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좋은아빠되기입니다.
어제에 이어서 희망을 전해 드리고자 합니다.
우선
어제 수지뽕님이 말씀 해주신바와 같이
구속력 없는 계약을 하는 이유는
연방정부, 주정부 등에서 제공하는
친환경 트럭 바우처의 1년 예산이 정해져 있는데요.
이 바우처 승인을 위해서
구속력 없는 계약을 한뒤, 바우처 승인을 받고,
최종적으로 구속력 있는 정상적인 계약으로 이행하게 됩니다.
구속력 없는 계약을 하는 목적은
바우처를 미리 선점하기 위한 용도이며
혹여나 바우처 신청 탈락의 경우
수소트럭 가격이 너무 비싸기 때문에
덜컥 정식 구매 계약을 할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안전하게 바우처 승인을 받기위한
구속력 없는 계약을 먼저 한뒤
연방정부, 주정부에 바우처 승인을 받고
정식 계약으로 이행하게 됩니다.
정확한 바우처 시작과 끝 기간은
알지 못하지만
보통 1년 단위로 바우처량이 정해지므로
올 12월 말일까지 추가적인 구속력없는 계약 소식이 들려 올듯 합니다.
아직 니콜라에게는 많은 바우처들이 남아 있고
캘리포니아주 바우처도 아직 4%나 남아 있으니깐요 ㅎㅎ
어닝콜당시 발표에 의하면
캘리포니아주 수소 트럭 관련으로
약 96%를 니콜라가 선점하였다고 하는데요.
저 수치는 여러가지 의미로 해석될수 있습니다.
수소트럭관련 96%라는 엄청난 수치를
니콜라에서 독점하였다는 뜻도 되구요.
캘리포니아주에서 생각하는 친환경 무탄소 배출 트럭의 기준을
니콜라가 완전히 충족하여
바우처 승인이 정상적으로 잘 이루어져
전체 바우처의 96%를 니콜라가
그리고 니콜라만이 했다는 뜻도 됩니다.
이부분이 제가 니콜라에 투자하고
니콜라는 좋아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현재 니콜라는 기술적으로 무적에 가깝습니다.
혹자는 다른 기업에서 수소트럭 생산한다부터
현대차는 이미 스위스에 납품한다 등등
많은 이야기를 하십니다.
그럼 다시 되묻고 싶은데요.
캘리포니아주 바우처 현대에서 먹으면 되는거 아닌가요?
왜 못 그러죠?
다른 기업에 수소트럭 많다면서요
그럼 어느기업 하나라도 캘리포니아주 바우처에 이름 올렸나요?
이유는 간단합니다.
1회 수소충전후 주행거리입니다.
현대 수소트럭은 400~520km가 한계이구요.
니콜라는 800km입니다.
땅덩어리 넓은 미국에
수소 충전 인프라도 제대로 안된곳에
어떤 트럭을 여러분들은 사실껀가요?
지금은 오히려 수소 충전 인프라가 많으면 니콜라가 더 불리할수도 있는
역설적인 상황일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다른 기업들이 수소트럭 생산한다구요?
생산의 의미를 좀 정확하게 해보죠.
수소트럭 만들어서 시장에 팔고 있나요?
거의 대부분의 회사들은 수소트럭을 개발중이고
이제 겨우 시험모델이 나와서 주행테스트 중입니다.
니콜라처럼 양산형 모델이 나와서 판매를 하고 있는것은
니콜라를 제외하고는 현대가 거의 유일 합니다.
오늘도 불장 성투 기원합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