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테라는 미국의 전기버스 점유율 1위를 기록했던 회사로
현재 파산보호신청 중이며
전기버스, 베터리 생산 회사입니다.
기존 니콜라의 전기트럭에 로미오파워의 베터리가 장착되어있었고
화재로 인하여 베터리 교체 작업을 진행중인데
프로테라 베터리를 모델로 하여 베터리 수리 및 교체가 진행중입니다.
(알려진 바와 다를수도 있습니다. 확실히 공개된것은 없습니다.)
프로테라의 베터리 기술은
그래서 니콜라에게 매력이 있고 탐낼수 밖에 없는 기술이지만
현재 니콜라는 재정상태가 좋지 못하므로
무리하게 프로테라를 인수하느냐 마느냐 기로에 서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아침 커뮤니티에 들려온 소식은
텔라웨어 파산 법원사이트에 따르면
인수 의향을 밝힌 회사중 눈에 띄는 회사 이름이 있는데
이베코 라는 회사(그룹)입니다.
이베코는 한때 니콜라와
유럽 독일에 거점을 둔 니콜라 이베코 합작 법인을 설립하여 2021년 9월쯤부터 파트너쉽을 유지하던 곳으로
니콜라의 자금난으로 인하여
유렵 합작 법인을 이베코에게 완전히 넘기기도 하였으며
그냥 넘겼다기 보다는
이베코는 유럽에 집중하고
니콜라는 미국에 집중하는 2단계 파트너쉽으로 이행했다고 보는 시각이 많습니다.
저 또한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돈앞에 장사 없는지라......
기업이라면 당연히 이윤을 추구를 해야 하니 파트너 쉽이라고는 하지만
서로 동상이몽을 꿈꾸고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아무튼...
이번 프로테라 인수전에 이베코가 참여하여 인수가 된다면
니콜라 입장에서는
돈을 크게 들이지 않고 베터리 관련 기술력 습득 및 전기버스 제조 관련 기술을 습득할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판단됩니다.
그렇다고 이베코에서 혼자 덥썩 프로테라를 인수하고
니콜라에게 기술을 홀랑홀랑 조건없이 넘겨줄것 같지는 않구요.
두 기업간의 내부에 모종의 거래를 통하여
이베코, 니콜라 모두가 윈윈 할수 있는 전략적 제휴가 선행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추측됩니다.
가장 좋은 것은
표면적으로 나마 이베코 + 니콜라가
프로테라를 인수하는것이 모양세가 가장 좋으며
이럴 경우 대등한 관계에서 기술력 이전 협상이 진행되겠지만
이베코의 단독 인수로 끝나게 된다면
니콜라가 단기적으로는 이베코에게 끌여가는 그림이 그려지는것도 사실입니다.
어찌되었든
이베코의 프로테라 인수전 참여는
니콜라에게 든든한 뒷배경이 되어준다는 점에서는
모든 분들의 의견이 일치할꺼라 생각합니다.
아마도 이런 기대심리가...
그리고 하루 하루 현실에 가까워 질수록
니콜라 주가는 조금씩 반등할것이라 예상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