오륙천 원’을 학교에 ‘디밀’었던 것은 돈을 ‘유리하게’ 쓴 것이 아니라고 본다.
     3.상훈은 자신의 부친이 ‘산소’에 ‘돈’을 쓰는 것에 동의하지 않았다.
     4.덕기는 ‘세간 값’으로 치러야 하는 돈을 낭비라고 생각한다.
     5.덕기는 집안의 재산이 낭비되지 않게 하기 위해 ‘정미소 장부’를 내놓지 않으려 한다.

     정답 : [1]☜ 블럭 설정하면 보임
     정답율 : 알수없음 
     <문제 해설>
현대소설 - 염상섭, ‘삼대’
[지문해설] : 삼대에 걸친 가족사를 중심으로 1930년대 일제 강점기 조선 사회의 모습
을 총체적으로 보여 주고 있는 작품이다. 이 작품을 이해하는 데 핵심이 되는 요소는 세대나 이념 등을 대표하는 전형적 인물과 그들 사이의 갈등이다. 계급과 가문을 중시하는 구시대의 전형인 조 의관과 위선적인 개화 지식인인 상훈, 그리고 합리적이지만 보수적인 지식인 덕기의 삼대를 통해 세대 간의 갈등을 보여주는 동시에, 덕기의 친구이자 사회주의자인 병화, 조 의관의 첩이자 철저한 물질주의자인 수원집 등의 인물들을 통해 근대적 과도기인 1930년대의 다양한 사회적 갈등 양상을 사실적이고 치밀하게 묘사하고 있다.
[주제] 삼대에 걸친 한 가족을 중심으로 본 세대와 계층 간의 갈등

인물의 심리
[정답해설]
㉠의 내용을 보면 상훈의 부친이 족보를 만드는 데 ‘한 천 원’ 들었다고 말하는 것은 실제 그 정도의 돈을 썼기 때문이 아니라 남의 족보에 부정하게 이름을 올리기 위해 돈을 사용한 것이 남에게 흉잡힐까 봐 ‘난봉자식이 난봉 피운 돈 액수를 줄이듯이’ 줄여 말한 것이다. 또한 그 상황에 대해서도 ‘성한 돈 가지고 이런 병신 구실해 보기는 처음’이라고 반응하고 있으므로 ①과 같은 진술은 적절하지 않다.

[오답피하기]
② 해당 내용이 포함된 발언의 맥락을 보면 상훈의 부친은 상훈이 ‘오륙천 원’을 학교에 ‘디밀’었던 것은 결국 ‘제 손으로 가르친 남의 딸자식’을 유인하기 위한 부정적인 행동이라고 판단하고 있으므로, “~유리하게 쓰는 방법이냐?”는 질문은 일종의 설의법으로 이해하여 ‘유리하게’ 쓴 것이 아니라는 생각을 드러내는 것이라 할 수 있다.
③ [B] 중간 부분에서 덕기가 상훈에게 “할아버지께서 산소에 돈 쓰신다고 반대하시던 걸 생각하시기로…….”라고 말하는 부분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④ [B]의 ‘안방 치장 하나에 천여 원 돈을 묶어서 들인다는 것은 생돈 잡아먹는 것 같고’라는 부분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⑤ [B]의 “~늘 이렇게만 하시면야 어디 드릴 수 있겠습니까?”의 발언에서 ‘이렇게만 하시면야’는 문맥 상 세간을 들이기 위해 천여 원을 들이는, 즉 낭비하는 상훈의 행동을 의미하는 것이므로 덕기가 ‘정미소 장부’를 내놓지 않으려는 이유가 재산의 낭비를 막기 위한 것임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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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윗글에 대한 이해로 가장 적절한 것은?(2016년 07월)
     1.이 부인은 재물을 잃은 것이 채봉의 탓이라고 생각했다.
     2.채봉은 도망 후 부모와 연을 끊으려고 취향의 집에 숨었다.
     3.김 진사는 허 판서에게 채봉을 찾아 데려오겠다고 약속했다.
     4.채봉은 이 부인과 재회한 후, 도망 온 대강의 사연을 이 부인에게 말했다.
     5.김 진사는 허 판서와의 약속을 지키지 못했기 때문에 칙지를 받는 것을 끝까지 거부했다.

     정답 : [4]☜ 블럭 설정하면 보임
     정답율 : 알수없음 
     <문제 해설>
[출제의도] 작품의 내용 파악하기
채봉은 평양으로 돌아온 이 부인과 만나, ‘지난날 만리교 주막에서 취향과 약속하고 밤중에 도망하여 온 말을 대강하여 말’을 하였다는 것을 작품에서 확인할 수 있다.
② 채봉은 평양으로 도망친 후, 취향의 집에서 부친의 기별을 기다리고 있으므로 부모와 연을 끊으려고 한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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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보기>를 참고하여 윗글을 감상한 내용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2013년 04월)

    

     1.‘곡식이 뜨겁게 익고’와 ‘무엇인가 거두어들일 때’를 흐름이나 변화와 관련지어 볼 때, ‘여름내 흘린 땀’은 결실을 얻기 위한 노력으로 볼 수 있군.
     2.‘검푸른 숲이 짙은 숨결을 뿜어내’는 것은 끊임없이 삶을 탐구하는 자세와 삶의 의지를 형상화한 것으로 볼 수 있군.
     3.‘누르스름한 이파리’, ‘저녁의 귀뚜라미 울음소리’ 등과 같은 자연적 소재로 계절적 배경을 드러내고 있군.
     4.‘광복절’, ‘며칠 안 남은 여름방학’과 같은 일상적 언어로 시적 구체성을 획득하고 있군.
     5.‘늦여름이라고 고집하지 말자’는 스스로에 대한 성찰을 통해 바람직한 삶의 자세를 노래한 것으로 볼 수 있군.

     정답 : [2]☜ 블럭 설정하면 보임
     정답율 : 알수없음 
     <문제 해설>
[출제의도] 외적 준거를 참고하여 작품 감상하기
<보기>를 참고할 때 이 시에서는 계절의 변화를 통해 인생의 흐름을 표현한 것으로 볼 수 있는데, 이런 맥락에서 보면 ‘검푸른 숲이 짙은 숨결 뿜어내’는 것은 한여름 짙은 녹색을 지녔던 숲이 가을이 되어 가며 색이 변해가는 모습을 묘사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를 인생의 흐름과 대응시켜 이해한다면 청년 시절에서 장년 시절로 흘러가고 있음을 나타낸 것으로 볼 수 있다. 여기에서 끊임없이 삶을 탐구하는 자세와 삶에 대한 의지는 확인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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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A]와 [B]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한 것은?(2015년 10월)
     1.[A], [B]에는 모두 현세를 위해 행한 노력이 강조되어 있다.
     2.[A], [B]에는 모두 자신과 현세가 처한 부정적 상황에 대한 걱정이 담겨 있다.
     3.[A]와 달리 [B]에는 현세에 대한 비판적 태도가 드러나 있다.
     4.[A]와 달리 [B]에는 현세에 대한 인식 변화가 제시되어 있다.
     5.[B]와 달리 [A]에는 현세의 상황에 대한 호기심이 표현되어 있다.

     정답 : [1]☜ 블럭 설정하면 보임
     정답율 : 알수없음 
     <문제 해설>
[출제의도] 인물의 태도와 심리를 파악한다.
집주름 영감은 [A]에서 현세가 빨리 이사를 할 수 있도록 셋방 사람들을 내보내는 데 애를 썼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두갑이는 [B]에서 자신이 단돈 오백 원을 내놓은 집주인에게 고함을 질러 돈을 더 받아왔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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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보기>를 참고하여 윗글을 이해한 내용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2015년 10월)

    

     1.집주름 영감과 함께 공동체 의식을 바로 세우려 했던 현세의 고뇌에 찬 ‘눈물’을 통해 도덕이 무너진 혼란한 현실을 엿볼 수 있다.
     2.자신의 ‘악’이 ‘다 죽어 가는 실뱀의 악’일 뿐임을 깨닫는 현세에게서 당대 현실 속에 무력할 수밖에 없는 전재민의 처지를 엿볼 수 있다.
     3.두갑이에게 속마음을 표현하지 못하고 ‘돈 묶음만은 집어 쥔채’ 자리를 떠나는 현세에게서 전재민의 궁핍한 처지를 엿볼 수 있다.
     4.‘우린 전재민이 아니웨까?’라는 현세의 말에서 경제적 어려움에 대해 동포들에게 이해를 구하려는 전재민의 모습을 엿볼수 있다.
     5.자신의 살 곳을 마련하기 위해 어려운 처지의 ‘셋방 사람들’을 내쫓는 역할을 한 현세에게서 도덕보다 자신의 생존을 우선시할 수밖에 없었던 당대 사람들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정답 : [1]☜ 블럭 설정하면 보임
     정답율 : 알수없음 
     <문제 해설>
[출제의도] 외적 준거를 통해 작품을 이해한다.
현세가 흘린 ‘눈물’에서 자신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상황 전반에 대한 슬픔 등을 읽어낼 수 있다. 그러나 현세가 집주름 영감과 함께 공동체 의식을 바로잡기 위한 노력을 했다고 볼 수는 없다.


     
아래는 공통 지문입니다. 공통지문은 별도 표기 합니다.

    

44.[A]와 [B]의 말하기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한 것은?(2014년 07월)
     1.[A]와 [B]는 비유를 활용하여 상대를 치켜세우고 있다.
     2.[A]와 [B]는 윤리적 도리를 내세워 상대를 질책하고 있다.
     3.[A]는 [B]와 달리 앞으로 닥칠 부정적 상황을 암시하여 상대를 설득하고 있다.
     4.[B]는 [A]와 달리 자신의 의도를 숨기며 말하고 있다.
     5.[B]는 [A]와 달리 상황을 과장하여 상대의 잘못을 지적하고 있다.

     정답 : [4]☜ 블럭 설정하면 보임
     정답율 : 알수없음 
     <문제 해설>
[출제의도] 인물의 말하기 방식 파악하기
[A]에서 까치는 ‘전혀 사리를 알지 못하니 너
같은 놈이 어디 있을꼬’라며 무례한 비둘기를 직접 꾸짖고 있다. [B]에서 할미새는 증언을 피하기 위해 거짓으로 노망이 난 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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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보기>를 참고하여 ㉠~㉤을 감상한 내용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3점](2016년 04월)

    

     1.㉠에서 끊어지지 않고 흘러가는 개울물의 이미지는 농민들의 끈질긴 생명력을 환기하는군.
     2.㉡에서 꽃등은 황폐한 농촌 상황에 놓인 농민들의 고된 삶을 부각하는 소재이군.
     3.㉢에서 그리워 얼싸안는 행위는 힘겨운 삶 속에서 서로에게 의지하며 살아가는 농민들의 모습을 형상화한 것이군.
     4.㉣에서 지리산이 껄껄 웃는 모습은 수탈을 당하면서도 삶의 여유를 잃지 않는 농민들의 삶을 보여주는군.
     5.㉤에서 강물이 마르지 않을 것이라는 인식은 건강한 삶을 살아가는 농민들에 대한 믿음을 보여주는군.

     정답 : [2]☜ 블럭 설정하면 보임
     정답율 : 알수없음 
     <문제 해설>
[출제의도] 외적 준거를 참고하여 작품 감상하기
‘그을린 이마’는 농촌의 고된 상황에서 힘들게 살아가는 농민들의 모습을 나타낸 것으로, 그들의 그을린 이마에 훤하게 ‘꽃등’을 달아주는 것은 고달픈 삶을 영위하는 농민들에 대한 위로로 볼 수 있다. 따라서 꽃등이 농민들의 고된 삶을 부각하는 소재라는 진술은 적절하지 않다.
① ‘끊기지 않고 모여 흐르’는 개울물은 고된 상황 속에서도 함께 생활하며 삶을 포기하지 않는 농민들을 나타낸 것으로, 농민들의 끈질길 생명력을 환기한다고 할 수 있다.
③ ‘뼈 으스러지게 그리워 얼싸안’는 것은 끊임없는 수탈로 인해 힘겨운 상황 속에서도 공동체적 삶을 통해 고통을 감내하는 모습을 나타낸 것으로, 고된 현실 속에서 서로에게 의지하며 살아가는 농민들의 모습을 형상화한 것으로 볼 수 있다.
④ ‘저문 강물에 얼굴을 씻고 / 일어서서 껄껄 웃’는 지리산은 고된 삶 속에서도 넉넉한 마음으로 살아가는 농민들의 모습을 나타낸 것으로, 수탈을 당하면서도 삶의 여유를 잃지 않는 농민들의 삶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⑤ ‘후레자식들이 / 퍼간다고 마를 강물인가’라고 말하는 것은 아무리 끊임없는 수탈로 고통을 겪을지라도 농민들이 삶을 포기하지 않을 것임을 의미하는 것으로, 절망적 상황 속에서도 건강한 삶을 살아나갈 농민들에 대한 믿음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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