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희망 고문 기술자
좋은아빠되기입니다.
어제밤 니콜라는 초반에 극심한 하락을 겪었네요.
수치상으로는 5% 정도이지만 차트를 보니까 폭포수를 그려 놨군요 ㅎㅎㅎ
그래도 반쯤은 제자리를 찾아 올라가 -2.3%로 마감하였습니다.
아침에 토스에 보니깐 호이샷님께서 니콜라를 정리하시고 나가신것 같네요.
그동안 얼마나 마음 고생이 심하셨을지
같이 니콜라의 풍파를 온몸으로 견뎌 오신분들은
잘 아실꺼라 생각합니다.
가능하면 주식 같은건 하지마시고
혹시 주식하신다면 다른곳에서는 꼭 성투하시길 기원합니다.
그래도 남은 분들은 남은 분들대로 다시 희망을 가져야 할 때인것 같습니다.
어제밤 초반 물량들은 끝까지 CFO를 기다리시느라
1월 31일 팔지 못한 물량들이
결국 CFO 발표가 없자
어제밤에 한꺼번에 몰린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래도 또 희망을 보시는 분들이 있으셨으니
반대로 주식을 사시는 분도 계셨던것 같네요.
주식을 한다는 것은 하루 하루의 기다림을
10년의 기다림으로 가져 갈수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하루 하루의 기다림에 절망만이 있다면
어찌 10년의 기다림으로 가져 갈수 있을까요
하루는 절망과 하루는 그 절망을 이겨낼 희망으로
하루 하루를 이겨내며 주식 투자를 하는거겠죠.
여러분들의 연세가 어떻게 되시는지 저는 잘 모르겠지만
저의 인생은 하루 하루가 너무 너무 힘들었던적이 있습니다.
그렇게 딱 10년을 하루 하루가 힘들고 나니
다시 10년의 하루 하루가 즐겁더라구요.
저는 이 하루 하루의 행복을 지키기 위해서 주식투자를 합니다.
주식투자에서 하루 하루가 지옥같이 너무 너무 힘들어도
제 현실 인생의 하루 하루가 더 행복해 지고 있는거라면
기꺼이 제 주식 투자의 하루 하루는 힘들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니콜라가
주주님들을 힘들게 하면
힘들다 힘들다 이야기 하셔도 됩니다.
그리고 여기에서 투자를 멈추셔도 됩니다.
근데 저는 투자를 멈추는게 더 힘든거 같아요.
아직은 니콜라에 대한 희망이 1도 변한것이 없으니깐요
저는 아직 2월 22일까지 기다려 보려 합니다.
누구도 본인의 선택을 비난하거나 잘못되었다 말할수 없습니다.
늘 말씀 드리지만
판단은 본인 몫입니다.
오늘따라 더 춥게 느껴지네요.
이럴때는 따뜻한 국에 밥말아 먹고
속이 든든한게 최고인듯 합니다.
옷 따시게 하고 출근하세요.
화이팅!!!
오늘도 화이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