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격증 필기 기출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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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국어영역) 필기 기출문제(해설) 및 CBT 2015년09월02일



     
아래는 공통 지문입니다. 공통지문은 별도 표기 합니다.

   

1.㉠~㉤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1.㉠ : 질문을 통해 특강에서 들은 내용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승우의 경험을 묻고 있다.
     2.㉡ : 승우 말의 일부를 단서로 하여 승우의 경험이 특강과 관련되는 내용임을 확인하고 있다.
     3.㉢ : 반장의 말을 통해 얻은 승우에 대한 정보를 바탕으로 승우의 상황을 추측하고 있다.
     4.㉣ : 자신의 경험에 비추어 승우가 처한 상황에 공감하고 있다.
     5.㉤ : 특강에서 들은 말을 인용하여 승우의 상황에 대한 자신의 이해를 확인하고 있다.

     정답 : [5]☜ 블럭 설정하면 보임
     정답율 : 알수없음 
     <문제 해설>
말하기 과정 분석
[정답해설]
지호는 ㉤을 통해, 자신의 경험이 특강 내용과 관련된 것이었다는 깨달음을 상대방에게 전하고 있다. 승우와 자신의 공통된 경험이 공감대를 형성하여 결국 상대의 마음을 움직였다는 깨달음을 표현하고 있을 뿐, 특강에서 들은 말을 직·간접적으로 인용하고 있지 않으며 승우의 상황에 대한 자신의 이해를 확인하고 있지도 않다.

[오답피하기]
① ㉠에서 지호는 승우에게 ‘특강에서 들었던 내용과 관련된 경험’이 없는지를 직접 묻고 있다.
② ㉡에서 지호는 ‘한정판으로 나온 상품’이 구매 욕구를 자극한다는 승우의 말을 단서로 하여 승우의 경험이 ‘특강에서 말한 희소성의 원리’와 관련된 것임을 확인하고 있다.
③ ㉢에서 지호는 ‘아까 반장이 그러던데’라는 발언을 통해, 승우에 대한 상황 추측이 반장에게서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는 점을 밝히고 있다.
④ ㉣에서 ‘내가 작년에 학술제 준비를 해 봐서 아는데’, ‘그 마음 충분히 이해해’ 등을 통해 지호는 자신의 경험에 비추어 승우의 상황에 공감하고 있음을 언급하고 있다.

2.<보기>는 [A]의 일부이다. <보기>의 [가]에 들어갈 학생의 대답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1번 공통지문 문제)

   

     1.경회루 내부 개방으로 문화재에 대해 평소 갖고 있던 관심이 더욱 커졌다는 내용이니까 희소성의 원리를 보여 준다고 생각합니다.
     2.경회루를 관람해 보고 싶던 차에 사전 예약제 실시 소식을 듣고 예약을 했다는 내용이니까 다수의 사람들이 하는 행동을 따라하려는 심리를 보여 준다고 생각합니다.
     3.한시적으로 개방되는 경회루의 관람 인원이 소수로 제한되어 있다는 소식에 경회루를 관람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는 내용이니까 희소성의 원리를 보여 준다고 생각합니다.
     4.특별 관람 신청을 사전 예약제로 받는다는 소식에 경회루를 관람해 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는 내용이니까 사전 예약한 사람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려는 심리를 보여 준다고 생각합니다.
     5.경회루가 한시적으로 개방된다는 소식에 경회루를 관람해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는 내용이니까 상시적으로 문화재를 관람하는 사람들과의 공통된 경험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려는 심리를 보여 준다고 생각합니다.

     정답 : [3]☜ 블럭 설정하면 보임
     정답율 : 알수없음 
     <문제 해설>
이어질 내용 추론
[정답해설]
‘학생’은 평소 문화재에 관심이 없었으나 경회루가 ‘한시적으로 개방’된다는 것과 ‘특별 관람 가능 인원이 소수로 제한’되어 있다는 소식을 접한 후 경회루를 관람해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이러한 심경의 변화는 강사가 특강에서 소개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세 가지 요소, ‘다수가 보이는 경향, 희소성, 상대방과의 공통된 경험’ 중 ‘희소성’에 해당된다고 볼 수 있다.

[오답피하기]
① ‘학생’은 ‘평소 문화재에 관심이 없었는데’라고 하였으므로 ‘문화재에 대해 평소 갖고 있던 관심이 더욱 커졌다’라는 설명은 적절하지 않다.
② ‘학생’은 경회루 내부 특별 관람이 한시적이며 소수 인원에 제한된다는 소식을 듣고 관람을 결심하게 되었으므로 ‘경회루를 관람해 보고 싶던 차에’나, ‘다수의 사람들이 하는 행동을 따라하려는 심리’라는 설명은 적절하지 않다.
④ ‘학생’이 다른 사람들과의 공통된 경험을 위해 관람을 결심한 것은 아니므로 ‘사전 예약한 사람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려는 심리’를 보여 준다는 설명은 적절하지 않다.
⑤ 경회루가 ‘한시적으로 개방된다는 소식’은 ‘희소성’과 관련된 설명이므로 ‘상시적으로 문화재를 관람하는 사람들과의 공통된 경험’을 추구했다는 설명은 적절하지 않다.


     
아래는 공통 지문입니다. 공통지문은 별도 표기 합니다.

   

3.(가)에서 ‘학생 2’의 말하기 방식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1.상대방의 의도를 질문을 통해 확인하며 말하고 있다.
     2.상대방의 질문에 대해 해결 방안을 제시해 주고 있다.
     3.상대방의 의견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며 말하고 있다.
     4.상대방의 발언 내용을 요약하며 대화를 진행하고 있다.
     5.상대방의 발언 가운데 이해하지 못한 내용에 대해 설명을 요청하고 있다.

     정답 : [2]☜ 블럭 설정하면 보임
     정답율 : 알수없음 
     <문제 해설>
말하기 방식 추론
[정답해설]
‘학생1’이 발표 주제를 정하지 못해 고민이라며 좋은 생각이 없는지 묻자 ‘학생2’는 ‘휴보’라는 로봇을 발표 주제로 정할 것을 제안한다. 또한 ‘학생1’이 친구들의 흥미를 끌 수 있는 발표 내용에 어떤 것이 있는지를 묻자 ‘학생2’는 로봇이 인간의 삶에 주는 유익함을 로봇의 발전과 관련하여 발표하자고 제안한다. 이를 종합하여 보면, ‘학생2’는 ‘학생1’의 질문에 대한 해결 방안을 제시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오답피하기]
① ‘학생2’가 두 번째 대사에서 “이건 어때?”라고 묻는 것은 질문을 통해 상대방의 의도를 확인하기 위함이 아니라, 제안을 하기 위한 것이다.
③ ‘학생2’는 주로 ‘학생1’의 질문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말하고 있으므로 “상대방의 의견에 대해 의문을 제기”한다는 설명은 적절하지 않다.
④ ‘학생2’는 ‘학생1’이 처한 문제 상황에 대한 해결 방안을 제시하고 있으므로 “상대방의 발언 내용을 요약”한다는 설명은 적절하지 않다.
⑤ ‘학생2’가 ‘학생1’의 발언을 이해하지 못해 설명을 요청하는 부분은 찾아볼 수 없다.

4.[A]~[E]에 활용된 발표 전략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3번 공통지문 문제)
     1.[A] : 청중의 관심을 유발하기 위해 로봇과 관련된 최근 사례를 제시하며 발표를 시작하고 있다.
     2.[B] : 청중과의 상호 작용을 위해 로봇이란 말이 무엇을 떠오르게 하는지 질문을 하고 그에 대한 답변을 듣고 있다.
     3.[C] : 청중들이 발표 대상을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매체를 활용하여 로봇의 형태를 제시하고 있다.
     4.[D] : 로봇의 형태가 변화해 온 이유를 설명하기 위해 다양한 예를 들고 있다.
     5.[E] : 국내 로봇 시장 규모의 증대에 관한 보고서를 근거로 발표 내용의 신뢰성을 높이고 있다.

     정답 : [4]☜ 블럭 설정하면 보임
     정답율 : 알수없음 
     <문제 해설>
말하기 전략 평가
[정답해설]
[D]에서는 로봇으로 인한 인간 삶의 변화를, ‘초창기 로봇-두 발로 걸을
수 있는 로봇-대화가 가능한 로봇’으로 이어지는 로봇의 발전사와 관련하여 시간적인 순서에 따라 설명하고 있다. 로봇의 역할과 관련하여 몇 가지 사례를 들고 있기는 하나 ‘로봇의 형태가 변화해 온 이유’를 설명하고 있지는 않다.

[오답피하기]
① “여기 등장하는 로봇은 올해 세계 로봇 대회에서 우승한 우리나라 로봇 ‘휴보’입니다.”, “사람과 비슷한데 참 신기하죠?”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② “로봇이라고 하면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청중의 대답을 듣고) 네, 말씀하신 것처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③ “(사진을 보여주며) 이 당시의 로봇은 사람을 닮은 데라고는 하나도 없었습니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⑤ “2014년에 국내 로봇 산업 실태를 조사한 △△연구소의 보고서에 따르면,~전망하고 있습니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5.다음은 (나)를 들으며 학생이 메모한 내용이다. ⓐ~ⓒ의 공통점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3점](3번 공통지문 문제)

   

     1.발표 내용을 자신의 경험이나 지식과 관련지으면서 들었다.
     2.발표자가 제시한 자료가 신뢰할 만한지를 따지면서 들었다.
     3.발표자가 언급했던 내용들 사이의 관계를 규정하면서 들었다.
     4.발표 내용이 사실인지 발표자의 의견인지를 구분하면서 들었다.
     5.발표자의 의견이 한쪽에 치우치지 않았는지를 판단하면서 들었다.

     정답 : [1]☜ 블럭 설정하면 보임
     정답율 : 알수없음 
     <문제 해설>
듣기 전략 평가
[정답해설]
메모한 내용을 살펴보면, ⓐ는 자신이 본 영화 중 발표 내용과 관련된 한 장면을 떠올린 것이고, ⓑ는 과학 시간에 배운 내용을 발표 내용에 적용한 것이며 ⓒ는 자신이 알고 있는 사회 현상과 발표 내용을 연관지은 것이다. 따라서 ⓐ~ⓒ의 공통점은 발표 내용을 자신의 경험이나 배경 지식과 관련짓고 있다는 것이다.

[오답피하기]
② ⓐ~ⓒ 모두 자료의 신뢰성을 문제 삼고 있지 않다.
③ ‘발표자가 언급했던 내용들 사이의 관계’를 규정하는 것이 아니라 발표자의 발표 내용과 자신의 경험이나 지식을 연관 짓고 있다.
④ 발표 내용이 사실인지 발표자의 의견인지를 구분하며 듣는 것이 아니라 발표 내용에 자신의 생각을 덧붙이며 듣고 있다.
⑤ 발표자 의견의 편향성 여부를 판단하고 있지 않다.


     
아래는 공통 지문입니다. 공통지문은 별도 표기 합니다.

   

6.(가)에 따라 글쓴이가 (나)를 썼다고 할 때, (나)에 반영된 사항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1.교지의 주요 독자층인 학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인터넷 정보 기술에 관련된 어려운 용어들을 정의해 주었다.
     2.우리 학교 학생들의 인터넷 정보 이용의 문제점을 파악하기 위해 구성한 설문 조사 항목을 글의 첫째 단락에서 언급하였다.
     3.우리 학교 학생들의 인터넷 정보 이용 실태 조사를 바탕으로 문제점을 진단하고 이에 대한 구체적인 해결 방안을 나열 하였다.
     4.우리 학교 학생들의 인터넷 정보 이용 실태를 객관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글의 둘째 단락에서 설문 조사 결과와 인터뷰 내용을 인용하였다.
     5.우리 학교 학생들의 무비판적 인터넷 정보 이용의 심각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지막 단락에서 대조와 가정의 방식으로 실태 조사 결과를 정리하였다.

     정답 : [2]☜ 블럭 설정하면 보임
     정답율 : 알수없음 
     <문제 해설>
작문의 과정 평가
[정답해설]
(가)에서는 ‘우리 학교 학생들’을 예상 독자로, 글을 싣는 매체는 ‘교지’로, 글을 쓰는 목적은 ‘우리 학교 학생들의 인터넷 정보 이용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한 것으로 작문 상황을 설정하고 있다. (나)는 이를 바탕으로 작성한 학생의 초고이다. (가)에서 밝혔듯이 글쓴이는 자료를 수집하기 위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 하겠다는 계획을 세웠고 (나)에 이를 반영하였다. 글쓴이는 (나)의 첫째 문단에서 ‘인터넷 정보의 신뢰성 평가 여부’, 인터넷 정보의 이용 방식‘ 등 네 가지의 항목을 토대로 설문 조사를 하였음을 밝히고 있다.

[오답피하기]
① (가)에서 교지의 주요 독자층을 고려하여 설문 조사를 활용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고는 있지만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어려운 용어들을 정의하겠다는 계획은 세우지 않았으며, (나)에서도 어려운 용어에 대한 개념 정의는 제시되어 있지 않다.
③ (가)에서 언급했듯이 글의 필자는 설문 조사를 활용하여 (나)에서 ‘인터넷 정보의 신뢰성을 평가’하지 않는 학생들의 정보 이용 실태의 심각성을 지적하고는 있지만,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 해결 방안을 나열하지는 않았다.
④ 글쓴이는 (가)에서 언급했던 설문 조사의 결과를 (나)에서 ‘73%’, ‘18%’ 등과 같은 수치를 제시하면서 학생들의 정보 이용 실태를 객관적으로 전달하고 있지만 인터뷰 내용을 구체적으로 인용하지는 않았다.
⑤ 글쓴이는 (가)에서 언급했던 정보 이용 실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나)에서 ‘우리 학교 학생들이 인터넷 정보를 무비판적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지적하지만 ‘대조와 가정의 방식’으로 조사 결과를 정리하지는 않았다.

7.<보기>는 (나)를 작성할 때 활용한 자료이다. <보기>에 맞추어 [A]를 수정하고자 할 때, 적절하지 않은 것은? [3점](6번 공통지문 문제)

   

     1.ⓐ는 의 내용과 어긋나므로 ‘인터넷 정보의 신뢰성을 평가하지 않는다’로 수정한다.
     2.ⓑ는 의 내용에 비추어 볼 때, 부정확한 합산 결과를 제시한 것이므로 ‘73%’를 ‘77%’로 수정한다.
     3.ⓒ와 ⓓ는 과 의 내용을 구체적으로 전달하지 못하므로 ⓒ는 ‘77%로 매우 높은 것’으로, ⓓ는 ‘4%에 불과할 정도로 그 비율이 매우 낮았다’로 수정한다.
     4.ⓔ는 의 내용과 어긋나므로 ‘필요성을 못 느껴서’로 수정한다.
     5.ⓕ는 의 결과와 일치하지 않으므로 각각의 항목과 그에 맞는 수치를 제시하는 진술로 수정한다.

     정답 : [4]☜ 블럭 설정하면 보임
     정답율 : 알수없음 
     <문제 해설>
자료 수집, 활용의 적절성
[정답해설]
ⓔ와 관련된 자료인

8.(나)의 ㉠~㉤을 고쳐 쓰기 위한 방안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6번 공통지문 문제)
     1.㉠은 조사의 사용이 부적절하므로 ‘이용에’로 고친다.
     2.㉡은 맞춤법에 어긋나므로 ‘바다이므로’로 고친다.
     3.㉢은 어미의 사용이 부적절하므로 ‘알아보려고’로 고친다.
     4.㉣은 사동 표현이 부적절하게 사용되었으므로 ‘수용하는’으로 고친다.
     5.㉤은 그 앞에 ‘태도 형성을’이란 목적어가 있으므로 ‘강구할’로 고친다.

     정답 : [5]☜ 블럭 설정하면 보임
     정답율 : 알수없음 
     <문제 해설>
고쳐쓰기의 적절성
[정답해설]
‘강구하다’의 경우 ‘대책을 강구하다’처럼 목적어를 필요로 하는 동사이다. 반면 ‘강구되다’의 경우 목적어를 필수 성분으로 필요로 하는 동사는 아니다. ㉤의 경우, ‘태도 형성을’은 ‘위하다’의 목적어 역할을 하고 있으므로 ‘강구될’을 ‘강구할’로 고칠 경우 어색하게 된다.

[오답피하기]
① ㉠의 경우, ‘이용이’가 서술어 ‘적극적이다’를 수식하기 위한 부사어로 쓰일 수 있도록 조사 ‘이’를 ‘에’로 고치는 것은 적절한 수정 방안이다.
② ㉡의 경우, 까닭이나 근거를 나타내는 연결 어미인 ‘~므로’로 고치는 것은 적절한 수정 방안이다.
③ ㉢의 경우, 실태를 알아보겠다는 의도를 드러낼 수 있는 연결 어미인 ‘~려고’로 고치는 것은 적절한 수정 방안이다.
④ ㉣의 경우, 학생들이 정보 수용의 주체이므로 사동 표현보다는 주동 표현인 ‘수용하는’으로 고치는 것은 적절한 수정 방안이다.


     
아래는 공통 지문입니다. 공통지문은 별도 표기 합니다.

   

9.학생의 글에서 글쓴이가 사용한 글쓰기 방법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1.긍정적 마음이 갖는 사회적 의의를 제시하고 그것의 전통적 의미와 현대적 의미를 대조한다.
     2.긍정적 마음에 대한 다양한 관점을 제시하고 긍정적 마음이 갖는 장점을 병렬적으로 나열한다.
     3.긍정적 마음과 관련된 개인적 경험을 제시하고 교훈적 성격의 일화를 자신의 깨달음과 연결한다.
     4.긍정적 마음이 생활에 도움이 되는 사례를 제시하고 바람직한 생활 태도를 담은 가족의 조언과 연결한다.
     5.긍정적 마음이 갖는 실용적 가치를 제시하고 긍정적 마음을 행동으로 실천하는 과정을 단계적으로 나눈다.

     정답 : [3]☜ 블럭 설정하면 보임
     정답율 : 알수없음 
     <문제 해설>
글쓰기 전략
[정답해설]
글쓴이는 ‘비와 약속’에 대한 자신의 양면적 태도를 책에서 읽었던 ‘긍정적 농부와 부정적 농부’의 일화(逸話: 세상에 널리 알려지지 아니한 흥미 있는 이야기)를 되새기며 반성하고 있다. 따라서 ③ 에서 긍정적 마음과 관련된 개인적 경험을 제시하고 교훈적 성격의 일화를 깨달음과 연결하고 있다는 설명은 적절한 내용에 해당한다.

[오답피하기]
① 긍정적 마음이 글쓴이의 일상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언급하였지만 그것의 사회적 의의가 제시되었다고 확정하기 어려우며, 또한 전통적 의미와 현대적 의미를 대조하지는 않았다.
② 긍정적 마음에 대한 글쓴이의 관점이 언급되었지만 다양한 측면에서 제시되었다고 말하기 어려우며, 장점에 대해 언급되었지만 그것을 병렬적으로 나열하지는 않았다.
④ 긍정적인 마음이 글쓴이의 생활에 활력을 준다고 언급하였지만 이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를 제시하지는 않았다. 또한 글쓴이의 과거 경험에 대해 동생이 지적하였지만 이것이 바람직한 생활 태도와 관련한 것은 아니다.
⑤ 긍정적 마음이 자신의 삶에 미치는 가치는 언급하였지만 그것을 실용적 가치라 말하기 어려우며, 행동의 실천을 다짐하였지만 그 과정을 단계적으로 제시하지는 않았다.

10.학생의 글에 나타난 핵심 내용을 비유적으로 표현할 때 가장 적절한 것은?(9번 공통지문 문제)
     1.긍정의 비가 내려 용서의 꽃을 피우다.
     2.긍정의 거름을 주어 활력의 나무를 키우다.
     3.긍정의 농부와 부정의 농부가 함께 살아가다.
     4.긍정의 마음으로 친구와의 우정에 대해 생각하다.
     5.긍정의 자세는 이웃과 소통하는 삶을 위해 필요하다.

     정답 : [2]☜ 블럭 설정하면 보임
     정답율 : 알수없음 
     <문제 해설>
효과적인 전달을 위한 표현의 적절성
[정답해설]
글쓴이는 어떤 대상이나 상황을 대하는 마음에는 긍정적인 측면과 부정적인 측면이 있는데, 그럴 때 긍정적인 마음을 갖고 행동하면 평소 머뭇거렸던 일들도 의욕적으로 시도하게 되어 활기찬 생활을 할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따라서 ‘긍정의 거름’, ‘활력의 나무를 키운다.’고 표현한 것은 핵심 내용에 대한 적절한 비유라 할 수 있다.

[오답피하기]
① 비가 내려 꽃을 피우는 상황은 글의 내용과 관련이 있지만, 이를 ‘용서’와 연관 짓는 것은 핵심 내용과 거리가 멀다.
③ 글의 내용에 ‘긍정의 농부와 부정의 농부’가 제시되고 있지만 ‘공존’의 의미를 강조하는 것은 아니다.
④ 긍정적인 마음을 갖고 사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은 맞지만, 핵심 내용이 ‘우정’과 관련된 것은 아니다.
⑤ 긍정적 자세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있지만 핵심 내용이 ‘이웃과 소통하는 삶’과 관련된 것은 아니다.
[11~15] 문법

11.<보기>의 ㉠~㉤의 밑줄 친 부분과 동일한 음운 변동이 일어난 예가 모두 바르게 제시된 것은?

    

     1.㉠의 예 : 먹히다, 목걸이
     2.㉡의 예 : 값싸다, 닭똥
     3.㉢의 예 : 굳세다, 솜이불
     4.㉣의 예 : 겁내다, 맨입
     5.㉤의 예 : 잡히다, 설날

     정답 : [2]☜ 블럭 설정하면 보임
     정답율 : 알수없음 
     <문제 해설>
음운 변동의 이해와 적용
[정답해설]
㉠~㉤의 사례를 통해 음운 변동의 종류를 제시한 후 같은 변동에 해당하는 또 다른 사례를 연결할 수 있는지를 묻고 있는 문항으로, 정답은 ② 이다. ㉡의 ‘흙까지[흑까지]’에서 ‘흙’이 [흑]으로 발음되는 것은 자음군 단순화에 따른 것인데, ②의 ‘값싸다’가 [갑싸다]로, ‘닭똥’이 [닥똥]으로 발음되는 것 역시 이 현상에 따른 결과이기 때문이다.

[오답피하기]
① ㉠의 ‘밥하고’가 [바파고]로 발음되는 것은 거센소리되기에 따른 것이다. ‘먹히다’가 [머키다]로 발음되는 것 역시 이 현상에 따른 것이지만, ‘목걸이’가 [목꺼리]로 발음되는 것은 된소리되기에 따른 결과이다.
③ ㉢의 ‘잡고’가 [잡꼬]로 발음되는 것은 된소리되기에 따른 것이다. ‘굳세다’가 [굳쎄다]로 발음되는 것 역시 이 현상에 따른 것이지만, ‘솜이불’이 [솜ː니불]로 발음되는 것은 /ㄴ/ 첨가에 따른 결과이다.
④ ㉣의 ‘듣는다’가 [든는다]로 발음되는 것은 비음화에 따른 것이다. ‘겁내다’가 [검내다]로 발음되는 것 역시 이 현상에 따른 것이지만, ‘맨입’이 [맨닙]으로 발음되는 것은 /ㄴ/ 첨가에 따른 결과이다.
⑤ ㉤의 ‘칼날’이 [칼랄]로 발음되는 것은 유음화에 따른 것이다. ‘설날’이 [설ː랄]로 발음되는 것 역시 이 현상에 따른 것이지만, ‘잡히다’가 [자피다]로 발음되는 것은 거센소리되기에 따른 결과이다.

12.밑줄 친 부분이 <보기>의 ㉠에 해당하지 않는 것은?

    

     1.우리는 함께 걸으며 희망에 대해 이야기했다.
     2.모두들 음정에 주의하 노래를 제대로 부르자.
     3.아는 사람 하나가 미소를 지으며 내게 다가왔다.
     4.마라톤 선수가 가쁜 숨을 몰아쉬 결승선을 통과했다.
     5.출근할 때, 일부는 버스를 이용하며 일부는 지하철을 이용한다.

     정답 : [5]☜ 블럭 설정하면 보임
     정답율 : 알수없음 
     <문제 해설>
연결 어미의 의미 파악
[정답해설]
예문을 통해 동사 어간에 결합되는 연결 어미 ‘-(으)며’의 문법적 의미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지를 묻고 있는 문항으로, 정답은 ⑤ 이다. <보기>의 ㉠에서는 앞뒤 문장의 주어가 서로 같고, ‘-(으)며’를 ‘-(으)면서’로 바꾸어 쓸 수 있을 경우에 ‘-(으)며’는 앞뒤 문장의 동작이 동시에 일어남을 나타낸다고 설명한다. 이에 따를 때, ⑤는 ‘일부는 버스를 이용하면서 일부는 지하철을 이용한다’가 의미적으로 어색하다는 점에서 ‘-(으)며’를 ‘-(으)면서’로 교체할 수 없고, 앞뒤 문장의 주어 ‘일부’가 서로 다른 집단을 지칭한다는 점에서 앞뒤 문장의 주어가 서로 같다고 보기도 어렵다. 따라서 ⑤의 ‘-(으)며’는 ‘앞뒤 문장의 동작이 동시에 일어남’의 의미를 지니지 않으며, ‘이것은 감이며 저것은 사과이다’, ‘남편은 친절하며 부인은 인정이 많다’에서처럼 ‘두 가지 이상의 동작이나 상태를 나열’하는 의미를 지닌다.

[오답피하기]
① ~④는 모두 앞 문장과 뒤 문장의 주어가 서로 같다는 점, ‘-(으)며’를 ‘-(으)면서’로 교체하여 쓸 수 있다는 점에서 ‘-(으)며’가 ‘앞뒤 문장의 동작이 동시에 일어남’의 의미를 지니는 예문이다.

13.밑줄 친 부분이 <보기>의 ㉠에 해당하지 않는 것은?

    

     1.이 글에는 여러 군데 잘못이 있다.
     2.앉은자리에서 밥 두 그릇을 다 먹었다.
     3.시장에서 수박 세 덩어리를 사 가지고 왔다.
     4.할아버지께서는 밥을 몇 숟가락 겨우 뜨셨다.
     5.나는 서너 발자국 뒤로 물러서다가 냅다 도망쳤다.

     정답 : [1]☜ 블럭 설정하면 보임
     정답율 : 알수없음 
     <문제 해설>
각 품사의 기능 파악
[정답해설]
자립 명사가 단위성 의존 명사의 기능을 하는 현상을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는지를 묻고 있는 문항으로, 정답은 ① 이다.
① ~⑤의 밑줄 친 명사는 모두 수량을 표현하는 말 뒤에 쓰여 특정 대상을 세는 단위를 나타내는데, 이 중 자립 명사로 쓰이지 않는 것을 찾으면 된다. ①의 ‘군데’는 ‘한 군데, 두 군데, 몇 군데’ 등에서처럼 ‘낱낱의 곳을 세는 단위’의 의미를 지니는 의존 명사로 항상 관형어의 수식을 받아야 하며, 자립 명사로는 쓰이지 않는다.

[오답피하기]
② ‘그릇’은 ‘그릇을 비우다, 그릇을 씻다’ 등에서처럼 ‘음식이나 물건 따위를 담는 기구’의 의미를 지니는 자립 명사로 쓰인다.
③ ‘덩어리’는 ‘덩어리가 지다, 우박이 덩어리로 쏟아진다’ 등에서처럼 ‘크게 뭉쳐서 이루어진 것’의 의미를 지니는 자립 명사로 쓰인다.
④ ‘숟가락’은 ‘숟가락으로 먹다, 숟가락을 놓다’ 등에서처럼 ‘밥이나 국물 따위를 떠먹는 기구’의 의미를 지니는 자립 명사로 쓰인다.
⑤ ‘발자국’은 ‘발자국이 남다, 발자국을 따라가다’ 등에서처럼 ‘발로 밟은 자리에 남은 모양’의 의미를 지니는 자립 명사로 쓰인다.

14.<자료>와 같이 문장을 수정할 때 고려한 사항을 <보기>의 ㉠~㉣에서 고른 것은?

    

     1.㉠, ㉡
     2.㉠, ㉢
     3.㉡, ㉢
     4.㉡, ㉣
     5.㉢, ㉣

     정답 : [3]☜ 블럭 설정하면 보임
     정답율 : 알수없음 
     <문제 해설>
비문의 유형 및 해소
[정답해설]
문법적으로 정확하지 못한 문장을 올바른 문장으로 고쳐 쓰는 과정에서 고려해야 하는 요소들을 파악할 수 있는지를 묻는 문항으로, 정답은 ③ 이다. <자료>에서 수정 전후의 문장을 비교해 보면 두 가지가 달라졌는데, ‘비록 초보자일수록’이 ‘비록 초보자일지라도’로 수정되었고, ‘그려서 작성할 수 있다’가 ‘그려서 문서를 작성할 수 있다’로 고쳐졌다. 전자는 ‘비록’이라는 부사어와 연결 어미 ‘-ㄹ지라도’의 정확한 호응을 고려한 결과이고, 후자는 ‘작성하다’의 목적어 ‘문서를’이 누락된 것을 바로잡은 결과이다.

15.밑줄 친 부분이 <보기>의 ㉠에 해당하는 예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1.A : 괜찮다면, 우리 여기서 잠깐 기다릴래요?
B : 좋아요. 10분만 더 기다려요.
     2.A : 다친 곳은 어떤가? 한번 보세.
B : 보시다시피 많이 좋아졌습니다.
     3.A : 저기요. 먼저 좀 내립시다.
B : 아, 예. 저도 여기서 내려요.
     4.A : 저 혹시, 모자를 벗어 주실 수 있을까요?
B : 제가 방해가 되었군요. 미안합니다.
     5.A : 어디 보자. 내가 다 챙겼나?
B : 거기서 혼자 뭐 해요. 빨리 나와요.

     정답 : [5]☜ 블럭 설정하면 보임
     정답율 : 알수없음 
     <문제 해설>
문장 종결 표현 파악
[정답해설]
일부 의문문과 청유문이 화자가 청자에게 특정 행동을 할 것을 요청하는 의미를 담고 있음을 이해할 수 있는지를 묻고 있는 문항으로, 정답은 ⑤ 이다. ⑤의 ‘어디 보자’는 특정한 청자를 염두에 두고 하는 발화가 아니며, 혼잣말에 가깝기 때문이다. 이어지는 B의 발화 ‘거기서 혼자 뭐 해요’를 통해서도 이러한 점을 어렵지 않게 포착할 수 있다.

[오답피하기] ①의 문문을 통해 화자가 청자에게 기다리는 행위를 함께할 것을 요청하
고 있다.
② 청유문을 통해 화자가 청자에게 다친 곳을 보여 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③ 청유문을 통해 화자가 청자에게 내릴 수 있게 비켜 달라고 요청하고 있다. ④의 문문을 통해 화자가 청자에게 모자를 벗어 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아래는 공통 지문입니다. 공통지문은 별도 표기 합니다.

    

16.윗글의 ‘해시 함수’에 대한 이해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1.전자 화폐를 사용한 거래의 안전성을 위해 해시 함수가 이용될 수 있다.
     2.특정한 해시 함수는 하나의 입력 데이터로부터 두 개의 서로 다른 해시 값을 도출하지 않는다.
     3.입력 데이터 x를 서로 다른 해시 함수 H와 G에 적용한 H(x)와 G(x)가 도출한 해시 값은 언제나 동일하다.
     4.입력 데이터 x, y에 대해 특정한 해시 함수 H를 적용한 H(x)와 H(y)가 도출한 해시 값의 문자열의 길이는 언제나 동일하다.
     5.발신자가 자신과 특정 해시 함수를 공유하는 수신자에게 어떤 전자 문서와 그 문서의 해시 값을 전송하면 수신자는 그 문서의 변경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정답 : [3]☜ 블럭 설정하면 보임
     정답율 : 알수없음 
     <문제 해설>
기술, ‘해시 함수의 특성과 이용’
[지문해설] : 이 글은 온라인상에서 생길 수 있는 보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기술의
하나인 해시 함수를 소개하고, 그 이용에 대해 설명하는 글이다. 해시 함수는 입력된 데이터 x에 대응하는 하나의 결과 값을 일정한 길이의 문자열로 표시하는 수학적 함수이다. 입력 데이터에 해시 함수를 적용시켜 나온 값을 해시 값이라고 하는데, 해시값은 입력 데이터가 조금만 달라져도 크게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데이터의 내용이 변경되었는지를 확인하는 데 유용하다. 그리고 해시 함수 중 ‘일방향성’과 ‘충돌회피성’을 만족하는 경우는 암호 기술로 활용될 수 있다. 일방향성은 주어진 해시 값을 통해 원래의 입력 데이터를 복원하는 것이 불가능한 성질을 말한다. 충돌회피성은 서로 다른 입력 데이터가 같은 해시 값을 가지는 경우(해시 충돌)가 생길 수 있지만, 충돌쌍을 찾아내기는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것을 나타낸다. 이러한 암호학적 해시 함수는 입찰 참여자가 입찰가를 노출하지 않을 수 있고, 다양한 보안상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온라인 경매에도 이용이 된다.
[주제] 온라인에서의 보안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해시 함수의 특성과 이용의 실제

세부 정보의 파악
[정답해설]
1문단에서 해시 함수는 입력 데이터 x에 대해 하나의 결과 값을 일정한 길이의 문자열로 표시하는 수학적 함수라고 하였다. 이 정의에 따르면 입력 데이터가 같고, 함수가 같다면 동일한 해시 값을 얻을 수 있다. 그러나 함수가 달라지면 해시 값도 달라지기 때문에 해시 값이 언제나 동일하다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오답피하기]
① 1문단에서 전자화폐의 일종인 비트코인이 해시 함수를 이용하여 거래의 안정성을 유지한다고 하였다.
② 1문단에서 해시 함수는 입력 데이터에 대응하는 하나의 결과 값을 표시한다고 하였으므로, 두 개의 서로 다른 해시 값을 도출하지 않는다.
④ 1문단에서 문자열의 길이는 각 해시 함수마다 다를 수 있지만, 특정 해시 함수에서는 고정되어 있다고 하였으므로, 특정 해시 함수 H를 적용하면 문자열의 길이는 언제나 동일하다.
⑤ 2문단에서 발신자와 수신자 상호간에 동일한 해시 함수를 사용할 때, 발신자가 전자 문서와 그 문서의 해시 값을 함께 전송하면 수신자는 동일한 해시 함수를 적용하여 얻은 해시 값과 비교하여 문서의 변경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고 하였다.

17.윗글의 ㉠과 ㉡에 대하여 추론한 내용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16번 공통지문 문제)
     1.㉠을 지닌 특정 해시 함수를 전자 문서 x, y에 각각 적용하여 도출한 해시 값으로부터 x, y를 복원할 수 없다.
     2.입력 데이터 x, y에 특정 해시 함수를 적용하여 도출한 문자열의 길이가 같은 것은 해시 함수의 ㉠ 때문이다.
     3.㉡을 지닌 특정 해시 함수를 전자 문서 x, y에 각각 적용하여 도출한 해시 값의 문자열의 길이는 서로 다르다.
     4.입력 데이터 x, y에 특정 해시 함수를 적용하여 도출한 해시 값이 같은 것은 해시 함수의 ㉡ 때문이다.
     5.입력 데이터 x, y에 대해 ㉠과 ㉡을 지닌 서로 다른 해시 함수를 적용하였을 때 도출한 결과 값이 같으면 이를 충돌이라고 한다.

     정답 : [1]☜ 블럭 설정하면 보임
     정답율 : 알수없음 
     <문제 해설>
세부 내용 추론
[정답해설]
㉠은 주어진 해시 값에 대응하는 입력 데이터의 복원이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일방향성을 가진 해시 함수를 적용한 해시 값을 가지고는 원래의 입력 데이터인 x, y를 복원할 수 없다.

[오답피하기]
② 1문단에서 특정 해시 함수에서의 해시 값을 표시하는 문자열의 길이는 고정되어 있다고 하였으므로, ㉠이 없다 하더라도 x, y의 해시 값 문자열 길이는 같다.
③ 입력 데이터 x, y에 같은 해시 함수를 적용하였으므로 ㉡과 상관없이 두 해시 값의 문자열 길이는 같다.
④ ㉡은 특정 해시 값을 갖는 서로 다른 데이터를 찾아 내는 것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입력 데이터 x, y의 해시 값이 같아지는 현상이 발생할 수는 있어도 그것이 ㉡ 때문에 같은 해시 값을 가지는 것은 아니다.
⑤ 충돌은 입력 데이터 x, y에 같은 해시 함수를 적용했을 때 같은 해시 값이 도출되는 것이므로, 서로 다른 해시 함수를 적용했을 때 일어나는 것이 아니며, ㉠의 성질과는 상관이 없는 것이다.

18.[가]에 따라 <보기>의 사례를 이해한 내용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3점](16번 공통지문 문제)

    

     1.A는 a, r, m 모두를 게시 기한 내에 운영자에게 전송해야 한다.
     2.운영자는 해시 값을 게시하는 기한이 마감되기 전에 최고가 입찰자를 알 수 없다.
     3.m과 n이 같으면 r과 s가 다르더라도 A와 B의 입찰가가 같다는 것을 의미한다.
     4.A와 B 가운데 누가 높은 가격으로 입찰하였는지는 r과 s를 비교하여 정할 수 있다.
     5.B가 게시판의 m과 r을 통해 A의 입찰가 a를 알아낼 수도 있으므로 게시판은 비공개로 운영되어야 한다.

     정답 : [2]☜ 블럭 설정하면 보임
     정답율 : 알수없음 
     <문제 해설>
구체적 상황에 적용하기
[정답해설]
[가]에서 입찰 참여자들은 게시판에 자신의 입찰가를 감추기 위해 논스의
해시 값과 입찰가에 논스를 더한 것의 해시 값을 게시한다고 하였다. 이때 해시 함수 G가 일방향성을 만족한다고 하였기 때문에, 입찰 참여자들이나 운영자는 게시판에 게시된 해시 값을 바탕으로 입찰가를 알아내는 것은 불가능하다. 운영자는 마감이 된 후 입찰 참여자가 보내 준 입찰가와 논스를 통해 최고 입찰가를 알 수 있게 되므로 마감되기 전에는 최고가 입찰자를 알 수 없다.

[오답피하기]
① A는 논스의 해시 값인 r과 입찰가에 논스 값을 더한 해시 값인 m을 운영자에게 전송해야 하지만, 입찰가 a는 게시 기한이 지난 후에 전송하면 된다.
③ 해시 값 m과 n이 같다는 것은 입찰가와 논스의 합이 같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런데 r과 s가 다르다면 이는 A와 B의 논스가 다르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두 사람의 입찰가가 같을 수는 없다.
④ 논스의 해시 값 r과 s는 입찰가를 추측할 수 없게 하기 위해 입찰가에 더해지는 임의의 숫자이고, 해시 값을 통해 원래의 값을 찾을 수 없기 때문에 r과 s만으로는 입찰가를 비교할 수 없다.
⑤ B가 게시판에서 m과 r을 확인한다 하더라도 그것을 역추적하여 입찰가를 알아낼 수는 없기 때문에 게시판이 비공개로 운영될 필요는 없다.


     
아래는 공통 지문입니다. 공통지문은 별도 표기 합니다.

    

19.윗글의 내용과 일치하는 것은?
     1.오메가-3 지방산에는 이중결합 구조가 없다.
     2.지방산에서 글리세롤과 결합된 탄소는 수소와 결합되어 있다.
     3.포화 지방산 사슬에 이중결합의 수가 많을수록 산패가 더 잘 일어난다.
     4.불포화 지방산 사슬에 있는 탄소에서 일어난 산화 작용이 산패로 이어진다.
     5.지방질은 지방산 한 분자에 글리세롤 세 분자가 결합되어 있는 구조를 갖는다.

     정답 : [4]☜ 블럭 설정하면 보임
     정답율 : 알수없음 
     <문제 해설>
과학, ‘산화 작용에 의한 지방질의 산패’
[지문해설] : 이 글은 지방질을 구성하는 성분의 구조와 관련하여 산패의 과정과 그 지
연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산패란 저장 중인 식품에서 비정상적인 맛과 냄새가 나는 현상을 말하는데, 이는 지방질 구성 성분의 구조와 관련이 있다. 일반적으로 지방질은 글리세롤 한 분자와 지방산 세 분자가 결합되어 있다. 지방산에 있는 탄소 간 결합이 단일결합이면 포화 지방산, 이중결합이면 불포화 지방산이다. 글리세롤에 오메가-6 지방산만이 결합되어 있는 A 지방질이 있다고 했을 때, A 지방질의 이중결합 바로 옆의 탄소가 외부 에너지인 열이나 빛의 영향을 받으면 에너지가 높고 불안정한 알릴 라디칼로 변한다. 알릴 라디칼은 산소와 결합하여 퍼옥시 라디칼로 변한다. 퍼옥시 라디칼은 주변의 지방산과 반응하여 새로운 알릴 라디칼을 만들고 그 자신은 하이드로퍼옥사이드로 변한다. 이러한 연쇄 반응으로 계속 생성되는 하이드로퍼옥사이드가 분해되면서 알코올, 알데히드 등의 화합물로 변화하는데, 여기에서 비정상적인 냄새가 난다. 이러한 산패를 지연하기 위한 방법으로 라디칼 분자가 다른 분자와 쉽게 반응하지 못하도록 산화방지제를 첨가하는 경우가 있다.
[주제] 산화 작용에 의한 지방질의 산패 과정과 그 지연 방법

세부 정보 파악
[정답해설]
2문단을 볼 때, 오메가-6 지방산은 불포화 지방산이며 불포화 지방산에서 산화 작용에 의한 산패가 일어난다. 또한 3문단에서는 오메가-6 지방산 사슬에 있는 탄소에서 산화 작용이 일어나 산패에 이르게 된다고 말하고 있다. 따라서 불포화 지방산 사슬에 있는 탄소의 산화 작용은 산패를 일으키는 시작점인 셈이다.

[오답피하기]
① 2문단을 볼 때, 지방산에서 이중결합이 있으면 불포화 지방산이다. 오메가-3 지방산은 불포화 지방산이므로 이중결합이 있다.
② 2문단에서 글리세롤과 결합된 탄소를 제외한 모든 탄소는 수소와 결합되어 있다고 하였다. 그러므로 글리세롤과 결합된 탄소는 수소와 결합되어 있지 않음을 알 수 있다.
③ 2문단을 볼 때, 이중결합 구조는 포화 지방산이 아니라 불포화 지방산에 있다.
⑤ 2문단을 볼 때, 일반적으로 지방질 구조는 글리세롤 한 분자와 지방산 세 분자가 결합되어 있다.

20.㉠이 산패에 이르는 과정에 대한 이해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3점](19번 공통지문 문제)
     1.A 지방질 분자가 홀수의 전자를 갖는 라디칼로 변화하는 현상이 나타난다.
     2.A 지방질에서 알코올은 하이드로퍼옥사이드의 분해 과정을 거쳐 만들어진다.
     3.A 지방질에서 변화한 알릴 라디칼은 A 지방질 분자보다 에너지가 낮아서 산소와 쉽게 결합한다.
     4.A 지방질에서 하이드로퍼옥사이드가 분해되어 생성된 알데히드는 비정상적인 냄새를 나게 한다.
     5.A 지방질에서 생성된 퍼옥시 라디칼은 새로운 알릴 라디칼을 만들고 하이드로퍼옥사이드가 된다.

     정답 : [3]☜ 블럭 설정하면 보임
     정답율 : 알수없음 
     <문제 해설>
세부 내용 추론
[정답해설]
3문단을 볼 때, A 지방질의 분자가 변화한 라디칼은 에너지가 높고 불안정하여 주위 분자들과 쉽게 반응한다. 따라서 A 지방질에서 변화한 알릴 라디칼은 그 자체로 에너지가 높고 불안정한 상태이기 때문에 주위의 산소와 결합하는 것이지, 자신이 속해 있는 A 지방질 분자보다 에너지가 낮아서 주위의 산소와 결합하는 것이 아니다.

[오답피하기]
① 3, 4 문단을 볼 때, A 지방질의 분자가 산패되는 과정에서 홀수의 전자를 가지는 라디칼로 변화하는 현상이 나타남을 알 수 있다.
② 4문단을 볼 때, A 지방질의 산패 과정에서 만들어진 알코올은 하이드로퍼옥사이드가 분해된 화합물 중 하나이다.
④ 4문단을 볼 때, A 지방질의 산패 과정에서 만들어진 하이로퍼옥사이드는 알코올, 알데히드 등의 화합물로 분해되는데, 이 화합물들이 비정상적인 냄새를 나게 하는 원인이다.
⑤ 4문단을 볼 때, A 지방질의 산패 과정에서 만들어진 퍼옥시 라디칼은 주위의 다른 오메가-6 지방산 사슬과 반응하여 새로운 알릴 라디칼을 만들고, 자신은 비라디칼 분자인 하이드로퍼옥사이드로 변화한다.

21.윗글의 ⓐ~ⓔ와 같은 의미로 사용되지 않은 것은?(19번 공통지문 문제)
     1.ⓐ : 지진이 일어나 피해를 주었다.
     2.ⓑ : 유리창에 빗방울이 무늬를 이루고 있다.
     3.ⓒ : 태풍은 우리나라에 피해를 주지 않았다.
     4.ⓓ : 차가 난간을 받으면 안 되니까 조심해라.
     5.ⓔ : 이 물질에는 염화마그네슘이 많이 들어 있다.

     정답 : [4]☜ 블럭 설정하면 보임
     정답율 : 알수없음 
     <문제 해설>
어휘의 문맥적 의미 파악
[정답해설]
ⓓ ‘받다’는 ‘빛, 볕, 열이나 바람 따위의 기운이 닿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③ ‘차가 난간을 받으면 안 되니까 조심해라.’의 ‘받다’는 ‘머리나 뿔 따위로 세차게 부딪치다.’라는 뜻을 가진 말로 앞의 ‘받다’와는 다른 의미이다.

[오답피하기]
① ⓐ ‘일어나다’는 ‘자연이나 인간 따위에게 어떤 현상이 발생하다.’라는 뜻을 가진 말로, ‘지진이 일어나 피해를 주었다.’의 ‘일어나다’와 같은 의미로 사용되었다.
② ⓑ ‘이루다’는 ‘몇 가지 부분이나 요소들을 모아 일정한 성질이나 모양을 가진 존재가 되게 하다.’라는 뜻을 가진 말로, ‘유리창에 빗방울이 무늬를 이루고 있다.’의 ‘이루다’와 같은 의미로 사용되었다.
③ ⓒ ‘주다’는 ‘좋지 아니한 영향을 미치게 하다.’라는 뜻을 가진 말로, ‘태풍은 우리나라에게 피해를 주지 않았다.’의 ‘주다’와 같은 의미로 사용되었다.
⑤ ⓔ ‘들다’는 ‘안에 담기거나 그 일부를 이루다.’라는 뜻을 가진 말로, ‘이 물질에는 염화마그네슘이 많이 들어 있다.’의 ‘들다’와 같은 의미로 사용되었다.


     
아래는 공통 지문입니다. 공통지문은 별도 표기 합니다.

    

22.윗글의 설명 방식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1.소비자의 개념을 정의하고 그 유형을 제시하고 있다.
     2.소비자 정책의 문제점을 사례 제시를 통해 부각하고 있다.
     3.소비자와 기업의 관계를 유사한 사례에 빗대어 기술하고 있다.
     4.소비자 권익 실현을 위한 두 정책에 대해 소개하면서 각각의 기능을 밝히고 있다.
     5.시장의 경쟁 질서를 유지하기 위한 국가의 정책을 역사적 측면에서 고찰하고 있다.

     정답 : [4]☜ 블럭 설정하면 보임
     정답율 : 알수없음 
     <문제 해설>
인문, ‘소비자 권익을 위한 국가의 정책’
[지문해설] : 이 글은 소비자의 권익을 위해 국가가 집행하는 정책인 경쟁 정책과 소비
자 정책을 설명하는 글이다. 경쟁 정책은 반경쟁적 행위를 국가가 규제함으로써 시장에서 경쟁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는 것으로 생산적 효율과 배분적 효율의 두 측면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생산적 효율은 주어진 자원으로 낭비 없이 더 많은 생산을 하는 것으로 기업이 생산적 효율을 추구함으로써 거기서 창출된 여력을 소비자를 위한 품질 향상과 가격 인하에 활용함으로써 소비자의 권익에 기여하는 것이다. 그리고 배분적 효율은 사람들의 만족이 더 커지도록 자원이 배부되는 것으로 경쟁이 활발해지면 생산량 증가와 가격 인하가 수반되어 소비자의 만족이 더 커지면서 발생한다. 독점 기업의 경우 생산적 효율 측면에서 더 성과를 낼 수 있지만, 그것이 가격 인하로 이어지지 않을 수 있고, 생산을 충분히 하지 않은 채 가격을 올리면 배분적 비효율을 발생시키기 때문에 독점에 대한 감시와 규제가 필요하다. 그러나 경쟁 정책은 일부 소비자에게 불이익이 될 수 있고, 소비자는 기업에 대한 교섭력이 약하고 상품에 대한 정보도 적음에 따라 여러 문제가 발생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 소비자 정책으로 이것은 소비자 보호와 직접 관련 있는 사안을 대상으로 하고, 소비자의 지위를 기업과 대등하게 하고, 소비자 피해를 구제하고, 소비자 교육을 실시하며 기업과 소비자 간의 분쟁을 직접 해결해 준다는 점에서 경쟁 정책이 갖는 한계를 보완할 수 있다.
[주제] 소비자의 권익을 위한 경쟁 정책과 소비자 정책

설명 방식
[정답해설]
소비자 권익 실현을 위한 국가 정책으로 경쟁 정책과 소비자 정책이 있음을 들고, 경쟁 정책은 반경제적 행위를 국가가 규제함으로써 시장에서 경쟁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도록 한다고 그 기능을 설명하고, 소비자 정책은 소비자의 지위를 기업과 대등하게 하고, 소비자 피해를 구제하고, 소비자 교육을 실시하며 기업과 소비자 간의 분쟁을 직접 해결해 준다고 그 기능을 설명하고 있다.

[오답피하기]
① 소비자의 개념 정의와 유형 제시에 대한 언급은 없다.
② 소비자 정책의 문제점과 사례 제시에 대한 언급은 없다.
③ 소비자와 기업의 관계를 유사한 사례에 빗대어 기술하고 있는 부분은 없다.
⑤ 시장의 경쟁 질서를 유지하기 위한 국가의 정책에 대한 언급은 있지만 그것을 역사적 측면에서 고찰하고 있지는 않다.

23.윗글에 대한 이해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22번 공통지문 문제)
     1.독점에 대한 규제는 배분적 효율에 기여할 수 있다.
     2.시장이 경쟁적이더라도 일부 소비자에게는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다.
     3.생산적 효율을 달성한 독점 기업은 경쟁 정책으로 규제할 필요가 없다.
     4.기업이 지켜야 할 소비자 안전 기준을 마련하는 조치는 소비자 권익에 도움이 된다.
     5.소비자의 지위가 기업과 대등하지 못하다는 점은 소비자 정책이 필요한 이유가 된다.

     정답 : [3]☜ 블럭 설정하면 보임
     정답율 : 알수없음 
     <문제 해설>
세부 정보, 핵심 정보 파악
[정답해설]
2문단에서 비용 절감의 측면에서는 독점 기업이 더 성과를 낼 수도 있겠지만, 꼭 이것이 가격 인하와 같은 소비자의 이익으로 이어지지는 않는다고 하였다. 따라서 독점에 대한 감시와 규제는 지속적으로 필요하다고 하였으므로 생산적 효율을 달성한 독점 기업은 경쟁 정책으로 규제할 필요가 없다는 진술은 잘못된 것이다.

[오답피하기]
① 3문단에서 시장이 독점 상태에 놓이면 독점 기업은 생산을 충분히 하지 않은 채 가격을 올림으로써 배분적 비효율을 발생시킬 수 있다고 하였으므로 독점에 대한 규제를 함으로써 배분적 효율에 기여할 수 있다는 진술은 적절하다.
② 4문단에서 전체 소비자를 기준으로 볼 때 경쟁 정책이 일부 소비자에게는 불이익이 되는 경우가 있다고 하였으므로 시장이 경쟁적이더라도 일부 소비자에게는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다는 진술은 적절하다.
④ 5문단에서 소비자 정책 중의 하나가 주로 기업이 지켜야 할 소비자의 안전 기준의 마련이라고 하였으므로 기업이 지켜야 할 소비자 안전 기준을 마련하는 조치는 소비자 권익에 도움이 된다는 진술은 적절하다.
⑤ 5문단에서 소비자 정책이 소비자의 지위를 기업과 대등하게 하기 위한 정책이라고 하였으므로 소비자의 지위가 기업과 대등하지 못하기 때문에 소비자 정책이 필요하다는 진술은 적절하다.

24.㉠~㉤에 대한 이해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22번 공통지문 문제)
     1.㉠은 생산적 효율을 통해 절감된 만큼의 비용에서 발생한다.
     2.㉡에는 유해 상품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경쟁 정책이 직접 해결해 주기 어렵다는 문제가 포함된다.
     3.㉢은 시장에서 경쟁 상태가 유지되지 않아서 전체 소비자의 기준에서 피해가 발생하는 상황을 말한다.
     4.㉣은 경쟁 정책 이외에 소비자 권익을 실현하기 위한 정책을 마련하라는 요구이다.
     5.㉤은 경쟁 정책에서 소비자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하여 취하는 구체적인 수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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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답율 : 알수없음 
     <문제 해설>
세부 내용 추론
[정답해설]
㉤은 주로 기업들이 지켜야 할 소비자 안전 기준의 마련, 상품 정보 공개의 의무화 등 소비자 정책의 조치이므로 경쟁 정책의 수단이라는 진술은 잘못된 것이다.

[오답피하기]
① ㉠은 개별 기업이 생존을 위해 비용 절감과 같은 생산적 효율을 추구하면서 창출된 여력이므로 ㉠이 생산적 효율을 통해 절감된 만큼의 비용에서 발생 한다는 진술은 적절하다.
② ㉡은 경쟁 정책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문제를 말하는 것이므로, ㉡에는 유해 상품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경쟁 정책이 직접 해결해주기 어렵다는 문제가 포함된다는 진술은 적절하다.
③ ㉢은 일부 소비자가 피해를 보는 일 때문에 경쟁 정책을 포기하면 전체 소비자에 불리하다는 내용이므로 ㉢이 시장에서 경쟁 상태가 유지되지 않아서 전체 소비의 기준에서 피해가 발생하는 상황을 말한다는 진술은 적절하다.
④ ㉣은 기업으로부터 입은 피해를 구제하여 소비자를 보호할 수 있는 별도의 정책에 관한 요구이므로 ㉣이 경쟁 정책 이외에 소비자 권익을 실현하기 위한 정책을 마련하라는 요구라는 진술은 적절하다.

25.<보기>의 사례들 중 소비자 정책에 해당하는 것만을 있는 대로 고른 것은? [3점](22번 공통지문 문제)

    

     1.ㄱ, ㄴ
     2.ㄱ, ㄹ
     3.ㄷ, ㄹ
     4.ㄱ, ㄴ, ㄷ
     5.ㄴ, ㄷ, 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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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제 해설>
구체적 상황에 적용하기
[정답해설]
4문단에서 원산지 공개는 경쟁 정책에서 직접 다루는 사안이 아니라고 하였으므로 ㄱ은 소비자 정책, 5문단에서 소비자 정책은 기업으로부터 입은 피해를 구제하여 소비자를 보호하는 것이라고 하였으므로 ㄴ은 소비자 정책, 5문단에서 소비자 정책은 기업과 소비자 간의 분쟁을 직접 해결해 준다고 하였으므로 ㄷ은 소비자 정책, 1문단에서 경쟁 정책은 본래 독점이나 담합 등과 같은 반경제적 행위를 국가가 규제하는 것이라고 하였으므로 ㄹ은 경쟁 정책이다.

26.문맥상 ⓐ~ⓔ와 바꿔 쓰기에 적절하지 않은 것은?(22번 공통지문 문제)
     1.ⓐ : 이바지하는
     2.ⓑ : 내리는
     3.ⓒ : 늘리더라도
     4.ⓓ : 밀려난
     5.ⓔ : 세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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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답율 : 알수없음 
     <문제 해설>
어휘의 문맥적 의미 파악
[정답해설]
‘유지하다’는 ‘어떤 상태나 상황을 그대로 보존하거나 변함없이 계속하여 지탱하다.’의 의미이므로 ‘질서나 체계, 규율 따위가 올바르게 있게 되거나 짜이다.’의 의미로 사용되는 ‘세우다’와 바꾸어 쓸 수 없다.


     
아래는 공통 지문입니다. 공통지문은 별도 표기 합니다.

    

27.윗글에 대한 이해로 가장 적절한 것은?
     1.로댕은 사진 작품, 조각 작품, 문학 작품 모두 해석의 대상이 된다고 여겼다.
     2.빅토르 위고는 사진과 조각을 모두 해석의 대상이라고 생각하여 그것들을 내려다보고 있었다.
     3.스타이컨의 사진은 대상을 그대로 보여 준다는 점에서 회화주의 사진의 대표적 작품으로 평가된다.
     4.로댕과 스타이컨은 조각의 역할이 사물의 형상을 충실히 재현하는 것으로 한정되어야 한다고 보았다.
     5.스타이컨의 작품에서 명암 효과는 합성 사진 기법으로 구현되었고 질감 변화는 피사체의 대립적인 구도로 실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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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답율 : 알수없음 
     <문제 해설>
예술, ‘회화주의 사진’
[지문해설] : 이 글은 단순히 현실 재현의 수단으로 여겨지던 사진의 위상을 회화와 같은 예술성을 갖춘 위치로 끌어올리려 했던 회화주의 사진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그리고 회화주의 사진을 대표하는 스타이컨의 <빅토르 위고와 생각하는 사람과 함께 있는 로댕>의 창작 과정과 그 작품에 담긴 작가의 생각, 그리고 사진이 담고 있는 메시지를 분석적으로 서술하고 있다. 그를 통해 스타이컨이 작품으로 내놓은 사진에 담긴 다양한 기법 속에 사진이 회화와 같은 방식으로 표현될 수 있는 예술임을 보여 주고자 한 그의 노력이 녹아 있음을 밝히고 있다.
[주제] 회화주의 사진을 추구했던 스타이컨의 노력

세부 정보, 핵심 정보 파악
[정답해설]
3문단에서 스타이컨은 사진이나 조각이 작가의 주관과 감정을 표현할 수 있으며 문학 작품처럼 해석의 대상도 될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로댕 또한 이에 동감하였다고 언급하고 있다. 따라서 로댕은 사진 작품, 조각 작품, 문학 작품 모두 해석의 대상이 된다고 여겼다고 할 수 있다.

[오답피하기]
② 2문단에 따르면 대리석상인 <빅토르 위고>는 로댕의 작품이다. 스타이컨은 로댕의 작품인 <빅토르 위고>를 피사체로 삼았을 뿐 빅토르 위고가 사진과 조각을 모두 해석의 대상이라고 생각하여 그것들을 내려다보고 있는 것은 아니다.
③ 1문단에서 회화주의 사진은 현실 재현의 수단이 아니라 사진작가가 자기의 주관을 표현하기 위한 수단이었음을 알 수 있다. 이러한 회화주의 사진을 대표하는 스타이컨의 사진은 빛의 처리, 원판의 합성과 같은 방법으로 사진이 회화와 같은 방식으로 창작되고 표현될 수 있는 예술임을 보여 준 작품으로 평가되고 있다.
④ 3문단에서 로댕은 사물의 외형만을 재현하려는 당시 예술계의 경향에서 벗어나 생명력과 표현성을 강조하는 조각을 하고 있었으며, 스타이컨은 이를 높이 평가하고 깊이 공감하였다고 언급하고 있다. 따라서 로댕과 스타이컨이 조각의 역할을 사물의 형상을 충실히 재현하는 것으로 한정했다고 볼 수 없다.
⑤ 2문단에 따르면 스타이컨의 작품은 밝은 원경과 어두운 근경의 합성으로 이루어졌다고 하였으므로 명암 효과는 합성 사진 기법으로 구현되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인화 과정에서 피사체의 질감이 억제되는 감광액을 사용하였다고 했으므로 질감 변화는 피사체의 대립적인 구도가 아니라 인화 과정에서의 처리를 통해 실현되었다고 할 수 있다.

28.㉠과 관련하여 추론할 수 있는 스타이컨의 의도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3점](27번 공통지문 문제)
     1.고난도의 합성 사진 기법을 쓴 것은 촬영한 대상들을 하나의 프레임에 담기 위해서였다.
     2.원경이 밝게 보이도록 한 것은 <빅토르 위고>와 로댕 간의 명암 대비 효과를 내기 위해서였다.
     3.로댕이 <생각하는 사람>과 마주 보며 같은 자세로 있게 한 것은 고뇌하는 모습을 보여 주기 위해서였다.
     4.원경의 대상을 따로 촬영한 것은 인물과 청동상을 함께 찍은 근경의 사진과 합칠 때 대비 효과를 얻기 위해서였다.
     5.대상들의 질감이 잘 살지 않도록 인화한 것은 대리석상과 청동상이 사람처럼 보이게 하는 효과를 얻기 위해서였다.

     정답 : [4]☜ 블럭 설정하면 보임
     정답율 : 알수없음 
     <문제 해설>
세부 내용 추론
[정답해설]
2문단에 따르면 스타이컨은 로댕을 대리석상 <빅토르 위고> 앞에 두고 찍은 사진과 청동상 <생각하는 사람>을 찍은 사진을 합성하여 하나의 사진 작품으로 만들었다. 그러므로 근경의 사진은 인물과 청동상을 함께 찍은 것이 아니며, 원경의 대상인 <빅토르 위고>만 따로 촬영한 것도 아니다.

[오답피하기]
① 2문단에서 스타이컨은 로댕을 대리석상 <빅토르 위고> 앞에 두고 찍은 사진과, 청동상 <생각하는 사람>을 찍은 사진을 합성하여 하나의 프레임 속에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였다고 언급하고 있다.
② 4문단에서 원경에서 희고 밝게 빛나는 <빅토르 위고>는 근경에 있는 로댕과 <생각하는 사람>의 어두운 모습에 대비되어 창조의 영감을 발산하는 모습으로 나타난다고 언급하고 있다.
③ 4문단에서 로댕은 <생각하는 사람>과 마주하여 자신도 <생각하는 사람>이 된 양, 같은 자세로 묵상하는 모습을 취하고 있는데, 이는 로댕의 작품이 창작의 고뇌 속에서 이루어진 것이라는 메시지를 주고 있다고 언급하고 있다.
⑤ 3문단에 따르면 피사체들의 질감이 뚜렷이 살지 않게 처리한 것은 모든 피사체들이 사람인 듯한 느낌을 주고자 해서이다.

29.다음은 학생이 쓴 감상문의 일부이다. 윗글을 바탕으로 할 때, ⓐ~ⓔ 중 적절하지 않은 것은?(27번 공통지문 문제)

    

     1.
     2.
     3.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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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제 해설>
글의 내용 재구성
[정답해설]
4문단에서 스타이컨의 작품은 로댕의 작품도 문학 작품과 마찬가지로 창작의 고뇌 속에서 이루어진 것이라는 메시지를 주고 있다고 언급하였으므로 ⓓ의 진술은 적절하지 않다.

[오답피하기]
① 3문단에서 스타이컨은 사진이나 조각이 작가의 주관과 감정을 표현할 수 있다고 보았음을 알 수 있다.
② 5문단에 따르면 명암 대비가 뚜렷이 드러나도록 촬영하고, 원판을 합성하여 구도를 만들고, 특수한 감광액으로 질감에 변화를 주는 등의 방식은 사진이 회화와 같은 방식으로 창작되고 표현될 수 있는 예술임을 보여 주고자 한 스타이컨의 노력의 결과임을 알 수 있다.
③ 4문단에서 스타이컨의 사진에서 원경에서 빛나는 <빅토르 위고>는 창조의 영감을 발산하는 모습으로 나타난다고 언급하고 있다.
⑤ 1문단에서 기술적 도구로 여겨졌던 사진에서 벗어나 회화적 표현을 모방하여 예술성 있는 사진을 추구한 사진 작품들을 회화주의 사진이라고 하였고, 2문단에서 스타이컨의 <빅토르 위고와 생각하는 사람과 함께 있는 로댕>이 회화주의 사진을 대표하는 것으로 평가된다고 언급하고 있다.

30.㉡의 문맥적 의미와 가장 가까운 것은?(27번 공통지문 문제)
     1.이 소설가는 개성이 살아 있는 문체로 유명하다.
     2.아궁이에 불씨가 살아 있으니 장작을 더 넣어라.
     3.어제까지도 살아 있던 손목시계가 그만 멈춰 버렸다.
     4.흰긴수염고래는 지구에 살고 있는 동물 중 가장 크다.
     5.부부가 행복하게 살려면 서로를 존중하고 사랑해야 한다.

     정답 : [1]☜ 블럭 설정하면 보임
     정답율 : 알수없음 
     <문제 해설>
어휘의 문맥적 의미 파악
[정답해설]
㉡은 ‘본래 가지고 있던 색깔이나 특징 따위가 그대로 있거나 뚜렷이 나타나다.’라는 뜻으로 사용되었다. ㉡과 문맥적 의미가 가장 가까운 것은 ① 번이다.

[오답피하기]
② ‘불 따위가 타거나 비치고 있는 상태에 있다.’라는 뜻으로 사용되었다.
③ ‘움직이던 물체가 멈추지 않고 제 기능을 하다.’라는 뜻으로 사용되었다.
④ ‘어느 곳에 거주하거나 거처하다.’라는 뜻으로 사용되었다.
⑤ ‘어떤 사람과 결혼하여 함께 생활하다.’라는 뜻으로 사용되었다.


     
아래는 공통 지문입니다. 공통지문은 별도 표기 합니다.

    

31.윗글의 ㉠~㉤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1.㉠ : 반복을 통해 상대방에 대한 배신감을 드러내고, 역지사지를 가정하여 상대방을 질책하고 있다.
     2.㉡ : 옥단춘의 회유로 ‘사또 영’을 따르지 않기로 한 사공들의 생각이 설의적 표현으로 나타나고 있다.
     3.㉢ : 이혈룡과 재회한 기쁨을 모친과 부인 각자의 입장에 어울리는 비유를 통해 표현하고 있다.
     4.㉣ : 이혈룡의 글 짓는 과정을 행동의 순차적 나열로 보여주고, 타인의 평가를 통해 이혈룡의 재능이 확인되고 있다.
     5.㉤ : 이혈룡은 겸양의 어조를 통해 상대방이 내린 지위에 대해 수용할 수 없다는 뜻을 드러내고 있다.

     정답 : [5]☜ 블럭 설정하면 보임
     정답율 : 알수없음 
     <문제 해설>
구절의 의미 파악
[정답해설]
이혈룡이 “소신과 같은 무재무능한 자를 이처럼 충신지자충신(忠臣之子忠臣)이라 하시오니 황공무지하오며”라고 말하는 것은 겸양의 자세를 드러낸 것으로 볼 수 있다. 하지만 “한림을 제수하시니 더욱 황공하옵니다.”는 임금의 은혜에 감사하는 것이지 임금이 내린 한림학사라는 벼슬을 거절하는 것은 아니다.

[오답피하기]
① ‘쓸데없고’, ‘쓸데없구나’를 반복하여 김진희에 대한 배신감을 드러내고 ‘내가 네 처지라면’을 통해 역지사지를 가정하여 상대방을 질책하고 있다.
② ㉡ 앞에서 옥단춘이 몸값을 후하게 준다며 이혈룡을 죽이지 말라고 사공들에게 부탁하자, 사공들은 ‘어찌 우리 손으로 죄 없는 사람을 죽이겠는가.’라는 설의적 표현으로 자신들의 생각을 드러내고 있다.
③ ‘죽었던 자식 다시 본 듯’, ‘잃었던 낭군 다시 본듯’처럼 모친과 부인의 입장에 어울리는 직유법을 통해 재회의 기쁨을 표현하고 있다.
④ ‘글을 지을 생각을~단숨에 일필휘지하여 바쳤는데’까지가 글 짓는 과정을 행동의 순차적 나열로 보여 준 것이고, 글자마다 비점을 찍고 글귀마다 관주를 치는 행위는 임금이 이혈룡의 글을 읽고 그의 재능에 대해 높이 평가한 것이다.

32.윗글의 ⓐ~ⓔ에 대한 이해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3점](31번 공통지문 문제)
     1.이혈룡은 ⓐ라는 과제에 탁월한 답안을 제출하여 임금으로 부터 ⓑ에 합당한 인재로 인정받았다.
     2.ⓑ는 이혈룡이 공적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졌음을 뜻하고, 임금에게 ⓓ를 올릴 수 있는 계기로 작용한다.
     3.ⓒ는 이혈룡이 평양에서 겪었던 일을 반어적으로 표현하며 ⓐ가 구현되는 것을 방해한다.
     4.ⓓ는 ⓒ를 계기로 작성되었으며 현재 ⓐ가 완전하게 실현되지 않았음을 보여 준다.
     5.ⓔ는 임금이 이혈룡에게 ⓒ를 바로잡는 공적인 임무를 수행 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정답 : [3]☜ 블럭 설정하면 보임
     정답율 : 알수없음 
     <문제 해설>
소재의 의미와 기능 파악
[정답해설]
이혈룡은 김진희의 ‘학정’을 나라와 백성을 위해 임금께 아뢰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전후 사실을 일일이 비밀스럽게 기록하여 임금에게 바쳤다. 임금이 이를 보고 수없이 탄식한 후에 이혈룡을 암행어사로 임명한 것이므로, ‘학정’은 사실대로 보고된 것이며, 반어적으로 표현한 것은 아니다.

[오답피하기]
① 이혈룡은 과거의 글제인 ‘천하태평춘’에 대한 탁월한 답안을 제출해 장원급제를 한 것이다.
② 이혈룡이 장원 급제를 하여 한림학사 지위를 제수받게 되었으므로, ‘장원급제’는 이혈룡이 공적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자격을 얻고, ‘밀록’을 임금에게 올릴 수 있는 계기가 된다고 볼 수 있다.
④ ‘밀록’은 김진희의 학정 때문에 작성된 것이고, 김진희가 학정을 한다는 것은 천하(나라)가 아직 태평하지 못하다는 것을 보여 준다.
⑤ 첫째 봉서 안에 이혈룡을 평안도 암행어사로 봉하는 사령장과 마패가 들어 있었기 때문에 ‘봉서’는 임금이 이혈룡에게 김진희의 ‘학정’을 바로잡도록 하는 임무를 수행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고 볼 수 있다.

33.<보기>를 참조하여 윗글을 이해한 것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31번 공통지문 문제)

    

     1.옥단춘이 오한을 핑계로 김 감사의 허락을 받은 후 연회장을 빠져나온 것에서 그녀의 기지를 엿볼 수 있군.
     2.옥단춘이 이혈룡을 구해 줄 수 있는 인물로 김 감사를 선택한 것에서 여성으로서의 주체적 판단이 작용했음을 알 수 있군.
     3.옥단춘이 김 감사에게 괄시받던 남루한 행색의 이혈룡이 비범한 인물임을 발견한 데서 그녀의 지인지감을 엿볼 수 있군.
     4.가족들이 어려움에 처했던 이혈룡을 구해 준 옥단춘의 은혜에 감사한 것에서 조력자인 옥단춘의 역할을 인정한 것임을 알 수 있군.
     5.옥단춘이 사공들에게 이혈룡의 몸값을 후하게 제시하고 구체적 방안을 알려 준 것에서 그녀의 적극적인 조력 의지를 엿볼 수 있군.

     정답 : [2]☜ 블럭 설정하면 보임
     정답율 : 알수없음 
     <문제 해설>
외적 준거에 따른 작품 감상
[정답해설]
이 글에서 옥단춘은 김 감사(김진희)가 이혈룡을 대동강 한가운데 던져 죽이라고 명령을 내리는 것을 보고 이혈룡을 동정하여 스스로 나서서 이혈룡의 목숨을 구한다. 그러므로 옥단춘이 이혈룡을 구해 줄 수 있는 인물로 김감사를 선택한 것도 아니다.

[오답피하기]
① 옥단춘은 사공들을 회유하여 이혈룡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오한을 핑계대고 연회장을 빠져나왔으므로 특별하고 뛰어난 지혜를 지닌 인물로 평가할 수 있다.
③ <보기>에 따르면 ‘지인지감’은 인물의 비범함을 알아보는 능력이다. 옥단춘이 이혈룡의 의복은 남루하나 얼굴이 비범한 것을 보고 불쌍히 여긴 것은 그녀가 지인지 감을 소유했음을 알려준다.
④ ‘동시에 옥단춘이 이혈룡을 구제한 전후 사실을 듣고, 그 은혜를 서로 치사하여 마지않았다.’를 통해 이혈룡의 가족들이 조력자로서 옥단춘의 역할을 인정했음을 알 수 있다.
⑤ 연회장에서 처음 본 이혈룡의 비범함을 보고 그를 동정하여 사공들에게 후한 몸값을 주고 살리려는 옥단춘의 태도에서 그녀의 적극적인 조력 의지를 엿볼 수 있다.


     
아래는 공통 지문입니다. 공통지문은 별도 표기 합니다.

    

34.(가)~(다)의 공통점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1.공간의 대조를 통해 이상과 현실의 괴리를 드러내고 있다.
     2.색채어를 통해 새롭게 나타난 것들의 가치를 강조하고 있다.
     3.역설적 표현을 활용하여 지향하는 세계에 대한 강력한 열망을 드러내고 있다.
     4.자연물을 소재로 하여 서로 대립하던 것들이 타협에 이른 모습을 제시하고 있다.
     5.시련과 고난을 드러내는 표현을 사용하여 기대가 실현되기 이전의 상황을 제시하고 있다.

     정답 : [5]☜ 블럭 설정하면 보임
     정답율 : 알수없음 
     <문제 해설>
장르 복합 - (가) 신석정, ‘꽃덤불’ / (나) 전봉건, ‘사랑’ / (다) 한흑구, ‘보리’
[지문해설] : (가)는 해방 직후의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 일제 강점기의 삶을 돌아보
며, 우리가 가졌던 삶의 다양한 태도와 모습을 성찰해 보고 있다. 이 성찰을 통해 더 나은 세계를 이루고 싶은 기대와 희망을 드러내고 있다. 일제 강점기의 고통에서 벗어나 해방을 맞이했으나 완전한 독립을 이루지 못한 시대적 상황과 이데올로기적 대립으로 인해 혼란에 빠진 민족의 현실에 대한 시인의 고뇌가 잘 드러난다. 이 시의 제목인 ‘꽃덤불’은 우리가 새롭게 수립해야 할 바람직한 민족 국가의 모습을 상징한다고 볼 수 있다.
[주제] 더 나은 세계(완전한 독립 국가)를 이루고 싶은 기대와 희망
(나)는 제목 ‘사랑’과 더불어 ‘사랑한다는 것은’을 첫 연과 마지막 연에 반복함으로써 이 시의 화자가 작품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바가 무엇인지 분명히 드러내고 있다. 시인은 과목을 가꾸는 행위에 빗대어 사랑의 의미를 감각적으로 형상화하고 있다. 사랑은 저절로 아름답게 생겨나는 것이 아니라 온갖 정성과 보살핌 그리고 사랑을 위협하는 것들과 맞서면서 생기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2연은 주로 사랑의 토대를 만들기 위한 과정을 형상화하고 있고 3연은 사랑하는 대상을 지키고, 지켜보는 노력을 형상화하고 있다.
[주제] 보살핌과 지켜봄의 의미를 통해 바라본 사랑
(다)는 보리를 ‘너’라고 부르면서 보리에 인격적 속성을 부여하고, 보리가 자라는 과정을 인간의 삶에 빗대어 설명하고 있다. 추운 겨울과 싸우기 위해 땅 속에서 굽히지 않는 의지로 견뎌내던 보리가 따뜻한 봄이 오자 새로운 생명을 회복한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보리를 끈질긴 생명력의 표상으로 형상화하고 있는 것이다. 글쓴이는 보리의 모습을 통해 시련을 통한 성숙의 의미를 드러냄과 동시에 성실한 농부의 삶과 노동의 가치를 함께 예찬하고 있다.
[주제] 보리의 강인한 생명력 예찬

작품 간의 공통점
[정답해설]
(가)의 ‘헐어진 성터’, (나)의 ‘뿌리를 썩힌 흙 속의 해충’, (다)의 ‘어둡고 차디찬 눈 밑’ 등의 표현은 시련과 고난의 의미를 상징적으로 드러내며 화자의 이러한 기대가 실현되기 이전의 상황을 형상화하고 있다.

[오답피하기]
① (가)~(다) 모두 화자가 기대하는 상황과 그 이전 상황의 대비를 통해 더 나은 미래를 꿈꾸는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것이지 이상과 현실의 괴리를 드러내는 것은 아니다.
② 색채어가 일부 사용되고 있으나 새롭게 나타난 것들이라고 볼 만한 대상이 없다.
④ 자연물을 소재로 하고 있지만 서로 대립하던 대상들이 타협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35.㉠~㉤에 나타난, 말하는 이의 태도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34번 공통지문 문제)
     1.㉠ : 일상을 권태롭게 여기는 태도가 ‘항상’을 통해 부각되고 있다.
     2.㉡ : 불행했던 시절이 되돌아올 것에 대비하려는 태도가 ‘드디어’를 통해 부각되고 있다.
     3.㉢ : 부정적 상황이 온전히 극복되지 못한 것을 안타깝게 여기는 태도가 ‘아직도’를 통해 부각되고 있다.
     4.㉣ : 적대적인 것들로 인해 당황하는 태도가 ‘아무리’를 통해 부각되고 있다.
     5.㉤ : 예상과는 다른 결과를 실망스럽게 여기는 태도가 ‘이미’ 를 통해 부각되고 있다.

     정답 : [3]☜ 블럭 설정하면 보임
     정답율 : 알수없음 
     <문제 해설>
구절의 의미 파악
[정답해설]
‘겨울밤 달이 아직도 차거니’에서 ‘겨울밤’, ‘차거니’는 부정적 상황을 드러내고 ‘아직도’는 이러한 상황이 온전히 극복되지 못하고 있음을 드러낸다. 그래서 화자는 이를 안타깝게 여기고 있는 것이다.

[오답피하기]
① ‘항상’은 ‘거룩한 이야기’를 ‘태양을 등진 곳에서만’ 할 수 있었다는 의미로 일제 강점기의 어두운 현실을 드러내는 시어이다.
② ‘드디어’는 일제 강점기의 어두운 현실이 비로소 지나갔음을 의미한다.
④ ‘아무리’는 적대적인 것들이 화자의 사랑을 위협해도 이에 굴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부각하는 것에 가깝다.
⑤ ‘이미’에는 겨울을 이겨내는 보리의 생명력을 긍정적으로 여기는 태도가 담겨 있다.

36.<보기>를 바탕으로 (가), (나)를 이해한 내용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3점](34번 공통지문 문제)

    

     1.(가)에서 ‘헐어진 성터’를 헤매고 ‘이야기’를 나누는 것은 사랑하는 대상에 대한 관심을 잃지 않았음을 의미한다.
     2.(가)에서 ‘몸’과 ‘맘’을 팔아버린 벗들의 삶은 사랑하는 대상을 되찾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의미한다.
     3.(나)에서 ‘흙 속의 해충’을 제거하는 것은 사랑하는 대상을 위협하는 것들에 맞서려는 노력을 의미한다.
     4.(나)에서 ‘밤’을 새우는 것은 사랑하는 대상에 대한 관심을 지속하고 위협적인 상황으로부터 그 대상을 지키려는 노력을 의미한다.
     5.(가)의 ‘어느 언덕 꽃덤불’에 안기는 것과 (나)의 ‘새 과목’이 솟는 것은 노력을 통해 얻으려 하는 사랑의 결실을 의미한다.

     정답 : [2]☜ 블럭 설정하면 보임
     정답율 : 알수없음 
     <문제 해설>
외적 준거에 따른 작품 이해
[정답해설]
(가)의 ‘몸’과 ‘맘’을 팔아버린 벗들은 자신의 사랑을 지켜내지 못한 사람들이라고 보는 것이 적절하다. 따라서 이들의 삶은 사랑을 이루기 위한 노력이 부족했다고 보는 것이 적절하며, 위협적인 대상에게서 사랑을 지켜내지 못한 것으로 이해해야 한다.

[오답피하기]
① ‘헐어진 성터’는 사랑하는 대상이 훼손되었음을 의미하는데, 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는 것은 그 대상에 대한 관심을 잃지 않았음을 보여 준다.
③ ‘해충’은 과목을 해치는 존재이므로 위협에 맞서려는 노력에 해당한다.
④ ‘밤’은 부정적 상황이므로 ‘밤을 새워서 지키는 일’은 대상을 지키려는 노력이라고 볼 수 있다.
⑤ ‘꽃덤불’과 ‘새 과목’은 모두 화자가 바라는 긍정적 상황이므로 사랑의 결실에 해당한다.

37.ⓐ, ⓑ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34번 공통지문 문제)
     1.ⓐ는 시상 전개의 단서로서 마지막 연과 대응되어 작품의 주제를 강조한다.
     2.ⓑ는 글의 첫머리에 제시되어, 이어질 내용이 자연 친화적 이념의 역사를 포함하고 있음을 드러낸다.
     3.ⓐ는 사물에 비유됨으로써 경외감을, ⓑ는 다른 대상과 비교 됨으로써 비장감을 자아낸다.
     4.ⓐ는 시행 하나로 연이 구성되어, ⓑ는 낱말 하나로 문장이 구성되어 이후 드러날 인간 소외의 양상을 압축적으로 제시 한다.
     5.ⓐ, ⓑ는 모두 존재의 생성에서 소멸에 이르는 과정을 보여 주기 위한 출발점이 된다.

     정답 : [1]☜ 블럭 설정하면 보임
     정답율 : 알수없음 
     <문제 해설>
소재의 기능 파악
[정답해설]
‘사랑의 의미’라는 (나)의 주제로 볼 때 ⓐ는 1행으로 이루어져 1연을 이루고 있으므로 시상 전개의 단서로 기능하고 있고, 첫 연과 끝 연에서 반복되고 있으므로 그 의미가 강조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오답피하기]
② (나)에서 자연 친화적 이념의 역사를 다룬 내용을 찾기 어렵다.
③ ⓐ에서 경외감은 드러나지 않고, ⓑ는 비교를 통해 비장감을 자아내고 있지 않다.
④ ⓐ와 ⓑ 모두 인간 소외의 양상을 압축하고 있지 않다.
⑤ ⓐ와 ⓑ 모두 생성에서 소멸에 이르는 과정을 보여 주는 것과 무관하다.

38.<보기>를 참고할 때 (다)에 대한 감상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34번 공통지문 문제)

    

     1.‘차가운 땅속’에서 추위를 견디는 보리의 모습을 통해, 어려운 상황을 견디는 인내심을 드러내고 있군.
     2.‘하늘’을 향해 솟아오르는 보리의 모습을 통해, 강인한 의지와 진취적 자세를 드러내고 있군.
     3.‘생명의 보금자리’를 깊이 뿌리박고 자라나는 보리의 모습을 통해, 끈질긴 생명력을 드러내고 있군.
     4.‘봄의 춤’으로 표현된 보리의 모습을 통해, 성숙해질수록 겸손함을 잃지 않는 자세를 드러내고 있군.
     5.노고지리에게 ‘깊고 아늑한 품속’을 내어 주는 보리의 모습을 통해, 포용과 배려로 주위와 조화를 이루려는 자세를 드러내고 있군.

     정답 : [4]☜ 블럭 설정하면 보임
     정답율 : 알수없음 
     <문제 해설>
외적 준거에 따른 작품 이해
[정답해설]
‘봄의 춤’으로 표현된 보리의 모습은 ‘온 누리’에 보리의 푸른 생명력이 넘치는 모습을 형상화한 것으로 보는 것이 적절하다.

[오답피하기]
① 추위를 견디는 모습은 인내심과 연결하여 감상할 수 있다.
② 보리가 성장하는 모습이므로 보리의 강인한 의지와 관련되어 있다.
③ 겨울임에도 불구하고 생명력을 잃지 않는 보리의 모습으로 이해할 수 있다.
⑤ 노고지리들이 보리에 보금 자리를 틀어 놓는 것과 연결되므로 보리와 다른 자연물들의 조화를 엿볼 수 있다.


     
아래는 공통 지문입니다. 공통지문은 별도 표기 합니다.

    

39.윗글의 인물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1.‘노인’은 ‘그 애’가 죽기 전에는 고공살이를 경험한 적이 없다.
     2.‘아이 몇 잃어버리는’ 슬픔에도 불구하고 ‘노인’은 불면의 고통을 겪지 않았다.
     3.‘행상의 여인네’는 ‘일본인 아낙네’에게 돈을 받지 않고 과일을 주었다.
     4.‘노인’은 마지막까지 살아남았던 자식이 옥중에서 죽는 순간을 보지 못했다.
     5.‘사낼미’, ‘어린 계집아이’, ‘업힌 것’ 등 ‘세 어린것’은 ‘행상의 여인네’에게 구걸하고 있었다.

     정답 : [4]☜ 블럭 설정하면 보임
     정답율 : 알수없음 
     <문제 해설>
현대소설 - 허준, ‘잔등’(殘燈)
[지문해설] : 허준의 ‘잔등’은 1946년에 발표된 중편 소설로, 1인칭 관찰자의 시점에서
해방 직후 사회의 풍경을 객관적・사실적 필치로 그려낸 작품이다. 이 작품은 일종의 ‘여로형 소설’이다. 징용에 끌려갔다 해방을 맞이한 주인공(화자)이 친구 ‘방(方)’과 함께 만주 장춘을 출발해 함경도 회령, 청진을 거쳐 서울로 돌아오기까지 길 위에서 보고 겪은 일들이 소설의 주된 내용을 이룬다. 주인공이 길에서 만난 사람들 가운데 ‘뱀장어를 잡아 파는 소년’과 ‘국밥집 할머니’는 작품의 주제 의식과 직결된 중요한 두 인물이다. ‘소년’은 일본인을 향한 강한 증오심을 지닌 인물이다. 반면 ‘국밥집 할머니’는 일제의 폭압에 아들을 잃었음에도 패망한 일본인들의 비참한 처지 앞에선 연민의 눈물을 흘리는 인물이다. 주인공은 두 인물의 모습에서 패망한 일본인을 대하는 조선인의 태도가 다면적인 것을 알게 되며, 특히 ‘국밥집 할머니’와 대화를 나누면서 역사적 해원(解冤)과 민족적 갈등을 넘어서는 ‘인간애’의 보편적 가치를 깨닫는다. 지문에 실린 부분은, 주인공이 ‘국밥집 할머니’와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다. 여기서 주인공은 할머니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자국의 패망으로 비참한 처지에 놓인 일본인들을 ‘다른 민족’이 아니라 ‘같은 인간’의 관점에서 바라보고, 그들에게 연민과 동정의 마음을 느끼게 된다. 제목인 ‘잔등’(희미한 등불)은 소설 속 ‘국밥집 할머니’가 보여준 인간을 향한 따뜻한 사랑을 상징하는 소재로, 작가가 전하려고 했던 주제 의식을 함축하고 있다.
[주제] 해방 후 혼란한 사회 현실에서 보편적 인간애에 바탕을 둔 새로운 시대 정신의 모색

작품의 내용 파악
[정답해설]
“하루아침은 문득 그것(=노인의 아들)이 죽었으니 찾아가라는 기별이 감옥에서 나왔을 때에야 얼마나 아득하였겠어요.”라는 ‘노인’의 말에서 노인이 아들의 죽음을 직접 보지 못했고, 단지 사망 소식만 전해들었던 사정을 알 수 있다.

[오답피하기]
① “그 애(=노인의 아들)가 돌아가던 해 여름, ~ 몇 해 만에 다시 남의 고공살이를 들어갔지요.”라는 ‘노인’의 말에서 ‘노인’이 ‘그 애’가 죽기 전에도 고공살이를 한 적이 있음을 알 수 있다.
② “또 아이 몇 잃어버리는 동안에 생긴 잠 안 오는 나쁜 버릇이 다시 도져서”라는 ‘노인’의 말에서 ‘노인’이 불면의 고통을 겪었음을 알 수 있다.
③ ‘행상의 여인네’는 남루한 행색의 일본인 아낙네가 과일 값을 묻자 가격을 알려주었을 뿐 공짜로 과일을 주지는 않았다.
⑤ ‘세 어린 것’이 각자 엄마(일본인 아낙네)를 밀고 당기고 어깨에 타 오르는 것은 어린 아이들이 보챌 때 으레 하는 행동이다. ‘행상의 여인네’에게 구걸하는 것과는 무관하다.

40.다음의 학습활동을 수행한 결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3점](39번 공통지문 문제)

    

     1.㉠은 [A]에서 ‘노인’과 ‘나’의 갈등을 해소하는 장치로 실현 되었군.
     2.㉡은 [B]에서 ‘사람의 가죽은 질기다고 했습니다’라는 표현을 사용하는 방법으로 실현되었군.
     3.㉢은 [B]의 ‘마음이 ~ 하였다’에서 인물의 성격을 드러내기 위해 서술과 대화를 결합하는 방식으로 실현되었군.
     4.㉣은 [B]에서 ‘긴 한숨을 걷잡지 못하였다’를 통해 실현되었군.
     5.㉤은 [A]와 [B]에서 동일 인물을 ‘그 애’, ‘그것’, ‘그놈’으로 바꾸어 부르는 방법으로 실현되었군.

     정답 : [1]☜ 블럭 설정하면 보임
     정답율 : 알수없음 
     <문제 해설>
서술상 특징 파악
[정답해설]
‘노인’과 ‘나’는 서로 갈등 관계에 있지 않다. ‘나’는 ‘노인’의 생각과 감정에 깊이 공감하고 있으며, ‘노인’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역사적 상처, 민족 간 갈등을 넘어서는 보편적 인간애의 가치를 깨닫는다.

[오답피하기]
② [B]에서 ‘사람의 가죽은 질기다고 했습니다’라는 말은 마지막 자식마저 잃는 비통한 일을 겪고도 여전히 혼자 남아서 살고 있는 자신의 모진 목숨을 ‘노인’이 비유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③ [B]에서 ‘노인’의 성격은 그가 하는 말을 통해 간접적으로 제시되기도 하지만 ‘마음이 제법 단단해 보이던 그도 한 번 내달으니 비로소 젊은이 앞에서 긴 한숨을 걷잡지 못하였다.’와 같이 직접적인 서술을 통해 드러나기도 한다.
④ [B]에서 ‘긴 한숨을 걷잡지 못하였다.’는 표현에서 자식들을 모두 잃은 ‘노인’의 깊은 슬픔과 고통스런 심정을 짐작할 수 있다.
⑤ 노인은 일제강점기에 자식들을 하나둘 잃어버렸으며 마지막 남은 아이마저 감옥에서 죽고만다. [A]와 [B]에서 ‘그 애’, ‘그것’, ‘그놈’은 모두 감옥에서 숨진, 노인의 마지막 남은 아이를 가리키는 말이다.

41.ⓐ를 참고할 때, [가]에 대한 이해로 가장 적절한 것은?(39번 공통지문 문제)
     1.나의 회상을 통해 떠오른 인물의 외양과 행동을 묘사하고 있다.
     2.나의 회상 속에는 ‘자기’와 인물들 간의 외적 갈등이 드러나고 있다.
     3.나의 회상을 통해 현재의 ‘자기’가 과거 속의 자아를 부정하고 있다.
     4.나의 회상을 통해 인물이 처한 실제의 상황을 환상적 분위기로 그려 내고 있다.
     5.나의 회상 속에는 인물의 현재의 처지와 미래의 모습이 구체적으로 제시되고 있다.

     정답 : [1]☜ 블럭 설정하면 보임
     정답율 : 알수없음 
     <문제 해설>
감상의 적절성 평가
[정답해설]
[가]에서 주인공 ‘나’는 그날 낮에 좁은 행상로 위에서 목격했던 장면을 회
상하면서, 그때 보았던 일본 여자의 남루하고 애처로운 행색을 사실적으로 섬세하게 묘사하고 있다.

[오답피하기]
② 길에서 만난 일본 여자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묘사하고 있을 뿐 ‘자기’와 인물들 간의 외적 갈등은 나타나 있지 않다.
③ [가]에서 ‘나’는 거리를 두고 대상을 바라보는 관찰자의 위치에 있다. 현재의 ‘자기’가 과거 속의 자아를 부정하는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④ ‘나’는 일본 여자가 처한 실제 상황을 ‘사실적’으로 묘사하고 있다.
⑤ ‘나’의 회상 속에는 일본 여자의 현재의 처지만 구체적으로 제시되고 있으며 미래의 모습은 나타나 있지 않다.

42.<보기>를 참고하여 윗글을 감상할 때, 적절하지 않은 것은?(39번 공통지문 문제)

    

     1.‘일본인 아낙네’의 아이들이 ‘야단’인 모습을 ‘비참’하다고 한것에서, ‘나’의 객관적 태도에 변화가 있었음을 알 수 있어.
     2.‘일본인 아낙네’가 자신의 아이들과 함께 행상로 위에 서 있는 모습을 떠올린 것에서, ‘나’가 ‘노인’의 마음을 헤아리게 되었음을 알 수 있어.
     3.‘노인’이 자신의 자식을 죽인 사람들의 처지가 바뀐 것을 보고 ‘눈물’이 난다고 한 말에서, ‘노인’이 그들에 대해 연민을 느꼈음을 알 수 있어.
     4.잔류 일본인에 대한 ‘노인’의 마음을 ‘측은한 표현’이라 한 것에서, ‘나’가 제삼자의 정신에서 벗어나 관용의 자세까지 보여 주고 있음을 알 수 있어.
     5.‘일본인 아낙네’가 ‘실심한 사람 모양으로’, ‘행상의 여인네’의 ‘손가락을 멀거니 바라만 보고 있’는 모습에서, 두 사람이 서로를 위로하며 격려하고 있음을 알 수 있어.

     정답 : [5]☜ 블럭 설정하면 보임
     정답율 : 알수없음 
     <문제 해설>
인물의 심리 파악
[정답해설]
‘일본인 아낙네’는 아이들과 함께 여러 날 굶주렸을 것이나 과일의 가격을 물어보고, 기운 없이 ‘행상의 여인네’를 바라만 볼 뿐 구걸하지는 않는다. ‘행상의 여인네’ 또한 무심히 과일 값을 알려줄 뿐 애처로운 행색의 ‘일본인 아낙네’에게 어떠한 자선이나 동정도 베풀지 않는다. 따라서 두 사람이 서로를 위로하며 격려하고 있다는 설명은 적절하지 않다.

[오답피하기]
① ‘일본인 아낙네’의 아이들이 ‘야단’인 모습을 보고 ‘비참’하다고 한 데에서 대상을 바라보는 ‘나’의 객관적 태도가 연민과 동정의 태도로 변화했음을 짐작할 수 있다.
② ‘일본인 아낙네’를 떠올림으로써 ‘노인’의 마음을 헤아리게 된 것이 아니라 ‘노인’과 대화를 나눔으로써 ‘일본인 아낙네’를 떠올리게 된 것이다. ‘노인’과 대화를 하면서 그가 보여준 측은지심에 영향을 받은 ‘나’는 그날 낮에 마주쳤던 ‘일본인 아낙네’의 모습을 떠올리게 된다.
③ ‘노인’은 자국의 패망으로 비참한 처지에 놓인 일본인들에게 연민과 동정의 마음을 느끼고 있다.
④ ‘측은한 표현’이라는 말에서 ‘나’가 ‘나는 상관하지 않겠다’는 제삼자의 태도에서 벗어나 비참한 지경에 놓인 잔류 일본인들을 ‘같은 인간’으로서 측은하게 여기는 태도로 옮겨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아래는 공통 지문입니다. 공통지문은 별도 표기 합니다.

    

43.[가]와 [나]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1.[가]와 [나]는 모두 설득적 어조로 화자의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2.[가]와 [나]는 모두 추상적 소재를 열거하여 대상을 묘사하고 있다.
     3.[가]는 과거 상황에 대한 그리움이, [나]는 현재 상황에 대한 비판이 나타나 있다.
     4.[가]는 관념적인 문제를, [나]는 실제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이 제시되어 있다.
     5.[가]는 현실 타개의 어려움과 그로 인한 탄식이, [나]는 의인 화된 대상과의 대화가 나타나 있다.

     정답 : [5]☜ 블럭 설정하면 보임
     정답율 : 알수없음 
     <문제 해설>
고전 시가 - 정훈, ‘탄궁가’
[지문해설] : 이 작품은 빈곤한 생활상을 소재로 하여 궁핍함을 벗어날 수 없음을 탄식
하면서도 그것을 수용하는 자세를 드러내고 있는 가사 작품이다. 가난한 생활의 모습이 일상적 소재를 바탕으로 사실적으로 그려져 있으며, 가난을 의인화한 ‘궁귀’와의 대화를 통해 가난을 운명으로 받아들이고 수용하는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주제] 가난으로 인한 고통과 이를 수용하려는 자세

표현상 특징 파악
[정답해설]
[가]에는 봄이 되어 농사를 지으려니 농기구도 없어서 빌려와야 하고, 농
기구를 빌려 와 씨앗을 찾아보니 볍씨 한 말은 쥐가 반 이상 먹어버렸고, 기장, 피, 조, 팥은 겨우 서너 되 남아 있어 춥고 굶주린 식구가 먹고 살기 힘든 현실의 어려움과 탄식이 드러나 있다. [나]에는 술과 음식을 갖추어 (가난귀신의) 이름을 부르며 전송하면서 “좋은 날 좋은 때에 사방으로 가라”라고 하니, (가난귀신이) 불평하며 화를 내면서 “어려서부터 지금까지 함께하면서 죽든지 살든지 이별할 일이 없었는데 어디가서 누구의 말을 듣고 가라고 하는 것이냐”며 우는 듯 꾸짖는 듯 협박하는 의인화된 가난귀신과 화자와의 대화가 나타나 있다.

[오답피하기]
① [나]에서 가난귀신의 말에 설득적 어조가 있지만, 이것을 화자의 의지로 보기는 어려우며, [가]에는 설득적 어조로 화자의 의지를 드러낸 부분이 나타나지 않는다.
② [가]에는 구체적인 소재(쟁기, 호미, 올벼, 기장, 피, 조, 팥 등)가 열거되어 있고, [나]에는 추상적인 소재(가난귀신)가 드러나기는 하지만 열거되어 있지는 않다.
③ [가]에는 궁핍한 현재 상황이 드러나 있고, [나]에는 가난에서 벗어나고 싶은 화자의 소망이 대화 형식으로 드러나 있다. 현재 상황에 대한 비판보다는 오히려 ‘돌이켜 생각하니 네 말도 다 옳도다’라는 표현에서 현재 상황을 수용하고자 하는 태도가 드러난다.
④ [가]에는 농기구도 없고, 농사지을 씨앗도 없고, 남은 곡식도 없다는 구체적인 문제가 드러나 있지만 이를 해결하는 과정은 드러나 있지 않다. [나]에는 술과 음식을 갖추어 가난귀신을 떠나게 하고자 하는 모습이 드러나 있지만, 이것을 문제 해결의 과정이라고 볼 수는 없다.

44.㉠~㉤에 대한 이해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43번 공통지문 문제)
     1.㉠ : 열심히 일해 달라는 부탁으로, 현실의 어려움을 벗어나려는 마음이 투영되어 있다.
     2.㉡ : 부역과 세금을 감당할 마땅한 방법이 없다는 것으로, 백성으로서의 의무를 모면하고자 하는 의도가 반영되어 있다.
     3.㉢ : 겨울이 따뜻하다고 해도 몸을 가리기 어렵다는 것으로, 겨울나기에 필요한 최소한의 옷가지도 부족함을 보여 준다.
     4.㉣ : 솥 시루를 방치해 두어 녹이 슬었다는 것으로, 떡과 같은 음식을 해 먹을 형편이 아님을 보여 준다.
     5.㉤ : 친척들과 손님들을 접대할 방도가 없다는 것으로, 도리를 다할 수 없을 것에 대한 염려가 반영되어 있다.

     정답 : [2]☜ 블럭 설정하면 보임
     정답율 : 알수없음 
     <문제 해설>
구절의 의미 파악
[정답해설]
㉡은 부역과 세금을 감당할 마땅한 방법이 없다는 말로, 이는 백성으로서의 의무를 다하고자 하나 그조차도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 정도로 가난하다는 의미이지, 가난을 핑계로 백성으로서의 의무를 모면하겠다는 의미는 아니다.

[오답피하기]
① ㉠은 종들에게 어려운 여건이지만 열심히 일해 달라고 부탁하는 것으로 현실의 어려움을 벗어나기 위한 마음이 담겨 있다.
③ ㉢은 남들에게는 (예년에 비해) 더운 겨울이라 하더라도 의복이 제대로 없는 자신에게는 춥고 고통스러움을 표현한 것이다.
④ ㉣은 당장 먹고 살 양식도 없는 처지이기 때문에 떡과 같은 음식을 해 먹는 것은 꿈도 꾸기 어려운 상황임을 표현한 것이다.
⑤ ㉤은 제사를 지내기 위해 찾아 온 친척들을 대접할 것이 없는 상황에 대해 탄식하는 것이다.

45.[A]와 [B]에 주목하여 윗글을 감상한 것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43번 공통지문 문제)
     1.[A]의 ‘일정 고루 하련마는’에 나타난, 모든 사람은 평등하다는 화자의 신념이 [B]의 ‘하늘 만든 이내 가난’에 이르러서 강화되어 있군.
     2.[A]의 ‘어찌 된 인생이’에 나타난 화자의 비관적 인생관이 ‘싸리피 바랭이’에 이르러서는 낙관적 세계관으로 변화되어 있군.
     3.화자의 가난한 삶이 [A]의 ‘이다지도 괴로운고’에서는 탄식의 대상이지만 [B]의 ‘서러워해 무엇하리’에 이르러서는 체념적 수용의 대상으로 변모되어 있군.
     4.‘부러워하나 어찌하리’에 나타난 화자의 열등감이 [B]의 ‘설마한들 어이하리’에 이르러서는 우월감으로 극복되어 있군.
     5.‘이 얼굴 지녀 있어’에서는 화자가 자신의 능력에 대해 자신감을 보이나 [B]의 ‘빈천도 내 분수니’에 이르러서는 그 자신감이 약화되어 있군.

     정답 : [3]☜ 블럭 설정하면 보임
     정답율 : 알수없음 
     <문제 해설>
감상의 적절성 평가
[정답해설]
[A]에서 화자는 하늘이 만든 자신의 가난한 인생에 대해 ‘이다지도 괴로운
고’라며 탄식하고 있고, [B]에서 화자는 빈천도 자신의 분수이니 ‘서러워해 무엇하리’라며 가난에 대해 체념하며 수용하고 있다.

[오답피하기]
① [B]의 ‘하늘 만든 이내 가난’은 벗어나고 싶어도 벗어날 수 없는 가난을 운명적으로 인식하려는 화자의 태도가 나타난 것이지, 모든 사람은 평등하다는 신념이 강화된 것은 아니다.
② 나기 싫지도 않은지 너무도 잘 나는 잡초 ‘싸리피 바랭이’는 화자의 비참한 상황을 더욱 강조하는 소재이므로 화자의 낙관적 세계관이 변화되어 나타난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
④ ‘부러워하나 어찌하리’에는 화자의 열등감이 드러나 있는 것이 아니라 환곡 장리, 부역, 세금 등을 감당할 방법이 없어 괴로운 자신의 처지가 드러나 있으며, ‘설마한들 어이하리’에는 우월감이 드러나 있는 것이 아니라 벗어날 수 없는 가난에 대한 체념의 정서가 드러나 있다.
⑤ ‘이 얼굴 지녀 있어’는 화자 자신의 능력에 대한 자신감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풍년에도 배고프고, 겨울에도 몸을 가릴 옷이 없고, 베틀 북도 솥 시루도 쓸 일이 없으며, 제사도 못 지내고 손님 접대도 할 수 없는 자신의 가난한 처지를 가리키는 표현이다. ‘빈천도 내 분수니’는 자신감이 약화된 표현이 아니라 가난에 대한 체념과 수용의 태도가 드러난 표현이다.

수능(국어영역) 필기 기출문제(해설) 및 CBT 2015년09월02일을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수능, 국어영역, 모의평가, 기출문제, 전자문제집, CB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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