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좋은아빠되기입니다.
수소는 무색 무취의 기체입니다.
근데 수소를 인간이 만들어 내는 방식에 따라서
색깔로 분류를 하는데요
어두운 그레이부터 밝은 화이트(골드)까지 분류를 합니다.
어두울수록 화석연료를 이용해서 만드는 방식이구요
백색으로 갈수록 친환경적으로 수소를 생산하는 방식입니다.
대표적으로 그레이 수소는 석유 정제과정에서 얻은 부산물로
수소를 생산하는데 이때 CO2가 발생하므로 좋치는 않죠
CO2포집 기술로 CO2를 외부로 배출하지 않는걸 블루수소라구하구요
원자력을 발전된 전기로 물을 전기분해해서 수소를 얻으면
핑크수소
신 재생에너지(태양광등)를 이용해서 전기분해하면
그린수소
최종적으로 땅속애 매장된 수소를 채굴 하는걸 화이트수소라고 합니다.
그러나 이 색깔에는 친환경 말고도 다른 비밀이 숨어 있습니다.
그 비밀을 파헤치기 전에 우선 전기차와 수소차의 연료비 차이를 알아 보겠습니다.
국내의 유명한
수소차 넥쏘 기준으로 1kg당 연비가 96.2km라는 군요.
수소는 현재 1kg당 8000원 정도 하구요.
전기차 아이오닉5는 1kWh에 5.1km 주행가능하며
급속충전할 경우 1kWh 당 292.9원이 발생합니다.
결론은
수소차는 1km 당 83.2원
전기차는 1km 당 57.4원이 들어갑니다.
현재 수소차가 연료비가 더 비싼 편입니다.
현재 수소 가격을 달러로 환산하면
약 6달러 정도 됩니다.
1300*6=7800원 정도 되니깐요.
이게 만약에 3달러까지 내려 간다면요?
그럼 수소차에 경쟁력이 엄청 향상되겠죠?
백색수소는 땅속에서 수소를 채굴하는 방식으로
활성화 될경우
수소 1kg당 생산 가격이 1달러대까지 낮출수 있다고 합니다.
백색수소를 사람들이 원하고 빠르게 전환하실 원하는 이유는 가격 때문이기도 하지요
그러나 한가지 더 중요한 사실은
앞서도 말씀 드렸다시피
백색수소 채굴은 기존 석유채굴기술과 거의 동일하면
저장방식 또한 비슷합니다.
혹자는 수소산업으로 가는 길에 구 에너지 사업인
석유산업이 방해가 될것이라고 말하기도 하지만
이는 잘못된 편견이라고 봅니다.
오히려 그들의 밥그릇을 뺏지 않고
그들이 가진 기술 그대로를 활용하여
신 에너지인 수소분야로 전환할수 있는 메리트가 커진다는 것은
엄청난 속도로 석유에서 수소로 에너지가 전환될수 있다는 것을 뜻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저는 이 백색 수소라는데 엄청난 기대를 걸고 있는데.
혹자는 이건 먼 미래 이야기다
니콜라는 국가보조금 잘 받으면서
차 생산잘하고
재무건전성 확보가 더 절실하다고 말씀 하시는데...
물론 틀린말은 아닙니다만
현재 수소트럭이 안팔리는 이유는
니콜라 재무건전성의 문제가 아니고
수소 인프라 문제가 더 크다는게 문제가 아닐까요?
결국은 인프라도 인프라지만
실컷 인프라 확장해봐야
수소가격이 여전히 8천원이라면...
누가 비싼돈주고 수소차를 운행하고 싶을까요.
결론은
신 에너지로 수소가 자리 잡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나 값싸고, 친환경적이어야지만
국가보조금 없이도 수소 인프라서 스스로 커 나갈수 있는 길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백색 수소야 말로 니콜라에게 있어서 최대 호재라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규모의 경제로 인하여
수소 가격이 지금보다 낮아 지긴 하겠지만
백색수소 이외에는 현재 수소 가격을 획기적으로 낮출 방법을 가진
수소 생산방식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제 생각이 맞다면
2026년말쯤되면
백색수소가 시장에 안정적으로 수소를 공급하고 있을것으로 생각합니다.
어서 빨리 수소 가격이 낮아져서
수소차는 운행할수록 돈번다는 이야기 나왔으면 합니다.
추가적으로 하나 더 이야기 해보자면
트럼프가 재집권하면
신재생에너지나 수소 관련 사업이 위축될것이라고
많이들 예측하십니다.
하지만....
미국은 철저히 돈에 의해서 움직이는 국가입니다.
수소가 현재 에너지원인 석유보다 더 가격이 싸고
친환경적이라면
그걸 반대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껍니다.
그리고 앞서 말씀 드렸다시피
그걸 반대할 석유,정유회사도 없을꺼라는점..
따라서 수소는
아무도 거스를수 없는 대세가 될껍니다.
오늘도 불장 성투 기원합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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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1월 06일자 뉴스
호주의 스타트업인 골드하이드로젠(Gold Hydrogen)은 지난 10월 호주 남부 요크반도에서 천연 수소 채굴작업을 시작했다. 이 회사는 2024년 말에는 실제 수소 채굴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곳에서는 1921년 농도 80%의 수소가 발견됐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 당시에는 석유가 목적이었기 때문에 시추 회사들은 수소에 대해서는 별 관심이 없었다.
미 덴버에 있는 콜로마(Koloma)는 빌 게이츠가 설립한 브레이크스루에너지벤처스 등으로부터 9100만달러(약 1200억원)를 투자받았다. 이 회사는 시추 장소 및 상용화 시점에 대해서는 입을 다물고 있다.
미국 내추럴하이드로젠에너지(Natural Hydrogen Energy)는 2019년 네브래스카에서 수소 시추를 완료하고 새로운 유정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 회사를 설립자인 비아체슬라프 즈곤닉은 "첫 번째 상용화 시점에 매우 근접해 있다"고 밝혔다.