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희망 고문 기술자
좋은아빠되기입니다.
오늘도 토스에서
테슬라 세미 트럭을 예찬하시는 분을 본적이 있습니다.
그분의 잘못된 정보는 빼고
테슬라 세미 트럭이 과연 시장에서 살아 남을수 있을것인가에 대한 물음표를
본 글에서 던져 보고 싶습니다.
우선 테슬라의 주가는
2023년 12월 28일 고점기준 354,134원 이었습니다.
2024년 01월 26일 저점기준 240,506원 입니다.
무려 32% 정도 낙폭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소위 물렸다는 표현으로
니콜라에 1달러에 물린거나 똑같습니다. ㅎㅎㅎ
저도 니콜라 투자 손실이 -29%거든요 ㅋㅋㅋ
테슬라 1년중 최고가는 39만원까지 갔으나. 3개월 기준으로만 보겠습니다.
이렇게 큰 기업이 주가가
단기간에 큰폭으로 빠지고 있다는 것은 예사일이 아닙니다.
주가가 떨어 졌으니깐 줍줍하러 들어가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저는 야수의 심장이라고 칭찬해드리고 싶습니다.
니콜라 같은 동전주야 10배를 노리고 들어가는
기본적으로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의 매력이라도 있지
지금 테슬라에 들어가서 먹을수 있는 배수의 양은 2배가 최대치라 보여집니다.
아니 어쩌면 테슬라는 지금 회사의 사활이 걸린 심각한 문제에 직면했을수도 있습니다.
사실 전기차 시장에서 테슬라는 일론머스크의 말빨로 먹고 살았다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들의 출중한 기술력은 둘째치더라도 말입니다.
현재 전기차 시장은 포화 상태에 가까우며 2023년에는 역성장하기 까지 했습니다.
이번 미국 한파로 인하여 전기차들에 대한 회의적인 시선이 늘어 났고
이번 어닝콜에서 보여준 테슬라의 모습은 너무 허망하기 까지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과연 테슬라는 새로운 사업인
테슬라 세미 트럭에 대해서 사업을 지속할수 있을지
합리적인 시점에 합리적인 의문을 던져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늘 말씀 드리지만
테슬라 세미 트럭은 아직 세상에 정상적으로 공개되지 않았고
그들이 주장하는 메가차져마져 제대로 공개되지도 않았으며
기술적인 문제와 충전에 사용하는 전력량으로 인하여
대중적으로 보급이 어렵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아직은
테슬라 세미 트럭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것인지
아무런 장담도 할 수 없지만
오늘 저는 한가지 물음표를 던지고자 합니다.
과연 테슬라는 지금같은 주가 상황과
앞으로 중국이나 자국산업위주로 돌아갈 전기차 시장에서
이전처럼 테슬라 전기차가 외국시장으로 널리 팔려져 나갈수 있을것인가?
자국산업 보호를 위해서 자국외의 전기차에 대한 보조금이 축소되고 있는 시점에서
과연 그들은 가격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
첨단 기능을 빼내는 살을 깍는 고통의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과연 소비자들은 그러한 빈껍데기 차량을 보조금없이 여전히 비싼 가격에 사줄것인가에 대한
의문을 던저 보고자 합니다.
저는 테슬라 주식을 단 한주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아니 니콜라를 제외한 어떠한 주식도 단 한주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전기차와 수소차를 공부하면서
제가 테슬라를 선택하지 않은 이유는 단 한가지 입니다.
저는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저는 떠오르는 태양에는 투자하지만
이미 떠오른 태양에는 투자하지 않는 타입이라서요.
떠오른 태양의 운명은 다들 잘 아시잖아요.
왕좌를 지키거나 지는 해가 되거나....
향후 테슬라의 운명까지는 저는 모르겠습니다.
다만 니콜라에 영향을 미치는 테슬라 세미 트럭이
과연 펩시코 이외의 곳에 정식으로 판매되어
니콜라 전기트럭의 대항마로 작용하게 될것인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판단은 본인 몫입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글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오늘도 불장 성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