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와 미래 에너지 이야기
안녕하십니까.
희망 고문 기술자
좋은아빠되기 입니다.
많은 분들이 트럼프가 재선을 하게 되면
신 재생에너지분야가 큰 타격을 받을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파리기후협정을 탈퇴할것이고
IRA를 수정할것이라고 많이들 이야기 하십니다.
하지만 트럼프 지지자라고 해서 위 사항을 모두 찬성하는 것은 아닙니다.
쉽게 비교하자면
이명박 대통령이 당선은 되었지만
그 지지자들 조차
운하 건설은 반대하는 사람들 많았다는 거지요.
(정치 이야기 하자는건 아닙니다. 여기서는 주식만)
그리고 트럼프도 생각이 있다면
쉽게 전기차, 수소차를 버리지 못할껍니다.
미국이란 나라가 빠르게 성장할수 있었던 원동력은
이민자를 수용하고 소위말하는 프론티어 정신으로
많은 분야에서 빠른 발전을 이룬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입니다.
트럼프는 기본적으로 효율을 중요시 하는 기업가 입니다.
그러나 그 생각 자체가 너무 효율에 치중한 나머지
급변하는 사회를 읽지 못하는 단점이 있다고 보여 집니다.
현재 테슬라의 도전 정신과
일론머스크의 쇼맨쉽으로 인하여
세상에 많고 많은 전기차 생산업체들보다
테슬라가 많이 팔리는 이유는 다들 아실껍니다.
세상은 이미 전기와 수소를 미래 에너지로 생각하고
이미 발 빠르게 이동을 시작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트럼프 나홀로 석유를 쓰고 효율만 중시한다면
아마도 트럼프가 재선을 하고
재임기간 4년동안 미국은 엄청난 타격을 받을 것입니다.
4년이라는 시간은 그들에게
엄청난 효율을 가져다 줄소도 있겠지만
아무리 돌을 날카롭고 단단하게 갈아봐야
그것은 구석기에서 신석기로 넘어 간것일뿐
결코 철기 시대로의 이행이 될수 없는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당선되고 나서 한 명언이 있지요
표 얻을라면 무슨 말인들 못하겠습니까?
(정치 이야기 하자는거 아닙니다.)
트럼프도 당선이 되면
혼자서 하고 싶은거 다 할수 없는것이 미국입니다.
엄연히 미국은 의회가 존재하며
많은 분들이 걱정하는 IRA 또한 의회를 통과해야 수정이 가능하며
미국은 대통령이 짱먹는 국가가 아니고
50여개의 주로 구성되어 있는 미합중국 입니다.
그가 어리석게도 전기나 수소를 포기하게 된다 하더라도
각 주의 주지사가 네 네 그렇께요하고
50여개 주가 모두 동참할까요?
석유에서 전기, 수소로의 이행이 이루어지는 주와
이루어 지지 않은 주는
4년뒤 엄청난게 많은 차이를 보일것입니다.
그게 미국내에서만 이루어 지는거라면 다행이지만
전 세계적으로 수소 인프라가 구축될때
나홀로 미국 석유 인프라에만 목맨다면
4년뒤 미국은 거의 멸망의 수준을 걷게 될수도 있습니다.
현재 대한민국이
서울과 지방으로 구분되고
지방은 소멸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이유는 다들 아시겠지만
모든것이 수도권에 집중됩니다.
그 집중이라는 단어 안에 무엇이 집중되는가를 묻고 싶습니다.
답은 누구나 알다시피 인프라 입니다.
교육인프라, 산업인프라 등등
모든것의 기본이 깔려 있는 것이지요
그나마 지방중에서 살아 남을수 있는 지방은
인프라가 있는 지방뿐입니다.
철강 인프라, 정유 인프라, 선박 인프라 등등
각 지방을 먹여 살리는 것들이 하나 이상 있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결론적으로
트럼프 혼자서 하고 싶다고 과연
신재생에너지 말살 정책이 진행될지는 미지수입니다.
한번의 선택이 국가의 흥망을 결정할수도 있는
중요한 문제입니다.
현재 수소트럭이외에도
수소 항공기가 개발중이며
액체수소를 사용할경우
1회 충전으로 지구 반바퀴를 돌수 있다고 합니다.
미국이 바보가 아닌 이상
과연 어떤 반응을 보일지...
미국이 자랑하는 항공모함의 필요성 자체가 없어지는
비행성능도 곧 세상에 공개될듯 합니다.
판단은 본인 몫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